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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25 경인교대 총동문회 대의원총회 성료

현 제27대 김정덕 회장 연임(안) 등 의결

 

“소통·공감·봉사로 동문을 최고로 섬기는” 2025 경인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덕. 이하 총동문회) 대의원총회가 22일 오전,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예지관 컨벤션홀에서 모교 교수 및 동문회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교 김창원 총장, 총동문회 임원, 전임 회장단, 경기·인천·서울지역 임원 등이 참석하여 안건을 심의하고 총동문회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대의원총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감사패 및 공로상 수여, 회장 인사, 모교 총장 격려사, 안건 심의, 제28대 회장 취임사, 폐회, 기념사진 촬영,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송민영 수석부회장은 참석자 소개에서 인천사범 졸업생부터 4년제 경인교대 막내 동문까지 한 분 한 분 졸업기수와 성명을 소개해 동문의 긍지를 심어주었다. 참석자들은 소개되는 선후배 동문에게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는 모교 김창원 총장에 대한 총동문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제27대 임원 중 국장, 차장, 감사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김정덕 회장은 인사에서 “2년 전 코로나 종식 후 막중한 책임감으로 출발한 것이 마치 엊그제 같다. 우리 동문회가 성장한 힘은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지원 실천 덕분이었다. 소통 참여 화합의 슬로건으로 각종 행사 등을 주관하면서 총동문회를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아울러 총동문회의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길을 밝혔다. 이 모든 것은 선후배님들의 지지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총동문회를 동문 간의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계속 만들어 달라”고 했다.

 

동문이자 모교 제8대 총장인 김창원 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을 만나 뵈니 반갑다. 지금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정리되어 가고 있다. 총동문회를 헌신 봉사로 이끌어주시어 동문 의식이 강화되고 있다”며 “남은 임기 한 달 마무리 잘하고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전 교직원 힘을 모아 세계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덕 회장 진행으로 안건심의에 들어갔다. 2024 주요사업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25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계획(안), 회칙 개정(안), 제27대 회장 연임(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특기사항으로 총동문회 회칙에 동문들의 화합과 복리증진,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동문회관 건립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올해를 동문회관 건립 추진 원년으로 선포하고 모교 개교 100주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 제27대 총동문회장의 연임(안)은 제안사유 설명, 관련 근거, 연임 추천 경과 보고 등에 이어 대의원들의 자유 의견 발표가 있었다. 장시간 진지한 논의 결과 연임안이 통과되었고 김정덕 회장은 이를 받아들여 연임을 확정 지었다.

 

 

김정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연임 수락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동문들이 다시 힘을 실어주어 감사드린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임원들, 지역회장, 대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하였고 제27대 임원진의 운영 시스템을 인정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이사로 활동하면서 특별회비를 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여 온 힘을 다하겠다. 조직 강화부터 시작해 학교분회를 활성화시켜 자랑스런 경인교대 총동문회를 만들겠다. 제28대 동문회에서는 보다 많은 동문들이  동문회 기금조성과  다양한  동문 행사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 제28대 총동문회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대의원총회 진행은 총동문회 전윤경 사무총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이동, 오찬으로 행사를 마치며 재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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