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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국책 연구관련 중추기관과 결연 - 섬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사람이 그리운 아이들인지라 손님을 맞는 얼굴엔 함박웃음이 넘쳐납니다. 6월 1일(금) 부석초등학교간월도분교장(학교장 채규웅)에서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라는 국책연구기관과의 자매결연식이 연구회의 이종오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연구회 회원들과 채규웅교장 및 분교선생님들 그리고 마을 주민 10여명이 같이 한 가운데 11시에 진행이 되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서 경제․인문사회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의 연구사업정책의 지원 및 지식산업발전에 이바지 함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기관인데 이번 부석초간월도분교장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자매결연을 통하여 양자간에 지속적인 우호와 교류활동을 증진함으로 사회적 나눔의 문화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바쁜 중에도 이종오 이사장이 직접 결연식에 참석하고 교수․학습 물품으로 최신형 컴퓨터(LCD모니터 포함)2대를 분교의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자매결연을 맺은 분교와 연구회는 협의된 계획에 따라 아이들과 문화․체육대회, 분교 학생의 서울 방문 추진, 도서기증, 영어교육 등을 함께 하자는 아름다운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석초 채규웅교장은 “1사 1교 활동차원에서 교육적 여건이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분교를 찾아 각종 지원활동과 봉사활동을 같이하기로 해주신 이종오이사장님과 연구회 직원분들에게 우선 먼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지원 및 봉사활동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하였다.
전자 기술이 발달하면서 대학생들의 강의 출석을 전자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은 ID정보가 들어온 전자 학생증을 사용하고, 교원이 실시간으로 학생의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4월 중순부터 시험 도입한 것이다. 이는 학생의 출석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에서는 현재, 강의 중에 학생이 마크 시트 용지에 학적번호를 기입하는 방법이 주류이었다. 향후는 다른 학생이 결석자를 대신하는 것은 어려워 질 것 같다. 리쓰메이칸(立命館)대 대학원 이공학 연구과(滋賀縣 草津市)의 강의로, 4월 중순부터 약 반년 간 실험 도입한다. NTT사이버스페이스 연구소(가나가와현(神奈川縣 橫須賀市)가 얼굴 사진에 ID정보를 메워 넣는 전자 기술을 응용한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얼굴 사진 첨부의 종이로 만든 학생증을읽어내는 기계에 접촉하면, 컴퓨터가 순식간에 교원의 모니터에 통지한다. 최대 약 10억명을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하여 지금까지 보이지 않게 대리 출석을 하는 사례가 있었으나 출석 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 그런가 하면 일본의 학교에서는 아직도 교사가 출근시 출근부에 도장을 찍는 방법이 통용되고 있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를 관람하였다. 먼저 박람회장의 구성을 먼저 소개하면 박람회장은 크게 3zone으로 구성된다. 입장 후 관람객은 1zone ’’사랑과 나눔‘을 처음 접하게 된다. 6개로 그룹핑(진로/교육, 국제교류, 건강, 다문화/남북관계, 상담, 폭력예방, 성교육, 쉼터, 사회성 향상 체험)되어 있으며 각각의 소그룹은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연결된다. 건강 코너의 경우 음주, 절주, 흡연, 트랜스 지방, 탄산음료 등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각의 주제별 사례 및 정보가 제공된다. 각 부스를 거쳐 마지막에는 청소년 건강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식품 정보로 코너를 마치게 된다. 2zone ’’참여와 활동‘은 청소년들이 손수 운영하는 직접참여 부스가 가장 큰 특징이다.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과학실험에서 자동차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3zone은 ‘미래와 꿈’은 로봇, 디자인, 항공/우주, 해양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부스 또한 테마별로 연결되어 청소년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로봇 그룹의 경우에는 기초적인 로봇제작 체험을 시작으로 카이스트의 휴보부스가 로봇의 궁극적인 미래를 보여주게 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각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 KTF의 역사지킴이 등이 독립부스로 참여하여 색다른 공간을 제시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였다. 행사기간 중 무대 및 세미나실에서는 각종 공연, 청소년재테크 강연 등이 이어지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박람회의 마지막 날엔 로봇 공학자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와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와 청소년과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휴보 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로봇 공학자 카이스트의 오준호 교수는 ‘로봇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며, 로봇 ‘휴보’의 시연도 펼쳐지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청소년을 위한 부의 미래’라는 책을 출판하고 내한한 앨빈 토플러와 청소년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제학과 사회학뿐만 아니라 물리학, 의학, 첨단과학 영역에서부터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앨빈 토플러 박사 특유의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통찰력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위원회에서 많은 돈을 들여 코엑스에서 판을 벌이고 청소년관련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느낌이 들었다. 청소년들이 둘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체험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에이즈 간접체험, 흡연을 통하여 폐암이 되어 움직이지 않은 허파, 노동부의 ’알자알자 캠페인’’을 통한 아르바이트와 근로, 남북청소년교류연맹의 남북 청소년 1대1 친구 맺기,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직업관련 게임 등의 체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더구나 토플러 박사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유망한 학자들의 강연을 청소년들이 들으면 평생에 걸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의 활동에 관심을 가진 성인들이 한번 방문할 만하다고 본다. 더구나 같은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려 청소년들이 한번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주위의 청소년들에게 참가를 권장하고 싶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서울국제고 교장을 당초 밝혔던 개방형 공모제 대신 '중등 교장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 교장 모집공고를 내면서 '영어로 의사 소통이 원활한 자', '임용일 기준 4년 이상 재임이 가능한 자'와 함께 '현직 중등학교 교장 또는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지원자격으로 내걸었다. 시교육청은 이틀 전 서울국제고의 입시요강을 발표할 당시 "'당해 학교 교육과정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자'로서 교장자격증 또는 교사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었다. 시교육청이 이처럼 개방형 공모제 대신 교장 자격증을 요구하는 초빙 교장제로 교장 선발방법을 변경한 것은 이번 사례가 향후 다른 시ㆍ도에 설립될 사립 국제고에 미칠 파급효과를 우려한 교육부의 제동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서울국제고가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교장을 선발할 경우 다른 사립 국제고들도 개방형 공모제를 요구하고, 그에 따라 교사 자격증이 없는 재단 설립자의 친인척이 교장으로 선발되는 등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이날 서울국제고에 대한 특성화고 지정도 취소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서울국제고를 특목고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4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특성화고만이 개방형 공모제가 가능해지자 서울국제고를 또 다시 특성화고로 지정했으나 한 학교를 특목고와 특성화고로 함께 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교육부의 지적을 받았다.
미 공립학교 재학생 가운데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등 소수계 학생의 비율이 지난 2005년 전체의 4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여건에 대한 미 교육부 산하 국립교육통계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한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공립학교 소수계 재학생이 42%를 차지해 30여년 전 22%에 비해 20%포인트가 늘어났다. 히스패닉계 학생은 지난 1972년 6%에서 2005년에 20%로 급증했으며 아시아계 학생도 1%에서 7%로 증가했다. 아프리카계 학생은 15%에서 16%로 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반면 백인 학생 비율은 같은 기간에 78%에서 58%로 줄어들었다. 특히 서부지역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아시아계와 히스패닉계, 아프리카계 학생을 합친 소수계가 백인 학생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972년 73%였던 서부지역 공립학교 백인 학생 비율은 2005년 46%에 불과했으나 히스패닉계는 15%에서 37%로 급증했으며 아시아계 학생도 6%에서 12%로 늘어났다. 백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서부지역으로 2005년 공립학교 학생의 74%가 백인학생이었으며 북동부(64%)와 남부(53%) 순이었다. 아시아계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부지역으로 12%를 나타냈으며 북동부지역에서도 전체 학생의 7%가 아시아계였다. 아프리카계 학생 비율은 남부지역(24%)이 가장 높았으며 서부지역(5%)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육대학생 대표자협의회(교대협)는 1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전국 예비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인적자원부가 검토 중인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의 보완을 촉구했다. 교대협 관계자는 "교육부가 교원 임용 정원 감축 등 교육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6월까지 중장기 수급계획을 재검토한다고 했으니 어떤 보완책을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전국의 교대생 5천여명은 사전집회를 마친 뒤 1개 차로를 이용해 광화문 시민열린공원까지 1㎞ 가량 도보 행진을 벌인다. 참가자들은 집회와 행진이 끝나면 인천교대에서 1박을 한 뒤 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리는 국립대 법인화 반대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여유있는 교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학교에 주 5일제 수업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막상 산간 등 교육,문화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학생들의 기초 학력 정착을 위해서 학교가 휴일인 토요일을 활용하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하는 이른바「토요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그만큼 각 지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작년부터 산골지역 4개촌에서 이를 실시한 바「수업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습습관이 붙었다」 등 어린이들의 기뻐하는 목소리가들려오고 있다. 작년 5월, 현내에서 처음으로 「토요학교」를 시작하였다. 격주 실시로 출석률은 초중등학교 양쪽 모두 전체의 3할이다. 오전 중 약 3시간, 숙제나 문제집을 푸는 어린이가 많지만, 수업을 이해 못하는 어린이는 교사가 맨투맨으로 지도를 한다. 3일 토요일 힌 초등학교에는 5.6학년 40명이 모여서 각자 자기 수준에 맞춰 학습에 힘썼다. 6학년으로는 필리핀 출신의 카노메 맥 캐빈군은 담임 선생과 이인삼각으로 국어 독해 문제에 도전하였다. 2년 전에 이 학교에 처음 왔을 때는 일본어를 전혀 할 수 없었던 카노메군이였는데 토요학교에 지속적으로 다닌 성과로 지금은 초등학교 4학년 수준의 한자를 읽고 쓸 수 있다. 그 결과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토요학교는 재미있다」라고 눈을 반짝거렸다. 이를 지도하는 담임 선생님은 「평일은 개별적으로 지도할 시간이 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꼼꼼하게 가르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 「수업이 이해 안 되는 어린이를 한 명이라도 구해주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촌교육위원회는 토요학교의 설치 의의를 강조하였다. 오오미즈마치도 지난 가을부터 초,중등 7개 학교에서 매월 1.3주 토요일에 「토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현재의 학년보다 1학년 낮은 학년의 한자와 계산에 대해서 검정시험을 실시하는 등, 토요학교에서 학력향상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에게「하면 된다」라는 달성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출석률은 초등학교에서 5할 정도, 중학교는 25%정도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토요학교에 대한 의문점도 있다. 「평일의 수업이 기본」「어린이는 토요일. 일요일도 행사나 클럽활동으로 바쁘다」,「학교 측이 와주기를 바라는 어린이가 오지 않는다」등등. 이러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관계자는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어느 교장은 「토요 출근 교원에게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반드시 대신 휴가를 내주어서 될 수 있는 대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관리 면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한 지역에선 토요일만이 아니고 방학을 이용한 보충수업도 검토 중이다. 이 지역의 교육위원회는 중학생의 서투른 분야를 해소할 수 있는 토요학교의 모습도 모색하고 있다. 정부의 교육재생회의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 토요학교나 방과 후를 활용한 보충학습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현교육위원회는「토요학교는 기초학력 정착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이것을 포함하여 지역의 실정에 맞춘 여러가지 대처방안이 나올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학습 시간 확보와 각 학생에 맞는 지도의 필요성 등의 문제도 드러나고 있어서, 바람직한 토요학교의 모습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가 계속될 것 같다.
6월 1일, 자녀의 학업성취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연수회가 송파수련관에서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연수에서 김기찬 교장은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길은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가정에서 어머니의 현명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교무부장의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1학년부장의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에 관한 안내 및 진로지도부장의 통합논술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요즘 이곳 필리핀 바기오엔 장마시즌(6월~8월) 징후 탓인지 연일 비가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3개월간의 긴 방학에 들어간 상태이고 일부 대학에서만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방학이 되면 학원으로 내몰리는 우리나라 아이들과는 달리 이곳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원이라는 개념보다는 가정에서 휴식을 갖는다든지 아니면 가까운 친척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그들의 방학을 보낸다. 특히 가계가 힘든 아이들의 경우, 소일거리를 찾아 돈을 버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3월부터 6월까지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필리핀 바기오 내 대부분의 어학원은 거의 수강생이 없을 정도로 한산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6월에 접어들면서 이곳 어학원은 바빠지기 시작한다. 여름방학기간에 필리핀으로의 단기어학 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맞이하려는 준비 기간이 바로 6월이다. 무엇보다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 어학원마다 경쟁이 치열한 것도 사실이다. 필리핀 어학연수가 다른 선진국가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이곳 필리핀 현지인의 발음을 믿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해 필리핀 현지 어학원은 발음교정을 위한 원어민 강사 1~2명 정도를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도 사실이다.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가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 내 큰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따라서 일부 학부모는 자녀의 영어 실력을 고려하지도 않은 채 스파르타식의 기숙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이 있는 자녀의 경우, 기숙학원에서 다소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반면에 기초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녀를 기숙학원에 보낼 경우, 스파르타식의 꽉 짜여진 일정에 따라 가지 못해 결국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사실 이곳에 상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어학원들이 한국에 있는 유학 원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는 만큼 방학 때가 되면 무작정 수강생을 많이 모집하여 돈을 벌겠다는 요량으로 사실과 다른 과대광고로 학부모를 현혹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에 학부모는 방학기간 동안 어학연수생을 모집하는 각종 매체의 광고를 지나치게 믿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가끔 광고 내용이 실질과 달라 이것으로 피해를 보는 학부모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어학연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기존에 자녀의 어학연수를 보낸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따라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 온 자녀의 후유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라도 학부모는 정확한 정보와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에 비해 여름방학의 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볼 때 단기간 내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라도 학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 필리핀 어학연수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연수비용이 적절하게 책정되었는가? -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져 있는가? - 발음교정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 교외활동으로 무엇이 있는가? -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는가? - 하루의 일과표가 잘 지켜지고 있는가? - 생활지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 식단표가 잘 짜여져 있는가? - 1:1수업이 얼마나 자주 이루어지고 있는가?
학교 선생님들이나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각종 연수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크게 네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째는 포로로 잡혀온 사람, 둘째는 휴식 목적으로 온 사람, 셋째는 친교 목적으로 온 사람, 마지막으로 적극적 참여를 하고자 온 사람이 그것이다. 부연 설명할 것도 없이, 첫 번째 사람은 상사의 지시나 공문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경우로 연수 장소에 앉아 있는 일 자체가 지옥처럼 괴로울 것이다. 따라서 강의는 뒷전이고 뒷좌석에 앉아 잠이나 자게 마련이다. 둘째 목적으로 온 사람 역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기회를 이용해 격무를 잠시라도 잊고 쉬어볼까 해서 연수를 갔으니 연수를 귀담아 들을 리 없다. 세 번째 친교목적으로 온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는 옛 동료와 잠시나마 서로간의 정리를 나눌 수 있어 좋겠지만 목적이 다른 데 있는 만큼 연수 끝나고 나서 친구와 나눌 대포 한잔에 더 생각이 미칠 것이고 그러다 보면 강의를 듣는 일에 열심일 수 없다. 가장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경우는, 무언가를 배워가겠다는 확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참여한 네 번째 경우인데 어느 연수를 가 봐도 전체인원의 20%를 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강사 중에서 명강사는 어떤 사람일까? 수강생들이야 듣든 말든 마이크 볼륨 높여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할 얘기만 늘어놓은 강사일까? 아니면 기왕 80% 이상의 다수가 연수의 취지와는 멀게 자리만 채우고 앉아 있으니,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봐주지도 않는 1인극 집어치우고 함께 농담이나 주고받다 시간 채우고 강사료나 챙겨가는 사람일까? 둘 다 아니다. 진정한 명강사는 연수 본래의 목적과는 동떨어진 이유로 온 사람들까지도 귀가 솔깃해서 주목하게 만들고 강의 속에서 무언가 얻어가지고 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추구하는 강사가 바로 명강사인 것이다. 아, 생각하면 이것이 어디 어른들의 연수의 경우에만 적용될 이야기인가. 교육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학교에 나오는 아이들을 보라. 아이들 모두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각오로 교실에서 선생님을 기다려 준다면 얼마나 신바람날 것인가! 가르치는 일이 하나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눈망울 초롱초롱한 아이들 앞에 두고 준비한 내용을 가르치기만 하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 현실이 그런가? 학생들 가운데는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은데 부모 등쌀에 억지로 학습의 포로가 되어 학교에 나와 있는 아이가 한둘 아니며, 이 학원 저 학원 과외 받느라 밤잠설치는 일과 속에서 학습 에너지를 충전할 겸 잠자기 위해서 학교에 나오는 아이도 적지 않다. 또 일부 학생은 공부는 뒷전이고 친구 만나서 사귀고 그들과 노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경우도 허다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아이들 하고 있는 꼬락서니가 선생님의 마음에 하나도 들지 않는다 해서 불평만 하다가 수업을 때려치우기라도 해야 한단 말인가. 아니면 공부 잘하는 몇몇 아이들만 데리고 수업시간 채우다 종치면 교실 문을 나서야 한단 말인가. 진정한 교육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보다 오히려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 학습동기가 부족하고 의지가 결여된 아이들을 더 배려하고 감싸주면서 온갖 열정과 헌신으로 하나의 지식, 한 가지 지혜라도 더 깨우치게끔 만들어가는 일이다. 언제부터인가 공교육이 사회적 불신의 대상이 되고, 학교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비난받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교육을 살리는 길은 결코 어려운 데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선생님들 모두가 설레는 가슴으로 처음으로 교단에 서던 날의 각오를 되새기며 그 순수한 초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하나하나를 제 자식 돌보듯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쳐 나간다면 학교는 다시 예전 같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의 현직 영어교사들 가운데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능력이 가장 빼어난 '영어수업 왕중왕'이 가려진다. 외대가 주최하는 제3회 영어수업경연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영어교사 100여명중 최고로 평가받는 교사가 2일 오전 탄생한다. 이 대회에는 해외체류 기간이 5년 미만인 전국의 영어교사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지난 달 24일 본선을 거친 10명이 최종 결선을 남겨두고 있다. 결선은 외국어대 영어교육과 재학생 20여명이 모의학생으로 참여하고 현직 교사, 학원강사, 학생, 학부모 등도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제 수업처럼 진행된다. 심사위원들은 영어로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Teaching English through EnglishㆍTETC)과 최근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사소통 교수법(CLT) 등을 잣대로 참가자들을 평가한다. 결선 진출자는 반포고 노경진씨, 하남중학교 정혜리씨, 상인천중학교 강혜정씨, 수원 효원고 송경선씨, 광명 진성고 전민호씨, 고양외고 이은영씨, 대전 유성고 배철웅씨, 전북 원광고 김은미씨, 인천 간재울중 김민전씨, 전남 영흥고 이순철씨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상위 교사들의 무대라고 자평하면서 "서울 지역과 외국어고 교사들의 강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는 딴 판이었다"며 "지역과 학교 특성을 떠나 실력자들이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방학 중 샌디에이고주립대에서 3주 동안 교사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항공권, 수업료, 숙식비 등이 제공되고 금상 2명과 은상 3명에게도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디지털 세상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며 사람들의 패턴을 바꿔 놨다. 차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면 GPS 위성이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주는 세상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건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행지를 결정하고,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지도보다 좋은 자료가 없다. 지도가 나타내고 있는 기호나 내용을 알아보는 게 독도법이다. 여행을 하다보면 학창시절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열심히 독도법을 배운 게 도움이 된다. 어쩌면 지도에서 목적지를 직접 찾아보며 아날로그 시대의 향수를 즐기는지도 모른다. 작년 4월이었다. 몇 개 시ㆍ도의 관광 지도를 펴놓고 여행지를 물색하다가 지도마다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누구나 찾아낼 수 있을 만큼 엉터리였지만 바쁜 세상에 이런 것까지 관심을 두라고 하기도 어렵다. 문제는 신임도가 높은 시ㆍ도청에서 발행한 지도이므로 당연히 오류가 없으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정보가 독이 된다는 것을 그들이라고 모를 리 없다. 모두 관심부족이 불러온 결과다. 충북과 이웃하고 있는 **도청에서 발행한 지도에도 오류가 많았다. 다른 도에서 만든 지도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엉터리로 나와 있는 것을 보니 은근히 화가 났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을 글로 알리고,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첫 번째 지도의 문제점 - 아예 그곳에는 ‘금인’이라는 지명과 철도역이 없다. 두 번째 지도의 문제점 - 증평군 밑에 'Chojeong-gun'이라고 씌어있는 영문을 'Jeungpyeong-gun'으로 바꿔야 한다. 세 번째 지도의 문제점 - ‘미천면’이라고 씌어있는 곳은 문의면 미천리가 위치한 곳이므로 ‘미천리’로 바꿔야 한다. 네 번째 지도의 문제점 - ‘북면’은 없다. 그곳은 보은군 회북면이다. ‘북면’을 ‘회북면’으로 바꿔야 한다. 그때 담당자가 ‘바로 수정을 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 하지만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 우연히 **도청에서 최근에 발행한 관광 지도를 보게 되었다. 옛 생각을 떠올리며 수정을 요구했던 부분부터 살펴봤다. 내가 요구했던 대로 모두 수정이 되었다. 일상적인 답변을 하거나, 확인여부에만 관심을 두면 민원인의 옳은 의견도 듣기 싫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약속대로 지도를 수정해준 담당자가 고마웠다. 그런데 **도청의 관광 지도에 오류가 있는 것을 또 발견했다.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했다. 잘못된 것을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칭찬하다 말고 누구를 탓하려는 게 아니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잘못을 빨리 고쳐나가자는 것이다. 내가 본 지도는 분명 발행일이 2007년 2월로 나와 있다. 그런데 올 1월 1일 읍으로 승격해 현재는 시 승격을 꿈꾸고 있는 ‘오창읍’이 ‘오창면’으로 되어 있다. 지난 번 지도에 표기가 잘 되었던 ‘낭성면’이 무슨 이유인지 ‘랑성면’으로 바뀌어 있다. 민원사항은 고생을 하며 요구대로 수정을 해놓고 왜 또 오류를 범했을까? 각 시ㆍ도나 시ㆍ군에서 지도를 만드는 과정에 분명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좀더 책임 있는 사람들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서 오류가 없는, 정확한 정보만 제공하는 관광 지도를 만들어야 한다. 왜 관광 지도만 그렇겠는가? 지금 이 순간 교육계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본다.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작다고 무관심하거나하찮은 것이라고 방치할 게 어디 있는가?관심을 두는 만큼 아이들이 밝게 자란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광주시교육청이 과락제도를 도입해 모집 정원에 미달해 특수교사를 선발한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행정부는 시교육청 특수학교 임용시험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수험생 11명이 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교육청이 과락제도를 도입해 모집 정원에 미달해 신규교사를 뽑은 것은 위법이라는 등의 이유로 불합격 취소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가 등의 시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과락제도 등 합격자의 선정에 대한 방법의 채택은 법률에 위반하지 않는 한 시험시행자의 고유권한이다"고 밝혔다. 원고들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1월 공.사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 27명을 선발하기로 한 방침과 달리 최종 17명을 선발하자 "시교육청이 당초 특수교사 모집정원을 과다하게 산정했다가 예산부족 등을 감안해 과락을 무리하게 적용해 정원에 미달해 선발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충북도교육청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1일 보은군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를 시작으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이기용 교육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이삼열 사무총장이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 지방협력기관 인증 및 활동에 관한 협약'에 따라 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문화교실에는 미국과 몽골, 카메룬 출신의 외국인 자원봉사자 3명이 각각 자국의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게 된다. 또 학생들은 이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친교의 시간을 마련하게 되며 외국인들은 이틀 저녁을 홈스테이를 통해 농촌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의 농촌문화를 접하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 문화교실 수업은 외국인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시골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앞으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권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맞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ICT 활용 미래형 선도학교로 지정(2005.3 ~ 2006.12)되었던 인천용현남초등학교(교장 허근남)는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학력관리를 위해 U-school 학력관리센터(http://uschool.or.kr)를 구축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U-school 학력관리센터는 인천 남부교육청 특색사업인 엑셀을 활용한 통지표에 착안하여 마련한 것으로. 학업성취도 결과 분석표에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각 교과영역별로 성취기준에 얼마나 도달했는지 그래프와 자세한 문장으로 제시해주고 있으며 어떤 문항이 가장 많이 틀렸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가장 많은 틀린 문항에 대한 문제풀이를 EBS 방송국의 강의처럼 자세하게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테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취도 평가 전에는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풀이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행결과 2007학년도 1학기 첫 시험을 치른 학생들 중 동영상 강의를 청취한 학생들은 학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막연했던 시험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U-school 학력관리센터를 통하여 덜어낼 수 있었다며 밝은 표정이었다. 한편 U-school 학력관리센터 강의를 담당하는 오진환 교사는 인천교육청 정보실업과의 자문을 받아 2014년 인천에서 거행되는 아시안 게임을 위해 생활영어 동영상 자료도 수집하여 서비스함은 물론 앞으로는 강의를 교사만이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여 생동감있는 U-school 학력관리센터의 학습 컨텐츠를 제작하여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마장초등학교(교장 강혁희)는 5.31일 지난 4.20일~5.30일까지 1천6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100원의 기적’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 5,915,580원을 굿네이버스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케냐·르완다 등 제3세계와 북한 등 지구촌 어린이를 살리고 국내에서는 인천지역 난치병 아동들에게 치료비 지원과 독거노인·결식아동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데 사용토록 해 지역사회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실천한 마장 어린이들,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지구촌 이웃의 삶을 알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산에서 멧돼지로부터 피해를 예방하려면?" "가급적 2명 이상 함께 등산하고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대처요령은? ▲뛰거나 소리지르지 말고 침착하게 멧돼지의 눈을 쳐다볼 것 ▲겁먹은 모습을 보이지 말 것 ▲멧돼지 새끼를 만지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절대 하지 말 것 ▲멧돼지가 흥분했을 때는 주위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에 몸을 신속하게 숨길 것 수원시 장안구청은 최근 구청 및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수원 광교산(光敎山. 528m)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멧돼지 발견 시 대처 요령' 이라는 제목의 알림 글을 올렸다.지난해 10월 30일 새벽 광교산과 인접한 장안구 조원동 한일타운 아파트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 광교산으로 도망간 일이 있은 후 장안구는 광교산으로 올라가는 주요 등산로 15곳에 '멧돼지 발견시 대처요령'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그러나 이후 멧돼지가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최근 광교산에서 멧돼지 발자국을 봤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3월 7일 수원.성남.의왕.용인시에 걸쳐 있는 광교산의 용인시 관내에서 멧돼지 포획작전이 벌어져 이틀간 멧돼지 5마리가 포획되기도 하는 등 정확한 개체수는 알 수 없지만 광교산에 멧돼지가 서식중인 것은 틀림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교산은 주말이면 수원과 인근 지역에서 산행을 즐기기 위해 찾는 등산객이 2만5천명에서 3만명에 달한다.
화장실 청소라면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무엇을 잘 못하거나, 가져오라는 물건을 잊고 온 경우에 벌로 주어지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화장실 청소가 학교에서 어렵고 힘들다고 용역을 주어야한다느니, 그래도 교육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실시해야한다느니 등 논쟁의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서는 화장실 청소를 통해서 마음을 닦자는 취지에서 학교나 공원 등의 화장실을 청소하는「오이타 청소로 배우는 회」(야노대표)의 활동이 5월 18일, 100번째를 맞이하였다는 것이다. 이 활동은 자동차부품판매회사「옐로우 핫」(본사 토쿄)의 창시자로 현 상담역인 가기야마씨가 제창하였다. 「겸허한 마음이 되고, 감사의 마음이 생겨난다」라고 기업의 리더들이 솔선하여 시도해 국내외로 확산되고 있다. 오이타의 회는 1997년 다케다시 공원의 화장실을 22명이 청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매월 제 3일요일을 중심으로 활동하여 매회 20-30명이 모였다. 10년간 연 참가 인원은 6천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활동이 알려져 현지 중학교나 자치단체 등으로부터「화장실 청소 방법을 가르쳐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이 늘어나 학생과 직원이 일체가 되어 청소하는 등 현 내에서도 이같은 활동이 퍼져 나가고 있다. 100번째 장소가 된 곳은 오이타시 도지중학교이다. 이학교 1.2학년과 교사, 보호자 등 약 110며명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맨발로 팔을 걷어 부치고 수세미나 스폰지, 사포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변기에 낀 때를 벗겨내었다. 「맨 발을 벗는 것도 맨손을 변기에 집어넣는 것도 처음에는 저항감이 있었지만 청소를 하는 중에 ‘더욱 더 깨끗이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점점 변기의 깊은 곳까지 손이 들어 갔어요」라고 참가한 여학생(14세.2년)은 말하였다. 또 한 남학생(14세.2년)은「깨끗해지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의욕이 생겼어요. 집에서도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야노 대표는「화장실 청소는 사람의 마음을 키웁니다. 더욱 회를 거듭하여 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서, 화장실 청소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5월 30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연수가 있었다. 1교시에는 서산여고 김숙영(영어) 선생님의 '2007개정교육과정 및 학업성적관리'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이어 2교시에는 윤기수 서산고등학교장의 '수업혁신방안'에 관한 강연이 있었다. 강연에서 윤기수 교장은 '변화하는 여건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는다.'는 찰스 다윈의 말을 인용하며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 지식의 발생은 12초마다 변화하므로 이에 적응하려면 혁신만이 살길임을 강조했다.
자식 키우기가 예전 같지 않고 갈수록 어렵다는 염려와 한숨은 호주 부모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특히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 가운데는 요즘처럼 험한 세상에서 딸자식을 제대로 기르기란 정말로 힘든 일이라며, 아들보다 딸에 대한 걱정을 앞세우는 것도 여느 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다. 인터넷과 매스컴의 영향으로 미성년 자녀들이 성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무비판적으로 접할 수 있고,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이성과의 만남이 쉽게 이루어지며 미성숙한 시기에 호기심에 이끌려 성관계까지 가는 상황들로부터 특히나 딸 가진 부모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우려인 것이다. 지난 4월 호주 시드니에서는 17세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그 여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유포시킨 사건이 있었다. 이 일로 피해자인 여학생과 같은 나이인 가해자 남학생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해 남학생 들 중 한 명과 친구사이인 그 여학생은 다른 남학생들과도 별생각 없이 어울리며 함께 술을 마시다 그 같은 변을 당했는데, 이후 피해 여학생이 성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자 그에 대한 앙갚음으로 카메라에 들어있는 내용을 학교에 뿌렸다는 것이다. 10대 청소년들의 그 같은 끔찍한 행위에 대해 그 사건을 담당한 경찰조차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딸 가진 부모들의 심정이야 오죽했으랴. 더군다나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감시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10대들의 성범죄가 드러날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또 한 가지 부모들의 걱정은 주변의 성폭력에 의해, 혹은 한때의 호기심으로 저지르게 되는 불장난이 자신의 딸을 언제 미혼모로 전락케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수년 전 시드니 인근의 한 고등학교는 재학 중인 여학생이 임신을 하거나 출산을 할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탁아시설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대책 없이 늘어만 가는 ‘10대 엄마’들이 육아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젖먹이를 데리고 등교한 후 수업 중에는 학내 육아실에 아기를 맡겨놓고 쉬는 시간 틈틈이 수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엄마’는 수업 중에도 아기가 보챈다는 연락을 받으면 언제든 탁아실로 달려갔고, 등·하교 때도 책가방과 기저귀 가방, 유모차를 함께 끌고 다녔다. 숙제나 과제물 제출, 시험 등도 육아로 인해 피치 못할 경우 집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이 특별배려를 했다. 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그 학교에 다니는 10대 미혼모들의 대부분은 같은 학교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음에도 이를 시인하는 남학생들은 하나도 없었다는 점이다. 결국 피해와 책임은 여자들의 몫이라는 점에서 딸 가진 부모들은 다시 한 번 가슴을 쓰러내려야 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는 말처럼 여자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가 전에 없이 커지다보니 최근에는 좀 심하다 싶은 일이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기도 했다. 서부 호주에 위치한 도시 퍼스에서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어린이가 ‘여자 짝꿍’을 이른바 성희롱한 혐의(?)로 전학을 하게 된 사연이다. 올해 6세에 불과한 햇병아리 신입생 남녀 어린이들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당사자들조차 어리둥절한 가운데 여자 어린이의 부모가 학교장에게 거세게 항의한 후 그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여학생의 부모는 짝이 된 남자 어린이가 자기 딸을 부적절하게 만졌고 성적 행동과 암시를 했으며 가위로 위협하기도 했다고 주장한 반면, 남자 어린이의 부모는 이 모든 주장들이 터무니없다고 항변했다고 한다. 남자 어린이의 부모는 이제 겨우 6살인 자기 아들은 ‘성희롱’의 개념조차 모른다며, 지금까지 텔레비전의 성인프로그램도 못 보게 했는데 섹스에 대해서 뭘 알겠냐며 철없는 아이의 말만 듣고 학급을 바꾸라고 한 학교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한 불만을 표했다. 남자 아이의 부모는 아들이 다른 반에 간다고 해도 이 일로 받은 상처와 충격이 씻어질리 없다며 결국 전학을 시켰는데, 이 일의 파장은 생각보다 커서 사회에 적잖은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딸 가진 부모들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과 대응을 함으로 인해 또래 남아들 특유의 짓궂은 장난마저 성희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죄목(?)으로 분리되는 사회가 어찌 정상이라 할 수 있느냐는 우려가 그 중 하나이다. 성희롱을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사례도 없이 단순히 어린 여아의 진술만을 토대로 그 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학교생활을 막 시작한 남자 어린이가 받았을 충격과 죄의식, 수치심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었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짝꿍을 성추행한 것으로 ‘찍힌’ 남자 어린이는 그 날 이후 등교를 거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아이의 장래와 인생에 적지 않은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있다. 10대들의 성폭력 범죄가 도를 지나치면서 급기야는 초등학교에서조차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접촉’을 둘러싼 신경전이 심각한 와중에 빅토리아 주 내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들 가운데 남녀 학생들은 무조건 최소 벽돌 2개를 붙여놓은 거리만큼 떨어지라는 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벽돌 2개 사이는 약 30㎝로 남학생과 여학생들은 함께 점심을 먹거나 대화를 할 때, 교정을 산책할 때에도 이 거리를 반드시 유지할 것을 교칙으로 정한 것이다. 언뜻 듣기엔 우습기 짝이 없는 학칙처럼 들리지만, 학교 측은 결국 남녀 간의 신체적 접촉을 금지하는 규정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기 쉽도록 가시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즉, 남녀 학생 간의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막기 위해서는 무조건 서로 손을 대지 못하도록 아예 학칙으로 못 박았다는 것인데, 말썽 많은 10대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애정이건 분노건 남의 몸에는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