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1일 9월 19일까지 ‘2025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고, 이번까지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스로 보호하고 예방하는 나는 개인정보 지킴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 사례나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자격, 작품 규격, 심사 절차, 저작권 유의사항 등 공모전 관련 세부내용은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 홈페이지(https://privacy.m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공모 작품을 전자우편(safeprivacy@keri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중 ‘소통 24’ 누리집(https://sotong.go.kr) 및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1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12점)과 상금(총 95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활용됨과 동시에 ‘소통 24’ 홈페이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김현주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학생 개인정보 유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인정보의 주체는 자신임을 인식하고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는 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