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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수원 구운초, '아빠와 1박 2일' 개최

아버지, 친구와 함께 행복을 나누며 리더십 기르기
아버지회와 학교사회복지실 주관하여 소외학생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경기 구운초(교장 신우영)는 13~14일 1박 2일간 교내에서 구운초 아버지회에 소속된 가족 19명과 구운 캠핑 신청 학생 20명, 총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핑 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 아버지와의 각별한 시간을 함께하고 친구들과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며 삶의 기본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였다.

 

학교캠핑은 학생 6~7명이 하나의 조를 이루어 ▲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야영 ▲캠핑 음식 만들기 ▲영화감상 ▲담력 훈련 ▲기상천외한 올림픽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한 기초적 자율적 생활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구운초 아버지회는 학교사회복지실 추천 학생과 캠핑 신청 학생들과 함께 평소에 해보지 못한 다양한 생활 체험의 기회를 나눔으로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고 삶의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게 하였다. 

 

 

행사 후에 아이들은 “1박 2일 캠핑을 통해 학교에서 처음 자보고 협동을 통해 친구들이랑 더 가까워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했다. 특히, 한 학생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공경과 질서를 배우고 선·후배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진행자로 참여한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놀이하며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우영 교장은 앞으로도 “아버지들의 참여가 활성화되어 내 아이를 넘어 우리 학교와 마을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건전한 학부모 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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