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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리포트(미분류)

"태극기를 달자"


다시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妄言)을 하고 있는 요즘, 우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누군가가 대책을 세우겠지'하는 수수방관(袖手傍觀) 식의 마음 자세는 버려야 할 것 같다. 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일본 정부에 강력한 대응책을 내세워야겠고, 우리 국민 또한 무언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단합이 잘 되는 우리 국민이다. 어쩌면 작은 실천 하나가 애국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국경일, 갈수록 태극기를 거는 사람들이 줄어든다고 한다. 꼭 태극기를 달아야만 애국하는 길은 아니겠지만 보도에 의하면 23일 '다케시마(竹島)의 날' 제정 조례안을 상정한 일본 시마네(島根) 현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펴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pref.shimane.jp)를 운영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된 이상 우리도 마냥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늘 삼일절, 1919년 3월 l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것을 기념하는 날이 아닌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후손들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 정부에게 본 때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작은 일이지만 애국하는 길, 우리 모두 일어나 태극기를 달자. 대한민국 가가호호(家家戶戶)에 태극기가 휘날리는 것을 보면 일본도 코가 납작해질 것이고 두 번 다시 근거도 없는 망언은 내뱉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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