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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칼럼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가 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교육당국은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고 우선하는 것은 수업의 변화이다. 공교육의 신뢰는 수업개선이 먼저이어야 할 것이다.




수업은 한 마디로 종합예술이다. 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라도 갑자기 좋은 수업을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의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현장에서는 학부모님들의 수업참관을 강조하고 많은 수는 아니지만 참여를 하고 있다.

참관소감을 보면 이제 학부모의 수준도 보통이 아님을 보여준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학교의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청결하며 운동장의 천연 잔디가 보기가 좋으면 학생들의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며, 여러 분야중 수업활동을 중심으로한 학부모의 의견을 소개한다.

-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임
- 교사와 학생간에 친밀감 있는 수업이 진행됨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의 진행과 자율적인 분위기가 보기 좋음
- 교사와 학생간에 의견을 주고 받는 발표수업이 인상적임

- 눈높이 수업과 의사소통이 원활한 수업이 집중력을 높임
-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
-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애정이 있는 지도가 좋았으며, 수업에 관련된 많은 내용을 보여줌
- 풍부한 영상자료 활용과 토론 수업

- 집중력과 참여도가 높은 수업
-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
- 재미있고 자율성이 있는 수업이 진행됨
- 학생들이 잘못 대답을 하여도 웃어 넘기시는 선생님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러한 활동들이 단지 공개를 위한 교사들의 활동이 아닌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활동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더 깊숙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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