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일억송이 봄꽃 향연' 4월 6일부터 47일간 운영 작은 교회, 홍매화 축제로 봄 향기 만끽 봄을 맞이하여 따스한 바람이 개화소식을 알리고 있다. 가장 먼저 꽃봉오리를 터트린 것은 복수초다. 올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모든 꽃들의 개화 속도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삼월 중순 지리산 산수유 축제를 시작으로 광양매화 축제,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의 봄꽃축제인 '일억송이 봄꽃 향연'도 4월 6일부터 47일간 5월 22일 까지 계속된다. 순천의 조그만 교회에 홍매화가 만발하여 이곳 매화꽃를 찾는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순천복음교회(순천시 왕지로113)는 3월 16일 부터 17일 까지 제5회 매화축제를 개최한다. 순천시민은 물론 꽃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팥죽, 파전, 튀김 등 먹거리와 식재료 장터도 운영하여 봄 나물과 함께 농촌의 향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와 매화 향기의 어울림을 맛볼 수 있는 딱 좋은 기회다.
순천시청, 박다솔 선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 12부터 진행된 '2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순천시청(감독 김양호) 소속 박다솔 선수(52kg급)가 우승하였다. 이로 인하여 박 선수는 201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순천시청(시장 조충훈)은 지난해 12월 9일에 여자 유도팀을 창단, 최초로 국가대표를 배출함으로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순천시의 이미지 향상에 공헌하게 된 것이다. 한편으로 이번 대회 기간중에는 한국에서 유도로 명성을 날린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병근(56,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 유도인으로 순천에 오신 소감 -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만 회장님을 중심으로 잘 준비하여 주신 덕분에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음식도 맛이 좋고 시설도 훌륭하여 매우 만족합니다. ▲ 유도를 하게 된 계기 - 대구에서 중학교 1학년 때 한상봉 선생님이 가르치신 정규수업에서 유도를 배웠는데 낙법을 배우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유도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유도는 무도로 과학적이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3회 입학식을축하!! 나 자신을 위하여 할 일, 공부밖에 없다 전남 순천연향중(교장 김경섭) 부설 방송통신중은 2016년 3월 개교하여 올해3기 입학식이 11일 순천연향중에서 열렸다. 이곳에 모인 2018학년도 신입생 51명은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길을 선택하여 3년 후 졸업이라는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이번에는 3쌍의 부부학생이 신입생이 된 것이다. 재학생 147명 가운데 50대 30명, 60대 101명, 70대 16명이며, 신입생 평균 연령이 60대이며, 이제 할 일은 나 자신을 위하여 공부밖에 없습니다. 평생학습의 시대를 맞이하여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장만채교육감께서 참석하시어 축사를 통하여 "일반학교처럼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면 부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2018년 아시안게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선수 및 임원 과 유도인 가족 3천여명, 순천에서 생활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는 2018년 3월 12일부터 16일 까지 5일 동안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와 순천시유도회(회장 심상진)가 주관하며, 2018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가장 주목받는 유도대회이다. 참가자격은 2018년도 대한유도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회 입상 성적에 관계없이 출전 가능하나 중/고등부 개인전에 참가한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중복 출전이 불가하다. 꿈나무 선수 선발은 최종 선발 인원이 32명이며, 1단계로 3월 12일 꿈나무 선수 평가전을 거쳐 2단계는 꿈나무 선수 선발을 위한 측정평가를 4-5월중에 실시하여 종합 점수로 산출하게 된다. 이어 3단계로 5-6월중 꿈나무 선수 최종자를 확정하여 하계 및 동계 합숙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선발된 선수는 각종 유소년 국제대회 파견시 우선 선발하며, 중등부의 청소년 선수, 고등, 대학부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 과정을 거쳐 최종 국가대표 선수로 가는 길이 주어진다.
4회째 맞은 총동창회의 날 성대히 거행 중부지방 학부모간담회(4.20) 학교 설명회(5.12),만남의 날(7.21), 용정축제(10.20) 고향, 학교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은 인생의 기본 전남 보성강가에 자리 잡은 용정중학교(교장 정안)를 졸업한 학생들의 학부모가 전국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다. 이 학교는 자녀보다 학부모가 더 입학하기를 원하는 학교다. 그러나 신입생 정원이 2개학급 44명의 소규모 학교이기에 입학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입학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이 학교가 실천하는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교육과정 운영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생활모습이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3년간 교육을 받은 중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스스로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가기에 선생님들은 질문을 한다. "네가 다닌 학교가 어디에 있느냐?"고... 이런 학교를 더욱 좋은 학교로 만들기 위하여 학부모님 중심이 되어 총동창회(회장 2기 현병두)를 조직하였다. 아직 학교 설립 역사가 짧은 형편이기에 학생 중심의참여가아니라 부모님들이 참석을 하고 있다. 3월 10일을 '총동창회의 날'로 정하여 4회째를 행사를 한다
패럴림픽, 장애가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배우는 기회 평창동계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의 레이스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박수 보내야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올림픽이자 첫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호평 속에 마무리 지었다. 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인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라던 일각의 우려는 괜한 걱정이었다.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회식 공연에서 보여준 ‘한국의 미’는 큰 호평을 받았다. 무용수들의 장구 군무로 연출한 태극문양, 고구려 동굴벽화 ‘사신도’에서 뛰쳐나온 백호, 고구려 고분벽화 전설 속 동물 인면조, 오행사상과 오륜을 상징하는 다섯 아이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데일리 비스트는 “개회식은 유치하기 마련이지만, 평창올림픽 개회식은 너무 많은 눈부신 시각적 볼거리와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안전올림픽, 평화올림픽으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크게 거론될 만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외신 평가도 호의적이었다. USA투데이는 ‘놀랍도록 안전한 올림픽’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편으로 수준 높은 경기장과 편의시설, 그리고 안정적이고 손색없는 운영 방식과 서비스까지, 평창올
자신의고장(아사히카와)을 아름답게!도전하는 고교생 쌀가루 보급의 승부는 지금부터다 전남 위기의 농업이 가야 할 길 , 교육에서 찾아야 세상이 참 많이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산업구조의 변화이다. 이로 인하여 점차 그 위상을 잃어가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농업 분야이다. 농업 기계화와 품종 개량으로 국내 쌀 생산량이 늘고, 수입되는 쌀의 양도 많아지면서, 쌀이 남아도는 시대가 되었다. 게다가 매년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쌀 개방화 협약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남아돌 것이다. 그 결과로 쌀값은 계속 떨어져서 이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걱정도 많다. 한 해 동안 고생해서 농사를 지었지만 그만큼 소득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장차 식량주권이라는 과제가 있어 농업문제는 그냥 소홀하게 넘길 수만 없는 중대한 과제다.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벼농사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의견과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해 벼농사를 줄이면 안 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남아도는 쌀, 벼농사를 줄여야 할까? 벼농사를 줄이는데 찬성한다. 그 이유로 한국인의 식습관이 변하고 있기에 농사도 그에 맞게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요즘 사람들은 밥으로만 식사를 해결하지 않는다. 국수, 파스타 등 면
길은 세상에 있다. 독서를 통하여 살아갈 길을 찾아야! 어느 지역 신문에서 '위기의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운영이 힘들기에 현실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시 직원이 근무하면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실 이런 형편의 문제들은 우리 주변에 수없이 널려 있다. 결국에는 돈 문제가 걸려 있다. 하지만 재정 지원만이 정답은 아닌 것 같다. 문제는 더 근본으로 돌아가 가정에서부터 아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독서교육의 원점이다. 아직 충부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학교도서관이나 지역도서관의 시설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의 운영상황을 보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학교가 좀 더 도서관 운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가정에서 아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기른다면 이같은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독서습관이 안되어 있으니 주민들의 독서 참여가 거의 없고 아이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한지역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세상이 지식 중심 사회로 진화하는데 이같은 사회변화에 지식 없이는 적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잠 들기 전에 부모가 책 읽기를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약 1만여 년 전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가 끝날 때 쯤 중국 대만 한반도와 일본 열도는 하나의 땅덩어리였다. 빙하기가 끝나 수천 년 동안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낮은 지대에 바닷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서 서해가 생겨나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땅은 반도가 됐고, 대한해협이 생겨나 동해가 태평양과 연결되면서 일본은 섬나라가 됐다. 일본이 떨어져 나간 뒤에도 한반도와 일본의 교류는 이어졌다.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규슈는 일본 열도와 한반도를 이어주는 통로였다. 규슈 가라쓰(唐津)시에 가면 우리 옛 조상들이 뗏목을 타고 거친 바다에 나가 위험한 항해 끝에 일본에 도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다름 아닌 쓰시마(對馬) 섬 때문이다. 가라쓰는 부산까지의 거리가 약 180km에 있다. 일본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다. 가라쓰의 ‘가라’는 일본말로 ‘외국’이란 뜻으로 본래는 한국을 의미한다는 게 일본 학계의 정설이다. 현재 가라쓰를 표기하는 한자 ‘唐津’은 옛날에는 ‘한진(韓津)’이라고 쓰고 가라쓰라고 불렀는데, 이후 당나라와의 교역이 늘어나면서 ‘韓’ 자만 ‘唐’으로 바뀌었다고 일본 고서들은 기록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요인
청소년 심신 수련, 체험, 숙박 시설로 큰 인기 '리더십 훈련' 장소로 최고 적합한 수련원 유스호스텔 최우수 공동체 발전 위한 청소년 단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필요 전남 순천시청소년수련원(원장 윤동화)이 청소년 체험숙박시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련원(http://www.scyouth.or.kr/ )에 따르면 지난 해 순천시청소년수련원 방문객 중 청소년은 연인원 6만 여명이 넘는다. 이는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시설이 우수하기 때문이다.수련원 내 순천 아태스카우트센터에서는 각 국가의 스카우트 봉사자들이 순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로 하는 세계문화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영어 습득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한편, 1박2일(초등),2박 3일(중,고등) 일정의 수련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면에서도 국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청소년수련원은 우수 등급, 유스호스텔은 최우수 등급, 청소년수련원 야영장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물놀이장도 한해 이용객이 7천 여명으로 순천시는 물론 인근 전남 지역
호남권 최초 순천, 호국보훈기념관 설립 호남의 충절은 조명받지 못하였다 조충훈 시장, 호국보훈기념관 중심 국가정원 연계로 호국관광 벨트 조성 다짐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7일 팔마체육관 옆 부지에서 국가보훈처(장관 피우진)주관으로 호국보훈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는 호남권에서 최초이며, 국비 19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총 면적4700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기획 및 상설 전시장, 체험교육실, 영상실, 다목적 강당 등으로 꾸며지며, 2019년 6월까지 완공하여 나라사랑의 산 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공식에는 국가보훈처 피우진 장관을 비롯하여 조충훈 순천시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피우진 장관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호남의 충절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채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져 있었다. 오늘 이 기념관을 착공함으로 호남이 지켜온 충절의 정신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계승하는 시작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호국기념관은 수도권에 4곳, 강원 6곳, 대구경북 5곳, 부산경남 2곳, 충청 1곳 등 총 19곳이 건립되었지만 호남권은 전무한 상태였다. 이에 국가보훈처는 2015년부
우리가 모르는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은 기미년 그해 목놓아 외쳤다. "왜적에게 빼앗긴 나라 되찾기 위하여 왼팔과 오른쪽 눈도 잃었노라. 일본은 망하고 해방은 되었으나 남북좌우익으로 갈려 인민국의 총으로 간다마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윤형숙 열사의 묘비에 새겨진 글귀로 8권에서 인용- 100여년 전 역사의 길목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주독립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숨을 걸고 독립운동에 나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아는 3.1절이다. 내년이면 3.1절 100주년이 된다.'독립운동을 한 여성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물으면 아직도 유관순 뿐이다. 이처럼 여성독립운동가는 우리 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안타까워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는 데 한우물을 파면서 힘써 온 이윤옥(60)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문학박사)은 20년째 학생들에게 '아는 여성 독립운동가는 누군가?를 답하기 위하여 묵묵히 여성 독립운동가를 밝혀내고 있다. 2011년부터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시로표현한 서간도에 들꽃피다책 시리즈를 지금까지8권째(도서출판 얼레빗)냈다. 한 권에 20명씩, 총 160 여 명의 여성 독립운
순천시는살기좋은 1등 도시, 주민의 손으로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 순천은 정원의 도시이다. 이 도시를 주민들이 구성한 한국정원식물관리협동조합(이사장 이용섭)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앞장서 도로 주변의 정원 봉사활동을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경수 회원을 비롯하여 사무실 직원15명이 참여하였다. 도시는 자연 그대로가 아닌 인간의 삶이 녹아 있는 곳이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사람들이 있기에 순천은 살기좋은 1등 도시의 명맥을 계속하여 유지하고 있다.
순천연향중 신입생, 올바른 학습자세로 새학기 출발 다짐! 전남 순천연향중(교장 김경섭)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시청소년수련원(원장 윤동화)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같은 준비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여러 학교에서 초등학교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중학교에 들어와 친구들과 어색함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에 중학교 생활에 대하여 빨리 적응함으로 학습에 대한 정착을 쉽게 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학교생활에서 기본질서의 중요함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친구들과 잘 사귀며, 학습에 대한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하는데 있다. 중학교 과정의 공통점은 일반적으로 교사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산만한 모습이 전개되고 있다. 일상적인 학교 수업은 학생과 교사가 주어진 시간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묻고 답하면서 질문의 주고받기를 계속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교사와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지시에도 주목하지 않고 학생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수업 시간에 잠을 자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이다. 이 과정에서 지도를 하여도 이를 거부하거나
장병호 교장,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직 생활 마감 장병호 교장(전남 순천왕운중)은 교직을 마무리 할 즈음, 수필집 '등대지기의 꿈'을 출간하면서 책머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를 쓰면서 교직생활을 되돌아 보고 감사를 잊지 않았으며, 인생 2막을 조망하는 글을 실었다. '문예운동'(문학평론)과 '문학춘추'(수필)로 등단하였고, 순천팔마문학회장과 순천문협회장을 엮임하였다. 현재도 다수의 문학지에 글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문학상(2012)과 순천예총예술상(2015)을 받았다. 교직계는 물론 사회에서도 성실함의 표본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장 교장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 긴 교직여정을 되돌아보면서 -1981년대학졸업과동시에고등학교(조성고)국어교사로교직에첫발을내딛었다.도중에대학원파견제도가생겨한국교원대학교에서석사과정을이수하였고,연달아박사과정을밟아교육학박사학위를취득하기도했다. 1999년전문직공채를통해전남교육연수원을 시작으로전남도교육청에서장학사로근무했다. 순천 남산중, 순천팔마중교감을거쳐안좌중과 중마고에서 교장을 역임하고오늘에이르렀다.교장재임 중장학관으로전직하여2년간도교육청에서혁신학교업무를맡기도했다. ▲ 가장인상에남는근무지는? -초임지가아닌가싶다.학생에서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