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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도입, 5개월만에 22건의 복무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경북교육청은 법정 일수를 넘어 연가ㆍ병가를 사용한 사례 22건을 적발, 과다 지급된 급여 579만원을 회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들에 대해 경고 또는 주의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적발된 사례는 연가 추가 사용 20건, 병가 추가 사용 1건, 연가보상비 과다 수령 1건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ㆍ나이스)에 사이버 감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교직원이 법정 연가(21~23일), 병가(60일)보다 많은 일수를 사용하거나 연가보상비를 받을 경우 자동 확인된다. 이 시스템 도입 이전에 서류상으로 경북 교직원 3만여명의 연가ㆍ병가ㆍ연가보상비 등을 점검할 수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장 출장 감사가 아닌 사이버 상에서 감사가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 교직원들의 연가ㆍ병가 위반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사이버 감사시스템에 출장ㆍ시간외근무 등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중앙정부, 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통틀어 사이버 감사시스템이 첫 도입됐다"면서 "회계분야의 사이버 감사시스템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수석교사제가 내년에 처음으로 법적근거 아래 시행되지만 서울지역 초중고에서는 시범운영 중인 올해보다 수석교사 수가 오히려 적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수석교사 관련 예산이 최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3분의2 나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11일 서울시의회와 서울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내년도 서울교육청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교육청이 신청한 수석교사제 운영예산 15억7천만원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10억원을 삭감했다. 시의회 교육위는 수석교사제와 함께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된 교장공모제의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항의하는 뜻에서 예산을 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수석교사제와 교장공모제 법안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패키지로 통과됐는데 교장공모제는 교과부가 시행령을 고쳐가며 무력화시켰다"며 "수석교사제를 제대로 시행하려면 교장공모제를 제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항의의 표현에서 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2012학년도에 수석교사 150명을 선발하겠다고 지난달 공고하고 선발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산안이 10억원 감액된 채로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교육청은 내년에 수석교사를 50명 가량만 뽑을 수 있다. 올해 서울교육청이 수석교사제 시범운영을 하면서 뽑은 57명에도 못 미치는 숫자다. 교육청은 학교당 수석교사 1명을 배치하려면 대체강사비, 연구활동비, 자격연수비용 등을 포함해 한 해 동안 약 1천만원이 들기 때문에 150명을 뽑겠다는 계획에 따라 15억7천만원을 신청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보되는 만큼만 수석교사를 선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석교사가 4년 임기여서 어차피 연차적으로 뽑아야겠지만 내년은 법제화 이후 수석교사제 시행 첫해이기 때문에 시범 운영보다 더 적은 인원을 선발하게 되면 열기가 식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석교사제는 논의 시작 30년 만인 올해 6월 법제화됐다. 수업을 잘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해 교장 대신 수석교사가 될 수 있게 하고 수업 부담을 50% 덜어주는 대신 수업연구에 집중토록 하는 제도다. 하지만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수석교사의 수업 경감분을 담당할 교사 충원이 관련 부처간 이견으로 일부 차질을 빚은 데 이어 이번 서울교육청 사례 등 도입 초기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를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뿐 아니라 충원 기간에 합격한 학생들도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1일 발표한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예년과 달라진 내용을 정리했다. ◇수시합격생은 정시지원 금지..지원 횟수는 7회로 제한될 듯 = 내년부터는 수시모집의 최초 합격자와 미등록 충원 기간의 합격자 등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된다. 이는 수시에 합격할 경우 일괄적으로 정시에 지원을 못 하도록 하는 것이 수험 기회 제공의 형평성에 맞기 때문이고 수시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이기도 하다고 대교협은 설명했다. 2012학년도까지는 수시 합격자 중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이 금지됐었다. 한편 대교협은 수시모집 지원 횟수 가능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방안은 22일 대입전형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 보름 늦게 시작 = 내년에는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이 올해보다 15일 늦은 8월16일 시작된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난 8월1일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이어졌지만, 내년에는 8월16일에 시작해 12월3일까지 이어진다. 대교협은 전형 기간을 조정한 이유에 대해 "고교 교육과정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일정을 15일 늦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전형의 경우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9월8일에 시작하는 등 전형 기간에 큰 변동은 없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증가' =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선(先)취업-후(後)진학 체제'를 활성화하려고 도입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늘어난다. 2012학년도에는 20개 대학에서 865명을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했으나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24개 대학이 1천489명을 이 전형으로 뽑는다. 정부는 지난 10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를 나와 곧바로 대학에 가지 않고 산업체에 취업해 3년 이상 근무하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넓히는 내용으로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정원외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전형은 올해 정원 외 5%를 선발하던 것을 2013-2014학년도 3%로 줄이고 2015학년도부터는 1.5%로 줄인다. 대신 감소분은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편입한다. 한편 서해5도 특별전형 실시 대학도 올해 12개 대학 107명에서 내년에 15개 대학 148명으로 늘어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첫 시범 적용 = 정부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대입에 활용하기 위해 모형을 개발 중인 가운데 내년에 7개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ㆍ3급)을 특기자 전형의 지원자격과 전형요소로 시범적으로 반영한다. 강릉원주대(모집인원 8명), 공주대(2명), 창원대(12명)는 특기자 전형, 대진대(14명)는 외국어 전형, 동서대(59명)는 자기추천자 전형, 부경대(14명)는 재능우수자 전형, 한국해양대(18명)는 어학능력우수자 전형에 시범 적용하며 총 모집 인원은 127명이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격 `엄격' = 앞으로 본인과 부모 모두 농어촌 지역에 거주해야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자격을 준다. 지금까지는 본인, 부모의 동거 여부를 따지거나 부모 중 한쪽만 농어촌에 거주하면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농어촌학생 전형의 도입 취지를 살리려고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협의ㆍ조정을 거쳐 지원 자격을 강화했다. 내년부터는 또 농어촌 지역의 특목고에 다니는 학생들은 농어촌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올해 중반 연세대가 농어촌특별전형에 농어촌지역 특목고를 포함하기로 하면서 충남 홍성 등에서 반발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내년에 치러지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기 위해 미등록 충원 기간에 합격자에 대해서도 정시 지원을 금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이런 내용으로 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대, 산업대 포함)의 201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수시 확대ㆍ총 모집 감소 = 2013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37만5천695명으로 2012학년도보다 7천35명(1.8%) 줄었다. 수시모집에서 62.9%인 23만6천349명을, 정시모집에서 37.1%인 13만9천346명을 선발한다. 수시 비중은 올해보다 0.8%포인트 늘었다. 서울대는 올해 60.8%인 수시모집 인원을 내년 79.4%로 늘린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최초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이는 수시 합격자의 정시 지원을 일괄 금지하는 것이 수험 기회의 형평성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올해에는 수시 최초 합격자만 정시 지원을 금지했고 충원 합격자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정시 지원이 가능했다. 대교협은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수험생의 수시모집 지원 횟수를 7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올해 수시 지원 횟수는 평균 5.5회였다. 대교협은 22일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한다. ◇입학사정관 소폭 확대 =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대학은 올해 121곳(4만2천163명)에서 내년 123곳(4만3천138명)으로 소폭 늘어난다.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11.5%다.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기간은 올해보다 15일 늦춘 내년 8월16일 시작한다. 학생부 제출이 8월 중순 이후 이뤄지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의 시행 대학이 올해 20곳에서 내년 24곳(1천489명)으로, 서해5도 특별전형 실시 대학이 올해 12곳에서 내년 15곳(148명)으로 늘어난다. 7개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2ㆍ3급)을 특기자 전형의 지원자격 및 전형요소로 시범 적용한다. 대입 전형 유형이 3천600여개에 달해 복잡하다는 지적을 감안, 수시모집을 6개, 정시모집을 5개 유형으로 분류해 대입전형 시행계획 안내서를 만든다. 유형은 입학사정관제ㆍ학생부ㆍ면접ㆍ논술(정시 유형에서는 제외)ㆍ실기 중심 전형과 기타 등이다. 연세대가 올해 농어촌(읍ㆍ면) 특수목적고 출신에게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부여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2013학년도에는 특목고 출신에게는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전형요소 =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 주요 전형요소가 되고 대학에 따라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 88곳으로 올해보다 3개 줄었다.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은 5곳, 80% 이상 100% 미만 1곳, 60% 이상 80% 미만 4곳, 40% 이상 60% 미만 90곳이다. 수능 100% 반영 대학은 97곳, 80% 이상 100% 미만 27곳, 60% 이상 80% 미만 36곳 등 반영 비중이 올해와 비슷하다. 논술고사 실시 대학은 수시에서 32곳(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이며 정시는 서울대 등 5곳으로 각각 1개교씩 줄었다. ◇수험생 유의사항 = 수시모집에서 복수로 합격한 학생은 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기간이 같아도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기간 군이 다른 대학 간, 또는 동일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다음 모집(정시, 추가)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하면(최초 및 미등록 충원과정 등록 포함)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 등록을 포기하면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된다.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모집 등록기간은 12~14일이며 수시모집에서 여러 대학에 복수로 합격한 학생은 이 기간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와 충원 합격자 중 수시모집에 등록한 학생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미등록자에 따른 결원이 생기면 대학이 별도 충원 기간에 예비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충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기로 예고한 모집인원을 충원할 수 있고 수험생은 지원한 대학의 예비합격자 발표 기간을 알 수 있다. 수시 미등록 충원합격자의 발표 기간은 15~19일(발표마감 19일 오후 9시)이며 등록 기간은 15~20일(등록마감 20일 오후 4시)이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가ㆍ나ㆍ다군별로 모집기간은 가, 나, 가나군 22~27일이며,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 23~28일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 기간은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3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2월22일까지이다. 정시 등록 기간은 내년 2월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등록은 내년 2월23일까지이다. 추가모집은 내년 2월24~29일 중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도입, 전개, 발문, 차시예고' 교사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용어들이다. 수업공개후 평가회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용어들이기도 하다. 이런 용어들을 일반인들에게 내 놓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무슨 용어인지, 어디에 사용하는 용어인지 잘 모를 것이다. 일반인뿐 아니라 학생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용어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그 다음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교원평가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에도 이런 용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용어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교사들은 동료평가를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그러나 학부모나 학생들은 이런 용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훌륭히 평가를 할 수 없다. 교사들인 우리들은 이런 용어를 별 생각없이 사용하게 된다. 교원평가에서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아주 쉽게 동료평가가 가능하다. 학부모들은 이런 용어들이 낯설을 것이다. 그래도 평가를 하라고 하니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가 평가에 참여한 비율이 30%도 안된다고 한다. 30%도 학교에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낸 결과이다. 왜 학부모들이 평가에 참여하지 않을까. 담당교사가 누구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여건상 공개수업을 단 한번도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어떤 교사는 학부모 단 한명이 평가를 했다. 이럴 경우 그 학부모의 평가에 따라 그 교사의 평가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다. 만점을 줄수도 있고, 평균이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명의 평가결과가 평균이고, 최종결과가 되는 것이다. 두명이 했을 경우도 비슷하다. 실제로 필자의 학부모 평가에 두명이 응답했다. 한명은 만점을 주었고 또 한명은 그것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줬다. 평균은 전체평균보다 높게 나오긴 했다. 교사들은 낮은 점수를 받으면 연수를 받아야 한다. 한 두명의 평가 결과때문에 연수를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이의제기가 가능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도 있다. 교원평가 2년째의 학교현실이다. 학생평가도 객관성이 떨어진다. 손이 가는대로 클릭하는 학생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 모든 과목의 교사를 평가하는데 2~3분 밖에 안걸린다. 5분 걸리면 많이 걸리는 것이다.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정리를 해 보면 학부모나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1. 선생님의 수업에 만족하십니까?' '2. 선생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느정도 만족하십니까?' 이렇게 단순하면서 쉽게 질문할 수 없을까. 요즘 서울시내 학교들은 학교장 경영능력평가를 받고 있다. 교장 경영능력평가의 문항은 5개 정도이다. 아주 쉽게 아주 단순하게 되어있다. 교원평가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까.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문항이 필요없다. 단순하면서 함축적으로 질문하는 문항이 필요하다. 그냥 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합니까.라는 등의 문항으로 묻는 것이 도리어 더 좋지 않을까. 전문용어를 사용하면서 평가를 하도록 하는 것은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누구나 쉽게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꿔야 한다. 또한 문항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여러명의 교사를 평가해야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평가때만 되면 피곤하고 짜증날 것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연수를 받으면서 아름다운 학교를 방문하니 제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필자) 아름다운 학교 운동 경기본부(상임대표 임계화)는 아름다운 교육 컨설팅 학교 경영자 연수를 지난 12월 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가졌다. 연수 참가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53명. 제1일 탐라교육원 인사말에서 임계화 상임대표는 "교장들이 학교경영을 잘 하면 대한민국 교육은 걱정이 없다"면서 "교장이 앞장 서 교육을 바로 세우고 변화의 주도권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교장의 격려 한 마디가 교직원들의 에너지를 충족시킨다"며 "여한이 없도록 교육에 몸과마음을 바치자"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관계 속의 학교경영'(한국비전연구원 윤석윤 원장), '생태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도시녹화'(경기농림재단 최연철 녹화사업부장) 특강이 있었다. 특강 후 인근 소재 제주과학고(교장 김성문)를 방문하여 학교소개를 받고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제2일 09:00 청렴교육 2년차 시범학교인 재릉초교(교장 양순자)를 방문, 53인조 청렴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청렴교육 운영사례를 보고 받았다. 이 학교는 농어촌 학교로 돌담공원 속 정원학교로 7개의 둘레길이 있다. 고추장, 된장, 채소 등을 학교에서 직접 담고 재배하여 전국급식 우수학교로 교과부장관 표창을 받은 학교다. 10:30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인 한림여중(교장 장경숙)을 방문하여 '꿈과 비전(飛前)을 디자인하는 즐거운 학교' 운영사례를 청취하였다. 한림여중은 제주형 자율학교다. 장 교장은2008년 9월 공모교장으로 부임하여 역경 극복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였다. 오후에는 생각하는 정원, 송악산 올레 14길을 탐방하였고 산방산 탄산온천을 체험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제3일 08:30 '창의적 학교 경영 우수사례'를 주제로 분임토의가 있었다. 총6개 분임으로 이루어졌는데 필자가 속해 있는 3분임의 경우, 신임교장의 낯설음이 익숙해지기 전에(율전중), 인성교육 사례(회천중), 교직원 인화(함현중), 참여와소통(덕양중)사례 발표를 하였다. 이어 분임별로 발표된 우수 사례에 대한 전체 발표가 있었다. 연수 참가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려는 것이다. 강평에서 임 대표는 "아름다운 학교 연수 내용을 학교 실정에 맞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지와 열정, 제자 사랑의 마음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5기 아름다운 교육 컨설팅 학교 경영자 연수 과정(진행 이삼환 사무국장)을 카메라로 스케치해 본다.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세계 관광객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인프라는 구축되었을까? 볼거리에 따른 교통, 숙박, 음식, 문화 등이 갖추어져야 한다. 그러나 제주항공을 이용하고 보이 그게 아니다. 한참 멀었다. 2011년 12월 7일 7C107편 김포 09:05 출발 제주행 비행기 이용 손님 180여명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어이없는 일이다. 이래 가지고 우리나라 선진국 되려면 아직 멀었다. 그래도 국민 수준은 어느 정도 되는데 항공사 수준은 저급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제주에서 '아름다운 학교 운동 연수' 출장이 있는 날이다. 05시 기상, 06시 10분 수원 한일타운에서 경기공항리무진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에 가니 07:10. 여유 있게 도착한 것이다. 07:20 탑승권을 발부받았다. 탑승 수속 중 직원에게 물으니 좌석 여분이 있어 출발시각을 당길 수 있다고한다. 그 대신 비용 1만2천원을 부담하란다. 제주공항 11시 30분 집결이라 구태어 당길 필요가 없다. 1시간 정도 소요되니 09:05 출발은 적당한 것이다. 탑승을 기다리는데 09:35 지연 전광판 글씨가 보인다. '비행기에 무슨 일이 있나 보군!' 제주 집결시간에 여유가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출발시각이 10:00로또지연되었다. '어랍쇼! 이래도 되는 것인가?' 지연 사유도 밝히지 않고 방송 안내도 없고. 완전 승객무시다. 그래도 참자. 이 정도면 나도 신사다. 머리 속으로 도착시각을 계산해 본다. 11시 도착이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진 않겠다. 09:40 보안검색을 통과하고 16번 게이트에 가니 승객들이 좌석에 앉아 대기 중이다. 탑승을 못하고 있다. 어찌된 일인가? 안내판에는 지연사유로 '안전점검'이 표시되어 있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었다. 10:00 결항. 승객들 항의가 이어진다. 지연되었으면 해당승객에게 지연사유를 미리 알려주고 결항되었으면 그 사유를 미리 고지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없다. 승객을 봉으로 보는 것이다. 서비스 빵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속히 대체 수단을 알려 주어야 하는데 승객을우왕좌왕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한다. 10시 다 되어 승객들은짐을 되칮고 새롭게 티켓팅을 하란다. 이게 우리나라 항공사 수준이다. 자체보유하고 있는비행기를 대체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저가항공이라지만 이건 아닌 것이다. 180여명이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여행 기분 망치고. 필자처럼 단체 연수 집결하는 사람은 타 연수생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이다. 탑승권을 반납하고 잠시 기다리니 타 항공사로 가서 탑승권을 받으란다. 이스타나 항공사에서 탑승권을 받고 보안검색을 또 받고 1번 탑승구를 향해 뛴다.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간신히 탑승, 맨 뒷좌석에 앉아 땀을 식히며 생각해 본다. 오늘 제주항공의 이런 엉망 서비스를경험한 승객들 무슨 결심을 할까? 아마도 다신 제주항공(Jeju Air)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할 것이다. 항공, 안전이 우선이다. 그러려면 운항에 지장이 없게 정비를 미리미리 해야 한다. 지연사유가 발생하면 승객들에게 그 사유와 지연시각을 즉시 알려야 한다. 그게 기업체가 손님을 대하는 바른 자세다. 손님의 귀중한 시간을 빼앗고당황하게 하는 것은 서비스 제로인 것이다. 대체수단도 바로 알려주고피해 보상도 알려주어야 한다. 1시간 정도를 여유 있게 참고 기다려 준 승객의 수준을 보니 선진국민이다. 그러나제주항공 서비스는 제로다.기업체가 앞서가야 하는데 그게 아니다.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된 제주.홍보도 중요하지만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으로 자국민 만족도부터 높여야하겠다. 제주항공은 반성하고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충남 서산 서령고 교직원 및 학생일동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의 일환으로 '희망2012 나눔캠페인'을 벌여 1,203,360원을 모아 서산동문1동사무소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기찬 교장선생님과 전교학생회장 박상용 군(2-8)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충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학 교육 및 과학창의력․리더십·글로벌마인드 함양 등의 다양한 인성 발달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2011 녹색성장 미래인재 육성캠프'를 무료로 실시한다. '2011 녹색성장 미래인재 육성캠프'는 강원·충청, 경남·경북, 전남·전북의 3개 지역 초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이 각각40명씩 참가를 하게 되며, 캠프 기간 중 환경과학 교육 및 진로발달검사, 자기주도학습, 연관사고력 증진 강좌들이 실시되며, 명문 대학생들이 학습 지도 멘토로 동참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www.greenvi.or.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정 내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초등학생들의 '2011 겨울방학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각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하여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는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을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다. '2011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은 겨울철 가정에서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생활 수칙과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이 수록된 '녹색일기장' 을 제작해 전국에서 선발된 70개 초등학교 약 28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배포하여 겨울방학 중 일기 등을 쓰도록 하고, 개학 후 우수 일기장을 공모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 방법 및 참가신청서 등의 자세한 사항은 www.greenvi.or.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과 사랑을 가꾸는 격포초(교장 신원식)에서는 지난 7일부터 체육과 교육과정의 수영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명리조트에서 신나는 창체 ‘물’ 체험의 날을 운영 하였다. 12월 7일은 1-2학년, 8일은 5-6학년, 9일은 3-4학년으로 배정하고 학생인솔시 교통안전지도와 물놀이 주의사항을 사전지도 하였으며, 체험학습 비용은 모두 학교에서 지원하였다.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 신장하고, 자율적인 생활자세를 기르며,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자질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신나는 ‘물’ 체험의 날을 마치고 2학년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구름은 “선생님이랑 같이 가서 너무나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조정배는 “수영장에서 친구들이랑 물장난 친것이 재미있었어요.” 박서현은 “아쿠아월드에서 잠수를 했는데 물고기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정해민은 “키가 안되어서 깨금발 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구해주었어요.” 박한강은 “친구랑 수영경주를 했는데 내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어요.” 김지하는 “월풀에서 안마를 했는데 너무 아팠어요”라면서도 또 가고싶다고 하였다. 한편 격포초는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더욱 노력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경영 선진학교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자료는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주5일제 수업을 전면 도입할 경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 제1항(2011.10.26. 개정)에서는 수업일수를 190일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매월 2회의 주5일 수업제를 하던 지난해의 수업일수는 205일 이었다. 산술적으로 매 월2회의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하던 때는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 날이 휴업하는 날보다 더 많았다. 매년 두세달 정도는 5주까지 있는 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토요일에 휴업2일 등교 3일을 하는 달이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실시한다면 1년간 수업하는 주를 34주로 계산할때 17일 정도는 휴업이 가능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190일을 수업일수로 하는데 문제가 없다. 그런데 2012학년도 교육과정을 편성하면서 195일 이상의 수업일수를 확보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물론 공문으로 내려온 것은 아니다. 교육청에서 메일로 연락을 받은 것이다. 190일 이상은 법적인 의미일 뿐 최소한 195일 이상을 해야 한다고 한다. 시범운영학교에서 그렇게 했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왜 195일이 필요한가를 살폈더니, 행사를 하는 날은 수업시수 계산이 안 되도록 되어있다. 또한 시험을 실시하는 날도 해당일의 시험시간 만큼은 수업일수로 인정하지만 순수한 수업일수에서는 빠지도록 되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역시 순수업일수(창의적체험활동이나 행사, 고사일을 뺀 실제로 수업해야 하는 일수)에서 빠지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매년 34주의 수업을 실시한다고 보면 무조건 실 수업주수가 34주이상을매 요일마다 해야 하는 것이다. 고사기간과 공휴일, 행사일을 제외하다 보면 매주 34주 확보가 쉽지 않다. 방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줄어드는 날은 생각보다 더 많다. 34주는 무조건 수업만 해야 하는 주수를 이야기 한다. 행사일정을 일부 취소해도 주5일 수업제로 인한 수업일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여기에 각 교과의 수업시수 역시 주당시수에 34를 곱한 숫자가 나와야 한다. 실제로 수업하는 주는 34주 이상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34주를 순수한 수업 주수로 잡아도 모자라는 교과는 방학후에 1-2일정도 수업을 더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주5일 수업제의 도입으로 휴업일은 대략올해보다 10일정도 늘어날 뿐이다. 이런 표현이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지만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겨우 열흘 때문에 주5일 수업제를 도입해야 하느냐는 이야기를 할 수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중 7교시 수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주3회 7교시는 무조건 안된다는 단서가 달려있다.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독자적으로 편성할 수 없게 되어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비슷한 교육과정이 나올 것으로 본다. 교과관련 행사의 경우는 해당교과의 수업시수로 인정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하더라도 결국은 행사일이 순 수업일수에 빠지게 되니,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교육과정은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이 있고 시·도교육청 수준의 교육과정이 있다. 교육과정 지침에 순 수업주수를 34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찾을 수 없었다. 창의적체험활동도 순 수업주수에 넣으면 안되도록 되어 있다.순 수업주수란 무조건 교과수업을 의미한다. 전일제 봉사활동을 했다고 해도 그 날은 순 수업일수와는 관련이 없는 것이다. 100% 교과수업이 이루어져야 순 수업일수에 산입이 가능한 것이다. 교육과정에는 분명히 창의적 체험활동을 포함한 시수를 최소 수업시수로 정하고 있는데, 교과수업을 34주 해야 하고, 수업시수도 1,122시간 이상 되어야 한다는 것에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교사들은 주2회 휴업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방학일수 줄이고, 7교시 수업을 최소한 2회정도 해야 되는 현실보다는 좀더 여유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기 때문이다. 순 수업주수 34를 맞추기 위해서는 고사일수도 줄여야 한다. 보통 하루에 2~3과목 치르던 것이 3~4과목으로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의 적용으로 교과수가 감축되었지만 어쩌면 학생들의 시험부담은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시, 도의 경우는 어떤지 알고싶다. 마찬가지로 순 수업일수를 중요시 하겠지만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만이라도 순 수업일수에 포함시켜 주는 것이 어떨까 싶다. 교육과정의 한 영역으로 포함되어 있는 부분인데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조금만 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는 틈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경영부실대학' 4곳이 추가 선정됐다. 이 중 1개교는 컨설팅을 받아도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돼 바로 퇴출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4년제인 선교청대, 전문대인 김포대ㆍ동우대ㆍ영남외국어대 등4곳을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 발표했다.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제한되고 2013학년도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보건ㆍ의료 분야 정원 증원도 배제된다. 4개 대학은 고강도 경영 컨설팅을 받은 후 2년간 입학정원 감축,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을 시행해야 한다. 2년 뒤 결과가 좋지 않으면 퇴출 수순을 밟게된다.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이 당장 퇴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일부터 시작되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경영부실대학 추가 발표로 교과부 대학구조개혁위의 구조개혁단계별 조치는 일단락됐다. 지난 7월1일 출범한 대학구조개혁위는 9월 5일 346개 사립대 중 평가 순위 하위 15%인 '구조 개혁 우선 대상' 43곳을 선정ㆍ발표하고부실 정도가 심한 17개 대학은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구조개혁 우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대한 부정ㆍ비리가 감사에서 적발된 전남 순천의 4년제 대학인 명신대, 강진의 전문대인 성화대는 11월 7일 퇴출(학교 폐쇄)이 확정됐다. 국립대에 대해서도 평가 대상 38곳 중 평가 순위 하위 15%를 추려강원대 충북대 강릉원주대 군산대 부산교대 등 5곳을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학'으로 선정, 지난 9월 23일 발표했으나 이들 중 강원대 군산대 부산교대는 총장 직선제 폐지 등 교과부안을 수용,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광주․대구․경기 정기대의원회 개최 ○…광주교총(회장 송길화)은 1일 광주 갤러리아웨딩홀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학교 살리기 범국민운동 전개’를 위한 결의문이 채택됐으며 제10대 광주교총 회장단 후보자들이 소견을 발표했다.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7일 대구교육정보원에서 임원 및 대의원 400여명과 함께 ‘제43회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2012년 회계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대구교총 감사에 장보원 대구진월초 교장, 류시태 달성정보고 교사, 박남수 대구대 교수가 선출됐다.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7일 경기교총 회의실에서 ‘제94회 정기대의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성과급제 폐지, 경기도 계약제교원 임용상한 연령 65세 적용 등을 담은 결의문이 채택됐다. 임기만료에 따라 이재영 안양관악초 교장 외 8명이 경기교총 이사로, 이만수 대진대 대학원장, 김태연 구리 장자초 교장이 감사로 선출했다. 경남, 우수 교원동호회 공모 ○…경남교총(회장 강동률)은 16일까지 교원 우수 동호회를 공모한다. 교과 연구, 자기 개발, 취미 활동 등을 위해 모임을 갖고 있는 교원동호회는 신청할 수 있다. 단 동호회 회원 15명 이상이어야 하며 60% 이상 교총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교총 명예회원 포함) 공모에서 선정된 동호회는 지원금을 받으며 경남교총회관 사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경남교총 홈페이지(www.knfta.or.kr)에서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다운받아 이메일(knfta@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55-263-1842
김기천 전북교총 회장(춘포초 교장)이 7일 전북도민일보사와 전북도교육청, 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선정됐다. 김 회장은 교육지도자로서의 탁월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교원의 전문성과 교권확립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호숙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장은 10일 교총회관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인경 한국교원대 교수는 2일 한국교원대에서 개최된 한국인구교육학회 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이다.
김문식 창원 교방초 교장은 지난 달 28일 전교생이 모은 터키 지진 피해 복구성금 84만4000원을 경남 적십자사(회장 김형성)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지진 피해를 입은 터키의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⑦ 대구 보명학교(完) 대구 남명동 보명학교(교장 박종화) 내에 있는 학교기업 ‘성산’에서는 살아 있는 직업교육이 한창이다. 성산 사무용지 사업장에서는 보명학교 학생들이 원지를 A4 규격에 맞게 절단․포장해 제품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다른 사업장에서 보건학교 학생들이 바리스타 전공과정을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실습장 옆에 마련된 ‘카페 WE'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든 후 서빙까지 한다. 5개 특수학교에서 전화 주문을 받아 배달도 직접 한다. 성산기업의 7개 사업장은 현장실습과 동시에 제품 생산,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것이다. 5개 특수학교가 모여 설립한 성산은 △사무용지(보명학교, 정신지체) △세탁․베이커리(영화학교, 청각장애) △카페테리아(보건학교, 지체장애) △안마클리닉(광명학교, 시각장애) △홍보․판촉물 제작 ‘그린기프트’ 및 임가공․포장조립 ‘행복꿈터’(덕희학교․정서장애) 등 장애유형별로 사업장이 특화돼 있어 맞춤 직업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과학기술부가 특별교부금 18억원, 대구시교육청이 2억원,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15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7개 사업장이 한 곳에 마련된 것은 전국에서 성산이 유일한 만큼 대구 시내 다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도 교육장을 오픈해 직업훈련을 하고 있다. 장애 특성에 맞춰 일반 기업체와 동일한 환경에서 전공과를 배우는 만큼 직업교육과 사회적응훈련에 목말랐던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무엇보다 뜨겁다. 보건학교 송이슬(18․고3) 학생은 “바리스타 전공과를 배우면서 커피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면서 “좀 더 실력을 쌓아 엄마와 카페를 창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지체장애 1급인 사공건 학생(19․전공과) 학부모 최순옥(49)씨는 “장애 학생들은 취업이 어렵고 졸업하면 대부분 집에만 있어 본인과 가족이 모두 힘들다”며 “학교기업이 생기면서 학생들이 회사와 똑같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창업도 가능해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학교 기업 덕분에 제대로 가르칠 수 있게 된 교사들도 신바람이 났다. 덕희학교 이성하(34) 교사는 “자폐아가 많은 덕희학교 특성상 저울로 정확히 용량을 측정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공정이 아이들 특성에 잘 맞는다”면서 “이제까지 직무능력 훈련을 할 곳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성산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업교육, 사회적응 훈련을 받고 사회에 나가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 성산 기업은 4월 사업자 등록을 한 지 6개월여 만인 지난 10월 총매출 3500만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매출이 안정권에 들면 내년 전공과 졸업생을 성산에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다. 보명학교는 학교 기업 외에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위해 한국장애인공단 대구지사, (주)유원토이, (주) 한창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지난해 전공과 첫 졸업생 12명이 전원 취업시킨 바 있다. 박종화(46) 교장은 “성산의 가장 큰 목표는 학생들이 자립을 돕는 데 있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장애 학생들이 안심하고 일할 일자리를 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