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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 9개 사업 신규과제 선정

2569개, 예산 669억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7일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 9개 사업에 대한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963년부터 교육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결과는 연구자 개인단위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개인연구군인 ‘학술연구교수, 신진연구, 중견연구, 우수학자, 공동연구, 명저번역, 저술출판’의 7개 사업과 ‘글로벌융합연구 연구그룹형’ 및 ‘인문도시 지원사업’까지 포함해 총 2569과제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학술연구교수’는 연구 초기 단계의 학문후속세대가 연구에 몰입해 안정적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 및 기간 등에 따라 A유형은 최대 5년간, B유형은 1년간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선정과제 수 및 선정률도 확대했다.

 

학문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진연구-중견연구-우수학자의 연구자 성장 단계별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총 684개의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2인 이상의 연구자가 함께하는 공동연구는 59개 신규과제를, ‘명저번역’ 및 ‘저술출판’ 신규과제를 112개 각각 지원한다.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연구를 통해 다학제적 글로벌 융합연구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연구그룹형 24개 신규과제를 선정해 해외 연구자와의 협력과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인문도시 지원 사업’은 이번에 신규과제 5개를 발표하며, 당초 9월 개시였으나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6월로 개시일을 조정·시행한다.

 

이번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을 통해 공고된다.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에서 연구자 개인이 직접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이번 발표 이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9월에 개시되는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 사업은 8월 중 신규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는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과 복잡한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회과학적 지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이 탄탄한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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