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실업계고등학교인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유병학)와 주산산업고등학교(교장 임관희) 연합 체육대회가 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동문, 교사, 학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두가 하나를 위해, 하나가 모두를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처음 열린 연합체육대회는 주산산업고 농악부(지도 천석우 교사) 학생들의 힘찬 길놀이 농악공연으로 시작됐다. 양교의 교류증진과 다양한 경기 체험을 통한 단결력, 협동정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육상·씨름·발야구·줄다리기·축구·팔씨름·단체줄넘기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에어로빅, 합기도 등의 시범이 펼쳐져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으며 주산산업고 록밴드 음악동아리 폴라리스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어우러져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유병학 해양과학고 교장은 대회사를 통해 “두 학교 학생이 진정한 오늘의 주인”이라며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땀 흘리며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승부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경쟁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새롭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6-05-16 08:36지난 5월 12일 자로 지방신문에 ‘AGAIN 명문 선언 울산여고 화려한 부활’ 이란 제목으로 한 면의 3분의 2를 할애하여 학교에 대한 변화되는 모습이 소개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보도는 지난 4월 전반기 장학지도 시에 팀장이신 장학관님께서 학교가 많이 발전하고 변했다면서 학교의 변화되는 모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하여 모 지방신문에 취재를 요청하였고 두 기자님이 오셔서 취재하여 보도가 된 것입니다. 보도내용을 일부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울산여고(교장 이동웅)가 2000년 고교 평준화 제도 시행 이후 기나긴 침체기를 딛고 70년대부터 30여년간 누려온 울산 최고의 명문학교로서의 명예회복을 선언했다. 이 학교는'AGAIN 명문여고'라는 기치아래 학교장과 원로교사·부장교사들이 선두에 서서 젊은 교사들과 함께 공교육 정상화에 솔선수범하고 있고, 학부모와 총동창회는 서포터즈로 힘을 보태며 '화려한 부활'을 시작했다. 침체기를 겪어온 울산여고는 지난 3월 학생 생활 및 교과 지도 등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원로 교사 3명과 부장 교사(11명 중 8명)들이 담임을 맡는 일대 혁신을 시작했다. 전통 명문학교 부활에 원로 및 부장 교사들이 담임을 자청하며 총대를 맨 것이다.
2006-05-15 20:28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혜광학교(교장명선목)에서는 15일 본교 체육관에 나근형인천시교육감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창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르쳐 주고 보살펴주신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를 마련,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06-05-15 17:44일본 학교교육에서 '전국 학력 실태 조사'가 2007년도 4월 24일을 예정으로 도입된다. 학생 전원이 대상인 전국 학력 조사는 학교나 자치체간의 경쟁 과열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판단하여 1966년도를 마지막으로 중지되었다. 이의 실시는 약40 년 만에 부활한 것으로 2007년도 이후에도 매년 실시할 방침으로 정하였다. 문부 과학성의 전문가 검토회의는 지난 4월 20일, 국가에 의한 학력실태 조사 결과의 발표는 도․도․부․현(우리 나라의 광역자치단체인 시,도에 해당) 단위로 하게 된다. 성적을 학교가 공표하는 것은 '학교의 서열화나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지 않도록 연구를 해야 한다'라고 하는 조건을 붙여 발표를 인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검토회의는 시․구․읍․면이나 학교 독자적인 공표에 대해서는 지역이나 보호자 등에 설명 책임을 완수하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이 때 테스트 결과 이외의 학력이나 체력, 개선 방안 등을 아울러 제시하여야하는 배려를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학력 테스트는 국․공사립 모든
2006-05-15 17:43리포터가 근무하는 보령중학교(교장 송성순)는 옛날 보령현이 자리했던 곳으로 보령성곽안에 있는 보기드문 학교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단풍를 보러 인근학교나 유치원의 견학 코스로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방문자들의 마땅한 쉴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보령시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학교용지 200여평에 50여그루의 나무와 그늘막, 밴치 등이 설치되어 학생 및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6-05-15 11:30지난 토요일. 전교생이 체육관이 모두 모였습니다. 스승의 날이 휴업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미리 간단하게나마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음악 선생님의 지휘에 맞춰 전교생이 스승의 은혜를 합창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 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우렁차게 울려 퍼지던 스승의 노래가 끝나자 학생회장의 구령소리에 맞춰 전교생이 일제히 단상에 계신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천명이니 되는 헌헌장부 남학생들이 도열해 인사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인사에 선생님들은 그저 황송할 따름입니다. 욕만 먹는 스승의 날인데다 또 잘해준 것도 없는데 이런 극진한 인사를 받다니…. 애들아, 그동안 공부 못한다고 구박한 거, 존다고 잔소리한 거, 떠든다고 핀잔준 거 모두 모두 미안하구나. 그리고 얘들아, 선생님들도 너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단다. 선생님들의 이 간절한 마음도 받아주렴.
2006-05-15 11:25제 2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의 교원단체가 주최한 교육자 대회 및 교직원 체육대회가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예년같으면 '스승의 날'과는 달리 별도의 일정을 잡아 교육자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스승의 날' 괜한 오해를 받기보다는 차라리 휴업을 하고 선생님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곧바로 각 학교급별로 나눠 배구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선수로 출전한 선생님이나 응원나온 선생님이나 오늘 하루는 교육현장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서로간에 우의를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2006-05-15 11:25"100년의 전통, 1000년의 미래! 수원중·고 동문이여 영원하라!" 올해로 24회째 맞이하는 수원 중·고등학교 동문들의 잔치인 총동문 가족 체육대회가 5월 14일(일) KT&G 운동장에서 2,0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1부 식전행사 2부 공식 행사, 3부 체육대회, 4부 폐회식의 행사가 이어졌는데 주 행사인 3부는 축구, 족구, 여자 떼거리 축구, 배구, 발야구, 800m 계주와 지구를 들어라, 오리발 릴레이, 어린이 50m 달리기, 단체 줄넘기의 명랑회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김종갑 준비위원장(수고 18회)은 축사에서 "동문 모두 마음껏 참여하여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자"고 하였으며 박광웅 총동문회장(수고 9회)은 대회사에서 "학창 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을 반추하며 체육행사를 통해 동문간의 우의를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자"고 하였다. 싱그러운 신록의 푸르름 속에 가족과 함께 이 행사에 참가한 이치성 동문(수고 24회)은 "오랜만에 동문들과 함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체육행사에 참가하니 몸과 마음이 가쁜하다"며 "앞으로도 빠짐없이 동문 행사에 참가하여 우의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체육대회는 수중 26와 수고 28회가 주관하였는데…
2006-05-15 11:24이젠 세상 많이 변했다. 주말 과부 없어진지 이미 오래다. "애들은 애들끼리 놀아라!"라는 말도 옛이야기다. 아빠들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로 바뀌었고 어린이를 중시하여 그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수원시 도심 한복판 총동문회 체육대회 잔디밭에 소달구지가 등장했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족했고 어린이들은 '좋아라' 난리다. 우리나라 출산율 1.08%에 '소(少) 인구 재앙'이라는 비상등이 켜졌다. 어른들 프로그램에 아이들 프로그램 삽입, 시대적 요청이고 어른들의 꼭 실천해야 한다. 인구수가 이젠 선진국가의 힘이 되고 있다.
2006-05-15 11:24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 소재 제일중학교 교장 선생님 일행이 일요일 오후 리포터의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제일중학교는 우리 나라에서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교로서 1902년에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학교입니다. 휴일이라 학생과 교직원이 없었지만 모처럼 방문하는 귀빈을 모시기 위하여 몇 몇 선생님이 나와서 영접을 했습니다. 교장 선생님 일행은 이틀 간 본교에 머물며 학교 시설 견학 및 교육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고 학생들에게 강연도 할 예정입니다. 바야흐로 지구촌시대를 맞이하여 교육도 안방에 안주하면 퇴보하기 십상입니다. 세계 곳곳의 학교와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우호 관계를 맺는 것은 교육 선진화의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2006-05-14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