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총(회장 이대형) 주최로 22일 오후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교총 송년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이 22일 오후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교총 송년 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22일 오후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교총 송년 음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2일 오후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인천교총 송년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2일 국회의정관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 4월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소멸 대응 연구 TF’를 구성한 이래 총 11회(지방정부 및 교육청과의 공동 토론회 4회, 전문가 간담회 7회)를 통해 지역의 실정과 고민을 듣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검토한 지난 7개월간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국회와 지방의 협력은 물론 영·호남 화합의 뜻을 모아 국회입법조사처와 전남·경북·전남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을 위해 국회와 지방정부, 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최초의 행사로 현장성과 실효성을 고려한 구체적 실천 과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미나의 기조연설자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과감한 권한이양과 파격적인 지원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김대중 전남교육감(지방소멸 위기,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극복), 임종식 경북교육감(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교육의 실천적 방안) 등이 나섰다. 이어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의 주제 발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2일 오전 서울 성북구숭곡중(교장 계경희)급식실에서 전국 최초로 2023년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으로 급식 로봇을 이용해 조리를 하고 있다.
정부가 현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신 평가방식, 고교학점제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청회에서 엇갈렸다. 교육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를 갖고 대학, 고교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시안에서 밝힌 고교 내신의 등급 축소와 평가 방식에서 찬반이 엇갈렸다. 강태훈 성신여대 교수는 “교육부가 제시한 내신 산출 방안은 상대평가의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완전한 성취평가제를 대비하는 과도기적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등급 수 축소로 인한 경쟁 완화, 성적부풀리기나 교사 평가부담 증가 우려 방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윤정 구암고 교사도 “고1부터 고3까지 일관되게 5등급 체제를 적용해 절대평가와 병기하는 방법은 절대평가가 내신에 대한 불신, 성적부풀리기로 파행되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평가된다”며 “교사의 평가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사의 절대평가를 신뢰할 수 있는 여건 조성까지 과도기적 형태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교사는 현재 학교 분위기에서 절대평가를 엄격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부 도의원들이 교원에 대한 명예훼손 및 교원 침해 발언을 한 사건에 대해 경북교총(회장 김영준)은 “해당 교육위원들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경북교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장 교육적이고 민주적이어야 할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에서 시대적 요구이자 화두인 교권보호가 무너지고 갑질·막말 발언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교총에 따르면 지난 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 감사 과정에서 교육위원장은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교장에게 “교장 몇 년 했나? 지켜보니 자세가 불량하기 그지없다” “교원들은 국가공무원이랍시고 자기들 편하게 행동하고 집단행동하면 관철 안 되는 게 없는 줄 안다” 등 학교장을 비롯한 전체 교원을 매도하는 발언을 했다. 또 다른 의원은 해당 교장에게 “자세가 불량하다. 경북 3만 7000명의 교원들을 욕먹게 하는 행동이라”라며 호통을 치기도 했다. 경북교총은 “해당 교장이 감사에서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는 이유로 갑질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교 운동장 및 시설 개방과 관련해 민원과 갈등, 학생 보호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앞줄 왼쪽 다섯 번째)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경기교육청과 ‘2023년도 경기교총-도교육청 교섭·협의 상견례’를 가졌다. 주훈지 회장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이번 상견례 자리에서 경기교총은 총 47개 조 58개 항의 교섭을 요구했다. 경기교총이 요구한 주요 교섭내용은 ▲무자격교장 채용범위 축소 ▲공모교(원)장 중임 1회로 제한 ▲각종 돌봄, 늘봄사업에서 교원 제외 ▲학교폭력 책임교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비교과교사의 성과급 정량지표 기준안 단일화 ▲교원자율연수비 지원기준 25만원 이상으로 상향 등이다. 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단체교섭이 실질적인 교권 및 교육환경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사진 왼쪽)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에 위촉됐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는 21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요 임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금세 교육분과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부위원장과 250여 명의 위원이 임명장을 받았다. 교육분과위원회는 학교현장의 어려운 여건 개선과 학력신장, 인성지도, 교권신장 등의 문제를 당과의 소통 활동을 통해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다산홀에서 교육정책 및 교권 관련 등 협조‧협의사항에 대한 시‧도교총사무총장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들은 정부에 현 정원보다 최대 약 3000명 증원을 원하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현 정원인 3058명에 육박하는 수치로, 2배에 가까운 증원을 요구한 것이다.또한 의대들은 2030년까지 최대 4000명 정도까지 늘려야 한다고 봤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이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달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국 의대의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계속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을 희망했다. 최소 수요는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하며,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 수치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회관 단재홀에서 '교원의 교육전념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 연구' 학교현장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