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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담쾌설> ‘교육감님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外

교육감님 이건 정말 아니잖아요

이재정 경기교육감의 지역방송 인터뷰 중 왜곡된 내용을 바로 잡고자 합니다. 교육감님이 “기간제 교사가 감원이 되면 학교교육 질이 떨어진다는 데 대해 나는 공감을 못한다”면서 “한 학교에 대략 0.5명”이라고 했는데, 실제 학교에서는 1~2명이 감소 돼 갈등과 혼란을 심하게 겪었습니다.

또 “수석교사들에게 고유 업무를 줄이더라도 수업을 15시간쯤 하시라는 내용으로 수석교사 대표들하고 충분히 협의하고, 양해도 되고 이해도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중략) 제가 전해 들었던 내용은 어느 날 갑자기 ‘정원 외’를 ‘정원 내’로 한다는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며 수석교사 대표들이 대화하려고 노력했으나 교육감은 한 술 더 떠서 15시간을 해달라는 말만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수석교사들은 교육감과 소통의 부재로 인해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교육감님!! 제발 왜곡된 언론 몰이는 이제 그만!!!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교총 회원게시판’에서

‘나이스’ 학급업무 처리 개선을

매 학기 끝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나이스(NEIS)’에 입력해야 하는 자잘한 사항들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의문을 품게 됩니다. 학기말마다 이미 가르친 것들에 대한 시수를 맞추느라 골머리를 앓습니다.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가요. 인간의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목적은 어디로 가고 훈령에 맞니 안 맞니 하며 시수 맞추고 하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교사를 점점 바보로 만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일이 입력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렇게 나이스 상에 잘 등록만 되면 잘 가르쳤다는 안도감을 주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다른 교사들은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열심히 빨리만 해서 제출을 하니 나만 이런 생각을 품는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교사를 나이스의 굴레에서 벗겨서 진정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할 시간을 줬으면 하는 게 간절한 바람입니다. ‘선생님애환 및 자긍심찾기’ 의견 중

‣대놓고는 말 못하는 마음 속 진담쾌설을 200자 원고지 1매 내외로 보내주세요. 보낼 곳 : bk23@kfta.or.kr 한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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