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화)

  • 맑음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28.1℃
  • 맑음서울 26.6℃
  • 맑음대전 26.7℃
  • 맑음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6.5℃
  • 맑음광주 28.2℃
  • 구름많음부산 26.6℃
  • 맑음고창 25.6℃
  • 맑음제주 27.2℃
  • 맑음강화 24.5℃
  • 맑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6.4℃
  • 맑음강진군 27.1℃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뉴스

서울 농촌유학생 569명…10명 중 9명 ‘연장’

지원기간 최대 1년 확대 효과
강원 231명 최다…가족체류형 536명

서울 학생 569명이 올 2학기 농촌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이어간다. 특히 전체의 92%인 521명이 신규가 아닌 연장 참여자로 나타나 농촌유학이 단기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교육 선택지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서울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에 서울 학생 569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마을, 학교 안에서 계절 변화와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전북·강원·제주·인천 등 5개 지역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연장 참여 비율이다. 2학기 참여 예정자 가운데 신규 참여자는 48명으로 8%에 그친 반면 연장 참여자는 521명으로 92%를 차지했다. 올해부터 농촌유학 지원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확대하면서 기존 참여 학생들이 농촌학교에서 배움과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농촌유학 참여 규모는 제도 도입 이후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학기 81명으로 시작해 같은 해 2학기 147명, 2022년 2학기 263명, 2023년 2학기 248명, 2024년 2학기 352명, 지난해 2학기 443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1학기 558명에 이어 2학기 56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

 

특히 연장 참여자는 2021년 2학기 57명에서 2022년 2학기 159명, 2023년 2학기 186명, 2024년 2학기 276명, 지난해 2학기 343명으로 증가했다. 올 2학기에는 521명으로 크게 늘어 전체 참여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231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124명, 전북 109명, 제주 105명 순이다. 거주 형태별로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지역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이 536명으로 94.2%를 차지했다. 나머지 33명은 지역 유학센터에서 생활한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참여가 압도적으로 많다. 초등학생은 516명으로 전체의 90.7%를 차지했고 중학생은 53명이었다. 초등학교에서는 2학년이 1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학년 105명, 5학년 95명, 3학년 89명, 6학년 64명, 1학년 54명 순이었다. 중학생은 1학년 23명, 2학년 18명, 3학년 12명이 참여한다.

 

인천에서는 장기 농촌유학과 별도로 5박 6일 일정의 단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학생 32명이 오는 10월까지 농촌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특색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규 참여 학생 48명은 주소 이전과 전학 신청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학기부터 각 지역 농촌학교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11월 2027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