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둔 8일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당뇨병 학술제’가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보건교사회(회장 강류교)는 이날 소아·청소년 학생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교사회 외에도 소아·청소년 당뇨병 학생 60명에게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강류교 회장은 “제자들을 사랑하는 보건선생님들의 마음을 가득 담아 장학 후원에 참여했다”며 “학교 현장에 있는 당뇨병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교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벤팅의 생일을 기념해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해당 기념일을 기념하고 있다. 보건교사회는 2014년부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