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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각급 학교에서 교사의 학생에 대한 과잉체벌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초.중.고교가운데 32.8%가 학교운영규정에 체벌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도 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도내 1천962개 초.중.고교가운데 체벌을 금지하고 있는 학교는 67.2%인 1천319개, 체벌을 허용하고 있는 학교는 32.8%인 643개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체벌을 허용하고 있는 학교 비율은 초등학교가 20.4%, 중학교가 43.7%이었으며 고교는 절반이 넘어 무려 53.7%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체벌 허용은 각 학교별로 학부모와 교사들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학교운영규정 등에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체벌에 대한 도 교육청의 입장은 '원칙적인 금지'"라며 "다만 학교별로 교육적인 차원의 일부 체벌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함께 "학교별로 체벌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할 정도는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정해진 기준과 규정에 따라 체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갈밭새들이 날아오르던 조마이섬 을숙도. 한자로 풀이하면 새 乙자에 맑을 淑, 그리고 섬 島.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이다. 낙동강이 남해와 만나는 하구 언저리에 고구마처럼 길게 늘어서 있는 을숙도에는 이름 그대로 새들이 많다. 아니 많다기보다 그저 새들의 천국이다. 50여종, 10만 마리의 철새들이 쉬어가는 을숙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철새 도래지이자, 희귀한 새들을 연중 관찰할 수 있는 갈대와 개펄의 땅이다. 지금은 낙동강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하구둑으로 인해 찾아오는 철새들의 숫자가 많이 줄긴 했지만, 그래도 을숙도에는 각종 철새들이 해마다 무리를 지어 찾아오곤 한다. 세계적인 희귀 새인 재두루미, 저어새, 흰꼬리수리 등이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는 모습은 장관 중의 장관이다. 어디 그뿐인가. 긴 부리에 눈부시게 하얀 깃털을 자랑하는 백로들이 붉은 노을을 등지면서 낙동강과 갈대밭 사이로 나울거리는 모습은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요산 김정한 선생이 1966년에 발표한 의 주 무대는 바로 앞에서 이야기한 을숙도라는 섬이다. 이 을숙도는 낙동강이 운반해 온 토사의 퇴적에 의하여 형성된 모래섬으로써 총면적이 0.08km2 정도이며, 지난 1987년 하구언이 조성되기 까지는 자그마한 나룻배나 통통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섬이었다. 원래 을숙도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파를 비롯한 각종 채소와 땅콩을 재배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낙동강 하구언이 완공되면서 주민들 대다수가 육지로 이주하여 현재 섬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을숙도 하면, 유유히 나는 철새와 누룻한 색깔을 지닌 채 바람에 사스락거리는 갈대, 푸른 강물과 햇살에 부서지는 은빛 모래톱, 낙동강 뱃사공과 나루터를 상상하기 쉽다. 을숙도는 팔백리 낙동강이 실어온 모래로만 이뤄진 섬인데, 이곳에는 모래 사이를 흐르는 물길이 미로처럼 얽혀 있다. 또한 이 물길을 따라 사람 키를 넘는 갈대가 석양의 붉은 색깔을 받아 검노랗게 반짝이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 아니었겠는가. 이런 점에서, 을숙도의 상징은 머니 머니해도 갈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의 그 갈대밭이 거의 물에 잠기고 작은 흔적만 남기고 있으니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을숙도에는 여전히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비록 이전의 그 무성한 갈대밭은 아닐지라도 멀리서 찾아오는 객들에게 을숙도의 예스런 풍광을 전해주는 데는 별반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을숙도의 갈대밭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킨 오브제이기도 했다. 많은 화가와 시인, 소설가, 그리고 영화감독들이 을숙도를 배경으로 작품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모래톱 이야기'라는 소설이다. 근 20년간 절필하신 요산선생께서 다시 세상에 내 놓으신 작품이 '모래톱 이야기'인데, 이 작품에는 을숙도의 풍광이 다음과 같이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묘사되어 있다. ‘길가 수렁과 축축한 둑에는 빈틈없이 갈대가 우거져 있었다. 쑥쑥 보기 좋게 순과 잎을 뽑아 올리는 갈대청은,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과는 판이하게 하늘과 땅과 계절의 혜택을 흐뭇이 받고 있는 듯, 한결 싱싱해 보였다.’ ‘낙동강 하류의 삼각주 일대가 대개 그러하듯이, 이 조마이섬이란 데도 ...... 부락을 이루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한집 두 집 뛰엄뛰엄 땅을 몰고 있을 따름이었다.’ ‘아침 저녁 그 속에서 갈밭새들이 한결 신나게 따그르르 따그르르 지저귀어 대면 멀잖아 갈목도 빠져 나온다.’ 무엇보다도 을숙도는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은 곳이기도 하다.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무사로 분장한 전지현이 무성한 갈대밭에서 현란한 칼싸움을 하는 장면이 촬영되었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같은 경우에는 을숙도의 폐공장에서 화려한 액션 신이 촬영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70년대에는 윤시내가 불러 히트한 '열애'라는 노래를 영화화 한 작품(주연 김추련)이 촬영되기도 했다. 행정구역상 을숙도는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 속하는데, 일제시대만 하더라도 지금의 사하구 전체를 통칭해서 ‘하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낙동강 하구언이 들어서기 전 까지만 해도 지금의 ‘가락타운’ 일대는 넓디넓은 모래밭이자 개펄이었다. 하구언 공사를 하면서 이곳도 매립되고 말았는데, 예전 이곳은 을숙도로 가는 나룻배나 통통선을 타던 곳이었다. 이문열의 연작 소설, '젊은 날의 초상-하구'에 보면 강진이란 지명이 등장하는데, 이 강진이란 곳은 하단지역을 말하며 그중에서도 을숙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가락타운 근방의 모래밭 주변을 말하는 것이다. 지난 1966년 을숙도는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들 무슨 소용이리. 이 땅은 미래의 후손들에게서 우리가 잠시 빌린 것이거늘, 지금 우리가 조금 잘 살자고 무차별적으로 자연을 파괴한대서야 말이 되겠는가. 지금도 을숙도는 각종 개발이다 건설이다 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 순화의 원칙을 무시하고 인위적으로 담수를 확보하기 위해 하구언을 설치하다보니 강물이 밑바닥에서부터 철저히 썩고 있다. 개발과 환경 보존. 참 어려운 문제이다. 인간이 살기 위해선 일정한 개발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데, 결국 관건은 얼마나 환경친화적으로 개발을 하는 가이다.
어린이들이 심신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 하나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활동을 바탕으로 야외에서 체험학습을 하는 것이다. 여럿이 함께 하다 보면 질서,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것도 배운다. 지난 18일, 문의초등학교 전교생이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대전동물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떠나기 전 교장선생님은 "그냥 노는 날인 줄 알고 손에 아이스크림이나 들고 다니다 일행을 놓쳐 고생하는 후진국형 학생보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잘 따르면서 보고 들은 것이나 궁금한 것을 조사장에 적어와 공부하는 선진국형 학생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주변의 산과 동물원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이 보기 좋게 단풍이 들어 아이들을 더 즐겁게 했다. 입구에는 예쁜 꽃을 피운 국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놀이기구가 눈에 들어오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놀이기구를 먼저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달래 동물원으로 갔다. 동물원에 왔으니 동물부터 구경해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대전동물원은 물개와 점박이 물범이 물속에서 수영실력을 뽐내고 있는 용궁 나라, 관람객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재롱을 떠는 가슴 반달곰ㆍ거대한 몸집의 불곰과 북극곰ㆍ큰 소리로 포효하며 한국 호랑이의 위용을 과시하는 호랑이 왕국, 흑고니ㆍ분홍 펠리칸ㆍ청공작 등 다양한 물새와 하늘의 제왕 독수리를 볼 수 있는 독수리 요새, 개코 원숭이ㆍ망토 원숭이와 재롱둥이 침팬지를 만나는 침팬지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아기 동물들이 포육사들의 보살핌 속에 귀엽게 자라고 있는 아기동물 나라, 앵무새ㆍ다람쥐원숭이ㆍ낙타ㆍ라마ㆍ풍산개ㆍ삽살개 등이 있는 어린이 공원도 있다. 특히 아이들은 어린이 공원의 체험 공간에서 사람들과 친숙한 양이나 염소 등의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것을 좋아했다. 놀이동산이 내려다보이는 아프로디테 조각공원으로 가니 동물들을 형상화한 조각품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물원을 먼저 둘러봐 친밀감이 느껴지는지 아이들은 조각품에 올라가고 매달리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을 즈음 놀이동산에 도착해 놀이기구를 탈 시간이 없었다. 겁이 많은 아이들은 안전한 보물섬이나 퍼니퍼니 등을 타고, 스릴을 즐기는 아이들은 5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자이언트 드롭이나 태평양의 태풍을 체험하는 슈퍼 바이킹을 타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먼발치로 바라보다가 입구의 약속 장소로 갔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는 동물에 대해 제대로 구경하고 공부한 하루였다. ‘하하, 호호’ 즐거워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하나라도 제대로 배워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까? 처음 도착했을 때 놀이기구부터 타자고 안달을 했던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았어도 괜찮단다. 2학년 꼬마들로서는 선진국형 학생임에 틀림없는 현장학습이었다. [찾아가는 길] 1. 경부고속도로 : 비룡분기점 → 남부순환도로(판암IC 방면) → 서대전방향 → 안영IC → 대전동물원 2. 호남고속도로 : 서대전분기점 → 남부순환도로 → 안영IC → 대전동물원 3. 중부고속도로(대전-통영구간) : 남대전분기점 → 서대전방향 → 안영IC → 대전동물원 [Tip 자료] 1. 대전동물원(주랜드)홈페이지 : http://www.zooland.co.kr 2. 입장료 : 성인-4,5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경로-2,000원 *사파리 및 놀이시설 이용료 별도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ㆍ운영을 통한 자기학습력 신장” 인천능허대초등학교(교장 · 박만국)는 10.19일 오후 인천시내 230여개 초등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활용교육 시범학교 사이버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06년 시교육청으로 부터 ICT활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은 능허대초등학교는 개별화된 e-러닝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ㆍ운영을 통한 자기학습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과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운영」이라는 두 개의 운영 과제 해결을 통해 진보된 e-러닝 교육의 장을 모색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의 능허대 교수·학습 도움센터를 개편, e-러닝 교수·학습 활동 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였고, 개인별 학력을 확인하고 처방받을 수 있는 학력 관리 프로그램이 구동될 수 있는 웹 환경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ㆍ아동ㆍ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ICT관련 소양 및 활용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e-러닝 맞춤형 학습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는 e-러닝 맞춤형 학습 컨텐츠를 새롭게 개발ㆍ수집하였고, 이렇게 마련된 컨텐츠가 학력 관리 프로그램의 분석의 과정을 통해 각각의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피드백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의 e-러닝 교육이 교육 수요자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학습을 진행시키기 위한 시도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보면 능허대 초등학교의 이러한 시도는 e-러닝 교육을 통해서도 맞춤형 학습을 진행 시킬 수 있다는 신념과 이를 출발점으로 하여 e-러닝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
학생들의 “일본어 능력”를 끌어올리려고, 와세다 대학(도쿄도 신쥬쿠구)에서는 내년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일본어의 문장 강좌」을 실시할 방침을 결정했다. 이는 어던 사실에 대하여 조리있게 이야기하거나 쓰거나 할 수 할 수 없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몸에 익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약 1만명의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싶다고 하고 있다. 와세다대학에서는 최근 몇년, 「학생들의 논리적으로 생각해 표현하는 힘이 떨어지고 있다」라는 지적이 교원들로부터 잇따르고 있었다. 어느 교수는 「세미나에서 논의를 해도, 자신의 믿음이나 생각만 말는 학생이 많다. 의견의 논거나, 반대 의견과 어떻게 다른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논의가 깊어지지 않는다」라고 한탄한다. 와세다대학은 현재 거의 전원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리포트를 쓰게 하거나 논의시키거나 하는 소인원수의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강사진들로부터「우선적으로 일본어로 확실히 논의할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안 된다 」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일본어로 생각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 와세다대학은 독서량이 줄어 들고 있는 것이나 메일을 이용한 서신 교환으로 짧은 문장 밖에 쓰지 않은 것이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하고 있다. 학생의 논문의 첨삭 지도를 정중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일본어로 생각해 표현하는 힘을 향상시킬 것을 결정했다. 「일본어의 문장 강좌」는 2개월 사이에 매주 다른 과제가 주어져 첨삭은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배운 와세다대학의 대학원생이 담당한다. 논문의 제출과 첨삭은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하는 것이 검토되고 있다. 하나의 신문 기사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의 입장으로부터 쓰게 하거나 스스로 결정한 테마에 대해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기술시키거나 한다고 한다. 초년도가 되는 내년도는 2000~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타나카 아이치·교무 부장은「일본어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쓰거나 이야기하거나 하는 힘은 모든 학문의 토대이다. 일본어를 잘 다루는 힘을 제대로 닦는 것이 중요하며, 그 후의 전문 교육이 충실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 나라 교육이 영어 교육에 올인하는 가운데 우리 말로 제대로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므로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저하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제천시 여교사 협의회(회장 강옥자)가 주최한 제16회 제천시 여교사 한마음 축제가 10월19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영호 제천교육장,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원)장, 이유순 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장, 송광호 전 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줬다. 제천지역 유ㆍ초ㆍ중ㆍ고에 근무하는 526명의 여교사들이 모여 체육활동, 리크레이션, 게임, 경품추첨을 겸한 노래자랑 등을 통해 회원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학생들 교육에 지친 심신의 긴장을 풀고 화합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위해 이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제천 여교사회의 주요활동은 불우시설방문(5월)과 충북소년체전 제천선수단에 후원금전달 (4월), 살레시오의 집에서는 몸으로 부딪히는 봉사활동(5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소리없이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유ㆍ초ㆍ중ㆍ고에서 모범여교사를 선정하여 교육장 표창장도 전달하였다. 특히 내년 2월에는 알뜰살뜰 준비한 장학금 520만원을 초ㆍ중ㆍ고에 1명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축제는 제천지역고교연합 B-boy들이 다양한 몸동작으로 여교사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16년전에 비해 회원수의 증가로 행사규모도 점점커져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에어로빅,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모처럼 박장대소를 하며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장은 매년증가하는 여교사 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남교사회를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교사의 성비를 걱정하는 농담을 하여 남자 교장선생님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내 5개 학교의 미국산 쇠고기 급식사용에 대해 19일 "사실확인 결과 해당 학교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미국산 쇠고기 사용 오해는 위탁급식업체 직원의 쇠고기 원산지 입력오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 의원과 국정감사 도중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은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내 5개 관련 학교장과 담당 위탁급식업체 관계자는 "급식에 사용한 쇠고기는 호주산과 뉴질랜드산"이라며 "급식당시 공급한 고기를 'LA갈비'로 표기하자 위탁급식업체 급식담당 영양사가 이 쇠고기의 원산지를 '미국'이라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이같이 잘못 보고된 쇠고기 원산지가 학교와 도교육청을 거쳐 교육인적자원부에 보고됐으며 이 보고자료가 국정감사 자료로 국회에 제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급식업체 관계자는 간담회 자리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급식에 사용한 호주산 및 뉴질랜드산보다 훨씬 비싸다"며 "굳이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연 최순영 의원측은 "일단 업체 관계자 등의 설명내용중 일부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며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를 학교급식에 사용한 문제에 대해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만큼 도 교육청 등으로부터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조사자료를 제출받아 사실여부를 정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지난 15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경기도내 5개교를 비롯한 전국 7개 학교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급식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학생들의 수업료 및 급식비 미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고교생들의 수업료 미납자수 및 미납액은 2005년 7천184명 23억500여만원에서 지난해 9천153명 29억500만원으로 증가했다.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수업료 미납자 및 미납액은 1만9천174명 56억9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급식비를 미납하는 초.중.고교생들도 크게 늘어나면서 2005년 7천16명 10억1천여만원, 지난해 9천371명 9억800여만원,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1만9천774명 23억8천700여만원을 기록했다. 도 교육청은 이 가운데 올해의 수업료 및 급식비 미납액은 학생들이 학기말 뒤늦게 납부하는 경향이 있는 점으로 미뤄볼때 연말이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비 및 수업료 미납학생이 갈수록 증가하는 것은 경기불황 및 학생수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겠지만 일부 학생들의 고의적인 미납도 한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교육 이해의 장으로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 운영 -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는 10월 18일(목)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인적자원부지정학교폭력예방정책연구학교’인 전북 부안에 있는 부안동초등학교를 학교운영위원들과 학부모20명이 다녀왔다고 밝혔다. 부석초 학부모들이 견학을 한 부안동초등학교는 2007학년도부터(2년간) 교육인적자원부 상담망구축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학교로서 사랑과 감화의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일선 교육가족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이며 특히 학생ㆍ교사ㆍ학부모ㆍ지역사회가 하나 된 상담 네트워크를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아침 8시에 선생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교정을 출발한 차량은 전남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를 방문하여 문화유적을 탐사한 후 전북 고창에서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1주일간)까지 열리고 있는 고인돌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체험 활동을 한 후 부안동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이 학교의 김명곤 교장으로부터 학교현황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교장실에서 들은 후 교무부장의 안내로 교육부지정 정책연구학교의 이모저모를 1시간여에 걸쳐 살펴보았다. 김은희 부석초학부모회 회장은 “학교측에서 학부모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진학교를 방문할 기회를 마련해주어 교육부지정 연구학교를 방문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시골의 작은 학교의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학부모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학교측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추위를 동반한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등굣길의 아이들은 형형색색의 우산을 받쳐든 채 종종걸음을 놓습니다. 비에 젖은 교정의 초목들은 가을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이들은 손이 시려운 듯 바지 호주머니에 손들을 깊숙이 찔러 넣은 모습입니다. 창가에 기대어 아이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올 3월, 이 자리에 서서 입학시험을 치르러오던 아이들을 촬영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교실 한 귀퉁이에 걸린 달력은 벌써 10월 중순을 달리고 있네요. 모든 것이 갈무리되는 이 가을에 우리의 삶도 저 아이들의 학업도 충실한 열매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9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제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총 입학정원은 법조인 양성주체인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고 로스쿨 도입취지와 사법개혁에도 역행하는 것인 만큼 총 입학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교육부장관이 총 입학정원을 미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는 규정은 일방적으로 통보하라는 것이 아니다"며 "교육부는 국회에 보고한 총 입학정원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법조인 양성주체인 대학은 물론 국회,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교육부가 법조인 1인당 인구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로스쿨 총 정원을 결정한 것은 우리 사회의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제대로 가늠할 수 없어 타당성을 신뢰할 수 없다"며 "법조인 1인당 인구수 비교가 아니라 실제 법률분쟁 및 법률서비스 수요 정도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급식사고 피해학생들에게 지급된 1인당 평균 보상액이 7천900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학생의 44.6%만 보상을 받았을 뿐 나머지 55.4% 학생은 단 한푼의 보상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혔다. 19일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23건(2005년 4건, 2006년 15건, 2007년 4건)이었으며 피해학생은 모두 2천11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건의 식중독 사고 피해학생 945명에게만 1인당 1만7천700원씩 모두 1천674만5천원의 보상비가 병원 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됐다. 나머지 피해학생들에게는 단 한푼도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이 같은 보상금 총액을 도내 전체 피해학생으로 나눌 경우 1인당 보상금은 불과 7천900원에 불과한 것이다. 도 교육청은 교내 급식사고가 식중독으로 분명하게 원인이 밝혀질 경우에만 학교안전공제회에서 병원비 등의 보상금이 피해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 급식사고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학생들에게 보상금이 나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고등학교의 해외 수학여행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저가의 수의계약과 관리 소홀로 '부실여행'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9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방송보도를 통해 충격을 준 '중국 수학여행 성매매 사건'을 언급하며 "급증하는 중국 수학여행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7년 사이 이뤄진 경기도내 고교의 해외 수학여행(45개 학교, 122회)중 중국 수학여행이 65회(53.3%)로 가장 많았으며, 문제가 된 산둥성 운해지역의 수학여행은 21회 중 16회가 수의계약에 의해 이뤄졌고 학생 1인당 평균 수학여행비는 31만 5천원이었다. 이 가운데 32%는 사전답사 없이 이뤄진데다 저가 경비로 학생들을 기념품 가게에 강제로 들르게 하거나 강매하는 행태도 빚어졌다. 특히 평택지역의 일부 학교는 특정 여행업체와 3년 연속으로 수의계약을 맺고 교사의 경비를 여행사가 부담하는 등 유착 의혹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공개입찰 계약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수의계약을 맺은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과 교사의 여행비용을 업체에서 부담하지 않도록 지도감독 할 것을 요구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인가 대학이 20~21곳 가량 선정될 전망이다. 19일 교육부와 법학교육위원회에 따르면 로스쿨 개별 정원을 평균 80명으로 책정, 로스쿨 인가 대학을 20~21곳 정도 선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로스쿨 개별 정원은 상한선인 150명에서 적게는 50명 정도가 배정될 전망"이라며 "전체적으로 개별 정원은 평균 80명 가량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별 입학 정원이 150명이면 전체 재학생이 450명이 되는데 450명은 상당히 많은 숫자"라며 "대학들의 로스쿨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해 법학교육위원회가 개별 정원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대학들이 요구하는 대로 하자면 로스쿨 설치 대학을 30곳 이상을 인가해야 되는데 이는 말이 안된다"며 "준비중인 대학이 43곳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절반 가량 선정하면 적정한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로스쿨 총정원 논란과 관련, 로스쿨 개원 첫해 총정원을 1천500명에서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고 현재로선 로스쿨 총정원 증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기존 방침을 고수할 뜻을 내비쳤다. 교육부 다른 관계자는 이와 관련, "로스쿨 총정원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할 부분이 있겠지만 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다시 보고할때 교육부총리가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총정원 확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교육부는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재보고가 이뤄지면 더 이상 총정원에 대한 논의나 보고를 마무리한 뒤 로스쿨 심사 기준 확정, 로스쿨 신청 공고 등 절차를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일본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동력의 확보 방안으로 맞벌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더불어한 명의 보호자인 아동이 방과 후를 보내는「학동 보육」의 규모나 설비 등에 관해, 후생 노동성이 책정하는 첫 가이드 라인 내용이 이달에 밝혀졌다. 동성은 이를 가까운 시일내에 공표해, 각 도도부현 등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학동 보육은, 이용자 급증으로 대규모화 되면서「아이에게 눈길이 미치지 않는다」등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보육의 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지침에서는 한 시설 당 아동수를「최대 70명까지로 한다」라고 상한을 명기했다. 면적은 아동 1인당 대개 1·65제곱 미터 이상으로 해, 아동의 몸이 불편할 때에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정했다. 토요일이나 여름방학등의 개소 시간은 8시간 이상으로 하고 있다. 또, 새로운 1학년에 대해서는 4월 1일부터 받아 들이도록 했다. 보육원에 아이를 맡기고 일하는 부모가 「3월말의 퇴원 후, 4 월상순의 입학식까지 아이를 맡기는 장소가 없는 것은 곤란하다」라고의 소리가 강했기 때문에다. 학동 보육은 1997년에 아동복지 법개정으로 법적으로 자리 매김되었지만 설치는 자치체의 노력과 의무이므로, 동성은 지금까지「지역의 실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실시」한다라는 방침으로부터, 설치나 운영에 관한 최저 기준을 마련해 오지 않았다. 이용자의 급증으로「아이들에게 눈길이 미치지 않고, 출결 확인도 어렵다」,「소란스러워서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도 있다」등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동성은「일정한 질의 확보를 위해 전국적인 기준을 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첫 지침을 작성한 것이다. 동성에 의하면 학동 보육수는 전국에서 1만 6685개소로(금년 5월 1일 현재), 5년전에 비교 3903개소가 증가했다. 등록 아동은 74만 9478명으로, 5년전보다 24만 7437명 증가한 수치이다. 한 시설 당 아동수도 증가해 이번 지침의 상한을 넘는 71명 이상의 학동 보육이, 전체의 약 15%를 차지한다. 학동 보육에 들어가지 못하는 대기 아동만도 1만 4000명을 넘는다고 한다. 학동 보육이란 맞벌이 등으로 보호자가 부재의 대개 10세 미만의 아동에게 생활이나 놀이의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공설 공영, 공설 민영, 민간 설립 민영등의 형태가 있다. 실시 장소는 학교의 빈 교실이나 학교내의 전용 시설이 거의 반수를 차지하며, 그 밖에도 아동관, 민가 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약 54%가 오후 6시, 약 34%가 오후 7시까지 개소하고 있다.
열린 교육을 자랑하는 교육청! 열린 행정을 자랑하는 행정 관청! 진정 진실일까? 의구심을 뿌리칠 수 없다. 교육행정시스템을 클릭해 보면, 화면에 바로 뜨는 것은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 교육행정의 효율성 투명성”이라는 표제가 선명하게 시야에 떠오른다. 두 달 전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일어난 일이다. 교육감을 만나기 위해 교육청을 찾았으나 교육감을 만날 수가 없었다. 교육감에게 진정해야 할 일이 있고 그 밑에 담당자에게 진정해야 할 일이 진정인에게는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무조건 교육감을 만나는 것 자체가 금기시돼, 순서를 밟아라. 여기서 됐다 등등으로 교육관청이 권위를 내세운다면 오늘의 열린 행정의 서비스는 대민봉사 차원에서 행하는 겉치레가 아닐까? 먼저 교육감실 문을 활짝 열어야 교육의 창이 활짝 열리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통로가 열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의 통로가 활짝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청의 장이 교육에 관한 애로 사항을 건의하고 민원을 제기하러 왔는데 교육감실이 닫혀 있고, 부교육감실이 닫혀 열리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정 열린 행정의 표본일까 가식적인 행정의 표상일까? 교육감과의 대화가 되지 않아 민원인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중에 교육감실 앞에서 쓰러져 119로 실려 가는 사례는 열린 행정이 표방하는 으뜸 행정 서비스인가? 곰곰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대전시 교육감실을 보자. 누구나 교육감과 대화를 원하는 사람은 순서를 거치든 거치지 않든 교육감과 꼭 해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교육감실의 문을 두드리라고 전하고 있다. 월간지 “학부모” 10월에 실린 김신호 교육감은 인성교육과 학력신장에 많은 관심을 쏟는다고 한다. 이처럼 교육감실이 활짝 열려 있을 때 교육청의 이미지는 더욱 깨끗하게 될 것이고, 하자있는 행정이 즉시로 고쳐질 수 있을 것이 아니겠는가? 인천시 부교육감실 앞에서 민원인이 쓰러져 119로 실려 가도 부교육감실에 앉아서 내다보지도 않고 집무를 보는 형식을 취한다면 그것이 진정 존경받는 공직자의 도리라고 할 수 있을까? 교육은 권위와 형식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교육자는 권력과 돈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한 번의 교육 안건을 건의하기 위해서 몇 번을 교육청으로 오가고 교육청의 모든 사람이 나와서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게 할 정도로 교육청에서 라이브쇼를 벌려야 겨우 민원인의 진정이 건의되는 정도라면 인천시 교육청의 문턱 높은 행정은 오늘의 열린 행정이 추구하는 것과는 너무나 상반돼 있지 않는가?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위주로 흥미 위주로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고 공문은 쉴 사이 없이 내려오지만 진정 교육청의 내면은 열린 행정으로 말하고 있는가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열린 교육은 열린 행정에서부터 “전화 친절도를 조사한다” “각 부서 행정의 업무 평가를 한다” “행정서비스모니터 요원을 운영한다” “각 부서별 행정 서비스를 조사한다” 등등이 현장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계속 접하고 있다. 그런데 민원인이 교육자의 비도덕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를 교육청에 진정하러 갔다가 오히려 쫓겨나는 신세를 면하지 못한 어이없는 자태는 열린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에 벗어나는 모습이 아닌가?
참새, 까마귀, 까치 등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류다. 참새나 까치와 같이 일정한 지역에 눌러 살면서 번식을 해 우리와 친숙한 조류가 텃새다. 우리나라에는 텃새 외에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는 철새, 나그네새, 떠돌이새가 함께 둥지를 튼다. 시베리아, 몽고,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서 번식하는 수많은 철새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거쳐 가는 중간 기착지 중 한곳이 금강하구다. 금강하구에는 대표적인 텃새 까치, 박새, 흰뺨검둥오리를 비롯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황새, 논병아리, 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청둥오리 등이 서식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철마다 날아오는 가창오리의 아름다운 군무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철새들은 대개 동남아시아 등 남쪽에서 봄철에 날아와 번식을 하고 가을에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는 여름철새와 시베리아 등 북쪽에서 가을에 날아와 번식을 하고 봄에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는 겨울철새로 구분한다. 금강하구의 대표적인 여름철새는 중대백로, 쇠백로, 해오라기이고, 겨울철새는 기러기류, 오리류이다. 그중 금강하구는 겨울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겨울이면 탐조가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이다. 관람객들에게 생명의 존엄성과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시켜주기 위해 세워진 금강철새조망대가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일대에 있다. 조망대의 건물 내에는 전시시설ㆍ영상관ㆍ조망공간 등이 있고, 건물 외에는 조류관찰소ㆍ조류보호사ㆍ조류조각원, 연못 등이 있어 체험학습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또 전망대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고배율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금강을 찾는 여러 종류의 철새와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Tip 자료] 1. 금강철새조망대 홈페이지 : http://www.gunsaneco.net 2. 제4회 군산세계철새축제 : 2007년 11월 21일 ~ 11월 25일 3. 탐조투어 : 2007년 11월 21일 ~ 2008년 2월 22일
박경재 서울시 부교육감이 밝힌 특목고전형을 한달이상 늦추겠다는 방안에 대해 현장교원의 입장에서 전적으로 환영한다. 박 부교육감이 이런 방안추진을 밝힌 배경에는 특목고전형이 10월-11월에 진행됨으로써 학생들이 학원등의 사교육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특히 현재의 특목고전형일정으로는 3학년 2학기의 성적반영이 불가능한 측면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3학년 1학기 성적을 반영할 수도 있는데, 왠지 특목고에서는 이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선학교에서는 특목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만 반영되는 것을 이용하여 학교에 자주 등교하지 않거나, 등교하더라도 학교수업에 불성실하게 참여하는 경우가 흔하다. 요즈음이 바로 그 기간이다. 더우기 과학고의 경우는 출석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결석이나 지각을 자주 하는 불합리함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외국어고의 경우도 일반전형의 경우는 출결이 성적에 포함되지만 특별전형의 경우는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 당연히 학생들의 학교생활 소홀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특목고가 말 그대로 특수목적고등학교이긴 하지만 중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다면 전형시기를 늦추는 방안에 대해 반대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도리어 현재보다 출결이나 봉사활동의 점수를 훨씬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입시때문에 여기에 촛점을 맞춘 학원들이 학생들을 혹사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학원에서는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봉사활동이나 출결의 비중을 높이고 학교내에서의 각종활동도 반영비율을 높여야 한다.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사교육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문제들은 전적으로 특목고진학을 고집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잘못된 방향을 그대로 지켜보아서는 안된다. 좀 늦긴 했지만 서울시교육청에서 이런 문제점을 감지하고 개선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특목고 입시에 시교육청에서 간섭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중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킨다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문제이다. 중학교 교육에서 특목고 진학예정 학생들을 방치하도록 한다면 시교육청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밝힌 시교육청의 방침이 도중에 변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특목고 관계자들도 이에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중학교에서 우수인재를 뽑기위해서는 일시적인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 보다는 중학교에 재학하는 동안에 쌓아온 실력을 더 중시해야 한다. 인재는 육성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수한 학생들을 더 우수하게 만드는 것이 특목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사교육에 의존한 학생들을 뽑아가는 것보다는 충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해온 학생들을 뽑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번에 밝힌 방안을 반드시 추진하길 촉구한다.
가장 좋은 교육여건을 갖춘 지자체로 알려진 서울시가 오히려 각종 지원과 교육사업에서 전국 꼴찌를 차지하거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서울지역 현직교사의 한사람으로 정말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뭐라고 해도 대한민국 수도서울의 교육이 최하위라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다. 정말로 슬프고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지원예산 ▲방과후학교 참여율 ▲사이버교사 참여율 ▲자치구 수 대비 평생교육학습관 숫자 ▲보호관찰 학생 멘토링 사업 ▲청렴도에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교육예산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또한 다양한 정책의 실행이 현실적이지 못한 결과를 낳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런 일련의 문제가 발생한 것에는 시교육청만의 책임으로 돌리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 저소득층에 대한 자유수강권문제만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자유수강권이 주어지지만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시교육청에서도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특별한 방안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곤혹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더라도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에는 시교육청이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특히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낮게 나왔다는 것은 의외이다. 이미 2년전부터 '좋은학교 자원학교'사업을 벌이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그렇다는 이야기다. 좋은학교자원학교로 선정된 학교의 중점사업이 바로 방과후 학교운영이기 때문이다. 최소한 각 지역교육청별로 2-3개의 학교(중학교의 경우)가 좋은학교 자원학교로 선정되었는데, 방과후 학교참여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결국은 좋은학교 자원학교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머지 부분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교육예산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다. 유치원지원예산부족이나 자치구 수 대비 평생교육학습관 숫자의 부족등은 예산확보가 동반되어야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서 지적했듯이 전체적인 예산을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는데에도 원인이 있다는 생각이다. 효율적인 예산배분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적절히 필요한 곳에 예산을 사용하기보다는 도리어 새로운 사업을 찾기 때문이다. 이번의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여 예산투입등을 결정해야 한다. 명실상부한 수도서울교육의 틀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리한 추진은 금물이라는 이야기는 꼭 하고싶다. 예를들어 방과후학교참여를 늘리기 위해 강제성을 띠면 안된다는 것이다. 억지로 학생들을 모집하기 보다는 도리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 즉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강좌를 개설해야 한다는 뜻이다. 서울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시교육청과 일선학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어느 한쪽만의 노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교육가족 모두의 분발을 촉구한다.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본댐에서 찬물이 댐하류로 내려와 농업용수로 사용할 경우 농작물에 냉해를 입히기 때문에 본댐하류 중앙탑공원 아래쪽에 가금면과 금가면을 잇는 조정지댐을 축조하여 본댐에서 내려온 차가운 물을 가두어 햇볕에 수온을 높여서 1만 2천KW의 전력도생산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만든 조정지댐이 일거양득의 효과를 넘어서 일거 5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종목중 조정경기는 충주 탄금호에서 개최 되었으며 이어서 30억 아시아인의 수상 스포츠 제전인 '2007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가 15일 충주탄금호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하여 조정경기장인 탄금호는 참가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중국과 일본 등 총 20개국 54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인승 싱글스컬과 2인승 더블스컬, 무타페어, 4인승 무터포어, 9인승 에이트까지 모두 17개 종목으로 나눠 각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친다. 각국의 참가선수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그동안 땀과 노력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저마다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탄금호는 국보6호인 중앙탑과 국보205호인 중원고구려비 등 문화유적이 있고 언제나 일정한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넓고 아름다운 호수로 중앙탐공원에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호수상류에는 신립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적과 싸운 유서 깊은 탄금대가 있고 중앙탑 건너편에는 아름다운 골프장이 탄금호와 어우러저 주변경관 너무 아름다운 수상스포츠의 최적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 12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제 13회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아시아 장애인선수권대회'가 함께 개최되고 있어 파란 가을 하늘에서 환상적인 자연경관어우러져 세계 조정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는 잔잔한 호수가 넓게 펼쳐진 탄금호는 세계적으로 손색없는 수상스포츠의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오는 2013년 세계조정 선수권대회 충주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6년 후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수상스포츠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