2010년 4월 30일자 중앙일보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제주 성산포 옆 해변엔 배낭을 맨 채 올레길을 걷는 순례꾼이 쌓아 놓은 돌탑이 끝없이 이어진다. 지리산 둘레길이나 강화…. 이 기사문은 ‘걸으면 걸을수록 행복해진다’는 표제어 아래 있는 것으로, 걷기 운동의 효과를 안내하고 있다. 기사 내용에 의하면, 걷기는 체중 조절이 수영보다 뛰어나고, 기타 뇌졸중 위험도 낮아진다고 한다. 특히 느리게 걸으면 명상 효과도 있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운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사 첫머리의 ‘배낭을 맨’은 바르지 않은 표기이다. 이때는 ‘메’는 것이 바른 표기이다(사실 이 문장은 꾸미는 말을 중첩하여 써 비문이 되었다. 이것도 바로 잡아야 한다.). 두 단어의 차이를 사전을 통해 검색하면, ‘매다’는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 신발 끈을 매다. 옷고름을 매다. 2.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 붓을 매다. 책을 매다. 3. 끈이나 줄 따위를 몸에 두르거나 감아 잘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 전대를 허리에 매다. 대님을 발목에 매다 4. 달아나지 못하도록 고정된 것에
2010-05-02 20:38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촌음을 아껴가며 공부하는 고3 학생들이 봄소풍 대신 봉사활동에 나섰다. 평소 공부하느라고 미처 살펴보지 못한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또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만남을 갖는 것만으로도 공부 이상의 충분한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모았다.
2010-05-01 22:52
영원초, 대전동물원서 체험학습 및 YP 캠페인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7일, 대전 동물원에서는 정읍 영원초등학교(교장 이학구)의 전교생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및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Youth Patrol, 이하 YP)’ 캠페인 활동을벌였고, 동물원 시설의 견학과 놀이기구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고,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 같은 수십 년 만의 4월말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했지만 학생들은초록색 YP 활동복을 차려입고, ‘유해 매체 없는 아름다운 사회’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요’ 등 스스로 제작한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마침 대전동물원에는 각급학교의 현장학습을 나온 수천 명의 관람객들이 있어 효과적인 캠페인이 되었다. 영원초등학교는 2008년도부터 YP 프로그램 적용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을 마친 학생들은 사파리 체험, 동물원 및 놀이동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천승환 전교어린이회장(6학년)은 "우리들을 이렇게 좋은 곳을 구경시켜주신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필요한 경비 200여만…
2010-04-30 16:16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은 2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교사와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 위촉장 수여식 및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조직된 '다문화교육 학부모 자원봉사단'은 176명으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과 관련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학부모가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감과 문화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이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신흥초 유혜경 교사의 학부모자원봉사단 운영사례와 가좌고다문화 학부모봉사자로 활동한 곽순선 씨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현재 인천엔 각급학교에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자녀 1896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는 2009년 대비 약 50%가 증가한 수치다.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교육청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39개교를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인근 학교와 벨트형으로 연계, 한국어교육 및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2010-04-30 16:11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천연가스본부(본부장 설인기)는 28일 인천디자인고등학교(교장 남중현) 학생 33명과 7개의 동아리 단체에 장학금 5280만원을 전달했다. 디자인고등학교에 따르면 어려운 형편속에서 꿋꿋이 공부하고 있는 학생 30명에게 각 120만원의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에게는 각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7개의 학생동아리 단체에는 1200만원의 활동비를 각각 지원하므로서 33명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더 큰 꿈을 펼쳐가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천연가스본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천디자인고등학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신인천천연가스본부의 설인기 본부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경제가 어렵지만, 주변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에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2010-04-29 15:44
텔레비전 개그 프로그램에 ‘술 푸게 하는 세상’이라는 코너가 인기를 끈다. 이 코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연기자들의 연기가 진짜 같다는 느낌 때문이다. 특히 박성광의 술에 취한 연기는 진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힘들다. 하지만 이 코너가 진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취중에 뱉는 말 한 마디 때문이다. 박성광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말을 뱉는다. 이 말은 연기자의 말이지만, 이 세상의 중심에 서지 못하는 다수의 울분을 대신 토하는 감정이입이 있어 호감이 간다. 이 세상 대다수 이름 없는 사람들은 팍팍한 인생살이에 힘들고 지치면 술로 위안을 삼는다. 아니 술로 위안을 삼는 것이 아니라 슬프기 때문에 술을 마신다. 이런 상황이 ‘술 푸게’라는 말에 함축되어 있다. 즉, 이 말에는 ‘술을 푸게 하는 세상’이란 뜻에 ‘슬프게’라는 의미가 덧붙어 있다. 이 세상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세상을 향하여 주먹질을 하고 푸념하며 술을 푼 기억이 누구나 있다. 우리는 삶에 지쳐서 때로는 거리에 비에 젖은 신문지 조각처럼 거리를 헤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그로 표현되는 박성광의 술주정은 우리 모두의 푸념이고…
2010-04-29 10:40
지난 4월 20일은 장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정한 제30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장애인’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말하며, 그런 사람을 우리들은 흔히들 장애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정상인이라고 자인하는 우리들은 과연 자기 자신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진단한다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상이라고 판단되는 사람이 몇%나 될까?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을 대할 때 우리는 어떻게 처신했는지 냉정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장애인의 인간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들을 대하는 국민의식은 멀게만 느껴지고 있다, 특히 그들을 대하는 잘못된 우리들의 편견을 좁히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이 없이는 곤란하다고 본다. 그들을 위한 통합교육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교육공동체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며, 일시적인 전시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진정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성남 검단초(특수학급교사 김나영)의 사례를 교육활동에 참고해…
2010-04-29 10:38
우리는 보통 장애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올바른 생각보다는 대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을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삶,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깨뜨리기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원에 있는 자혜학교(교장 김우)는 장애인식 개선 예술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 "푸른 5월 희망으로!!" 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잔디운동장에서 갖는다. 장애학생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장애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예술제다. 예술제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보면 사물놀이(서울 삼성학교), 클라리넷 독주(한국선진학교), 관악합주(인천 혜광학교), 피아노 독주(이목중학교), 마술(자혜학교 졸업생), 필로스장애인 무용단, 모듬북 연주(자혜학교), 국악(창) 등이다. 김우 교장은 "본 예술제는 장애 인식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예술활동을 통하여 인내와 끈기로장애를 극복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의 음악회가 빛날 수 있도록 축제에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2010-04-28 14:29
인천해양과학고(교장 김승환)는 26일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한·일 국제교류학습을 가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지난 2001년 5월에 일본 토야마해양고와 처음 교류를 시작해, 2002년 1월에 토야마해양고에서 양교 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두 학교는 교육과 문화 및 수산·해양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후 매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교류학습을 갖고 정보의 교환과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국제 교류에는 해양기술과 후크미츠 오시아키외 2명의 교사와 12명의 학생이 방문하여 양국의 문화와 수산계 교육의 현황을 교류하는 계기를 가졌다. 오전에는 환영 행사 및 사물놀이 공연 관람, 친선 배드민턴 경기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양교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해도실습과 3차원 기초 도면 작성 실습이 이뤄졌다. 인천해양과학고는 개교 84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도권 유일의 종합적인 수산·해양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고등학교로서 정보해양과, 자원환경과, 식품가공과, 동력기계과, 공조냉동과 등 5개과 30학급 규모의 전국 최대, 최고의 수산·해양계 고등학교이다.
2010-04-27 17:54
인천시내 각급학교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대회, 책갈피 증정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열도록 함으로써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제2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된 날로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며, 카탈루니아의 상트 호르디 축일과 세르반테스의 서거일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남성은 여성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여성은 남성에게 책 한 권을 선물했던 풍습이 유럽 다른 지역으로 퍼져 이날로까지 발전했다고 한다. 인천 신현북초와 북인천여중은 독서퀴즈대회, 책갈피 증정을 했으며, 청학초와 장도초는 도서관 방문 학생에게 사탕과 비타민을 증정하는 ‘달콤한 독서’ 행사와 도서관 이용 상품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효성동초는 책속 보물찾기와 책 읽는 나의 모습 사진 찍기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 오늘날 인터넷, TV등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독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더 많은 학생들과 교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각 학교들의…
2010-04-2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