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6일 지역내 저소득층의 초등학생을 위한 단기 영어캠프를 일제히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영어교사 등이 학생들과 영어로만 대화를 하며 집중 지도하는 과정으로 벨트형 캠프와 민간위탁형 캠프, 방문형 섬마을 캠프 등 3개의 유형이 있다. 벨트형 캠프는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학생 72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또 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되는 민간위탁형 캠프는 560여명이 참가, 오는 8월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5일은 집에서 다니고 나머지 2일은 영어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3~6년생이고 저소득층 가운데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영흥도 영흥초교와 강화도 난정초교, 해명초교 등 3곳의 학교에서 인근 섬 초교 전학년 학생이 참여하는 방문형 섬캠프가 8월 5일까지 열린다. 김백영 시교육청 장학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원어민 교사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올해로 5번째 영어집중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10-07-26 16:11서울시교육청은 공문서를 줄여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자 개발한 자동자료집계시스템(e-DATA)을 상용화, 다른 교육기관 등에 보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일선 학교에서는 별도의 보고서와 결재 절차 없이 전자문서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입력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집계돼 시교육청으로 보고된다. 시교육청은 '기안→결재→발송→접수→담당자 지정→집계' 등 6단계였던 처리절차가 '자료입력(자동결재)→자동집계'의 2단계로 간소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 산하 2천190개 학교의 자료를 집계하는 데 드는 시간은 통상 5일에서 빠르면 1~2분으로 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도입 이래 자동자료집계시스템에 대한 타 기관의 문의가 잇따랐다. 상용화에 따라 연간 3~4억원가량 사용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0-07-26 13:59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학업성취도 평가 때 발생한 서울 영등포고 집단 시험거부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이 학교 교장과 교감, 담임교사 등 3명을 경징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60여 명이 집단으로 시험에 미응시하는 사태가 빚어진 영등포고에서는 당시 교장과 교감이 교육청 등 상급기관 공문을 신속하게 교직원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등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시험을 보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않았을뿐 아니라 미응시 학생들을 응시 학생으로 파악해 상급기관에 보고한 책임도 인정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담임교사도 학생들에게 평가에 응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지 않았고 '학급생 전체가 응시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교장 승인 없이 작성해 감독교사 등에게 전달함으로써 평가를 원활히 진행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교사가 학생들에게 시험 거부를 유도하는 행위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장, 교감, 담임교사 등 3명에 대해 경징계를 요구하기로 했으며, 특이상황 보고 등 업무를 철저히 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2010-07-26 13:51지난 13~14일 치러진 전국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에 미응시한 학생의 출결(出缺) 처리 방향을 놓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북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26일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출결처리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교과부의 지시에 따라 일제고사 미응시 학생 현황과 출결처리 결과 등을 파악했으나, 교과부가 일제고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의 출결처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장과 교사를 징계할 것으로 알려지자 출결처리 결과를 학교, 교육청별로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전북교육청의 방침은 "모든 교육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펼치겠다"는 진보성향인 김승환 교육감의 취임 당시 발언과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번 도내 일제고사에서는 첫날인 13일에 172명, 둘째 날인 14일에 150명의 학생이 각각 일제고사에 참여하지 않고 교내 별도 교실에 마련된 대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시험을 앞두고 김 교육감은 "일제고사 선택권을 학생에게 줘야 한다"며 "일제고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위해 대체 프로그램을 실시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했지만, 교육
2010-07-26 13:49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내달 3~8일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4회를 맞이하는 올해 대한민국과학축전은 '꿈을 실현하는 과학(Science for Dream)'이라는 주제를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다양성(Diversity), 소통(Dialogue), 꿈(Dream), 새로운 10년(Decade) 등 4가지 테마를 통해 조명한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관에서는 유네스코 생물다양성 특별 사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전을 비롯, 10여개 출연 연구소가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소통을 주제로 한 소통·융합관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과학시각화전시, 과학기술을 인문학과 예술 등 타 분야의 관점에서 조망해 보는 융합카페와 함께 과학기술앰배서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꿈을 주제로 한 미래인재관에서는 생활과학교실 체험 프로그램 80여개와 청소년과학탐구반 우수과학체험 프로그램 22개를 실제 수업의 형태로 운영하며, 과학중점고등학교 수업모델도…
2010-07-26 13:48서울시교육청이 현재 심사 중인 교장공모제에 교사 선호도 평가를 반영하려 하자 교육과학기술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교과부 관계자는 26일 "이미 1단계 심사에서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심사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다시 교사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뽑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교사 선호도 평가는 예고된 절차도 아닐뿐더러 이는 교장 공모 응모자의 신뢰이익 보호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다음 달 말 퇴임하는 교장이 있는 78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장공모제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최종 교장 후보자를 교과부에 임용 추천하기 전에 후보자에 대한 해당 학교 교사들의 선호도 조사를 하겠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지난 21일 자로 서울시교육청에 '교사 선호도 조사를 재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교과부는 만약 교장 후보자의 최종 순위가 선호도 평가 결과에 따라 뒤바뀔 경우 교장 임용 제청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사 선호도 평가는 교장 후보 추천을 위한 참고자료로 쓰려는 것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
2010-07-26 09:13우리나라 중·고교생의 70% 정도가 교사로부터 체벌을 당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6~7월 국내 중·고교생 66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사로부터 신체적 체벌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란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69.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10명 중 7명 정도가 체벌당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체벌 빈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1년에 1~2회 정도'가 응답자의 28.1%로 가장 많고 이어 '한달에 1~2회 정도' 22.0%, '일주일에 1~2회 정도' 12.2% 등 순이었다. '주 3회 이상' 체벌을 받았다는 학생도 7.4%에 달했다. 교사의 체벌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남자 중·고교생은 75.3%로 여자 중·고교생(63.7%)보다 10%포인트 넘게 많이 나왔다. 부모로부터 신체적 체벌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응답자의 52.8%를 차지한 가운데 남자는 51.2%, 여자는 54.5%가 각각 1회 이상 체벌을 당했다고 답했다. 부모로부터 체벌을 당한 비율은 중학생(58.1%)이 고교생(48.1%)보다 훨씬 높았다. 청소년정책연구원이 같은 기간 초등학생 2889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서는 42.4%가…
2010-07-26 09:11전남도교육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26일부터 8월말까지 벌인다. 감찰은 본청 감찰팀 3개반 9명이 투입되며 일선 학교와 산하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암행감찰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나태해지기 쉬운 복무에 대한 점검은 물론 시설공사 및 기자재 납품 등 예산집행, 방과후학교 운영, 수학여행, 학교급식 비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감찰활동을 병행한다. 도 교육청은 사전에 제보된 비리 내용과 언론 보도내용 등 다양한 경로로 자료를 수집해 감찰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적발된 내용은 무관용 원칙을 우선으로 하는 등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며 "감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0-07-25 20:18교육과학기술부가 기존 앨범을 '전자 졸업앨범'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졸업앨범을 생산하는 중소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초·중·고교 졸업앨범을 제작·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전자 졸업앨범 사업은 수십년간 졸업앨범을 만들어 온 영세 업체들을 매장시키는 일"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어 "전자 졸업앨범 사업은 수많은 영세 업체들의 생존권을 박탈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정부 시책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26일 오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5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전자 졸업앨범 사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졸업앨범 제작과 납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졸업 사진과 졸업생 음성, 동영상 등을 관리하는 전자 졸업앨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0-07-25 20:17EBS는 인터넷 수능방송의 한 강사가 군대 비하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곽덕훈 EBS 사장은 홈페이지 '사장과의 대화' 코너에 직접 사과글을 올리고 "군대를 다녀온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고 너무 당혹스러운 내용이었다"며 "이렇게 제작된 강의가 충분히 검증되지 못하고 인터넷에 그대로 탑재된 것에 대해 무한의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어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해당 선생님뿐 아니라 제작에 관련된 모든 EBS 관계자들에게도 강사 퇴출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BS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현직 고교 교사이자 EBS 수능 언어영역 강사인 장희민(38)씨는 24일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강의에서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 오는 곳",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죽이는 거 배워 온다",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롭다"는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 비난이 쇄도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장 씨는 논란이 일자 담당PD를 통해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군대 가실 분들께 씻을 수 없는
2010-07-2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