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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AI 분야 선정

매년 약 14.25억 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강원대·숭실대·한양대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 실무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반도체 분야로 시작해 2024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로 분야로 확대됐다. 2025년 상반기에는 미래 자동차 분야까지 총 44개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3개 대학 지원을 위한 제2차 추경예산이 편성된 바 있다, 올해 본 사업에는 32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달 평가를 통해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9월 10일 확정)된 대학은 향후 5년(3년+2년)간 매년 약 14.2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교원 채용 및 실습 등 기반 시설 구축 등을 수행하고 직무분석 및 교과목 개발 참여, 교과목 공동 운영, 현장실습 운영 등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의 인증을 받아 관련 분야 취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내년 국가책임 AI 인재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3개 대학을 포함해 총 40개 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봇 분야를 추가하고, 기존 선정된 첨단분야에 AI를 융합할 수 있는 인재 양성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최근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대학이 기업과 협력해 변화하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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