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지금은 시험 3일째 오후입니다. 시험 끝나고 유익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연구부는 시험 후 가벼운 복장차림으로 등산을 간다고 하네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정말 보람된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저는 조용한 시간 교무실에서 ‘목표’에 관한 글을 읽고 ‘교육은 목표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읽은 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삶을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활기가 있다. 삶이 역동적이다. 목표 지향적으로 살면 미래 지향적으로 살게 된다. 미래를 바라보며 살기 때문에 게으름과 좌절을 극복한다. 과거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과거의 실패를 정복한다. 에너지를 미래의 목표에 집중하기 때문에 충만한 현재를 살게 된다.” 그렇습니다. 목표가 있으면 분명 활기가 넘칩니다. 삶에 재미가 있습니다. 바라보는 목표지점이 있기에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멈추지 않습니다. 그 목표를 향하여 전전할 수 있습니다. 퇴보하지 않습니다. 좌절하지 않습니다.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오직 목표를 향하여 올라갑니다. 그러기에 현재의 위치에서 앞만 바라봅니다. 우리들은 학생들에게 분명한 목표를 가지도록 해야 할
정신지체학교인 인천연일학교(교장 주창섭)가 주최하고 신연수역이 후원하는 인천지하철개통기념 제7회 작품전시회가 16일까지 8일 동안 신연수역 역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회화, 사진, 글짓기, 만들기, 비즈공예, 협동작, 종이접기, 도예, 십자수, 모자이크, 컴퓨터출력물, 수공예 등 140점으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그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정성들여 제작한 작품들이다. 인천연일학교는 인천지하철개통기념 제7회 작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장애 극복 의지를 심어주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들의 작품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통합의 장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관으로 초등학교 3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11일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671개교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기초수학 3개 영역으로 실시된 가운데 서울 역삼초(교장 김영희) 학생들이 3교시 기초수학 문제를 풀고 있다.
전북 지역 학교 중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교육청이 11일 국회 교육위 소속 김교흥(金敎興.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767곳에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424곳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66.2%, 중학교 25.5%, 고등학교 64.1%, 특수학교 88.9%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현행 교육공무원임용령에 따르면 보건교사는 간호사면허를 갖고 교육학을 전공한 자 가운데 임용고사를 통해 선발되며 18학급 이상 학교에만 의무적으로 보건교사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수급 정원계획에 따라 교과과정 담당 교사도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들이 보건교사를 두는 것을 기피하는 실정"이라며 "보건실 등 시설의 경우 기간 내 보완하면 되지만 보건교사는 정원규정에 묶여 추가 배치시 일반 교사를 줄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서부교육청이 '가르치는 일에 최고의 교사가 되자'는 슬로건 아래 실시하고 있는 '톱-티처(Top-Teacher)운동'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톱-티처 운동이란 수업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서부교육청 산하 교사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시작된 학습자 중심의 교실수업개선 운동이다. 11일 부산서부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 50개교와 중학 32개 학교가 톱-티처운동에 적극 나서 과목별 요원교사들로 구성된 장학컨설팅지원단으로부터 수업컨설팅을 받거나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업컨설팅의 경우 1명의 교사에게 2명 이상의 장학요원이 3회 이상 사전협의를 통해 수업개선을 지도하는 이른바 '1-2-3 지원장학'을 지난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뒤 올해부터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업개선 워크숍을 매월 2, 4주 목요일에 상설 개최해 이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에게는 필수연수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일부 학교와 교사에 한해 실시해온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도 모든 교사가 1년에 2차례 이상 하도록 해 교사의 수업 질 개선은 물론 자녀의 학습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경기도 제2교육청은 오는 2012년까지 일반계 고등학교 9곳을 신설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2교육청에 따르면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고양지역에 BTL(Build Transfer Lease)방식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산구에 가좌고, 풍동고, 산들고, 고일고, 송포고 등 5개교를, 덕양구에 덕일고, 원중고, 삼송1고, 삼송2고 등 4개교를 각각 신설한다. BTL방식의 학교시설 건립사업은 교육청이 제공한 시설부지에 민간투자자가 건물을 신축한 뒤 이를 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투자비는 20년간 시설임대료로 대신 받아가는 방식의 사업이다. 고양지역의 경우 일반계 고교 학급당 학생수가 43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13명이 많아 교육환경이 최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더욱이 올해 졸업예정인 중학교 3년 학생수가 전년에 비해 1천845명이 늘어 고입 대거 탈락까지 예상됐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은 내년에 가좌고와 풍동고를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BTL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민간사업자와의 협상문제로 개교가 2008년으로 연기됐다. 교육청은 고입 탈락자가 대거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재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전환하는 등 고교에 13학급을 증설하고 학급당 학생수를 일
인천 부평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동전으로 1억3천여만원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학우를 돕고 의료 사각지대인 아프리카 케냐에 보건소를 지어주기로 했다. 11일 인천시 북부교육청에 따르면 부평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학기 동안 '사랑의 부스러기 동전 모으기' 행사를 벌여 총 1억3천425만880원을 모아 난치병 학우 돕기 성금과 케냐 보건소 건립비용으로 내놓았다. 성금 모금엔 북부교육청 관내 38개 초등학교 학생 2만5천705명과 18개 중학교 학생 1만3천4명 등 총 3만8천709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 법인 '월드비전 인천지부'가 이들 학생에게 '사랑의 동전 저금통'을 1개씩 지급하는 등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이 행사는 쓸 곳이 거의 없는 10원짜리를 모아 뜻있게 쓴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모아진 동전은 10원과 50원, 100원짜리가 대부분이며 500원짜리도 포함돼 있다. 북부교육청은 이날 선천성 대사 이상 증후군인 ' 호모시스텐뇨증'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9명(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에게 1인당 380만∼460만원씩 3천400여만원을 지급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 성금 중 나머지 1억원은 의료서비스의 절대
점심시간이었다. 한 아이가 부리나케 교무실로 찾아왔다. 그 아이는 배가 아픈 듯 계속해서 배를 만지며 조퇴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많이 아픈 듯하여 우선 병원에 다녀올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2시간이 지난 뒤 외출 나간 아이에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전화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마음이 놓였다. 그런데 6교시가 끝나자, 또 한 명의 아이가 배가 아프다며 찾아와 보건실에서 쉬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그 아이와 함께 보건실로 갔다. 보건교사는 뚜렷한 증상이 없이 배가 아픈 이유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주요인이라고 하였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 실시하는 중간고사 때문일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러고 보니 이 아이들은 지난번 고사 때에도 배가 아프다며 야단법석을 떤 적이 있었다. 평소에는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잘하던 아이들이 '고사(考査)' 일주일을 남겨놓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을 보면 보건교사의 말도 일리가 있는 듯했다. 하물며 어떤 아이는 며칠째 밥을 먹지 못해 위염으로 고생한 나머지 체중이 무려 5㎏이 빠졌다고 하였다. 그리고 야간자율학습에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너무 진지해 마치 독서실을 방불케 할 정도이다. 학교사정으로 중간고사 일정(10월 16
서울대가 일선교사와 장학사들을 대상으로 10월 10일 서울대 사범대에서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입시정책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통합교과 논술을 입시에 상당한 비중으로 반영하겠다는 서울대의 입시 정책 의지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논술 반영에 대한 일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자구책을 세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일선 학교 교사들과 관리자들은 그런 서울대의 정책이 향후 공교육의 부실과 사교육의 조장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서울대가 논술을 입시의 중요한 잣대로 사용하겠다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들의 기준에 맞는 학생들을 뽑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다. 이는 자칫 논술로 인한 사교육비의 급증과 아울러 합격자가 일부 특수한 지역이나 계층에 국한될 수 있는 이른바 교육의 양극화 현상을 부채질 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작 그들의 철옹성을 지키기 위한 리그는 아닌지 현행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의 변별력에 그다지 신뢰성을 갖지 못하는 세칭 일류대학들이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다들 논술을 입시의 최고 대안으로 꼽으며 앞 다투어 입시안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작 논술에 대한 일선 중․고등
경기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함양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현재 704명인 도내 외국어 원어민교사를 오는 2010년까지 1천784명으로 1천여명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270명의 원어민교사를 추가로 채용, 초.중.고교에 배치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영어교육 강화 차원에서 영어교사 연수를 강화하고 경기도 영어마을 등을 통한 영어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매년 20여명씩 교사들의 해외 장기유학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학교들의 영어권 외국학교와 학생교환.학습교류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도 교육청은 원어민교사 증원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지자체의 예산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축소될 수도 있다며 당초 계획 달성을 위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