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여파로 가계의 국내 사교육비 지출이 4분기째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조기유학이 늘어나면서 가계의 해외교육비 지출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돼 사교육비의 국내 지출감소분이 고스란히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여겨진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실질) 통계에서 가계의 국내 교육비지출액은 4조4천6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4% 감소했다. 가계의 교육비 지출액 가운데 자녀의 학교 등록금 등 공교육비는 경기흐름과 상관없이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비 지출액 감소부분은 전적으로 학원비 등 사교육비 지출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의 교육비지출의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지난해 2.4분기 -0.33%, 3.4분기 -0.02%, 4.4분기 -0.44% 등에 이어 올해 1.4분기까지 -0.44%를 나타냄에 따라 4분기째 마이너스 행진을 나타냈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부진의 여파로 각 가정에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국내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피하기 위해 조기유학붐이 계속되면서 국내에서 지출됐어야 할 교육비가 해외로 빠져나간 것이 더 큰 요인으로
2005-05-23 08:41경남지역 국립대간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립대들도 자체 구조개혁 등 변신을 통한 '살아남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도내 사립대학들에 따르면 대학의 수요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대학별로 정원감축과 학과통폐합, 특성화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지방 사립대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교육부가 성공적으로 구조개혁을 실시한 사립대에게도 재정지원을 하겠다는 방침과 방침과 맞물리면서 힘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미 이달초 정원 10% 이상 감축, 전임교원율 54.7% 이상 확보, 특성화 대학 등 구조개혁을 실시하는 사립대에게도 대폭적인 재정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김해 인제대는 지난 3년간 추가모집이 없을 정도로 미충원율이 적고 교원 확보율도 57%에 달하지만 정원을 줄이는 것을 골자로 폭넓은 변화 논의를 진행중이다. 인제대는 이미 내부 논의를 거쳐 5% 이상 정원을 줄인다는데는 의견접근을 이뤘지만 교육부 장려 사항인 10% 감축안에 대해서는 고심하고 있다. 인제대는 총 정원감축안을 토대로 학과를 통폐합하고 학교를 어떤 방향으로 특성화 할 것인 지에 대해서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계획안을
2005-05-23 08:39경남 창원시내 한 고교생 학부모가 "학생의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교사의 발길에 맞아 학생의 이가 부러졌다"며 경남도 교육청에 감사를 요구하고 있다. 창원J고등학교 학부모 H씨는 22일 "최근 학교에서 자신의 아들(18)이 친구와 싸우던 중 이를 발견한 B교사가 싸움을 말린다며 발길질을 해 아들의 이 3개가 부러졌다"며 감사를 촉구했다. H씨는 "당시 교사가 아무런 응급조치도 취하지 않아 아들이 혼자 병원으로 갔으며 이 교사는 학부모의 연락을 받고서야 나타나는 등 교사의 역할을 못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B교사는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약간의 발길질을 했으며 학생이 부상당한 것 같다"며 "학부모님과 학생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Y교장도 "학생을 고의로 폭행한 것이 아니라 싸움을 말리다 힘이 부쳐 완력을 사용한 것 같다"며 "학생의 심한 부상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학부모님에게 죄송하다"며 용서를 구했다. 그러나 H씨는 "교사가 힘이 부쳐 학생에게 완력을 사용했다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으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법에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2005-05-22 21:47경기도 성남의 한 고교가 학교 축제장터에서 얻은 수익금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하고 독도를 주제로 문예행사를 열기로 하는 등 작은 독도사랑을 펼치고 있다. 성남서고등학교는 지난 18일 학교축제 때 '독도사랑 통일 나눔 장터'를 열고 수익금 101만200원 전액을 독도경비대 위문금으로 써달라며 경북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문금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기증한 참고서와 의류, 음반 등 500여점을 싼 값에 팔거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마련했다. 성남서고는 축제기간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의 자연환경 및 역사 문제를 풀어보는 O.X 퀴즈대회를 열기도 했다. 성남서고는 문예행사로 오는 23일과 25일, '독도 한국'과 '민족 통일'을 운으로 한 4행시짓기 대회와 '독도는 우리땅'과 '민족 화해'를 주제로 한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 대회도 갖는다. 이밖에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와 50자 문자메시지 만들기 행사를 31일과 다음달 1일 각각 개최, '독도사랑 통일 교육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5-05-22 18:09
보령시의회(의장 임대식)가 대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의회’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의회’란 앞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역이 될 청소년 학생들에게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최고 의사결정단계인 본회의를 직접 진행토록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알림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코자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6일 개최한 제1회 학생의회에는 대천중학교 학생 34명(지도교사 정관수)이 참여했는데, 학생들은 개회식에 이어 본회를 열어 부의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찬반토론 등의 진행절차를 거치면서 서로 상반된 의견을 표결로 결정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특히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청취의 건을 상정하여 의회 관계자로부터 우리나라 지방의회의 연혁과 의원의 지위 및 권한, 의회운영과 관련된 용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등 열띤 학습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학생의회에 참석한 3학년 10반 임진혁 학생은 “그동안 지방자치와 의회의 기능 및 역할이 무엇인지 잘 몰랐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
2005-05-22 14:02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의 대학생들이 불법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관영 안타라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안타라는 '마약없는 캠퍼스' 를 선언한 샤리프 히다야툴라 국립 이슬람 대학(UIN)에서 21일 자카르타 시 당국, 자크라타 마약단속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수백명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이는 마약 남용으로 젊은 세대가 무너지고 있는 데 대한 자카르타 대학생들의 우려를 반영한다고 안타라는 덧붙였다. 파이잘 안와르 UIN 학생회장은 "우리는 많은 젊은이들이 마약 남용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현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대학내 마약퇴치에 나서기로 했다며 정부에 대해서도 대학에 침투해 마약을 퍼뜨리는 범법자들을 최대한 무거운 형벌로 다스리도록 촉구했다. 이날 열린 마약과의 전쟁 선포식에서는 자카르타 시 교육 당국과 마약단속청이 대학 캠퍼스의 마약 남용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2005-05-22 14:00해고된 영양사의 복직 결정에 반발, 급식을 거부해 왔던 충주 B중학교 학부모들이 직영체제인 학교 급식을 위탁 급식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22일 이 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학부모 1천255명은 지난 17일 급식 운영에 대한 투표를 벌인 결과 현재와 같은 직영체제 희망 131명(10.4%), 위탁 급식 희망 1천120명(89.2%)으로 위탁 급식을 원하는 학부모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학부모들은 이에 따라 학교측에 학교 급식을 위탁 급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학교측도 이를 수용, 위탁 업체 등을 선정한 뒤 올 2학기부터 위탁 급식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2월 계약 해지된 이 학교 영양사가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복직 결정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재출근하자 급식 인원의 절반 가량인 550명이 급식을 거부하고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등 반발해 왔다. 이 영양사는 학교측의 계약 해지에 대해 '부당 해고'라고 주장한 반면 학부모들은 "급식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급식관리가 소홀해 급식 책임자로 부적절하다"며 임씨의 복직에 반대해 왔다.
2005-05-22 13:56
모내기 하는 모습이 많이 달라졌어요. 농촌에 인구가 부족한 관계로 기계없이는 농사짓기가 어렵답니다. 식구끼리, 부부끼리 농삿일을 하고 있지요. 이앙기에 어린 모를 싣고 운전을 하면 모가 심어지지요.
2005-05-22 09:28내년까지 충북도내 각급 학교 과학실의 70%가 현대화된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탐구.실험을 통한 과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추진중인 학교 과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현재 34.4%에 머물고 있는 학교 과학실 현대화율을 내년까지 70.1%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이미 10억6천만원을 확보, 53개교에 학교당 2천만원씩 지원키로 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22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 과학실 현대화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도 85개 학교에 과학실 개선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과학실이 개선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184개교(73.6%), 중학교 111개교(91.7%), 고교 19개교(24.7%) 등 모두 314개교(70.1%)에 이르게 된다.
2005-05-22 09:23광주지역 신설 학교들이 신학기 이전에 완공을 했지만 도서실과 과학실 등 특별실에 기자재가 전혀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창.선창.불로.월봉초등학교와 첨단고등학교 등 모두 5개의 학교가 새로 문을 열었다. 이들 학교는 예년과 달리 신학기 개학 이전에 건물 공사를 완공해 환경호르몬 예방 작업을 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었다. 그러나 예산 확보가 늦어지는 바람에 도서관과 과학실, 음악실, 예절실,어학실 등 이른바 특별실은 공간만 마련해 놓고 기자재가 없어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 학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특별실은 그나마 기자재가 모두 마련된 컴퓨터실 뿐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이 없어 학생들끼리 보유한 책을 서로 돌려보는 '교실문고'를 운영하고 과학실험은 엄두도 못내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첨단고의 경우 현재 확보된 6천500만원의 예산으로 도서관 서가에 대한 입찰구매를 실시중이며 과학실 등도 추경에 확보된 예산이 내려오면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설 초등학교들도 추경에 확보된 예산을 기다리고 있지만 빨라야 1학기 하반기에나 교부될 전망이어서 그동안에는 학생들이
2005-05-2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