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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코로나 이후 회복 및 미래교육 방향 논의

한-OECD 국제 세미나 개최

 

[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교육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육 대응과 이후 미래교육’을 주제로 ‘2021 한-OECD 국제세미나(사진)’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정책 현황 및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 현장 스튜디오를 두고 국내외 교육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이‘코로나19의 영향과 교육 회복을 위한 교훈’을 주제로 대면수업 축소, 교육 받을 기회의 제약 등 코로나19가 교육분야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회복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본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분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두 번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 방향’, 세 번째 ‘모든 아동, 청소년을 포용하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 다이아나 톨레도 피게로아 박사(OECD 교육정책전망팀)가 교육의 회복탄력성과 적응력 있는 교육 정책 수립 방안에 대해 제언했고, 강혜영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교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교육 복귀에 대해 싱가포르 등 주요국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 방향을 주제로, 하연섭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 인적자본 투자 및 개발 정책 현황을 토대로 범부처 인재양성 정책 및 방향을 발표했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김민희 대구대 교수가 ‘모든 아동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보 스티얀 톰센 레고 재단 부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방안으로 놀이 교육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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