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전북교총의 신임 회장이 당선됐다. 본지는 당선자들에게 앞으로 활동 계획과 비전을 들었다. Q1. 주력 활동 Q2. 지역 교육 현안과 해결 방안 Q3. 당선자로서 비전과 계획 등 공통 질문을 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시작된다. A1. "학교 현장은 교실 붕괴, 악성 민원, 학폭 증가, 무고성 아동학대로 인한 고통, 학생생활지도 곤란 등 교권의 끝없는 추락과 교육 현장의 황폐화로 고통을 호소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교직을 선택한 것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순수한 열정 하나였다. 교권을 수호할 보호막을 튼튼히 하고 행정 업무에 시달리는 교사들을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비본질적 업무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다. 또 교원 복지를 증진할 방안을 마련해 사기를 진작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 A2. "지도하기 힘든 금쪽이 학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담임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고, 기간제 교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졌다. 특히 공교육 멈춤의 날 이후 관리자와 교사 간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어려움과 교육공동체 내 불신의 벽이 높아지고 있는
한성여자중(교장 남궁미경) 다물국악단이 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서울학생 국악한마당'에서 합동연주회를 하고 있다. 서울위례솔초(교장 허윤호) 늘품소리국악관현악단이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서울학생 국악한마당'에서 연주회를 하고 있다. 서울문교초(교장 김진국) 국악관현악단이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서울학생 국악한마당'에서 연주회를 하고 있다. 서울영등포초(교장 정준호) 국악관현악단이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서울학생 국악한마당'에서 연주회를 하고 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2024년도 교육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하고 있다.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이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서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연구'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가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교육정책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심포지엄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야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인사 문제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졸속 삭감이다. 비정규직 연구원과 학생 연구원들이 대거 연구가 중단되거나 과외를 알아보는 상황”이라며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같은 당 홍익표 의원은 “세수를 확보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재정 건전성이 좋아지는데, 과거 감세 방식을 그대로 하니까 긴축이 경제 침체를 부르고 재정 건전성은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RD 예산이 2019년부터 3년간 20조 원에서 30조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그 과정에서 각종 폐해가 나왔기 때문에 예산 낭비적 요소들을 과감하게 구조 개혁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장동혁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확장 재정을 통해 돈을 풀고 싶은 의혹을 받지 않는 정부가 어디 있겠나”라면서 “그런데도 국가 채무가 더 늘어난다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이 같은 경제정책 기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자녀 학교폭력 의혹 등으로 자진 사퇴한 김승희 전 의전
충북교총(회장 김영식)은 4일 충북체육고에서 ‘제12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 지역(6개 팀)을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총 22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 우승은 남자부 충주교총(사진), 여자부 청주C 구청원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청주A 구상당(남자부), 진청교총(여자부)이 공동 3위는 진천교총·괴산증평교총(남자부), 충주교총·영동교총(여자부)에게 돌아갔다. 김영식 회장은 “일상에 지친 교총 회원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을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어려운 교육 현실 속에서도 대회를 지원해 준 학부모단체와 참가 교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이 도내 일부 학교만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실’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기교총(회장 주훈지)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경기도내 모든 학교에 민원 면담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증액하라”고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1일 일부 학교에 한해 민원 면담실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교총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설치·운영에 35억 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도내 약 23%의 학교에만 민원 면담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경기교총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교권침해는 모든 학교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일부 시범학교만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생색내기식 전시행정으로 학교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 면담실은 녹음기능 전화기, CCTV, 비상벨 등 보안시설을 갖춰 학부모 민원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교총은 “민원 면담실이 교권보호 유무를 떠나 각 학교에서 당연히 조성됐어야 할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주훈지 회장은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 차원에서 교권보호를 위해 민원 면담실을 설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위원장 추치엽·인실련)은 3일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회의실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인성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현안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실련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 ‘인성교육’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는 것을 지적하며 경기도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별도 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학교 현장의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도교육청에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상황파악을 지시하며, “도교육청 주관으로 인성교육 관련 인정 도서를 집필 중”이라고 밝혔다. 추치엽 위원장은 “인정도서 집필 과정에서 기본인성과 민주시민성을 구분해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경기 시흥매화초(교장 김순중)는 시흥시청에서 주관하여 시흥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으로 7일 ‘2023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을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클래식을 감상하였다. 학생들은 알라딘 OST, 축배의 노래, 이룰수 없는 꿈, 청산에 살리라 등의 다양한 곡을 감상했을 뿐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문어의 꿈과 신호등 노래도 함께 불러보는 흥겨운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클래식 음악을 청취하면서 음악적 즐거움을 얻게 되었을 뿐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오늘의 클래식 여행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클래식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알아감으로써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하는 마중물이 되는 큰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