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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가 23일 실시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놓고 야당 의원들과 이 내정자간 불꽃 공방전이 펼쳐졌다. 야당 의원들은 이 내정자가 17대 국회의원 시절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병준 교육부총리 자진 사퇴를 강요하며 낙마를 주도한 사실을 거론한 뒤 "남에겐 칼 휘두르듯 하면서 나에게는 관대한 이중잣대"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 통합에 따른 부작용, 대학 입시 문제 등 정책 질의에 집중했다. 민주당 김유정·김상희 의원은 "이 내정자가 국내 도서와 학술지, 학술지와 학술지 등에 수차례에 걸쳐 자기표절 또는 중복 게재를 했다며 "자기표절과 중복게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답변에 나선 이 내정자는 "학술지 논문 2개의 경우 3개 패러그래프(단락)가 중복되는데 주석을 못 단 것은 실수인 것 같다"고 인정했지만, 나머지 논문에 대해선 "학술지 간 중복이 아니므로 연구윤리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 내정자는 자신의 대다수 저작물이 KDI(한국개발연구원) 재직시 내놓은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KDI는 정부 출연 연구소인만큼 연구업적들이 다양한 형태로 출간되는 것을 장려, 허용하는 장치가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야당 의원들은 "KDI 지침을 면죄부처럼 말하는 것은 궤변", "KDI 윤리지침에도 어긋난다", "KDI에서 이 내정자를 감싸주려는 것 같다"며 이 내정자의 저서, 논문에 대한 재검증단 구성을 요구했다. 이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세 패러그래프 정도 주석을 못 단 것은 실수라고 판단된다"(배은희 의원), "학술지 전체나 아주 중요한 부분을 학술지간 게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중복게재라고 볼 수 없다"(조전혁 의원)고 이 내정자를 두둔했다. 이 내정자는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학자의 명예가 달려 있기 때문에 명확한 근거 없이 말씀하는 것은 안 된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이 내정자와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자 정회를 요청했고, 인사청문회는 또 다시 여야 공방 속에 정회했다.
'전체 석차 00등 →0등 향상' '00학원 서울대 3년 연속 수시합격' 앞으로 이처럼 경쟁과 서열화를 조장하는 '홍보성 현수막'이 강원지역에서 사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와 학원 주변에 게재되는 현수막들이 경쟁과 서열화를 조장한다고 보고 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에 자제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일선 학교에는 홍보성 현수막을 내걸지 않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교내 게시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시달 공문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홍보와 수강생 모집을 목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생에 대한 자료를 사실과 다르게 이용함에 따라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사례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제정한 학원광고 자율규약을 철저히 이행해 허위광고 등이 차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학원광고 자율규약에는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거나 사실을 지나치게 과장하는 행위, 합격생 또는 경진대회 입상 학생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광고에 표기하면서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은 행위,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행위 등을 부당광고 금지행위로 정해 놓고 있다. 민 교육감은 지난 13일 주간업무협의회에서 "성적 홍보 현수막이 학교 서열화와 학생 위화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입시경쟁, 학벌 사회, 출세지향주의를 부추기기에 자정노력을 강구해야 할 때"라며 "일선학교에서는 현수막 대신 교내 게시판을 적극 이용해 예산절감을 꾀해달라"라고 주문했었다.
6·2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경기도 내 시·군 곳곳에서 자체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센터(학교급식센터) 설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학교급식센터를 시·군별로 설치하는 것보다 도내에 광역센터 1곳을 설치, 운영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승용 박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시행된 'G마크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타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 박사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에 1곳씩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할 경우 405억원의 시설비와 연간 385억원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 양평과 안성, 광주, 고양 등 4곳에 거점 급식 물류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 260억원의 설치비와 연간 222억원의 운영비가, 현재 도가 조성 중인 광주 친환경물류센터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총괄할 경우 120억원의 시설비와 연간 124억원의 운영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 급식센터를 설치하는 것보다 1곳의 도단위 급식센터에서 학교급식 재료를 공급하면 설치비를 70.4%, 연간 운영비를 67.8%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따라서 도는 시설 중복 투자에 따른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간 학교급식을 위한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광역 급식체계인 G마크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시·군과 도의 역할 분담을 합리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480억원을 들여 오는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광주시 실촌읍 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내에 설치 예정인 광역 학교급식지원센터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초·중등 교장과 교감, 교육 전문직 등 26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매곡초 오도근 교감이 문흥초 교장으로, 유덕중 박영달 교감이 신광중 교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초등 15명, 중등 6명 등 모두 21명이 교장으로 승진했다. 대폭 확대된 교장 공모제 시행에 따라 윤영동 광주계림초 교감이 무등초로, 김진구 상일여고 교감이 같은 학교 교장으로 승진하는 등 초등 8명, 중등 4명 등 모두 12명이 공모제 교장으로 임명됐다. 진월초 이동희 교장과 광주공고 최종안 교장이 각각 중임(重任)되는 등 초등 5명, 중등 3명이 교장직을 이어갔다. 교육정보원 고성자 교육정보부장이 교원인사과 교원능력개발장학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장학관과 장학사급 교육전문직 9명이 전보됐다. 동료 교사들과 불협화음을 겪었던 일신초 박혜숙 교장은 본청 교육정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문흥초 정반석 교장이 연제초로 자리를 옮기는 등 초등 교장 3명도 자리를 옮겼다. 송우초 김형근 교사와 광주체육고 김성모 교사 등이 각각 교감으로 승진하는 등 초등 21명, 중등 7명 등 28명이 승진했다. 신규교사는 동부와 서부 각 32명과 40명 등 모두 72명이 신규 발령됐으며 중등은 없다. 시 교육청은 "이번 하반기 인사는 승진과 퇴직 등으로 빈자리를 메우는 최소한의 소폭 인사를 단행했으며 후임 교육감 당선자를 배려, 인사 규모를 가급적 줄였다"고 말했다. 또 유능한 인재선발을 위해 서류와 심사, 면접 등을 거쳐 22개 학교 책임자를 공모제로 선발했으며 모두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일반직 인사 기준안이 최종 확정되는대로 24일쯤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2개고를 개교하고 학급당 정원을 감축해 과대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의 2011학년도 고교 학생수용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본청 산하에는 수원 정천고, 성남판교 사송고, 광명소하 광서고, 이천 신이고, 용인수지 성복고, 화성동탄 화성국제고 등 6개고가 신설된다. 아울러 도교육청 핵심사업인 '혁신학교'의 경우 학급당 정원을 지역 내 다른 학교보다 낮은 30~35명선으로 하향조정했으며 앞으로도 수용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학급당 정원을 지속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지역별 일반계고 학급당 정원은 용인수지·안산·평택 40명, 화성·광주·시흥·의정부·고양·파주·구리 39명, 수원·안양·과천·군포 38명, 부천·성남·동두천 35명, 가평 30명 등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정부 차원의 적정규모 운영방침에 따라 공립외고는 내년도부터 학급당 25명씩 모집하고 사립외고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된다.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안산 동산고는 학급당 40명에 16학급,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는 학급당 35명에 10학급을 모집한다. 이번 학생수용계획에 따라 각 고교는 전형일 3개월 전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하고 전형일정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외고·국제고·자율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는 오는 10월 25~26일 1단계, 11월 1~15일 2단계 전형을 한다. 일반계고 선발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문항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오는 12월 15일 동시 시행한다.
올해는 폭염 때문에 유난히 고생을 한다. 더울 때는 한줄기씩 소나기라도 내려주면 시원하고 농작물들이 잘 자랄 텐데 그런 날도 드물다. 오히려 심술 많은 놀부마냥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큰 비를 짧은 시간에 쏟아 부으며 인적, 물적 피해를 키운다. 천둥과 번개는 항상 같이 발생한다. 천둥과 번개를 하늘이 화가 난 것으로 여기던 어린 시절에는 비가 쏟아지는 소리보다 비가 내리기 전의 어둠과 천둥소리, 번개의 불빛이 공포의 대상이었다. 공기 중에 전하가 많아져 전압차가 높아지면 방전현상이 일어난다. 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이 빛으로 보이는 것이고, 천둥은 전하의 높은 에너지 때문에 공기가 팽창하여 발생하는 소리다. 지구 온난화로 낙뢰의 횟수와 빈번해지고 강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낙뢰로도 불리는 벼락은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방전현상으로 공기의 상층과 하층의 온도차가 클 때 발생한다. 벼락은 천만 볼트 이상의 고전압이기 때문에 목숨까지도 앗아 갈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매스컴에 의하면 지난6일 중국의 쓰촨성 량산주 일대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을 때 이 마을 주민 6명이 벼락에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국가기상국의 발표에 의하면 중국에서 낙뢰로 해마다 1000여 명의 사상자와 우리 돈 1조 7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도 북한산에서 낙뢰사고로 등산객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전하는 금속과 뾰족한 곳에 더 잘 모인다. 주위의 다른 물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높은 곳에 뾰족한 금속막대를 세워 번개를 유도하는 게 피뢰침이다. 우리 주변에는 피뢰침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곳도 많고, 피뢰침으로 낙뢰의 피해를 다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낙뢰에 대한 기본상식 중 잘못 알고 있는 것들도 많다. 낙뢰사고의 예방법을 자세히 알고, 아는 대로 실천하는 것도 낙뢰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책이다. 낙뢰사고 예방법 *낙뢰는 2번씩 치며 높은 곳에서 반복되므로 높은 곳에 있지 않는다. *금이나 구리로 된 물건과 우산, 지팡이, 스틱 등에서 멀리 떨어진다. *큰 나무나 바위를 피해 가장 작은 나무 밑에서 몸을 숙인 채 웅크린다. *건물이나 차 안으로 이동하되 TV나 라디오를 수신하는 안테나는 바로 접는다. *모두 감전되면 비상조치를 취하지 못하므로 10m씩 간격을 두어 대피한다. *전기는 사방으로 퍼져나가지만 저항이 작은 쪽으로 많이 흐른다. *바위나 바위틈, 작은 시내, 식물과 절벽 등은 전도체가 되므로 피한다. *벼랑의 끝 부분이나 봉우리의 꼭대기 부분으로부터 20~30m 이상 떨어진다. *낙뢰가 계속 칠 때는 불빛과 소리로 거리를 측정하여 안전지대로 대피한다. *암벽 등반 시 재빨리 하강하되 얕은 동굴이나 움푹 팬 곳은 피난처로 위험하다. *평지에서는 텐트가 피뢰침 역할을 하게 되어 텐트 안에 있는 것이 위험하다. *등산로에 설치된 쇠줄을 잡지 않고, 절연체인 로프와 침낭을 깔고 앉는다. *천막 안에서 누워있지 말고 침낭 위에 몸을 웅크린다.
인천북부교육청(교육장 이기소)이 주최한 제13회 북부교육장배 수영대회가 22일 인천시립도원실내수영장에서 관내 33개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선수 253명과 학부모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대회는 초등학교 비등록 선수부(전학년) 5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우승 영선초, 2위 부마초, 3위 부평북초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영선초 이원희·김유경 선수가 수상하였고 우수지도자상은 영선초 임채은 교사와 부마초 김남웅 교사, 부평북초 박연수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14일 경향신문사가 주최한 '제1회 경향청소년 문학대상' 작품공모전에서 관교여자중학교가 3학년 김하령(사진) 학생이 '새벽 터뜨리다'로 운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지도교사인 박정현 교사는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김하령 학생은 “글 쓰는 게 좋아서 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더운 날씨였지만 평상시 생각했던 내용을 표현해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말했으며 박정현 교사는 “하령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월등한 쓰기 능력과 감수성을 갖고 있습니다. 가르치기보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문학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있습니다”며 지도 소회를 밝혔다. 한편 관교여중은 지난 해 전국금융백일장 전국 1위 등 각종 문예 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독서와 논술 분야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에 다녀오는 길에 의림지에 들렀다. 그동안 여러 번 찾기도 했지만 30여 년 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이 의림지다. 들릴 때마다 넓은 저수지와 제방의 노송들, 경호루와 영호정 정자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마력도 있다.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義林池)는 충북 제천시 모산동 일대에 있는 둘레 약 1.8㎞, 수심 8~11m의 삼한시대에 만든 인공 저수지이다.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수리시설을 대표하는 저수지로 당시 농업 기술이 얼마나 발달했는지를 알게 한다. 1972년 제방 붕괴 조사과정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홍수로 여러 번 제방을 고치고 보수하였으나 가지를 늘어트린 키 큰 노송들이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 지금도 농업기반공사에서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는 농경문화의 발상지 의림지의 여름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삼성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각각 1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는 31일까지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최대 73%까지 할인한 1만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우대행사가 진행된다. 교총회원 외 동반가족 3인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에버랜드는 3만 7000원, 캐리비안베이는 5만 5000원~6만 5000원(시기별 차등)이 본래 가격.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이곳에 가는 것을 주저하고 있던 교원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에는 77도의 경사로 겹겹이 쌓인 나무구조물에 104㎞/h의 속도로 급강하, 상승하는 놀이기구 ‘T express’와 지난 3월 개장한 ‘초식사파리’를 비롯해 길이 234m, 높이 2.4m의 파도를 자랑하는 야외파도풀, 90도 경사, 19m 높이의 언덕으로 솟구치는 ‘타워 부메랑고’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특별할인은 교총이 지난 2월 ‘에버랜드 클럽’ 회원사로 가입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진 교원복지사업의 일환이다. 교총장터(www.kftaplus.com)에서 쿠폰을 출력해 에버랜드 단체표를 사는 곳에서 행복카드나 교원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5학년 국어책에 나오는 늦달이 아저씨에 대해서 들려드리겠어요. 이제 늦달이 아저씨가 사는 동네로 가보죠. 거기에는 그 아저씨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네요. 2명씩 짝을 지어 그 소문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보세요.” 17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여름방학 교사 연극 워크숍’ 시간. 이틀에 걸쳐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극을 매개로 하는 창의적인 교수법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교과서를 무대로 옮겨 공연하는 국립극장 '고고고' 공연을 관람하고 이야기 연극놀이, 즉흥극, 가상역할 놀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습법을 모색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9~20일에는 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교사들은 국어 수업시간의 학생이 돼배달은 항상 늦으면서도 귀에 꽃을 꽂고 나타나는 외국인 배달원'늦달이 아저씨'를다양한 연극적 기법으로 배워보는 '통합교육 수업사례'시간이 진행됐다. 교과서 속 내용에서 벗어나 주인공에 대한 소문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펼쳐보는 것으로 다양한 활동이 시작된다. 두 명에서 시작한 대화가 네 명, 여섯 명, 서른 명이 만나서 이뤄지면서 상상의 폭이 넓어진다. '아저씨가 원래는 아프리카의 귀족이다' '나중에 사라져서 식물원에 취직하게 됐다' '종교 때문에 기도를 하느라 배달이 늦는 것이다'라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손 강사는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내용의 소문을 만들다보면 굉장히 창의적이 될 수 있고, 이때아이들의 상상에 제한을 줄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아저씨에 대한 소문을 바탕으로 그룹을 지어 의자와 종이, 헝겊 등을 이용해 그 사람의 방을 만들어보고 중앙에 배치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그의 본국에 있을 가족들의 사진, 눈물에 젖은 편지, 통장, 주식인 라면, 심지어허름한 방에서 나올법한 바퀴벌레까지 도구를 이용해 꾸며 넣었다, 창이 작아 햇빛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아저씨의 방에 어울리게 조명을 어둡게 하고 조용한 음악이 깔린 채 교사들은 한 명씩 그 방에 들어가 아저씨의 흔적을 살펴본다. 그러고는 30명의 교사들이 방 주변을 둘러싸고 서서 그가 방에서 했을 것 같은 행동들을 말하게 했다. 그에 대한 소문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수 있는 가상의 인물인 옆집아저씨로 변신한 보조강사가 교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 같은 활동이 진행된 뒤 손 강사는 교사들에게 늦달이 아저씨라는 인물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 교과서 속에 있던 평면적 인물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사들에게 동화되면서 그는 정말 이웃집 아저씨가 돼갔다. 이어서 손 강사는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있었을 법한 일화를사진처럼 하나의 정지된 자세로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갔다.늦달이 아저씨가 배달에 늦어 돈을 못 받을 상황, 배달 중에어려움에 부딪힌 할머니를 돕는 장면 등을 표현하고 다른 팀은 이 상황을 맞추는 과정이 진행됐다. 교과서 속 화자인 어린아이가 20년 뒤 기자가 돼 늦달이 아저씨를 찾았을 때 무엇을 하고 있을지, 이를 기사의 헤드라인으로 표현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이같은 수업 사례를 경험한 교사들은 실제로 교과서의 일부분으로 연극을 활용한 수업지도안을 짜는 시간도 가졌다. 이신화 서울수색초 교사는 "지난 겨울에 이어 또 참여하게 됐는데 이번에 확실히 듣고 학생들한테 적용시켜볼 계획"이라며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다보니 연극을 어떻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모티브를얻고 가는 것같다"고 말했다. 손 강사는 "이번 워크숍은 수업에 당장 쓰기 위한 방법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며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야 한다는 교육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는 것이 근본적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간 학교용지매입비와의 평행선 공방이 정부부처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해결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개발지역 외 학생수용 논쟁 = 도는 지난 5월 11일 "개발사업으로 신설된 학교에 개발지역 외 학생을 수용하면 그에 해당하는 학급수만큼 학교용지매입비를 낼 수 없다"며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가 지난 12일 이를 철회했다. 도는 2006년 학교용지확보등에관한특례법 시행 이후 설립된 404개교 중 108개교가 개발지역 외 학생을 수용했다며 학급수를 기준으로 2279억원을 부담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도 교육국 관계자는 철회이유에 대해 "서로 간 협의로 해결할 문제라는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며 "도 주장을 철회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재원조달능력이 실질적으로 교과부에 있고 전국 16개 시도의 공통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교과부와 이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3월 도 질의에 "기존 지역 학생이 개발사업에 따라 확보된 학교에 일부 수용되더라도 시도가 학교용지매입비를 부담하는 것이 법 제정 취지에 맞다"고 회신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인근 학교의 학생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서 소규모 개발사업별로 학교를 설립하면 소규모 학교가 양산돼 도청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소규모 개발사업이 학생수용계획 미비로 승인이 불허되거나 승인되더라도 인근학교의 과대·과밀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2008년에도 법제처에 특례법 법령해석을 의뢰했다가 '특례법 시행 이후 시도가 학교용지 확보경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회신을 받았다. ■국민권익위까지 중재 = 도교육청은 지난 4월 "도청이 학교용지매입비 부담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아 학교를 세울 수 없다"며 7개교 설립을 연기했다. 도교육청이 산정한 도청 부담금 미수액은 올해 말 기준 1조 3720억원이다. 특히 LH 등에 2014년까지 5년간 분할상환해야 할 채무가 1조 61억원에 이르러 채무 이행불능 사태까지 우려된다는 것이다. 택지개발지구 신설학교 설립이 연기되면서 입주민 자녀들이 통학불편을 겪고 인근 학교 교육환경도 뒷걸음질치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설립연기된 한강신도시 내 김포 장기동초(가칭)의 경우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섰다. 택지개발지구 학생들이 1.2㎞ 떨어진 장기초로 통학해야 하고 이로 인해 장기초의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자 입주자들이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지난 달 8일과 지난 13일 두 차례 중재회의는 무산됐으나 권익위의 해결의지가 강해 결과에 따라 현안전반의 해결 실마리가 풀릴 수도 있다. 도교육청은 장기동초 문제를 계기로 학교용지 매입에 시행사와 도, 도교육청 간 3자 공동계약과 분할상환 채무를 도가 인수해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도 실무선에선 시행사와 직접 계약을 검토 중이고 도교육청은 소유권 분쟁을 우려해 이를 반대하고 있다. ■도청-도교육청 다른 계산법 = 도교육청은 59개교 부지매입비 2340억원과 채무상환금 3897억원을 합쳐 학교용지비로 올해 6237억원이 필요하다. 도는 그러나 올 연말 1749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교과부 전입금 2659억원을 합쳐 총 전입금은 4408억원으로 1829억원이 부족해진다. 서로 다른 셈범은 도청이 채무 상당부분을 장부상 채무라며 2007년 민선4기 이후 미전입금(4632억원)만 연차 상환해주고 있다. 반면 도교육청은 2009년 이전에 설립된 학교 부지매입비를 2014년까지 매년 나눠 갚아가고 있다고 반박한다. 도교육청은 "확보된 재원으로 분할채무를 먼저 갚고 남은 예산으로 학교를 신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규모 학교설립 연기사태 물론 직접 교육비가 학교용지비로 투입돼 기존 학교 운영여건 역시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재원 충당을 놓고도 서로 간 인식차가 있다. 도청은 "올해 가용예산이 8000억원에 불과하고 내년엔 세수감소로 4000억원으로 줄어든다"며 재원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용지매입비는 법정재원으로 기관장 재량으로 책정되는 가용재원이 아니다"며 "개발사업지별 취득세 징수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미전입금 상환계획을 제출해줄 것을 도청에 요구했으나 도는 여전히 묘수가 나올 게 없다는 반응이다. 도교육청은 지역개발기금 차입과 공유재산 매각방안까지 제시하며 도청을 압박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초·중등 관리직과 교육전문직 282명에 대해 다음 달 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직접 학교장을 선택하는 초빙공모제를 통해 신규 교장의 50%에 해당하는 25명(초등 16명, 중등 9명)을 임용했다. 시 교육청 교육정책 국장에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구자익 교육정책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 전문직 가운데 시교육청 학교정책과정에 부산진중학교 김숙경 교장을, 평생교육체육과장에 서부교육청 류정숙 학무국장을, 창의인성복지과장에 동래교육청 허선도 초등교육과장을 임명했다. 교육지원청으로 이름이 바뀌는 지역교육청의 교육장은 노민구(남부), 허기준(동래), 김종석(서부), 허성태(북부)씨가 각각 맡게 됐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인사가 신임 교육감의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공약을 잘 실천하고 학교 현장의 경험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 이인중학교의 3학년 신혜지(16)양과 교사 노영란(31·여·사회과)씨가 제5회 청소년 금융백일장 및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에 나란히 당선됐다. 신혜지 양은 '돈의 소중함'이라는 글로 청소년 금융백일장 부문 우수상(충청남도교육감상)을, 노영란 교사는 '생활속의 경제벨을 울려라!'로 금융교육 우수사례 우수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백일장은 금융감독원이 교육과학기술부, 금융협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에서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신혜지 양은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경제에 대한 것을 자유롭게 글로 써보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경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중학교는 경제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1인 1통장 갖기, 용돈기입장 쓰기, 경제관련 외부강사 초청 강연, 증권사 체험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경남의 초·중·고교에서 하루평균 1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경남도교육청이 공개한 지방교육재정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학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초등학교 1986건, 중학교 1258건, 고등학교 1099건 등 모두 4343건에 달했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하루 평균 12건꼴이다. 학생 1만명당 안전사고는 초등학생이 82.71건, 중학생이 91.56건, 고등학생이 84.65건으로 집계됐다. 이들 안전사고에 대해 학교안전공제회가 지급한 보상금은 초등학교 5억 6200여만원, 중학교 3억 5300여만원, 고등학교 3억 3800여만원 등 모두 12억 5330여만원이었다. 학생 안전사고 1건당 평균 지급액은 28만 9000원이었다.
충남도교육청은 23일 초등 389명, 중등 137명 등 총 526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김종성 교육감 연임 이후 첫 인사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돼 향후 4년간 학교를 경영하게 될 23명의 초빙교장이 임용됐으며 13명의 신규 장학사 가운데 8명이 여성으로 임용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체의 논공행상을 배제하고 인사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장학관과 과장에 발탁했다"며 "교단의 안정과 변화를 이끌어 모두가 공감하는 행복한 충남교육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8일, 충북빅로거들과 오랜만에 기차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단양에 근무하던 30여 년 전 같이 충북선 열차로 오근장역과 제천역을 오가는 여정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플랫폼에 들어선 기차가 제천으로 향하며 차창 밖으로 녹색세상을 만든 농촌의 여름 풍경들이 펼쳐졌다. 처음 정차하는 청주공항역은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 간이역이다. 기차는 작은 시골역에서 잠깐씩 숨을 고른 뒤 제천까지 내달렸다. 제천역을 나서자 광장에서 '2010 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http://www.hanbang-expo.org)'를 기념하는 꽃 탑이 맞이한다. 국민가요인 '울고 넘는 박달재'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전설 속 '박다리와 금봉이' 조형물이 꽃 탑 아래에 있다. 점심은 약선 음식 전문점인 청전동의 우돈명가에서 먹었다. 병을 예방하고 치료를 돕기 위하여 약재를 넣어 조리한 음식이 약선이다. 상호가 쇠고기나 삼겹살을 떠올리게 하는 우돈명가에 들어서면 식당 안에 약초자루가 가득 매달려 있어 제천이 왜 한방도시인지를 한눈에 알려준다. 우리가 먹은 약선 수육은 영양전골처럼 조리를 하는데 한약재들이 돼지고기 특유의 비릿한 냄새를 없애 맛을 더했다. 깔끔하게 나오는 반찬들도 입맛을 돋웠다. 점심을 먹고 엑스포 현장인 한방생명과학관으로 향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일원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다. 바이오엑스포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이날 오후 2시부터 한방생명과학관 3층에서 엑스포 성공기원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이 열리기 전 한방생명과학관 주변 풍경, 내부의 전시물과 파노라마 3D영상관 등을 구경했다. 멋진 체험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많았다. 시간이 되자 회견장이 기자들로 북적였다. 기자회견장에 블로거투게더와 충북빅로거를 초청해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 자리에서 최명현 제천시장은 충북도와 엑스포조직위원회, 범시민지원협의회 등과 함께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면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완벽한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엑스포가 충북의 최대·최고 행사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제천시민 및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과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국립공원이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 선조 대의 내의로서 허준과 함께 침구로 여러 차례 선조의 병을 치료하여 명성이 높았던 이공기 의원이 태어난 고장이자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한방산업의 인프라가 형성된 약초의 고장, 한의과대학과 바이오밸리 등 산·학·연 한방산업 클러스터의 최적 요건을 갖춘 도시가 제천이다. 국내 최고의 한방인프라가 바탕이 되어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바이오 엑스포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지구촌 건강축제로서 한의학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태국·몽골·베트남·인도·러시아·브라질 등 16개국의 전통의학을 만나 볼 수 있고,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방 체험과 23개의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먹을거리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는 얘기도 이어졌다 . 엑스포 조직위원회 김재갑 사무총장은 파워블로거나 트위터를 활용해 젊은 층에게 아마존의 눈물 포토존 등 젊은이들이 추억거리를 남기기에 좋은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 105만 명 중 대백제전·남이섬·상수허브랜드에 찾아온 외국인 5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한방이 소재이지만 노인만을 위한 행사가 아님을 강조했다. 인류가 꿈꾸는 무병장수의 꿈을 열어갈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헌신적으로 준비해온 담당자들이 성공리에 마쳤다는 자부심을 갖고,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이구동성으로 내년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하는 멋진 행사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Q. 고충심사제도를 활용하기 위한 신청방법과 절차가 궁금합니다. A. 교육공무원은 교육활동 중 인사·조직·처우 등 각종 근무여건과 기타 신상문제에 대하여 인사상담이나 고충의 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청구방법의 경우 일정한 서식은 없으나 청구인의 주소, 성명, 생년월일, 소속기관명 및 직급, 청구의 취지 및 이유 등을 기재한 고충심사청구서를 해당 고충심사위원회의 설치기관의 장에게 제출합니다. 교감 이하 교원은 보통 고충심사위원회(시·도교육감)에, 교장 또는 보통 고충심사에서 불인용되거나 기각된 경우에는 중앙고충심사위원회(교과부장관)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 때 청구서를 받은 기관은 접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부득이한 경우 30일 연장)에 처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고충심사 상세대상은 근무조건(보수·휴가 등), 인사관리(임용·평정 등), 신상문제(차별대우 등) 등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육아시간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A. ‘국가공무원복무규정’ 제3장 휴가 및 ‘공무원근무사항에관한규칙’,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따라 육아시간의 운영 및 허가에 관한 사항은 해당 근무상황부에 사용기간과 매일의 사용시간을 기재하여 학교의 장이 일괄결재로 처리하고 있으므로 일정 기간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월별·주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시간이 변경될 경우에는 다시 결재를 받아야 합니다. 문의:교총교권국(02-570-5613)
영국의회는 노동당과 보수당 양대 진영으로 나눠져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유형의 학교를 탄생시켰다. 80년대 보수당 정부에서는 ‘시티 테크놀로지 칼리지’라는 것을 만들었으며, 90년대 노동당 정부에서는 ‘아카데미’라는 것을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출범한 보수-민자당 연합정부는 ‘프리 스쿨’을 출범시켰다. 이 세 가지 유형의 학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은 지역교육청의 통제로부터 독립되어 있으며, 국정교육과정 준수 규정으로부터 자유롭고, 학교운영권이 설립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학교 운영비는 전액 국고지원이며, 학생들은 무료교육을 받는다. 즉, 일반 공립학교보다는 훨씬 많은 자유를 보장받으면서 중앙의 교육부와 ‘직거래’를 하는 형태다. 이번에 신설되는 ‘프리 스쿨’이 이전의 새 유형 학교들과 다른 점은 이전 학교는 기존의 공립학교를 개조시키는 형태였지만 프리스쿨은 ‘신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정치에서 흥미로운 점은 정권이 바뀌면 그 정당의 지지층을 지원하는 교육정책도 민감하게 바뀐다는 것이다. 노동당이 출범시킨 ‘아카데미’는 노동당의 지지 기반인 취약지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학교 지원비의 20년분에 해당하는, 약 400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학교를 완전히 개조시키는 형태였다. 이러한 아카데미는 400개 설립이 목표였고, 현재까지 약 200여개가 설립되었으며, 진행 중이다. 한국으로 치면 각 시·군·구 단위에 하나씩 할당되는 꼴이다. 하지만 아카데미는 노동당 지지 기반인 취약지구에 집중되어 있고, 보수당 지지기반인 중산층 지역에는 드물다. 이번에 출범시킨 보수-민자당 연합정부가 만든 ‘프리스쿨’은 ‘필요로 하는 지역’이라고 그 범위를 설정했다. 다시 말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다고 생각하면 어디든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프리스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아카데미 신설은 지역교육청의 ‘컨설팅’을 필요로 했지만, 프리스쿨은 그 조건이 없다. 이 ‘컨설팅’이라는 의미는 협의의 형태가 될 수도 있지만, 간섭의 형태로 될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강력한 지역교육청의 경우, 적극적으로 간섭하면 아카데미 신설은 좌초된다. 따라서 프리 스쿨처럼 이 컨설팅 조건이 없어지면, 지역교육청의 간섭은 완전 배제할 수 있고, 학교설립은 한결 자유로워진다. 한국적 상황에서 보면 대안학교의 설립 인가 조건이 훨씬 느슨하고, 그 학교 운영비를 전액 정부가 지원하며, 학생으로부터는 일체의 징수금이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조건의 프리 스쿨은 앞으로 누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형태로 만들어지게 될까? 보수-민자 연합 정당이 지난 5월 총선에서 ‘질 높은 교육 수준과 교육 수요의 만족도 향상’을 교육정책 공약으로 내 걸었고, 그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실체가 프리스쿨이다. 이것을 9월 신학기부터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시간적으로 다소 서두르는 느낌이 있으며, 학생 모집 규정과 같은 세부적인 조건과 명료한 가이드라인이 명시되지 않은 채 ‘교육부와의 협의와 절충에 의해서’라고만 정해 놓고 현재 진행 중이다. 프리스쿨의 설립을 주관하고 컨설팅을 담당하는 ‘New School Network’에 게재된 현재 신청 협의 중인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성격’과 앞으로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 현재 신청 중인 지역은 영국 북부 사우스 요커셔의 데런 지역, 런던의 햄스티드, 햄머스미스와 풀햄 지역, 남동부의 서폭 지역, 그리고 중부의 버밍험 지역이다. 이중 버밍험 지역을 제외하면 모두 중산층 보수당 지지 지역이다. 두 번째 특징은 이들 지역의 학교 신설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지역 학부모, 교장과 교사, 그리고 방과 후 교실을 경영하는 교육 사업자이다. 교육부는 40~50명 이상의 학부모 지지를 받으면 설립인가를 해준다는 명시하고 있다. 런던 햄스티드 지역은 학부모들 주체로 지역 교회의 별관을 이용해서 정원 50명의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해 보면, 사학재단이나 기업 같이 상당한 자본금을 지원하는 주체가 없어도 설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프리스쿨 정책을 비판하는 세력은 지역교육청과 교사노조, 공교육 옹호론자들이다. 이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학교의 성층 구조화’와 ‘예산 분할로 인한 공립학교의 붕괴’다. 현재 학교 예산은 전액 중앙정부가 지역교육청을 통해 지원하며, 지역 교육청은 이 예산 중 10% 정도를 떼어내고 나머지를 학생 수에 비례해서 학교에 나누어 준다. 학교 예산은 2007년 현재 전국 초중고 평균 학생 한명 당 연간 3790파운드(약 760만원)이다. 하나의 학교에서 10명이 프리 스쿨로 빠져나가면 그 학교는 7600만원을 잃게 되며, 하나의 교육청에서 1000명이 빠져나가면 그 교육청은 7억 6000만원을 잃는다. 학교의 통제력도 그만큼 잃게 된다. 공립학교는 학교대로 10명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7600만원의 지출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 한 반에 한두 명이 빠진다고 해서 교사 수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광열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은 교재와 수업 기자재 구입비, 학교 건물 유지 보수비가 줄어든다. 이런 상황이 지속 또는 가속화 되면 그 학교는 피폐해진다. 그리고 프리스쿨은 국정교육과정 준수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과연 이들은 무엇을 가르치게 될까? 교육부는 ‘교육표준청(Ofsted)’의 학교 평가와 감사는 실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극단적인 교육과정’은 배제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모슬림 교단의 학교라든가 쥬위시 교단의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교회 학교의 창조론 교육도 막을 수 없다. 또한 ‘우리끼리’의 학교도 설립될 수도 있으며 타 종교, 이민자의 자녀도 배제될 수 있다.
이번 가을부터 독일에서는 공식적으로 처음 ‘이맘’(imām·이슬람 교단의 지도자)을 양성하는 기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미 올 초 독일 정부의 대학·학술정책 자문기구인 학문위원회가 독일 대학 내 이맘학과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학문위원회는 이슬람 및 기독교 전문가들과 2년여 논의를 거쳐, 우선 시범적으로 독일 대학 2~3곳에 이슬람신학연구소를 만드는 것이 신학과 종교 관련 학문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주 목적은 이슬람 이주민 통합을 개선하는 것이다. 지난해 당시 내무부 장관 볼프강 쇼이블레는 ‘이슬람은 독일사회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만큼 현재 400만 무슬림 이주민이 거주하는 독일에게 통합문제는 큰 숙제다. 독일연방교육부장관 아네테 샤반(기민련)은 쾰른에서 열린 이슬람 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에서 “앞으로 종교교사, 이맘, 이슬람신학자는 독일의 국립대학에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대학에 먼저 이 학과를 개설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다. 지금까지 이맘은 터키에서 직접 왔었다. 이제 독일 내에서 직접 학문적으로 능력 있는 위원회를 구성해서 이들이 직접 내용과 기준을 결정하게 할 방침이다. 결국 이 위원회는 독일정부와 무슬림공동체를 중재하는 기관이 될 것이다. 독일 내 이맘 양성 제안은 독일의 각계각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간지 ‘쥐드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독일 내 이슬람 단체들이 이슬람 연구소 설립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무슬림 단체들은 기독교계처럼 최소한 연구소 설립 초기만이라도 대학교과과정과 교수초빙 결정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독일터키연합도 “이슬람 신학 연구소가 독립적으로 일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독일 대학에 이맘을 양성하자는 의견을 환영했다. 녹색당 연방의회 원내총무 폴커 벡은 “외국에서 오는 이맘은 독일 무슬림들의 문제를 잘 알지 못해서 신도들에게 충분하게 방향제시를 못했다. 독일에 이슬람 연구소가 설립되면 이슬람이 차별받지 않고 존립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얼마 전부터 뮌스터 대학에 이슬람 종교 교사 양성 과정인과 독일대학의 종교학과나 신학대학에 몇몇 이슬람학과 교수직이 신설됐지만, 이슬람 신앙중심의 연구는 전무하다. 물론 이맘 양성 과정 설립까지는 아직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가령 커리큘럼은 누가 정할 것이며 교수 초빙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것인지, 교수초빙 심사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돼야 할 것인지가 바로 그렇다. 이에 드는 예산도 만만치 않다. 교수 다섯 명이 재직하는 학과 하나를 신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각 대학 당 약 150만 유로다. 그래도 아네테 샤반 장관은 연방 정부가 이에 대한 비용을 분담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학문위원회의 제안이 ‘시대에 맞는 통합정책’이라고 환영했다. 이에 따라 이맘양성 학과와 이슬람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지원하는 대학들도 줄을 서고 있다. 지금까지 독일 대학에서는 아주 소수의 이슬람 종교 교사를 양성했다. 신학 대학이 유명한 뮌스터가 바로 그 예다. 2004년부터 이슬람 종교교사를 양성하고 있는 뮌스터 대학을 비롯하여 튀빙엔대학, 하이델베르크대학 등 유서 깊은 독일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연구소 및 이슬람 학과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학과를 개설하기 위해 현재 이슬람 신학 학문연구소들이 이번 가을,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학문위원회 위원장 페터 슈트로슈나이더는 “우리는 이슬람 연구를 이슬람 문화권의 동양학과 연결시키려고 한다. 이를 위해 독일은 이슬람 신학의 학문적 능력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