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교과부와 각 시 도교육청의 지시로 지난해 실시되었던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평가의 답안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거나 마무리가 되었다. 말 그대로 학업성취도평가의 답안을 재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작업이다. 당연히 객관식 답안지보다는 주관식(수행평가)답안지의 검토작업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유사답안이나 부분점수부여 기준에 따라 철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 재검토 작업이 상당히 어렵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재검토를 위한 검토팀이 교감을 팀장으로 하여 교사5명이 한조로 되어있다. 전체적으로는 6명정도가 한 팀인 것이다. 과목별로 검토위원이 1명씩 배정되어있다. 대략 오후1-2시에 재검토가 시작된다. 검토위원 1명이 자신이 맡은 과목을 모두 검토해야 한다. 서울시내 중학교의 경우 한 학년의 학급수가 10학급 내 외인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는 15학급 이상도 물론 있다. 이렇게 많은 학급의 답안을 교사1명이 담당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끝나는 시간이 적어도 오후 6-7시를 넘겨야 한다. 그것도 쉬지않고 작업을 했을 경우이다. 이들 교사들은 학교에서 오전수업을 마치고 다른학교에 재검토 작업을 나간다. 피곤하고 지친…
2009-03-15 12:03
재주가 있는 사람을 일컬어 재원(才媛)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그런데 이 단어는 한자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재주가 있는 젊은 여자를 수식할 때만 사용해야 하는 말이다. 즉 ‘원(媛)’의 새김이 ‘미녀(재덕이 뛰어난 미인), 우아한 여자, 아름답다, 예쁘다, 궁녀(궁중의 시녀)’이다. 사전의 용례도 ○ 그 처녀는 이 지방에서 이름난 재원이다. ○ 그녀는 미모와 폭넓은 교양을 갖춘 재원이다. ○ “그럼 소문난 재원이지. 외며느리 그만큼 보기 어렵다고 다들 얼마나 부러워했니.”(박완서, 해산 바가지) 처럼, 여자에게만 쓰고 있다. 재원과 같은 말로 재녀(才女, 이렇게 좋은 시를 선뜻 지어 내는 것을 보니 재녀란 소문이 헛소리가 아니올시다.)와 재온(才媼)이 있다. 여기서도 ‘女, 媼’은 여자이다. 재원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지칭할 때만 써야 한다. 그런데 일상 언어생활에서 ‘재원’을 남자에게도 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 부성철 감독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드라마 ‘로비스트’와 ‘스타의 연인’을 통해 드라마 속에 영화적 영상미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세계일보 2009. 1. 11.) ○ 맏집 손자는 군복무 중에 휴가를 얻
2009-03-13 13:07
구산초등학교(교장 이동현) 2학년 급식시간은 다른 학년과 남다르다. 할머님 한분이 아이들에게 음식 하나하나에 사랑을 담아 배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채소반찬을 안 받으려고 하면 채소의 좋은 점을 말하면서 배식하는 할머니는 부평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랑채우미 활동(학교급식도우미)을 하러 오신 주민 어르신이시다. 학부모들의 급식 당번 부담을 덜어주고,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일자리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사랑채우미활동'은 부평구내 초등학교 10개에 저학년의 배식과 급식을 돕기 위하여 교육을 받으신 할머니들이 배치되었다.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식사습관 지도도 되면서 핵가족화로 느끼기 힘들었던 할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사랑채우미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창분 할머니(69세)는 "아이들이 먹는 것을 보면 꼭 우리 손자가 먹는 것처럼 기쁘고 이 나이에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생각에 보람도 느끼고 행복하다면서 학교에 나오면서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으며. 학교급식을 먹는 2학년1반 전종인 어린이는 "도우미 할머니께서 오셔서 배식을 해주시니까 친할머니가 챙겨주는 것 같아 밥맛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2009-03-13 08:33
우리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죽 합비 제1중학교에서 보내온 편지랍니다. 우리 서령고가 2009학년도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중국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싣습니다. 한국 서령고등학교 김기찬 교장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정열은 성취의 미태요, 땀방울은 휘황찬란한 꿈의 실현”인가 봅니다. 귀교의 지난 대학입시 결과에 대하여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십 수명의 학생이 한국 3대 대학인 서울대학, 고려대학, 연세대학에 합격하였고, 80% 이상의 학생이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였다니, 충심의 축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서령고등학교는 학생의 종합적 소질 계발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성실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지력(智力)과 덕육(德育) 그리고 품행 등 각 방면에 걸쳐 전인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귀교는 우수한 교풍(校風)과 훌륭한 환경 속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 개개인이 감수성을 계발하도록 지도하고 있는 줄 압니다. 2002년 귀교와 본교가 자매학교 결연 후 진행하고 있는 매년 두 차례의 교류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
2009-03-13 08:32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12일 오후 2시 충북학생문화원에서 2009학년도 학생생활지도 강화를 위한 학교장 및 지역교육청 교육과장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및 지역교육청 교육과장 등 820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의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은 "지금까지의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일회성 캠페인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연중 실천할 수 있는 기본생활규범실천 및 인성교육 등으로 감성 생활지도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생활지도의 기본 방향을 "『사랑과 신뢰,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생활지도』"로 정하여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충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문가 특강으로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인 문용린 박사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이 교장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명 강의로 진행되었다. 잠시휴식을 가진 다음에 공연장 무대에서는 딱딱한 연찬회에 작은 음악회가 열려서 새로운 감동을 안겨 주었다. 테너 조영수(대성여상 교사)의 선구자 외 1곡이, 소프라노 이미옥(산남초 교사)
2009-03-13 08:32
3월 11일 서울 상암동 KGIT 상암센터에서 열린 대학교육협의회 주최의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수립 세미나가 개최되어 전국의 대학입학관게자 뿐만 아니라 고교교사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이날 발표는 2009년 6월 발표예정인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몇 달 동안의 작업내용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언론에서 2불폐지 보도가 나가많은 사람이 참석하였지만 발표자인 서강대 입학처장은 어디까지나 TFT팀의 작업결과이며 완성된 것이 아니며 2불을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강변하였지만 대학입학 담당자, 입학사정관, 교사들마저 2불 폐지의 오해 소지가 있다고 하면서 명확한 3불 유지를 제안하였다. 이날 발표를 보고 실무위원들이 작업한 것을 묶어서 발표를 한 것뿐이다, 맞춤범도 안되는 비문이 많다는 지적에 고치면 되고라고 가볍게 넘어가는 등 대학입학당국이 성의를 보여주지 않고 실제로 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껶다.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본고사와 고교등급제는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저해하므로 허용돼선 안된다"며 "그러나 대학의 모집단위별로 특성을 반영하는 전형은 필요하며 고교별 차이를
2009-03-13 08:32
입법, 사법, 행정부 등 3부제도를 운영하며 어린이대통령을 직접 뽑아 풀뿌리 민주주의와 글로벌리더십을 배우는 2009 영화어린이나라가 출범했다. 수원 영화초교(교장 오세건)는 12일 어린이 대통령, 어린이 의회의장, 어린이 대법원장 등 3부 대표를 선출하고 어린이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생활을 꾸려나가는 ‘2009 영화어린이나라’를 출범시켰다. ‘영화어린이나라’ 제도는 우리나라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제도를 그대로 어린이회 운영에 도입하여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나눠 어린이들이 직접 대표를 선출하고 지킬 약속이나 활동내용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하며 반성, 견제도 하는 제도이다. 우리 헌법의 대통령중심제에 따라 행정부의 대표인 어린이대통령과 총리,부총리는 직접선거로 뽑고 입법, 사법부의 대표인 어린이 의회의장과 대법원장은 각 학급의 의회의원과 법관들이 모여 간접선거로 선출한다. 선거에 앞서 11일에는 각 후보자들이 모여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가졌으며 6일 치러진 학급임원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도 전자투표로 치러져 기권과 무효표가 전혀 나오지 않고 투표 마감 10분만에 개표결과가 나왔다.아울러 모든 후보들은 오는 4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2009-03-12 13:26
- 3월 2째주부터 17개 강좌 문 열어-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3월 9일(월)부터 17개 강좌 65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가 문을 열어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학년초와 동시에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림초는 공교육현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방과후학교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2008년 12월 전학생 및 전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 설문 및 개설희망 부서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학부모 대표가 참여한 강사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우수한 강사선생님을 모시는 면접 심사를 마친 후 학년초의 시작과 동시에 17개 강좌의 방과후학교가 문을 활짝 열게 된 것이다. 다른 학교들보다 1개월여 먼저 방과후학교가 문을 열수 있도록 겨울방학과 2월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했던 오왈순교사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또 다른 공교육의 한축인 방과후학교를 신학년도 시작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방과후학교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학년 초 시작과 함께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서림초 조교장은 “올 해의 방과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2009-03-12 13:26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음으로써 앞으로 진행될 2심과 3심의 결과가 궁금하다.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는 것은 잘못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판결이다. 앞으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속단할 수 없지만, 완전히 무죄판결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현재보다는 다소 형량이 낮아질 수 있겠지만,예측은 불가능하다. 다만 2010년으로 다가온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코앞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궁금하고, 앞으로의 상황전개에 관심이 간다. 어차피 위법판결을 받은만큼 최종적으로도 재선거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이렇게 될 경우 재선거에 들어가는 비용문제 뿐 아니라 서울교육의 앞날이 염려스럽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다는 인상을 주었던 공교육감이 도중에 물러난다면 부교육감 대행체제로 내년 선거까지 이어질 것인데, 부교육감이 현재의 교육감보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제대로 된 정책을 펴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경험적인 측면은 물론 민선이 아니라는 데에서 부담감을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행체제에서 정책을펼치는 것도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이다.그동안 공정택교
2009-03-11 21:46
3월 11일(수). 올들어 처음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산하 고등학교 1,371,3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전국연합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현직교사가 출제한 것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문제 해결 능력과 적응력을 기르는 한편, 학생들의 개인별 학업성취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평가 영역은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인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에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이다. 3학년의 경우에는 2교시 수리 ‘가’형과 ‘나’형, 4교시 사탐·과탐 영역과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4교시 직탐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 평가 결과는 영역별 원점수, 백분위 점수,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를 오는 4월 10일까지 채점 전문 기관에서 운송업체를 이용, 각 학교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평가 종료 후 각급 학교 및 졸업생 등이 평가 문항 및 정답 해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www.kerinet.re.kr) 홈페이지 → 교수학습 → 교육평가 → 성취도평가(고)에 탑재한다.…
2009-03-1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