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을 위한 ‘발본색원’ 설계 21세기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에너지 절약’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에너지 절약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추가적인 에너지 손실을 요구하지 않는 단열재와 같은 ‘패시브 요소’와 추가 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태양광 등 ‘액티브 요소’다. 일반적으로 건축가들은 패시브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타당성을 검토해 액티브 요소를 적용하고 있다. 아무리 액티브 요소를 잘 적용해도 추가적인 에너지가 투입되기 때문에 최적화된 패시브 요소기술의 적용 없이는 에너지 절감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CPTED도 동일한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많은 CCTV를 설치해도 근본적으로 외부인의 동선을 CCTV 설치에 맞게 제한해야 한다. 보다 효과적 예방법은 허가를 받지 않은 외부인의 침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적은 인원으로 효과적인 출입통제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의 설계부터 CPTED의 관점에 맞춰야 할 것이다. 학교용지 선정 역시 범죄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의 CPTED 가이드라인을 보면 출입통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일
만에 하나의 사고도 미연에 방지 교실 문을 닫아 놓고 학생과 교사가 1:1로 앉아 방과 후 학습을 하는 일이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 캐나다에서 이는 누가 봐도 위험한 행동이다. 문이라도 열어놓아야 한다. 만일 “에이, 동성끼리 뭐 어때요?”라고 묻는다면? 그래도 대답은 “No”다. 동성 사이에도 이는 좋지 않은 행동이다. 캐나다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나라이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동성이든 이성이든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비상식적인 상황은 되도록이면 만들지 말자는 이야기다. 이는 만에 하나 있을 법한 어떤 일로부터 학생과 교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규칙 같은 것이다. 아니 불문율이라고 해야 할까, 아주 상식적이며 기본적인 예의라고나 할까. “그렇게 교사를 못 믿는 문화인가요?”라고 묻는다면 이번 대답도 “No”다. 이는 절대 신뢰감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예방’의 문제다. 시험문제 출제권은 전적으로 교사권한 시험출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청 지침’에 따라 정기고사 시험문제는 교사가 공동 출제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제도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경우에 따
염좌(Sprain) 우리 몸의 뼈는 인대라고 불리는 조직의 질긴 끈을 통해 관절에 붙어 있다. 관절을 잇고 있는 인대나 근육이 외적인 타격을 받아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을 염좌라고 하는데, 염좌는 관절이 뒤틀리거나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당겨질 때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관절이 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충분한 안정을 취하지 않으면 의외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되고 후유증을 남겨 나중에는 적은 압력에도 염좌가 재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개의 경우 염좌는 심한 통증, 경직, 부종, 혈관 파열로 인한 출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염좌 치료법은 RICE 치료 절차를 따른다. 먼저 ‘안정(Rest)을 취하고, 얼음(Ice)을 되도록 빨리 대어주고 하루 정도 얼음찜질을 하고, 가능한 빨리 탄력붕대로 압박(Compression)을 하고, 다리를 올려(Elevation) 부종 감소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인대나 근육 손상 시에는 회복 시까지 72시간 이상 휴식 및 안정을 취해야 하고, 다친 곳을 움직이지 않게 부목 등을 이용해 고정해서 고통이나 기능상의 장애가 완전히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PART VIEW] 골절(Fracture) 골절은 뼈
설계부문 대상 자연친화적 설계로 정서적 교감 꿈꾸는 하늘고등학교 인천 최초의 자율형 사립학교인 하늘고등학교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꿈을 실천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건학이념에 맞게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백운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경관과 부지 내 개천을 물이 흐르는 정원으로 되살려 주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돋보인다. 자연친화적 설계와 차분하고 비례감 있는 건물 외관, 효율적인 공간구성이 현장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물 내 시설 또한 글로벌리더로서 자리매김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24시간 학교에서 생활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식당을 교과동과 기숙사 중심에 배치했고, 교과과정의 다양성을 고려해 동선의 편의성을 살린 학습공간을 계획했다. 설계부문 최우수상 학습, 교류, 휴식… 역동적 연계에 중점 둔 오송고등학교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오송고등학교는 2012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뒤, 창조적 변화를 꿈꾸며 창의와 자율의 미래형 학교모델 연구에 힘쓰고 있다. 선진형 교과교실제의 운영으로 학습자 중심의 전문화된 교과학습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을 3개 블록으로 구분, 기능별로 나눠 배치해 교과 영역을 명확하게 구성
센서 앱 활용한 MBL 대체수업 센서 앱 활용 배경 및 필요성 많은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교과에 흥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과학영역 중에서 ‘지구’영역을 좋아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특히 우주와 태양은 말 그대로 모형과 동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학생들은 이를 머릿속에서 사고하는 것에 그치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은 과학 교과를 ‘이해’가 아닌 ‘암기’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소개하려는 교수-학습 활동은 ‘센서 앱을 활용해 태양의 고도에 따라 일정 면적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관계 알아보기’다.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실험은 30㎝ 떨어진 전기스탠드(태양)에서 온도계(지면)의 기울기에 따라 (몇 분이 흐른 뒤) 온도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온도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이 같은 결과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실험할 경우 전구에서 오는 직접적인 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태양복사에너지 개념과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실험이 불가능하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전기스탠드 고도가 변하는 것이 아닌 온도계의 각도가 달라지는 것에서 학생들이 실제의 상황과 실험 장치를 연결시키
저탄소녹색학교 조성 필요성 우리나라는 전체 사용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012년에 비해 약 1.8배에 달하는 에너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단계적으로 감축, 2025년부터 신축 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화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는 지난 2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시행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제’로 명칭이 변경돼 시행하게 됐다. 녹색건축인증제는 건축물의 에너지, 재료 및 자원, 수자원, 생태환경, 실태환경 등의 분야를 평가해서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3월 기준으로 3333건의 예비인증 및 본인증 중 학교시설이 1275건으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어 타 용도건물에 비해 학교시설의 확산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인다. 교육부에서는 2009년부터 그린스쿨 사업을 시행해 기존의 노후학교를 녹색학교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2012년까지
양적 팽창에서 질적 수준 확보로 학교시설은 그동안 산업화에 따른 인구증가와 도시개발에 따른 학교신설 수요에 따라 학생 수용을 위한 시설 확보를 중심으로 한 양적인 팽창이 이루어져 왔다. 양적인 시설 대응정책에 따라 학교시설의 질적인 측면을 소홀히 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학교신설 수요가 점차로 감소하게 되고 기존 학교시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다행히 그간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환경개선사업, 그린스쿨, 각종 현대화사업 등의 이름으로 기존 학교시설의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학교는 아직도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점에도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적기에 사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그곳에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학교시설의 적정관리가 필요하다. 또 학교시설은 지역의 중심적인 공공시설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시설보다 우선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확보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출·퇴근길에 교육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공무(사립교원 : 직무)상 재해로 인정해 요양비를 청구할 수 있나요? 출·퇴근길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공무(직무)상의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양비 지급은 매우 제한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상의 주소와 학교 사이의 통상 출근코스·시간대·교통수단 등을 이용했어야 하고(이런 사실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함), 사고발생에 본인의 귀책사유나 중과실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PART VIEW]가해자와 합의한 경우 가해자가 지급한 보상액과 보험에 가입한 경우 수령한 보험금액 등을 요양비에서 제외하고 지급하므로 실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기간 이상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공무(직무)상 병가나 휴직을 얻을 수 있으며, 동 기간은 보수나 경력 등에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므로 공무(직무)상 재해 승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초임호봉 획정에서 미처 제출하지 못한 누락경력을 호봉 재획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나요? 초임호봉 획정 시 경력증명서 미제출 등의 이유로 인정받지 못한 경력은 호봉 재획정의 사유에 해당합니다. 다만 호봉 재획정은 「공무원보수규정」 제9조에 따라 현재시점에
학교에 재현한 ‘도심 속 농촌’ 이의동 서울 문현고등학교 역사교사는 2008년부터 ‘농사짓는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매일 아침 6시면 학교에 도착해 교정 곳곳에 심어둔 농작물과 나무, 꽃을 가꾼다. “벼를 ‘쌀나무’라고 부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모내기를 통해 벼를 재배하는 이앙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학생들을 데리고 농촌체험활동을 가자니 오가는 시간이 체험활동 시간보다 길겠더라고요. 그래서 도심 속 농촌 모습을 작은 공간에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죠.” 이를 위해 그는 학교의 화단을 농토로 바꿨다. 고향에서 가져온 모를 심기 위해서다. 그런데 땅이 마사토라서 금방 물이 빠지는 게 아닌가. 결국 양동이로 하루에 스무 번이 넘게 물을 퍼다 부으면서 땅이 마르지 않게 했다. “농부들에게 주말이 어디 있어요? 주말이나 방학에도 학교에 농사지으러 왔어요.” 이렇게 시작된 벼농사는 이후 고추, 상추, 호박, 가지, 고구마 등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양재고등학교에 있을 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때 김종근 교장선생님이 부임해 오시면서 화단이 농장으로 탈바꿈했어요. 밀짚모자를 쓰고 틈나는 대로 농사일을 했는데 혼자서 애쓰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교장 선생님도 운동복 차림으
총 1018 학교, 학생 21만 7758명, 교원 1만 5433명(2013년 1월 1일 현재)을 보유한 강원도교육청은 2조 1140억 원의 재정규모를 운용하며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을 표방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인간교육 △뿌리가 튼튼한 창의교육 △누구에게나 따뜻한 교육복지 △인권이 살아있는 학교문화 △다함께 참여하는 교육행정을 강원도교육청의 5대 정책 기본 방향을 삼고 있으며 △사랑과 나눔, 배려를 가르치는 학교 △학부모가 아이들을 믿고 맡기는 학교 △사교육비가 들지 않는 교육제도라는 3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의 2013년 역점사업을 알아본다. 역점사업 1.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작은 학교가 가진 교육적 환경의 장점을 바탕으로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교육만족도를 높여서 작은 학교의 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PART VIEW] 희망학교 운영(초·중·고 22~25교) 도교육청에서는 초·중·고 22~25교의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학교는 ‘강원행복더하기학교’와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