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운중학교(교장 김진우) 체육관 개관식 및 펜싱부 창단식이 29일 15:00 구운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교육위원, 교육청 관계자, 관내 초중고 교장, 펜싱협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80여명이 체육관 개관 및 펜싱부 창단을 축하해 주었다.
체육관 명칭은 '구운관'으로 수원시 5억원, 경기도교육청 5억원, 교과부 6억6천6백만원, 학교 6백만원 등 총 16억7천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 작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6월 완공되었다.
이 학교 펜싱부는 올해 열린 전국 규모의 6개 대회를 모두 석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10명의 여자 선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독엔 이경진 부장교사, 코치엔 배익환이 맡고 있다.
다음은 선수 명단이다. 김경진, 강민영(3년), 차혜정, 안윤경, 정예나(2년), 유진, 조인희, 오연수, 윤소연, 이수빈(이상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