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사들이 초ㆍ중ㆍ고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일이긴 하지만 왠지 기준이 무엇인지 의아한 부분들이 있다. 우선 보수부분, 지난해 한국교총에서는 OECD의 같은 발표에 대해, '교원 봉급을 단순히 구매력 지수인 PPP(Purchasing Power Parity)만으로 환산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별 보수체계의 특징이나 우리 교원의 실제 경제적 위치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의 발표를 보면 '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2004년 한국 초ㆍ중ㆍ고 교사 연봉(15년 경력자 기준)은 4만8875달러(2003년 한국 PPP환율 784.15원)로 세계 3~4위 수준이다. 특히 최고호봉자 연봉은 7만8351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었다.'는 것이다. 48,875에 784.15원을 곱하면 38,325,331.25원이 되는데, 15년 경력자가 2004년에 그만큼 연봉을 받았었는지와, 그 금액이 법정급여라고 하는데, 실수령액은 그것보다 많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실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한 액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비 가운데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았고, 대학 학비도 네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가 30개 회원국과 4개 비회원국의 각종 교육자료를 분석해 12일 발간한 '2005년도 OECD 교육지표(Education at a Glance, EAG)'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국의 학교 교육비 비율은 7.5%로 OECD 평균 5.9%에 비해 1.6%포인트 높았다. 학교 교육비는 총교육비에서 학부모가 학원 등 사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을 뺀 정부예산과 재단전입금, 학생들이 납입하는 입학금, 수업료 등을 의미한다. 학교교육비 정부 부담률은 4.6%로 OECD 평균에 비해 0.6%포인트 낮은 반면 민간 부담률은 가장 높은 2.9%로 평균(0.7%) 보다 2.2%포인트나 높았다. 민간 부담률이 높은 것은 재정의 대부분을 학생 수업료에 의존하는 사립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의 비율이 80%를 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한 대학 학비(수업료)의 경우 2003~2004년 기준으로 연간 국공립대학 3천623달러, 사립대학 6천953달러였다. 국공립대학 학비는 호주(5천289달러), 미국(4천587달러), 일본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해도 통상 가을경에 학교마다 축제를 연다. 단순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학술.문화.체육축제의 모습은 정말 보기에 좋다.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예술작품과 합창단의 모습, 학부모도 참여하는 공연 등 볼것이 많다.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1년여를 곡식이 여물기 위해 결실을 맺듯 학교행사를 준비해 가는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은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제간의 돈독한 정도 쌓을 수 있으니 그 의미는 깊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좋은 모습 뒤에 씁쓸하다 못해 이것은 아니다는 광경이 모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와 있어 말하고자 한다. 한 마디로 순수하고 예술적이어야 할 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가 대학생들과 성인들의 상업적이고 외설적인 저질 축제 모습을 따라가다 못해 앞서가는 듯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한 여학생이 게임을 하다가 진다. 게임에 지자 어느 동아리 남학생이 바닥에 천을 깐다. 그리고는 팔굽혀펴기를 시키는데 여학생이 하는 것이 아니고, 여학생을 눕힌 상태에서 남학생에게 그것을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 것이다. 이러한 것을 당한 여
교원자격이 박탈된 전직 초등 여교사가 6년 동안이나 무자격 상태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것에 대해 교총은 “교원 정년 단축의 실패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논평했다. ◆교원자격증 박탈 6044명=교육부에 따르면 교대를 졸업한 후 2년 의무 복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1977년 교단을 떠나 교사자격이 박탈된 A(52 여)씨가 1999년 다시 임용 시험을 거쳐 6년 동안 교단에 서 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충남도교육청이 4월 경 NEIS(교무행정정보시스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자격 교원으로 드러나 6월 초 해임됐다. 경기도교육청도 최근 “도내 초중등 교원 중 무자격 교원이 10여 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고 밝혀 전국적으로 그 숫자는 상당할 것으로 짐작된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실태 파악을 마칠 계획이다. 1991년 교원 공개 임용 이전 국공립 교․사대 졸업자는 일정 기간 학교나, 교육연구기관, 교육행정기관에 복무할 의무를 가진다. 당시 교육법시행령은 의무복무를 이행치 않은 경우 학비보조금을 상환하고, 교사자격증을 박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NEIS에 등재된 교원자격 박탈자가 초등 1107명, 중등 4450명, 기타 487명 등
일선 초중고교에서 영어교과를 가르치는 교사들의 84.2%가 영어교사 ‘연수삼진아웃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은 최근 한나라당 이주호(교육위.비례대표) 의원이 ‘영어연수 성적이 3번 연속 기준 미달인 영어교사를 행정직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영어교육지원특별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모든 영어담당 교사에게 심화연수를 의무화하고 성적 미달자에 한해 5년 내 2번의 연수기회를 부여한 후 개선되지 않으면 교육청 등에 행정직으로 전직시키는 ‘연수삼진아웃제’에 대해 응답 영어교사 2262명 중 84.2%(1904명)가 반대했다. 찬성은 15.4%(349명)에 그쳤다. 군미복무자 중 영어능력 우수 자원을 농산어촌 학교에서 복무케 하는 영어교육 공익근무요원제 도입에 대해서는 찬성이 50.9%, 반대가 48.5%로 팽팽히 맞섰다. 제도 도입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형평성 문제를 우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불법 원어민 강사의 학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법안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선발․연수․관리하는 전담기구를 지정하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82.4%가 찬성해 그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교원 양성과정에서
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박연태)은 지난 9월8일 오후2시 충주시청대회의실에서 제1회 충주교육혁신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서명범 충청북도교육청부교육감과 이상일 교육위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장선생님, 혁신담당자, 행정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연태 충주교육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서명범부교육감의 혁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본선에 오른 7명의 발표가 이어졌다. 가장먼저 충주예성여중의 전현주 교사는 “행복한 배움터 예성여중”이란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전략으로 실천한 혁신내용을 발표하였다. 두 번째로 발표한 내용은 “ Book Crossing을 통한 독서교육활성화”란 주제였다. 탄금중학교 현상주 교감이 실천한 혁신내용으로 1인당 1권의 도서공유로 57억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세 번째는 탄금초등학교 최인숙 교사가 발표한 “너랑 나랑 함께하는 이야기 동산” 으로 어린이들의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발표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로 발표한 충주남산초등학교 김춘옥 교사가 발표한“효도지수 확인을 통한 효사랑 실천 강화”라는 주제로 커미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부모 휴대폰문자서비스 제공으로 효사랑 실천을 한 혁신내용을 발표하였다.
본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교문 입구에 웅장한 교시탑을 세웠다. 중심이 되는 세 개의 기둥은 학생, 교사, 학부모를 상징하며, 다섯 개의 큰 원은 개교 50주년의 발자취를 나타낸다. 맨 상단의 지구본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서령인의 높은 기상과 꿈을 상징화한 것이다. 작품 크기는 2.7m × 3..0m × 5.6m로 작가는 본교 미술 교사인 조동희 선생님이다. 이밖에도 총동창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진입로 포장공사를 비롯, 기념음악회 및 화보집 발간, 역사관 개관, 기념 조형물 건립, 학생 축제 등이 다채롭게 치러졌다. 상서롭고 편안하다는 교명(校名)에 걸맞게 이제 50줄의 장년으로 접어든 서령고는 앞으로 100주년의 비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다.
강원중등체육연구회(회장 이영화 강원체고 교장)가 2008학년도부터 도입되는 고입선발고사에 체육이 제외된 것에 따른 대책마련을 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강원중등체육연구회는 강원체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08 고입선발고사에 체육이 포함될 것이라는 내용을 지난 7월 도교육청 중등과장으로부터 전달받았지만 8월말 발표된 세부전형지침에는 체육교과가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영화 회장은 “기초과목인 체육이 입시문제에 휘둘리는 사실 자체가 안타깝다”며 “체육 제외에 따른 학생들의 전반적인 체력약화가 우려된다”고 전제하고 “도교육청에서 체육교사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체력장을 점수화해 2008 고입전형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 회장은 “25일까지 도교육청의 공식통보가 없으면 도내 체육교사 모임을 갖고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2000학년도부터 내신 100%에 의한 고입 선발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학력 사각지대인 중학교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2008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부활시키기로 정한 바 있다.
2000년 석사학위 소지 교원은 유초중고 총 5만2000여 명. 2006년(4월 현재)에는 두 배 가까운 10만 여명으로 늘었다. 전체 교원의 24.6%에 해당한다. 박사학위 소지 교원 수 역시 2000년 1000여 명에서 2006년 2700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전체 교원의 0.7%)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실업고가 22.2%(9077명)에서 34.5%(1만2670명)로서 가장 많이 늘었다. 2006년 현재 일반고는 2만5913명(31.9%), 중학은 3만676명(28.7%), 초등은 3만971명(18.9%)이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박사학위의 경우, 일반고가 1182명으로 가장 많은데 이는 일반고 교원의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2000년 0.9%에서 0.4%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일반고에 이어 실고 371명(1.0%), 중학 574명(0.3%), 초등 489명(0.5%)이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유행성 눈병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12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말 2학기 개학이후 이날까지 도내 98개 학교(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7개교, 고등학교 30개교)에서 모두 3천226명의 학생이 유행성 각 결막염 또는 급성 출혈성결막염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일 37개 학교(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12개교)에서 발생한 눈병 환자 1천900여명에 비해 6일여만에 1천300여명이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각 학교는 현재 눈병에 감염된 학생가운데 670여명을 등교중지 조치하고 나머지 환자 학생들은 양호실 또는 별도 교실에 격리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눈병 학생들이 수드러들지 않고 있는 것은 학생간 무의식적인 접촉이 계속되면서 눈병의 원인인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고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등교를 하지 않기 위한 일부 학생들의 고의적인 감염학생 접촉도 눈병 확산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교육청과 각 학교는 감염 학생에 대한 접촉을 차단하고 개인 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눈병의 잠복기가 2주가량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 감염 학생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