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학원 강사들이 공립학교 교사에게 대입 지도 노하우를 전수하는 제도를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도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교육위원회는 6월부터 대학 입시 학원 강사를 도쿄도립 고교에 초청해 수업을 참관하게 한 뒤 개선할 점 등을 조언하게 할 예정이다. 명문대 합격자 숫자를 늘려 공립학교의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올해는 도립고교 10곳, 내년에는 9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영어, 수학 등 4개 과목 수업을 지켜보게 할 예정이다. 학원 강사는 연간 4차례 수업을 지켜본 뒤 영어 구문 암기법, 고문(古文) 독해법, 문제의 해답을 찾아내는 방법 등 최근 입시 경향과 깊은 관련이 있는 조언을 교사에게 하게 된다. 교장도 학원 직원으로부터 대학 합격 실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 등을 전수받는다. 도쿄도 교육위는 이 제도를 운용하는데 연간 1천만엔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쿄도 교육위는 2001년부터 히비야(日比谷)고교 등 4개 고교를 '진학지도 중점고'로 지정해 지도력 높은 교사를 배치했다. 현재 7개교로 늘어난 진학지도 중점고의 도쿄대 합격자 수는 2004년도 36명에서 2009년도에는 83명(졸업생 포함)으로 늘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번에 학원강사의 지도를 받는 학교는 진학지도 중점고 이외의 학교 중에서 고를 예정이다. 도 교육위 간부는 "학력편중이라고 비판받을지도 모르지만, 명문대에 진학하길 바라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많다"며 "그 기대에 응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입시학원은 '예비교'로 불리며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경우도 적지않아 법률상 외국인 학교와 마찬가지로 '각종학교' 등으로 분류돼있다.
"학교에서 하는 영어교육이 사교육보다 많이 부족하긴 하죠, 그래서 학생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더니 몰라보게 실력이 좋아졌어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있는 늘푸른중학교는 지난 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영어교육 리더학교'는 교과부가 특색있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국 초·중·고교 100곳을 선정한 것으로, 말 그대로 영어교육에서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되는 학교다. 지난 2005년 개교한 늘푸른중학교가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학교보다 특별한 영어수행평가에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한 학기에 두 번씩 1년에 4번의 영어수행평가를 받는다. 그냥 교과서에 나오는 문제를 단답형으로 묻는 평가가 아니다. 글쓰기와 말하기로 이뤄진 이 학교의 영어수행평가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주문한다. 수필 쓰기 또는 자유작문으로 부르는 글쓰기 평가는 주제를 던져주면 학생들이 30분간 구상을 한 뒤 A4용지에 자신의 생각을 적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책의 내용을 소개하라'라는 식이다. 말하기도 주제를 선정해 제시하면 학생이 그 주제에 맞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을 한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일반 평가에 비해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쓰는 이 같은 수행평가를 학생들은 매우 좋아하고 재미있어했다. 이런 방식의 수행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는 학생들에게 1주일에 한 번씩 영어일기 쓰기 과제를 내주었다. 또 5개 영어교과 전담교실을 활용해 'N+2' 수준별 영어이동수업을 한 것도 영어리더 학교 선정 평가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2개 학급 학생 80명을 영어실력 수준에 따라 4개 반으로 나눴다. 영어실력이 좀 떨어지는 학생들을 10명씩 묶어 교사가 집중적인 지도를 했다. 학생 수가 줄어들다 보니 교사의 관심과 지도를 더 많이 받게 되면서 영어실력이 좀 떨어졌던 학생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몰라보게 높아졌다. 한국인 영어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장점을 결합한 방과후수업도 시선을 끈다. 학교는 한국인 강사에게는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문법위주의 영어교육을 맡기고, 원어민강사에게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말하기와 쓰기 교육을 하도록 했다. 강사 한 명에게 문법, 말하기, 쓰기 등을 맡기기보다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장점만을 살려 전문화시켰다. 일반 학원에서 진행되는 수업방식의 장점을 빌린 것이다. 늘푸른중학교는 올해는 영어교육뿐 아니라 수학과 과학 과목에도 이 같은 수업법을 접목할 계획이다. 오수정 늘푸른중학교 교육과정 부장은 "창의적인 영어교육을 한 덕에 우리 학교 학생의 영어실력 수준이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정도로 향상됐다"면서 "예전엔 영어를 배우러 학원으로 가던 학생들이 이제는 학교의 영어방과후수업을 일부러 찾아올 정도"라고 말했다.
어제 오후 학부모님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 우리학교 학부모님은 아니었다. 학부모님의 자녀의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자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누구나 부모라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자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 해야 한다.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관심은 아무래도 지적인 성장에 제일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 다음은 육체적 성장이고 마지막은 인격적 성장인 것 같다. 지적인 성장과 신체적 성장만 있으면 인격적 성장은 저절로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시간만 나면 공부하라고 한다.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국어도 잘하고 과학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라고 한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모자라 집에 가면 곧 학원에 가라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또 집에서 공부하라고 한다. 이렇게 지적인 성장을 가장 최우선시 하고 있다. 부모라면 누구나 다 지적인 성장을 원한다. 공부 잘하기를 원한다. 좋은 대학 가기를 원하고 나아가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고 나면 자녀들의 신체적 성장에 신경을 많이 쓴다. 키가 작은 애는 키가 얼마 정도 자랐으면 한다. 몸이 뚱뚱한 아이는 살이 빠지고 키가 자라기를 원하다. 음식을 많이 먹는 아이는 음식을 절제하기를 원한다. 자식이 질병이 걸려 있으면 빨리 회복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장만해서 주기도 하고 운동을 하도록 권하기도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한다. 위생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튼튼한 육체를 가진 자녀가 되기를 원한다. 튼튼한 육체를 가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몰두하기를 원한다. 정말 잘 하시는 일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인격적 성장에는 관심이 적은 것이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적 존재임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에는 관심이 적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사랑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고 선을 베풀고 봉사활동을 하는 일에는 관심이 적다. 이런 것들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인격적 성장도 육체적 성장과 지적 성장과 함께 자라나야 하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인격적인 사람이 될 수 없다. 하루 아침에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 훈련을 쌓고 또 쌓아야 한다.이제 인격적 성장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 선조들이 강조했던 예절도 가르쳐야 한다. 예의 바른 인사도 가르쳐야 한다. 자신보다 남을, 가정보다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도 가지게 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인격적인 바른 성장을 위한 가르침이 꼭 필요하다. 아무리 튼튼하고 건강하며 지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해소 인격적 성장이 없다면 고른 성장이라 할 수 없다. 우리는 자녀들이 전인적 성장을 원한다. 미래의 지도자, 세계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격적 성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인격적 성장도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훌륭한 자녀, 세계 선도적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인격적 성장에도 관심을 꼭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 자녀들을 일류로 만들고 싶다면 신체와 지식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되고 인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격적 성장도 신체와 지적 성장 못지 않음을 알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교육, 전인적인 교육을 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님들은 나의 자녀의 고른 성장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지? 아니면 인격적 성장을 소홀히 하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자녀들이 육체적 성장, 지적 성장에다 인격적 성장까지 할 수 있는 더 바람직한 자식 돌봄이 되었으면 한다.
중년의 나이에 들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늘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다고 믿었는데, 몸이 점점 달라진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세월에 순응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독였다. 하지만 무턱대고 손 놓고 있는 것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현대 의학이 발달해서 나이를 뛰어넘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보기로 했다. 해서 병원에서 여러 가지를 검사했다. 생전 안 해보던 MRI 촬영까지 했다. 검사 후 결과가 나오는 날 병원에 갔다. 갈 때 마음이 안정되질 않았다. 말 그대로 기대 반 두려움 반이었다. 혹시 나에게도 어떤 병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 지금까지 건강했던 것처럼 건강할 것이라고 암시를 주었다. 병원 방문 결과는 예상대로 아무 이상이 없었다. 몸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스트레스와 과로가 원인이 되는 것이니 주의를 하란다. 이상이 없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다. 아내도 뛸 듯이 기뻐했다. 그런데 병원 문을 나서면서 마음속에서 뒤틀림이 올라온다. 거액(?)을 내고 사진 촬영을 했는데 보고서가 온통 영문 표기로 되어 있다. Brain MRI with MRA(Limited) : No significant abnormal signal intensity or focal lesion in brain parenchyma. Both basal ganglia and thalamus are normal appearance. Ventricular system shows normal size an contour. Brain stem and posterior fossa are intact. No abnormal extraaxial or leptomeningeal lesion. No significant abnormal vasculature or stenosis on TOF-MRA. Conc) No significant abnormality 위 글은 의사가 작성한 소견서이다. 영어 사전을 펴고 해석한 결과는 특별한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상이 없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병원에서 주는 보고서를 들고 한참을 고민했다. 왜 이렇게 영어로 썼을까? 특별히 전문적인 내용도 아니고 우리말로 써도 될 내용을 영어로 쓴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넉넉히 생각을 해보아도 처방전을 영어로 쓰는 이유는 허세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애초에 그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자기 과시에 지니지 않는다. 영어를 쓰면 더 멋져 보인다는 문화 사대주의적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아울러 의료 행위로 상대방을 주눅 들게 하는 의사들의 저급한 행동이다. 의료법 시행 규칙에도 보면, 진료기록부 등에 주된 증상, 진단 결과 등은 한글과 한자로 기재해야 한다고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법이 아니라도 이는 반드시 한글로 기록해서 환자가 쉽게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 의학의 기원이 서양에서 왔고, 오랫동안 영어로 공부를 했으니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의학이 서양에서 왔다고 해도 아주 오래 전 일이다. 이제는 의학도 우리 학문으로 정착을 했다. 아울러 의사들이 영어로 공부를 했어도, 환자를 위한 서비스는 당연히 우리말로 해야 한다. 의사들의 영어 처방전은 언제까지 참고 지켜봐야 하는 것일까. 의사들이 처방전 등에 영어 사용을 고집하는 것은 자신을 잃어버린 처사이다. 의사의 영어 처방전에 대한 진지한 자기반성이 필요할 때다. 이 문제는 의사들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여론 수렴이나 공청회 등을 거쳐 국가 차원의 제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영어교육 전문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6일 대한민국 영어교육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업체·기관의 홍보에 도움을 주려고 마련된 것이다. 박람회는 영어교육 비즈니스 기업홍보관, 영어공교육 정보관, 글로벌인재양성 지자체홍보관, 글로벌인재양성 국제교류관, 영어교육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경북외국어대학교, 경북외국어고등학교 등 영어특성화 학교와 제주도, 대구 수성구 등 지자체, 유명 어학원 등이 참여한다. 또 영어채용박람회와 대한영어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가 이 기간 진행되고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어 웅변대회, 도전 영어골든벨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이밖에도 오성식, 박현영, 아이작 등 스타 강사들의 강연이 마련되고 영어 북카페, 영어마을 체험, 영어연극, 영어 받아쓰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384-7244)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englishfair.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김상만(68) 교육감은 '울산교육특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울산의 학력수준을 전국 5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6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발표회를 열어 "재선하면 선진 울산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특구 프로젝트로 "초등학생 무학년제 영어 어학연수, 원어민 영어교사 추가배치, 구·군별 외국어교육센터 설립 등을 통해 초등학생이 해외연수를 가지 않아도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공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를 설립하고 울주군 서부지역에 공립 인문계고교를 짓는 등 학교 재구조화 사업에도 전력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의 진로를 학교가 책임지는 교육행정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용(65) 충북도교육감이 6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충북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검증된 교육감'을 강조하며 '3선'에 도전하는 이 교육감과 무상급식 전면 실시 및 고입 연합고사 폐지를 2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전교조 충북지부장 출신의 김병우(53) 후보, 교사 업무경감을 위해 교원업무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한 김석현(61) 전 전남교육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 교육감은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나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가슴이 따뜻한 인성교육을 펼치겠다"라고 역설한 뒤 대안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 설립, 열린 도서관 운영,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충북체육문화공원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또 "행복한 교육 세상을 앞당기자"며 6·2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에게 ▲학교 도서관 건립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학교 부지 매입비 지원 등 10대 교육지원 공약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고서 '릴레이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각종 행사장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던 김병우 후보는 이날도 청주 상당·흥덕구청 민방위 교육장 등을 돌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우 후보 측은 특히 이 후보에 의해 부활한 '고입연합고사로 정상적인 공교육이 파괴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엄청난 사교육 고통만을 남길 것이라는 점'을 설파하며 밑바닥 표심 공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김병우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일축했던 김석현 후보도 이날 청주와 진천지역을 돌며 '41년간의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으로 핵심 공약인 '1등 충북교육특별도'를 건설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제6대 전주교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선거에서 유광찬(54·초등교육과) 교수가 1순위로 당선됐다. 유 교수는 4일 전주교대 교사교육센터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환산득표수 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이인(54·영어교육과) 교수는 20표, 3위인 김우영(54·윤리교육과) 교수는 9표를 얻었다. 선거에는 전체 교수와 직원 104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으며, 직원의 유효 투표 수 반영 비율은 교수의 12.5%이다. 유 교수는 전주교대를 졸업한 뒤 세종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북방문제연구소 전북소장과 전주교대 신문방송사 주간, 교육학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교대는 1, 2순위 임용후보자를 교육과학기술부에 복수로 추천하며 총장은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4년이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을 구축하고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올해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모델학교 34곳, 영어상용수업 모델학교 3곳, 영어독서인증제 모델학교 3곳, EBS 영어교육방송 활용 중심학교 4곳 등 47개교를 영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일반적인 주제에 관한 기본적인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영어독서인증제와 영어토론수업 모델학교는 읽기와 토론을 통해 실용영어는 물론 논리적 사고능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TEE는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영어 상용수업은 음악과 과학, 수학 등 일반정규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영어독서인증제는 학생이 독서 실적에 따라 학교장이 단계별로 인증해 다양한 영어독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교육청은 모델별로 200만~1천만원을 지원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원교육청은 이와 함께 2011년까지 도내 280개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올해 14개교(중 7곳, 고 7곳)에 2학기 전까지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에 나머지 72개교(중 42곳, 고 30곳)에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어전용교실은 2007년부터 추진해 작년 말까지 70%인 194개 중·고교에 설치됐다. 영어전용교실은 영어 수업 및 관련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춰 정규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교과교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영어도서실, 원격화상강의, 영화감상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승명 국제교육담당장학관은 "영어교육 선도학교와 전용교실 운영 등이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해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교육청 등과 함께 오는 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3만여명을 초청해 '꿈을 향한 외침'이란 주제로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한다. 특히 가족 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페이스페인팅, 영어체험존, 119체험존, 머그컵 만들기, 콜라분수 체험, 다도 체험, 손아트 체험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스타킹, 즉석 인터뷰와 같은 코너도 마련했다. 또 경호무술 시범, 119 화재진압 시범, 희망의 돛 퍼포먼스, 페러글라이딩 축하 활공, 재즈댄스 공연 등도 잇따른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대형 어린이 놀이터 3곳을 설치했으며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위로 엽서쓰기 행사도 한다. 이와 함께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어린이날 잔치가 열리고 성주 성밖 숲에서도 민속놀이, 문예마당 등을 내용으로 한 '별고을 어린이 민속 잔치'가 벌어진다. 또 안동시 도산면 온혜초등학교에서는 전교조안동초등지회 주관으로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체험 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칠곡군은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한다. 이밖에 영천 금호강 둔치, 영덕 삼사해상공원, 안동 국제탈춤공연장, 예천 한천체육공원 등 도내 곳곳에서 지역 기관·단체 주최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한편 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 산림과학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영주 소수서원 등 도내 유명 유적지나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 6학년 전학생 283명에게 지구본을선물했다.서림초는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학교장이 상정한 학교특색 교육의 구현을 위해 학교자율교육과정운영비에서 개당 시중가 5만원 짜리 지구본 300개를 구입 5, 6학년 학생들에게 증정했다.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위해 방과후특설반 운영 및 원어민 배치로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함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림초는2009학년도부터 ‘글로벌인재육성’을 2대 학교특색교육 중에 하나로 선정 지속적으로 지도해오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세계를 보는 더 넓은 시야를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해보자는 학교장의 교육적 철학을 반영, 2010학년도에 5, 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본을 선물하게 됐다. 이날 지구본을 선물 받은 전교총학생회장 6학년 가도연 어린이는 “오늘선물 받은 지구본을 집에 가서 내 책상 위에 올려 놓고내가 활동할 더 큰 세계에 대해 생각하겠다”며 기뻐했다. 조 교장은“우리 아이들은 세계화의 주역이자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재목이기에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소양과 자질은 국제화에 대한 인식 제고, 즉 글로벌마인드 제고라고 생각하여 지구본을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노력하고 도전하여 세계라는 더 큰 무대를 주름잡는 인재로 커 나가기를 기원했다.
앞으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에 외국 영리법인도 대학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4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제주특별자치도 설립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 공포한다. 개정 공포안에 따르면 제주도가 자율적으로 정책을 수립·집행할 수 있도록 교육·의료·문화·관광·국토개발 등의 분야에서 중앙행정기관의 권한을 법률단위로 일괄 이양하게 된다. 대학교육기관 등에 대한 지도·감독권이 도지사에게 이양되고 외국법인도 영어교육도시에 한해 외국대학을 설립할 수 있도록 특례를 규정하는 등 광범위한 교육자치권을 인정하게 된다.
인천신현고(교장 이승복)는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4박 5일간 자매학교인 중국 천진 제3중학교 교사 8명과 학생 54명을 초청해 홈스테이를 통한 공동참관수업, 과학한마당 등의 국제교류 및 교육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신현고와 중국 천진 제3중학교 자매학교 교류는 시교육청과 중국 천진시교육위원회가 2008년 교육문화교류협력을 맺은 후, 매년 국제교류를 통한 교육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인천신현고 지도교사와 학생 34명이 중국 천진 제3중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교육문화체험을 한 바 있다. 행사 첫 날 맞아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4일엔 한국방문 체험학습이 실시되는데환영식에서 양교 학생들은 가야금 연주 등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였다. 또한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인천신현고 학생들의 각 가정에서 홈 스테이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다지도록 했는데. 특히 3일 오전에는 중국 학생들이 신현고의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수업, 라인댄스(체육), 쿠키만들기(가정), 가야금배우기(음악), 실험으로 배우는 화학수업을 함께 했다. 또 한지공예를 통해 우리의 멋을 느끼도록 했으며, 오후에는 1, 2학년 전체 학생들과 함께하는 과학골든벨과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개최에 양교 학생간의 우의를 다지는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신현고와 중국천진제3중학교 자매학교 교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향하는 교육활동 중의 하나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기르고, 국제무대에서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파트너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은 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457개 '사교육 없는 학교' 재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평균 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 학생의 1인당 월 사교육비가 지난해 6월 26만 8천원에서 같은 해 11월 22만 2천원으로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같은 기간 82%에서 74.6%로 8.4%포인트 떨어졌다. 사교육비 경감률은 전문계고(36.7%), 일반계고(24.8%), 중학교(23.0%), 초등학교(9.8%) 순이었다. 과목별로는 초등학교 논술(27.3%), 중학교 사회·과학(30.8%), 일반계고 사회·과학(52.9%), 전문계고 영어(47.4%) 등의 사교육비가 많이 줄었다. 지역별 사교육 경감 효과는 읍면(26.9%)이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16.7%), 광역시(13.6%), 특별시(10.0%)가 뒤를 이었다. 하위권 학생일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이 제도의 효과가 높았다고 박 의원은 분석했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하려고 지난해 초등학교 160곳, 중학교 142곳, 고교 155곳 등 457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평균 1억 3천만원씩 총 600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산은 교원 인센티브, 보조강사나 행정직원 채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시설 확충 등에 사용된다. 박 의원은 "457개교 중 86%인 391곳의 사교육비가 감소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결과로, 궁극적으로는 전국 모든 학교가 사교육 없는 학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학생 수 감소로 복식학급을 운영할 정도였던 강원 강릉지역의 한 작은 농촌학교가 외국어 특성화 교육의 힘으로 도시학생이 전학오는 학교로 변신했다.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송양초등학교(교장 이영자)는 줄어든 학생 수로 지난 2006년 재학생이 3학급, 24명에 불과해 복식학급(2개 이상의 학년을 한 교실에서, 또는 한 명의 교사가 운영하는 학급)을 운영했으나 학부모 대표, 동창회, 학교장이 힘을 모아 '외국어 특성화 교육으로 찾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실제로 도시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었다. 이제 학생수 56명으로 6학급이 편성될 정도로 는 것은 물론, 전학을 위한 상담 및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소규모 농촌학교인 이 학교는 시내 학교보다 교통이 불편하고 학원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외국어를 익힐 기회가 거의 없는 실정이었지만 외국어 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면서 학생들이 외국어에 흥미를 갖고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창회에서는 연간 500만원을 지원, 전교생이 매일 1시간씩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수업을 받게 된 것은 물론 매주 1시간씩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며 세계를 향한 큰 꿈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6일에는 자매결연학교인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소재의 블록하우스 베이 학교(Blockhouse Bay Inter School) 학생 13명과 교사 3명 등 16명이 학교를 방문, 비록 1박 2일간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공부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기회까지 갖게 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영어 실력을 충분히 발휘, 오죽헌과 선교장 등 강릉지역의 문화재를 직접 영어로 설명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설렘 속에 만남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뉴질랜드의 자매학교에서 실시되는 어학연수 4주 프로그램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된다. 이영자 교장은 "이제 송양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줄어 걱정하는 작은 농촌학교가 아니라 도시학교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며 "학생들도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선언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4명의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정책대결에 돌입했다. 3일 각 예비후보 진영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무상급식과 더불어 무상교육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현직 교육감인 김상곤 예비후보는 이날 1차 정책공약 발표에서 "무상급식으로 시작된 보편적 교육복지를 무상교육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 때 등장해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무상급식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비를 무상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출신 정진곤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저소득층 자녀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치고 나오면서 '선별적인 무상교육'을 첫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상곤식 보편적 무상급식을 비판하면서 "한정된 예산 범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발상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경기교총 회장 출신 강원춘 예비후보와 수원대 대학원장 출신 문종철 후보도 이에 맞설 공약을 다듬고 있다. 무상급식과 관련해 강원춘 예비후보는 저소득층 무상급식을 확대하되 친환경 급식센터 구축을 통한 '책임급식'을 주장하고 있다. "무상급식이라며 아무 것이나 먹이기보다 급식의 질을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친환경 급식을 통해 학생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구상이다. 문 예비후보는 역시 "무상급식을 확대하면서 식자재 계약재배를 통한 '안전급식'을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지자체 기금, 교육청 재원, 학교발전기금 후원 등을 통해 선별적 무상급식을 점차 확대하면서 급식 질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서도 각자 견해차를 보였다. 김상곤 예비후보는 그 대책으로 특목고 입시개선, 평준화 확대, 방과후 예체능 교육, 영어 인터넷방송과 IPTV 활용 등을 제시했으며 정진곤 예비후보는 4년 일정의 3단계 대책의 하나로 저소득층 자녀(전체의 10%) 사교육비 지원 등을 들고 나왔다. 이밖에 강원춘 예비후보는 합리적인 교원평가를 대해 정치적이고 무능한 교사는 퇴출시키겠다고 한 반면 문종철 예비후보는 교원평가제도를 개선해 부족한 교원에 대해서는 재교육을 반복하겠다고 주장하는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기말고사 성적이 전교생 평균과 비교해 초등생 50%, 중학생 40%, 고교생 30% 수준에 미달하는 학생 운동선수는 시도 및 전국 단위 경기대회의 출전이 제한된다. 학교운동부에 속하거나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에 등록한 학생 선수들이 잦은 대회 출전과 수업 결손으로 성적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시스템 구축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초4년부터 고3년까지 9개 학년의 선수 중 초·중생은 국·영·수·사·과 5과목, 고교생은 국·영·수 3과목의 1·2학기말고사 성적이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하면 각종 경기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학습권 보장제가 도입된다. 최저학력 기준은 초등생 50%, 중학생 40%, 고교생 30%로, 예컨대 전교생 평균성적이 70점이라면 초등생 학생선수는 35점, 중학생은 28점, 고교생은 21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제도의 적용 대상은 초등생 1.9%, 중학생 21.4%, 고교생 16.7% 등 학생선수의 13.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체육단체 등이 개최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다만,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와 국내 경기단체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는 참가할 수 있고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에 선수로 등록할 수는 있다. 차기 중간고사에서 기준에 도달하거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 이상이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고,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참가해 6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교육감이 출결 및 학습 상황을 확인해 경기대회 참가를 허용할 수 있게 했다. 교과부와 문화부는 올해 60개 초·중·고교에 이 제도를 시범 적용하고 내년 초4~6년, 2012년 중1, 2013년 중2, 2014년 중3, 2015년 고1, 2016년 고2, 2017년 고3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두 부처는 각종 대회의 리그제 전환, 체육특기자 대입 선발 방법 개선, 4년간 1천 곳의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다목적 체육관 100개 건립 등을 병행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 자격을 경기지도자 또는 체육 2급 정교사 이상 자격 보유자로 제한하기로 했다. 자격이 없으면 일정 기간 내에 따도록 했다. 이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각 교육청의 '코치관리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월 149만8천원에 불과한 처우도 개선할 방침이다.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2010년 경인년(庚寅年) 3월 1일 개교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학교다. 왜냐하면 앞으로 세계를 변화시킬 미래의 인재들이 모인 곳이기에 그렇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선도할 인재들을 양성하는 학교라는 점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지금도 많은 울산시민들과 학부모님들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가 어떤 교육목표와 비전을 갖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이 많으리라 본다. 그래서 우리 학교의 교육모습을 있는 그대로 알려 함께 울산외고를 함께 세워나가고자 한다. 우리 학교의 설립목적은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춘 고급 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어학영재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이기에 학과도 거기에 맞춰 영어과(3개반-77명), 일어과(1개반-25명), 중국어과(1개반-25명), 러시아과(1개반-25명)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년 2011년부터는 아랍어과가 신설된다. 아랍어과는 전국에서 최초다. 전국 단위로 25명을 뽑는다. 전국에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외국어고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특히 올해 개교된 우리 학교에 신설해준 것이다. 교과부의 특별한 배려에 힘입어 우리는 더욱 힘찬 전진을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아랍어과가 신설된이유 중의 하나가 UAE 원전 수출이 확정되어 향후 60년간 현지 원전 운영에 참여하게 되는 등 향후 아랍권 국가들과의 경제적 교류가 활성화되어 아랍어에 능숙한 인력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갈수록 취업경쟁이 치열하고 취업의 문이 좁아 학부모님의 가슴을 졸이게 하고 있는 이 때 아랍어과 신설은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25명의 정원 중 5명(정원의 20%)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발하게 되며, 이에 대한 장학금은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에서 지원하기로했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랍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24개 나라이고 3.2억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언어 순위가 5위에 해당된다. 그리고 앞으로 UAE를 비롯한 아랍권의 여러 나라에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고 아랍어에 능숙한 인력이 급속하게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학교가 아랍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게 되었다는 점은 자랑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랍어과를 신설함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아랍어과 학생들이 공부하게 되는 교실과 어학실을 비롯한 각종 특별실, 학습실 그리고 기숙사 등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다. 새로 신축되고 있는 중산동 학교건물은 아랍어과를 위해 4층에서 5층으로 설계 변경되어 신축이 되고 있고 교육과정과 교원수급에도 차질없이 잘 준비되고 있다. 지금은 비록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지만 글로벌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어학교육,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조금도 차질없이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산모가 옥동자를 얻기 위해 산고를 겪듯이 앞서가는 꿈의 울산외고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조금도 낙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것과 같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다. 좋은 결실을 위해 땀을 흘린다. 정성을 쏟는다. 농부처럼. 2010년 백호랑이의 해에 새롭게 출발하였다.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 진리의 힘으로 세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앞서가는 울산외고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원평가를 봉급이나 자리(인사)와 연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영국의 명문 사립고인 이튼 칼리지(Eton College)의 토니 리틀 교장은 12일 서울 하나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도 교원평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한국과는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부터 우리나라에 전면 도입되는 교원평가제가 교사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활용돼야지 나쁜 점만 지적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돼선 안 된다는 것이다. 리틀 교장은 사교육 시장 규제와 관련해 “사교육이 사라지도록 공교육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학부모의 인식 전환이 요구된다”며 “그렇다고 시장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법적으로 규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2010.04.12 쿠키뉴스) 5년간의 시범 운영을 걸친 교원평가제가 올해부터 교원평가제가 전면 시행됐다. 교원평가제의 시행으로 전국 초·중·고교의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교사들로부터 평가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일반 교사는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 등 18개 지표에 대한 설문으로 평가 받으며, 교장과 교감도 평교사들로부터 학교 경영능력 전반에 관한 8개 항목을 평가 받게 됐다. 평가결과는 '매우 우수'에서 '매우 미흡'까지 5등급으로 나눠져 절대평가로 이뤄지고 결과는 인사나 보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결과가 우수한 교원에게는 학습 연구년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반면, 미흡한 교원은 장기 집중 연수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사의 경쟁력을 높여 학교교육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교육에 대한 학교와 교사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하는 반면, 교원단체들은 교원평가제가 교원들을 서열화하거나 과도한 경쟁으로 내모는 제도적 장치로 변질될 우려가 높다고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부정적인 면들은 잠시 떼어두고, 이왕 실행된 제도이니, 이를 잘 활용하고자 하는데 의견을 둔다. 이런 제도로 인해 학교는 5월까지 평가관리 담당 부서와 함께 학부모 등 외부 전문가가 반 이상 참여하는 평가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평가관리위원회는 평가 대상자 및 참여자 범위, 평가 시기와 횟수 등 학교별 '교원평가 시행계획'을 심의하게 된다. 평가에는 동료 교사와 학생 만족도, 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가 반영된다. 필자는 이 평가관리위원회의 구성에 많은 의미를 두고자 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학교의 현실과 한계를 잘 모른 채 무조건 '공교육이 약하다' '공교육은 믿을 수 없다' '공교육보다 사교육이 훨씬 낫다' 등 공교육을 불신하는 태도를 많이 보였다. 하지만 그들이 실제 학교 교원을 평가하기 위해 학교라는 곳의 사정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라는 곳의 면면들을 살피게 되면 학교교원에 대한 더 많은 이해가 생기게 될 것이고, 또 그들이 학교를 위해 해야 하는 일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물론 평가위원회의 구성으로 인해 교원들이 감시받는 상황이 생기게 되고, 일부는 교원을 평가하는 평가위원들의 힘에 좌지우지당하는 그런 부정적인 결과들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교원평가를 위한 다양한 평가척도들이 구성되고, 이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 교원의 권리 향상과 책무 강화라는 메인 목표가 더욱 더 확실해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아직 시행초기 단계이고,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막연한 기대효과나 막연한 우려들이 나오고 있긴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교육 혁신 방안으로 여러 가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나 교원평가제와 같은 이런 제도들은 모두 해외 우수사례를 본 떠 도입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 중요한 문제는 모두 초기 단계라는 것이다. 연구 인력을 확장하고, 충분히 확보하여 많은 케이스 연구를 실행하여, 체계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교육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올해 도내 430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원어민 보조교사 및 필리핀·인도 등의 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등이 참여하는 영어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히 낙도의 분교장을 포함한 8개교에는 원어민 원격 화상강의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지역에는 농산어촌 학교가 많아 도시와 비교해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하다"며 "올해를 '초등영어교육 행복한 도약의 해'로 삼아 영어봉사 장학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등을 확대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충남도내 초등학교에 배치된 영어봉사 장학생과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모두 325명으로, 지난해 301명보다 24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