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한국직업교육학회(회장 박종운·국립부경대 교수)는 28일 간담회를 갖고 한국직업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회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현장 지원방안 △직업계고와 일반계고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저출산·고령화시대 지방소멸 지역의 직업계고 지원대책 △직업교육특별법 제정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직업계고 중등교원 임용 격년제 보장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교총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과거와 달리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 부족과 학생·학부모의 외면으로 직업교육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이 대책 마련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성국 교총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직업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다”며 “정부와 국회가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교사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겠다”며 특성화고 방문 추진을 약속했다.…
2022-09-28 16:15▲ 국가교육위원회 사무처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난영▲ 학교교육지원관 장학관 장홍재 ▲ 인성체육예술교육과장 서기관 어효진 ▲ 고교교육혁신과장 서기관 권지영 ▲ 2022교육과정개정지원팀장 장학관 유상범 ▲ 교과서정책과장 장학관 이진우 ▲ 동북아교육대책팀장 서기관 김주영 ▲ 교수학습평가과장 서기관 이지현 ▲교육데이터과장 서기관 안수미 ▲ 국가교육위원회 서기관 신민규 ▲ 국가교육위원회 서기관 권민경 ▲ 국가교육위원회 서기관 김보경 ▲교육부(서울대학교 파견근무) 서기관 하진혜 ▲ 국가교육위원회 장학관 조성연 ▲ 한국교원대학교 장학관 송인발 ▲ 운영지원과교육연구관 길현주 ▲ 국가교육위원회 행정사무관 임혜진 ▲ 국가교육위원회 행정사무관 박기진 ▲ 국가교육위원회 행정사무관 황오일 ▲ 국가교육위원회 행정사무관 강혜원 ▲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이항섭 ▲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정우진 ▲교육부(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고용휴직) 행정사무관 홍용환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행정사무관 김경주
2022-09-27 10:26▲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천범산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윤홍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신익현 ▲교육부 부이사관 함석동 ▲교육부 부이사관 양창완 ▲교육부 부이사관 이용학 ▲교육부 부이사관 이석현 ▲교육부 부이사관 김태현 ▲교육부 부이사관 김석 ▲교육부 부이사관 김보엽
2022-09-26 12:36충북교총(회장 서강석)은 지난 24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제11회 충북교총회장배 배구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청주 지역팀(6팀)을 포함해 도내 10개 시·군교총에서 남·녀 각 1개 팀씩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대한배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교총 회원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충북체육고등학교 외 5개 장소에서 예선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올해 남자부 우승은 충주교총, 여자부 우승은 영동교총에 돌아갔다. 남자부 준우승은 보은교총이 차지했고, 공동 3위에는 제천교총과 청주C(구청원) 팀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준우승에는 음성교총이, 공동 3위에는 진천교총과 보은교총이 올랐다.…
2022-09-26 12:24전북교총 시·군교총회장협의회는 20일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교권 회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인사 규정에 명시된 독소 조항 개선 등을 전북교총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용훈 시군교총회장협의회 회장(전북 감곡중 교장)은 “교감 승진 시 근무하던 지역으로 발령받을 수 없게 한 조항이 있다”면서 “학교를 운영할 때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근무하던 지역을 배제하고 발령을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설명했다. 전북교육청이 일부 교원노조와 맺은 단체협약의 일부 조항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방학 동안 관리자만 일정 기간 반드시 출근하게 한 조항이 있다”면서 “방학 중 출근을 강제하지 않아도 관리자는 출근해 학교를 살피는데, 이를 협약에 명시한 것 자체가 불합리하다”라고 했다. 이어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교육청에 전달해달라고 전북교총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2-09-22 15:41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올해를 교권 회복 원년의 해로 삼고 21일 교권 바로 세우기의 일환으로 ‘도민소통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명예 고문으로 위촉하고, 박성진 위원장과 안상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이사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남교총은 “교권 추락으로 인한 교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끌어안고 교권 존중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권이 바로 서야 교육이 바로 서고 교육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교권 존중, 교권 회복을 위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국민적·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이 도민들과 함께 해답을 찾고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2-09-22 15:40“아이들을 보면 상대의 말을 오해해서 주먹다짐까지 이어지기도 해요.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듣는 사람이 전혀 다르게 해석한 거죠. 말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생각하면 사소한 오해나 다툼이 없지 않을까요?” ‘2022 학생 언어문화개선 공모전’에서 캘리그래피 부문 대상을 받은 임종민 충남 서정초 교사는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한다고 했다. 학교에서 은어나 지나치게 줄인 말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서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적이 잦았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도 받았다. 임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나부터 바르게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 “선생님이 친근감을 표현하려고 유머를 입힌 언어를 사용했는데, 학생은 기분이 상하는 경우를 봤어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이인 만큼 학생도, 선생님도 함께 노력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집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어느 한쪽만 변화해서는 언어 문제를 개선할 수 없어요. 다 같이 해야죠. 학교에서 가정에서 모두 다 같이 노력해야 극복할 수 있어요.” 임 교사는 ‘우리 함께 높여볼까요? 언어의 품격’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했다. 전문가의 작품 못지않게 완성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2-09-22 15:39경남교총(회장 김광섭) MZ세대로 구성된 경남교총 MZ청년위원회가 17일 경남교총회관 대강당에서 ‘MZ세대를 위한 스마트한 재무 생활 가이드’ 연수를 진행했다. 경제·금융 전문가가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MZ세대 교사를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금융 지식 이해 교육에 나섰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경제지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재무 관련 준비와 활용법 ▲각종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 및 투자 방법 소비지출 현황 점검 및 합리적인 소비 전략 ▲생활비 절약 노하우 ▲각종 세금관리 전략 등에 대해 강의했다. 경남교총 MZ청년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MZ세대 교사들이 현명한 급여 관리와 경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22 13:336·1지방선거가 끝난 후 교육계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행보에 촉각을 세웠다. 그동안 경기도 발 교육정책은 진보 교육의 핵심으로 인식됐는데, 임 교육감의 당선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이 있다. 새로 빚은 술을 낡은 가죽 부대에 넣으면 부대는 터지고 술이 쏟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 14일 임 교육감을 만나고 나서 이 말이 떠올랐다. 인터뷰 내내 그는 새 교육감이 그리는 새 경기교육은 새로운 원칙과 새로운 방식으로 펼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대담=엄성용 편집국장 정리=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취임 후 ‘자율’과 ‘균형’, ‘미래’를 경기교육의 원칙으로 내세웠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 배운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이다. 처음 맞닥뜨린 문제를 파악해 스스로 해결하는 문제해결력과 자율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율의 힘을 바탕으로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 교육의 책무성이자 경기교육의 목표다. 탄탄한 기본 위에 기초 역량이 쌓이고, 각자 전문 역량의 토대 위에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2022-09-16 13:14대구교총(회장 이용락)의 20~30대 젊은 회원으로 구성된 대구교총 2030이 22일(목) 오후 4시 '슬기로운 교사생활' 언택트 경품 행사를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신세계 상품권(추첨) 등 경품을 제공한다. 대구교총 20~30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구교총 2030 오픈채팅방에서 16일(금) 오후 4시 30분까지만 받는다.‘카카오톡’ → 오픈채팅 → ‘대구교총2030’ 검색(참여 코드: 203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권기덕 대구교총2030 회장(대구가창초 교사)은 “새 학기 시작으로 바쁜 교직 생활 가운데 교총 행사가 선생님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구교총 2030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대구교총 2030인의 밤'도 오는 11월 25일(금) 오후 6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2-09-16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