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주)웹커뮤니티 산하단체 교원동호회 대상 한국교총과 (주)웹커뮤니티(대표 김형일)는 교원단체 및 교원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단체 홈페이지 & 그룹웨어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교총 산하 전국 시도교련, 산하단체, 교원동호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웹커뮤니티는 교총(www.kfta.or.kr) 및 웹커뮤니티(www.ios21.co.kr)의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동안 각 교원단체로부터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홈페이지 및 그룹웨어 구축, 웹호스팅, 도메인 등록 대행 서비스'등을 진행하게 된다. 교총 산하단체 및 교원동호회에 대해서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며 전국 시·도교련은 소정의 웹호스팅비용만을 부담하게 된다. 양측은 또 향후 일선 교사 및 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화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대표는 "국가정보화의 핵심사업인 교육정보화를 지원하는 선도기업으로서 교원단체, 교원 및 학교정보화를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웹커뮤니티는 '인터넷열린학교'라는 학교교육지원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전국 740여개 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1-03-26 00:00충남서 '이적 동의' 거부해 선수생명 치명타 【서울】서울 무학여중에서 정구선구로 활동중인 이재은양(3) 등 4명이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운동선수 이적동의'를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재학중인 운동선수가 타 시·도로 전입학 한 경우 그동안은 별다른 마찰 없이 이적동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 양 등은 이적동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수 없게 되는 등 선수생명에 치명상을 입게 된다. 충남 미라·봉명초등학교에서 정구선수로 뛰던 이들은 지난 98년 11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 현재 무학여중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참가자격에는 "타 시·도 관내 각급 학교에 입학·재입학·복학·전학 및 편입학한 학생의 선수 선발시 당해 시·도교육감의 동의를 받은자 만 선발한다"고 규정, 이적동의서가 없으면 참가신청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는 이중등록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여년전에 만들어진 사항이다. 21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충남에 이 양 등 4명에 대한 이적동의를 요청했으나 '전 가족 이주에 대한 사실이 불명확할 뿐만 아니라 학교장의 동의서가 첨부되지 않아
2001-03-26 00:00교총, 의보재정 파탄 책임자 문책 촉구 한국교총은 22일 의료보험 재정 파탄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무리한 의약분업과 의보통합을 주도하고 재정악화를 초래한 책임자 문책 △의보수가 재조정, 부당 허위청구 방지 등 근본적 재정절감책 추진 △법 개정을 통해 직장의보와 지역의보 분리를 요구했다. 교총은 "올 4월 지난 해 보수 인상률이 반영된 보험료가 인상되고 5월경 또 다시 의료보험료를 20%이상 올린다고 가정할 때 교육경력 19년(26호봉)된 교사는 3월 현재 의료보험료가 4만970원이던 것이 4월에는 4만 3860원, 5월에는 약 5만 2632원이 돼 연 13만9000원 정도의 추가부담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의약분업을 실시하면서 보험료의 추가 인상 없이 건강보험 재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수없이 공언하고 1년도 채 못돼 번복한 것으로 무책임 정치, 무책임 행정의 전형"이라고 개탄했다. 교총은 "이번 의료보험 파탄도 교원정년 단축에서 그랬던 것처럼 개혁의 명분에 집착 추진과정의 합리성과 치밀한 사전 기획 및 준비 없이 밀어 부친 결과"라고 지적하고 "현실적으로 직장보험과 지역보험간 평등한 부과체계 개발이 요원한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재정통합을
2001-03-26 00:00광릉 입구 도로변의 200∼300년 된 전나무 오리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 150그루 중 85%인 128그루가 자동차에 받혀 상처 입은 자국이 있고 이 가운데 30% 정도는 타박상이 심해 고사 위기에 있다. 본사가 주최한 제1회 전국중학생 현장체험탐구학습 보고서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서울 장위중(교장 권오학) 3학년 10반 이소정 양은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2001-03-26 00:00한국교총과 교육부는 28일 올 상반기 단체교섭을 위한 첫 실무협의를 개최한다. 이날 양측은 교섭일시 및 장소, 교섭위원 수, 교섭내용의 범위에 대해 협의하고 교섭 합의사항 중 미이행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실무협의회에는 교총측에선 조흥순 정책교섭부장, 신정기 차장이 교육부측에선 이기훈 교원복지담당관, 박재윤 연구관이 참석한다.
2001-03-26 00:00교총, 반박 논평 교육인적자원부가 17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2004년까지 △교원 2만 2000명 증원 △학급당 학생수 초·중학교 35명, 고교 40명으로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거듭 제시하자 이미 1차 연도부터 부도난 목표에 대한 해명도 없이 너무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높다. 교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백마디 말보다 한가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교원 증원의 경우 실질적으로 예산을 장악하고 있는 기획예산처와 정원을 다루는 행정자치부의 반대가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대책 없이 똑같은 내용을 반복 보고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하고 "이외에도 이날 보고된 업무의 상당 부분이 이미 몇 년째 실천은 되지 않고 발표용으로 등장하는 내용"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지난해에도 2004년까지 4년간 초·중등교원 5500명씩 2만 2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시행 1차 연도인 올해 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116명(추가 171명 포함)밖에 확보하지 못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교총은 논평에 이어 △초등교원 부족 사태의 실질적 원인이 됐던 교원정년을 환원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약속한 대표적 개혁정책인 수석교사제를 하루빨리 도입할 것…
2001-03-26 00:00대전교련, 일반시민·학부모도 대거 동참토록 일본의 역사왜곡을 규탄하고 저지하기 위해 한국교총이 벌이는 1000만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 경우 초등 4학년이상 전체 초·중·고생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에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각급 학교에 이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동참을 호소한 대전시교련은 17일 소속 교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로 나서 대전역, 고속버스터미널, 은행동 로데오거리 등 5개 지역에서 전단지를 배포하며 일반시민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대전시교련은 전단지를 통해 "일본은 역사를 왜곡하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 편찬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교과서 왜곡 내용을 알렸다. 대전시교련 윤병태 회장은 지난 20일 "이미 교사 9874명, 4학년이상 초등생 6만 9000여 명, 중·고생 12만 8000여 명, 일반시민 1만 4084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오늘부터는 각급 학교 학부모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1000만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교총 정책연구부에는 이미 전국 각급학교에서 보낸 서명 명부가 답지하고 있다. 서명은 교총홈페이지에서…
2001-03-26 00:00한국교총이 금년 제49회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교실은 사회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합니다. ◇공모 내용 △표어=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멋진 표어 공모 △잊지 못할 선생님=다음 내용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내용 공모 ☞주제: 존경하는 멋진 선생님 / 우리학교 명물 (별난 선생님, 명물 선생님) / 선생님의 멋진 좌우명 (설명 포함) / 교육실천 모범 선생님(사례) / 별난 교육가족 등 ☞A4 용지 1∼2매 정도, 가급적 e-mail로 송부 요망 ☞응모자 및 피추천자의 성명, 소속, 주소, 연락처 꼭 기재 △4행시=다음 주제에 대한 재미있는 4행시 공모 ☞시제: 교실사회/ 스승존경/ 제자사랑 ◇각계 인사 중 '1일 교사'로 가장 모시고 싶은 사람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보낼 곳=팩스: 02-577-5965 / e-mail: kfta1@kfta.or.kr 우편: 137-715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142 한국교총 홍보실 기한=표어·1일교사 추천 - 4월7일까지 / 잊지 못할 선생님·4행시 - 4월30일까지 시상='표어 및 4행시' 공모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드리며, '잊지 못할 선생님' 응모자에게
2001-03-26 00:00"자신 없다" 대부분 기존 수업대로 학년별 전담 정해 교환수업하기도 "다른 학교는 하는데" 학부모 불만 올 3월부터 초등 3, 4학년과 중1을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이 시달됐지만 일선 초중학교의 반응이 냉담하다. 교사들은 "기존 초등 영어수업도 어려워하는 현실인데다 교사가 부족해 전담교사까지 사라지고 있는 판에 무슨 영어로 수업이냐"며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젊은 교사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교육불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런 사정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가 기존 수업방식을 고수하거나 비디오 수업에 의존해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인천 S초는 올해 영어 전담교사가 전출 가고 대신 미술 전담이 들어와 담임교사들이 영어수업 부담을 안게 됐다. 당연히 영어로 수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종래 방식대로라도 수업을 충실히 하자고 입을 모았지만 기분이 영 찜찜하다. H교사는 "말로는 단계적 추진이지만 학부모들은 다 하는 것인 줄 안다"며 "벌써 다른 학교는 하는데 왜 못 하느냐며 불만을 터뜨리는 학부모가 있어 정말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경기 J초는 대규모 학교지만 현재
2001-03-26 00:00한완상부총리 "첫번째 교육公敵" 교육부는 최근 학교폭력이 또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올해를 `학교폭력 대폭 경감의 해'로 정하고 학교와 가정, 사회가 협력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학교폭력방지특별법'을 금년중 제정하고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인력풀제의 구성 운영, 학교와 사직당국·학부모 시민단체간 협조체제 확립,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관련 기관 정비 및 내실화, 대안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완상 부총리는 21일 열린 시·도교육감회의에서 "학교폭력은 제1의 교육 공적(公敵)"라고 강조하고 "한 인간이 다른 인격을 파괴하는 행위인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입법으로 추진할 `학교폭력방지특별법'은 학교폭력 피해자의 구제 및 신고자 보호 프로그램 마련, 중재기구의 설치, 학부모 책무 등에 관한 법적 근거가 된다. 교육부의 경우 학생징계나 유급·재입학·편입제 개선을 추진하며 학교폭력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사에 의뢰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국의 32개 초·중·고를 추천학교로 선정해 주기적인 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원단체나 시민단체, 학부모, 청소년 상담전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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