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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 교사의 진학지도와 수험생들의 수능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홍보자료' 3종을 제작해 교육청 및 일선학교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홍보자료는 '2008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방법 안내', '2008학년도 수능 이렇게 준비하세요', '2008학년도 수능 Q&A 자료집' 등 3권이다. 자료에는 수능 영역별 시험의 성격과 출제방향, 학습방법 등이 2005학년도 이후 3년 간의 기출문제와 함께 소개돼 있으며 2008학년도 수능 전형계획 및 일정표도 실려 있다. 또 2008 수능에서 달라지는 점과 시험운영 방법, 성적 및 점수체계 등 수험생들이 평소 많이 하는 질문을 Q&A 형태로 정리해 안내하고 있다. 평가원은 홍보자료를 각 교육청에 5부씩, 전국 고교에 2부씩 배포했으며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알림마당 및 수능 게시판에도 제공한다. 2008학년도 수능 시험은 11월15일(목) 치러지며 성적은 12월12일(목) 통보된다. 언어영역 문항수가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시험시간이 90분에서 80분으로 줄어들고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하는 것이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이다.
대학의 재정난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 적립금 등 자산운영과 관련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경제5단체장, 주요대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학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윤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이장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서울대 총장), 최현섭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강원대 총장), 손병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서강대 총장), 정창영 대학평가기획위원회 회장(연세대 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교육부가 그동안 경제계, 학계와 따로 간담회를 연 적은 종종 있었지만 양대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주요대 총장이 한꺼번에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경회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산학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산학관 대표급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열고 임원, 처장, 국장급으로 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들이 구조개혁 추진과 특성화 노력으로 이전보다 경쟁력은 훨씬 높아졌지만 산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주요대 총장들은 특히 고등교육 질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의 재정확충을 지원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대학의 자산운영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대학 적립금의 활용범위 확대, 민간 기부금 유치를 위한 제도 마련, 고등교육 예산규모 확충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 등을 재정경제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김경회 국장은 "대학들의 적립금이 총 5조7천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사립대학재무회계 규칙상 제1금융권에만 예치하도록 돼 있어 수익률이 4~5%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적립금을 수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대학교육과 산업계 현장 수요와의 괴리를 좁히기 위해 올해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재교육 실태조사를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대학생 스스로 직업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췄는지 진단할 수 있도록 '직업기초능력 측정시험'을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14일 국회에서 한국교총과 김충환․이군현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생교육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법’ 제정에 관한 토론회가 열렸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발생한 학부모의 강압에 의한 무릎 꿇은 교사 사건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행 사건 등 학교에서의 교육권 침해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교원의 교육권 침해는 결국 학생의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므로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최근의 교권침해사건 증가 원인은 학교현장 실정을 무시한 정부의 각종 정책추진으로 인한 공교육 신뢰상실,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와 학생들의 자기중심적 사고 및 행동, 일부 교사의 부적절한 처신,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미비 등을 들 수 있다. 교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주체 간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은 교사의 전문적 권위를 인정해 주어야 하며, 교사들도 학부모를 교육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 교권은 교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학생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 교사들 스스로도 부단한 자기연찬과 자정노력으로 올바른 스승상을 되찾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간의 신뢰회복을 위하여 교육권 보호를 위한 법적인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교육활동 보호법에는 교육권 정의 및 보호 목적, 교육주체간 권리․의무․책임 등에 관한 기본적인 한계, 교육주체간의 분쟁 시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 무고성 민원으로부터 교육 주체 보호 등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교권이 바로 설 때 올바른 교육이 가능하고, 교사의 교육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정부와 정치권은 유념해 교육활동 보호법 제정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이버상에서 '효'를 교육하는 학습코너를 최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등 동영상이나 일반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효 교육자료를 온라인상으로도 제공하기 위해 '인천 효 체험학습관'(http://hyo.edu-i.org)을 신설했다. 학습관은 시교육청의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www.edu-i.org)내에서도 검색해 볼 수 있다. '효누리 행복누리'란 명칭이 붙은 학습관에는 학습관 소개 코너 외에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교사들이 효 교육용 자료로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형태로 만든 10개의 동영상이 실려 있는 '영상자료' 코너가 있다. 영상자료에는 투정만 부리던 딸이 오이밭에서 힘들게 일하는 엄마의 일을 도우면서 갖게 되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이나 3년간 부모 묘에서 지낸 사람의 생활 모습, 아들 자전거를 사주기 위해 아픈 몸으로 행상하는 엄마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또 효 실천사례나 가족끼리의 밤, 가족과 여행 등 가족과 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e-가족사랑' 및 사자소학 등을 통한 효경(孝敬)배움터와 효의 의미 등을 설명하는 '생각하는 효', 효에 관련된 이야기 등이 담긴 '함께 배워요' 등의 코너도 있다. 아울러 효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지역내 초교 2곳 및 경기도와 광주시 등 다른 지역 초교 3곳의 사례 등을 소개한 '시범학교' 코너도 마련 돼 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효 교육'을 올해 10대 교육 목표의 하나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상의 학습관 운영으로 일선 교사들은 물론 학생.학부모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효 교육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콘텐츠를 풍부히 해 학교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 사례를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교생이 24명인 경남 산청의 오부초등학교(교장 백운석) 학생들은 요즘 잔뜩 들떠있다. 며칠 후면 전교생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기 때문이다. 이번 오부초 수학여행은 대한항공의 사회복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16일 오전 김해공항을 출발해 1박2일을 제주도에서 보내게 된다. 오부초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후 현장학습 보고서를 작성해 전시회를 실시하고 대한항공에 감사편지 쓰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고성 영천중학교(교장 송봉기)와 영현분교 학생들도 최근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계획에 없던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 것이다. 영천중과 영현분교 학생들은 모두 합쳐 90명. 학생 수가 적다보니 수학여행도 3년에 한번씩 가도록 돼 있어 올해는 수학여행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영천중 총동창회(회장 하의환)과 영천중 영현분교 총동창회(회장 강동환)가 각각 200만원씩을 기탁, 전교생이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학교는 이번 보조금으로 본교와 분교 전교생에게 난타공연도 관람하게 할 계획이다.
대전지역의 명문 대전고(교장 송윤현)가 22일로 개교 90주년을 맞는다. 1917년 개교한 대전고는 올해 86회까지 3만43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박원석 전 공참총장, 김규태 전 금풍실업회장, 나웅배 전 경제부총리, 송자 대교회장, 심대평 국민중심당 국회의원 등 기라성 같은 인물들이 대전고 출신이다. 정․재․군․의료․학․언론․문화계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유수한 인재를 길러 낸 대전고는 1979년 평준화 이후 신도심권으로 우수학생이 이동하면서 한때 어려움도 겪었으나, 최근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토대로 명문대 진학률이 크게 오르는 등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91명 교직원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교육활동과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어우러져 대전고의 부활을 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고에는 ‘한모생활관’으로 불리는 기숙사가 있다. 일반계고의 기숙사 운영은 전국적으로도 몇 안 되는 이례적인 경우. 4인 1실의 방 34개, 자습실 11개,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샤워실과 각종 편의시설 등 최적의 학습 환경을 자랑한다. 기숙사는 2001년 (주)부영 이중근 회장이 준공하여 기증한 우정학사와 동문인 (주)계룡건설산업 이인구 명예회장(31회)이 2006년 준공하여 기증한 계룡학사로 이뤄져 있다. 입사 희망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된 128명(1학년 40명, 2~3학년 각 44명)이 생활한다. 동문들은 이들과 ‘일대일 후원 결연’을 맺고, 매년 1인당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멘토 역할까지 한다. 학생의 희망 진로와 연관된 계통에 근무하는 동문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이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물론 가정생활을 뒤로 한 교사들의 열정도 빼놓을 수 없다. 노종진 사감부장은 “5명의 사감교사들이 교대로 학생들과 함께 기숙생활을 하기 때문에 1년에 70일은 집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사명감 하나로 버틴다”고 말했다. 대전고는 2억 원에 달하는 일대일 결연 장학금 외에 파루장학금, 지산장학금, 조태영장학금, 대능장학문화재단장학금 등 동문들의 장학금이 풍성하다. 지난해의 경우 동문 장학금을 포함한 장학금 총 규모는 2억3909만원으로 17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갔다. 총동창회(회장 김각영․전 검찰총장․41회)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문들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며 “모교에 대한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동창회는 19일 모교와 대전시 일원에서 개교 9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만남의 장, 축하행진, 미술전, 학부모 홍보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교풍은 학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 젊은 피 헌혈로 생명 돕기 동참 협조 “5회 이순재입니다.” 9일 오후 2시 자신의 모교인 서울고를 찾은 탤런트 이순재 씨. 대선배 이순재 씨의 입장에 강당에 모인 600여 명의 서울고 학생들은 기립 박수와 환호로 반갑게 맞이하고 거수경례로 깍듯이 예우, 거침없는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953년 5회로 서울고를 졸업한 이순재 씨는 "예전에 우리가 공부하던시절의 교풍과 학풍은 엄격했다"며 “그러한 엄격함 속에서 공부한 것이 사회에 나와서 자신을 제어하고 스스로를 일탈할 수 없게 하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교풍과 학풍은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서울고인임에 자부심을 갖고 멋진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 능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관심은 역시 MBC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야동순재'로 불리는 이 씨가 실제로 야동(야한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 지에 대한 학생들의 조금은 짓궂은 질문이 이어졌다. “내가 사실 인터넷을 잘 몰라서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이 씨는 학생들의 귀여운 야유가 터지자 “예전에 비디오로는 많이 봤다”고 솔직히 털어놔 “야동 짱!”이라는 환호를 받았다. 이 씨는 또 “처음 대본을 보고는 캐릭터에 반감도 가졌었지만 의외로 젊은 친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일흔이 넘은 할아버지가 자신과 같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동질감에 간격이 좁혀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서울고 1학년 박용인(16) 학생은 “일흔넷이라는 연세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시는 선배님의 모습에서 서울고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스스로도 자랑스러운 서울고 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이 씨는“젊은이들의 정성어린 헌혈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깨끗하고 고결한 피가 새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후배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우리나라의 교육경쟁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져 세계 29위로 기록됐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10일 발표한 세계 각국 국제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교육경쟁력 부문에서 한국은 전체 55개국 중 29위를 차지해 지난해(42위)보다 13계단 뛰어올랐다. IMD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운영성과, 정부행정효율, 기업경영효율, 발전인프라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매겨지며 교육경쟁력은 발전인프라의 한 부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육관련 공공지출 비율, 초등학교 및 중ㆍ고교 교사 1인당 학생 수, 중등학교 취학률, 25~34세 인구의 고등교육 이수율, 학업성취도 국제비교(PISA) 성적, 15세 이상 문맹률 등 7가지 통계지표와 교육제도 및 대학교육의 경쟁사회 요구 부합 여부, 시민의 경제지식 수준 등 7가지 설문지표를 토대로 점수가 산출된다. 우리나라의 교육경쟁력 순위는 2004년 44위, 2005년 40위, 2006년 42위 등으로 하위권을 맴돌았으나 올해 대폭 상승함으로써 전체 국가경쟁력 순위 상승(32위→29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김경회 인적자원정책국장은 "고등교육 이수율 증가, 교육투자 확대 등의 요인과 더불어 대학특성화와 구조개혁사업 등으로 교육에 대한 기업인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점이 교육경쟁력 순위를 끌어올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약속과 신뢰’ 가 곧 사회의 자산 교실 메니페스토 운동 실천 당부 “TV 프로그램 상단에 ⑮ ⑲ 이렇게 뜨는 거 많이 보셨죠? 청소년들에게 해로운 것은 가능한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활동해온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입니다.” 9일 오전 10시 서울 한양공고 시청각실. 인권변호로 유명 한 강지원 변호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방송을 통해 낯이 익은 강 변호사의 등장에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그의 강연에 집중했다. 메니페스토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강 변호사는 “이번 대선은 정책과 공약을 보고 뽑는 선거로 만들어야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약속을 지키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메니페스토(선언・서약)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교실에서도 핸드폰사용 규약을 학생 스스로 정하는 등 메니페스토 운동을 실천할 수 있다”며 “약속과 신뢰가 곧 사회의 자산이 된다”고 역설했다. 강 변호사는 또 학생들에게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할 것을 당부했다. “방송과 관련이 없는 일을 하지만 요즘은 변호사로서보다 방송국에 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제가 방송하는 것을 더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면서 일할 때 가장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거나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직업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재미있는 것, 재능 있는 것을 찾아 그 길을 가야 자신도 신바람이 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관과 국회의원은 반은 기술자와 이공계 출신이 들어와야 기술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강 변호사는 한양공고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실업고에 진학한 여러분의 재주와 기능을 살려 원 없이 일하세요. 무덤에 들어갈 때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게끔 여러분의 인생을 가꿔나가길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저에게 다가온 것은 역시 동대산입니다. 동대산 위에 있는 구름입니다. 동대산의 여러 봉우리 가운데 가장 큰 봉우리에 봉우리만한 구름덩어리가 누르고 있었습니다. 구름도 구름 같지 않았습니다. 흰 구름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를 가진 검은 구름도 아닙니다. 아무런 색깔이 없는 구름입니다. 희미한 구름입니다. 이 구름이 작심한 듯이 동대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3분의 1쯤 누르고 있었습니다. 동대산은 머리가 아프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가슴이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조금도 동요하지 않습니다. 아무 대꾸도 하지 않습니다. 역시 산은 산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산이 낮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산이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아주 든든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깨끗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빛이 납니다. 가장 큰 봉우리가작은 여러 봉우리들에게 본을 보이듯이 맏형 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과 같은 밋밋한 구름이 머리를 누르고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미치게 하는 일이 있어도 동대산의 큰 봉우리처럼 조금도 흔들리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이 있어도 인내하며 침묵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동대산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해야 구름이 사라지면 더 위대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더 깨끗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더 믿음직해 보이지 않겠습니까? 어제 오후 우리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흡연교육에 대한 초청인사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대해서는 7년간 이웃 경찰서에서 여성 청소년계에서 수고하시는 경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또 흡연교육에 대해서는 이웃 학교의 보건교육을 담당하시면서 흡연에 관한 실험연구를 많이 하신 한 선생님께서 오셔서 실험을 곁들여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당에 가보니 3학년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관계되는 여러 부장선생님께서도 계셨습니다. 3학년 담임선생님도 다 나와 계셨습니다. 4명의 교생선생님도 다 나와 계셨습니다. 특히 우리학교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두 분도 나와 계셨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으리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폭력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담배는 자기와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폭력은 자기의 유익을 위해 남에게 해를 가하는 것입니다. 담배는 자기의 유익을 위해 자기에게 해를 가하는 것입니다. 폭력은 자기의 기쁨을 위해서 남을 슬프게 합니다. 담배는 자기의 기쁨을 위해서 자기를 슬프게 합니다. 폭력은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남을 힘들게 합니다. 담배는 자기의 쾌락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합니다. 이제 폭력도 담배도 자기에게, 남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했으면 합니다. 폭력이 자신에게 일시적 유익이 될지 몰라도 결국은 영원한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어야 합니다. 폭력이 자신에게 순간적 기쁨을 가져줄지 몰라도 마침내는 자신을 영원히 슬프게 만들고 만든다는 것도 알게 해야 합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 담배가 순간적인 유익을 줄지 몰라도 몇 배의 해를 끼친다는 것도 알게 해야 합니다. 담배가 일시적인 기쁨을 가져다줄지 몰라도 나중에는 몇 배, 몇 십 배의 슬픔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도 알게 해야 합니다. 담배가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풀게 할지 몰라도 담배가 영원한 억압을 가져다줌을 알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폭력 없는 학교, 담배 피우지 않는 학생이 되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남의 건강을 지키며 자신의 자존심을 살리고 남의 자존심도 살리는 학생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어제 수고하신 두 강사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우리 학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함께 수고하신 여러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전에 '발고(勃姑)'라는 말이 있다. 비둘기의 다른 이름인데, 비둘기는 그 이름만큼이나 습성 또한 특이하다. 즉 비둘기는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새로 알려져 있는데, 조류이기 때문에 유두로는 먹이지 못하고 어미의 목구멍을 통해 우윳빛 액체인 피전밀크(Pigons Milk)를 공급한다. 이 방법은 갓 태어난 새끼가 눈으로 먹이를 보지 못하는 기간에만 행해지는 것로, 새끼가 어미의 부리 안으로 머리를 깊숙이 집어넣으면 어미 새는 자신의 목구멍에 있는 젖샘에서 피전밀크를 토해내어 새끼가 마시도록 돕는다. 또 '삼지지례(三枝之禮)'라는 말도 있다. 이 역시 비둘기를 뜻하는 말이다. 즉, 세 가지 아래의 예(禮)라는 뜻으로, 비둘기는 지극히 예의가 바른 새이기 때문에 새끼 비둘기는 어미나 스승 비둘기가 앉은 나뭇가지에서 반드시 세 가지 아래에 앉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리포터가 지금 이야기하려는 것은 이런 비둘기의 특성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바로 우리가 본받을 만한 비둘기의 훈육방식을 말하려는 것이다. 비둘기는 새끼 비둘기가 어미의 권위에 도전하거나 예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정없이 쪼아 둥지에서 몰아낸다고 한다. 이토록 엄한 규율은 부부 사이에도 마찬가지여서 포란기에는 암수가 서로 협동하여 교대로 알을 품지만, 평상시에는 부부유별을 엄격히 지킨다고 한다. 예를 들어 수컷이 앉는 자리가 따로 있고 암컷이 앉는 자리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날이 궂을 때 암컷이 꾀를 부리며 먹이 사냥을 나가지 않을 경우 수컷은 암컷을 쪼아 쫓아낸다고 한다. 이런 엄격함과 자애로움을 동시에 갖춘 새이기에 예로부터 비둘기를 교육의 표본으로 삼았던 것이다. 다시 인간들의 교육 현실로 돌아가 보자. 스승의 날은 5월 15일이다. 무심히 지나치기 쉽지만 스승의 날은 그 유래가 깊다. 여러 설이 스승의 날과 관련해 회자되고 있지만, 본래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기념일이었다. 1958년, 충남 강경여자고등학교 청소년 적십자(RCY)단원들은 병환 중에 계시거나 퇴임하신 옛 스승을 찾아뵙고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은의 활동이 이웃학교로 확대되고, 또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스승의 날의 탄생 배경이다. 하지만 요즘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안팎에서 말들이 많다. 학년말로 옮기자 거나 아니면 아예 스승의 날을 없애자고도 한다. 스승과 교육의 위상이 이미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진 세태이니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모두 교육을 질타하는 말들뿐이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를 일이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케케묵은 말을 들먹일 생각은 추호(秋毫)도 없다. 그저 부자유친 하듯 선생님과 제자가 친하게 지내면 족하다. 선생님은 제자를 자애와 포용으로 대하고 제자는 선생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충분하다. 혹자는 진정한 스승이 없으니 진정한 제자가 없는 것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에게 과연 자기 자신은 진정한 제자의 자격을 갖추었는지 묻고 싶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찾아뵐 스승 한 분 없는 사람이라고 전해주고 싶다. 끝으로 우리 교사들도 비둘기처럼 엄격함과 자애로움을 동시에 갖춘 교사가 되자는 것이다. 제자의 잘못을 서릿발같은 꾸짖음으로 바로잡는가 하면 때론 피전밀크를 게워 새끼에게 먹이는 어미 비둘기의 심정이 되어 제자를 감싸고 사랑할 때 스승과 제자간의 서먹한 벽도 홍로점설(紅爐點雪)같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교내 육상경기대회가 의무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매년 육상경기대회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이행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2007년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회를 의무적으로 치르도록 문구를 넣었다"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담은 공문을 올해 1월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내고 예산까지 할당했다. 초등학교들은 9월까지 행사를 치른 뒤 예산집행 정산서를 제출해야 한다. 학교간 경기대회는 원하는 학교에 한해 자율적으로 실시하되 학교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1세기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건전한 놀이 문화 공간 창출과 건전한 청소년문화육성을 위한 축제 및 공연ㆍ전시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5.12(토)~ 13(일) 한상민 매직콘서트에 이어 5.19일에는 재활용 타악 퍼포먼스 등 재미있는 공연이 열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접할 기회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19일 오후에는‘제3회 학생문화축제 한마당’을 열어 당일에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한 학생들과 가족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학생들이 마음껏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 할 예정이며 오후4시부터는 중구청이 지원하는 '어울마당'으로 'B-Boy와 함께하는 댄스' 공연에 관객이 같이 참여하여 재미를 한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관 특색사업인 섬-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서지역학생들의 1박2일간 초청문화체험과 『주 5일제 수업지원 문화교실(11개 강좌)』와 『토요 문화교실(16개 강좌)』 등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토요휴업일 마다 지방 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인 '한걸음씩 다가가는 재미있는 클래식' '나는 오페라 매니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형식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이형회100호전', 동화 일러스트 '꿈 이야기전'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의 각종 공연이나 행사 일정은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5월에 본 회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ㆍ전시 및 여러 교육프로그램은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에 기여 할 뿐 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 및 사회교육의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더욱 폭 넓게 이행하는 프로그램이 되리라 본다.
인천부곡초등학교(교장 류지형)에서는 지난 4.23일부터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 논술 교육’을 실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5.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명망 있는 외부 강사를 초빙 실시하고 있는 독서논술교육은 “논술 교육의 방향과 과제” “논술의 문장과 단락”을 실시했는 데 이미 수강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자녀의 논술 지도에 도움이 된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학생들의 논술 교육을 위해서는 학년별로 논술교재와 도서를 구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학년별 독서 학습장을 자체 제작하여 자습 시간과 재량활동 시간 및 도서관 활용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수준과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교재를 맞춤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생각을 단계적으로 키워나가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서 관련 행사로 독서 감상화 그리기, 독서퀴즈, 독서 골든벨, 동화구연대회 뿐 아니라 1, 2학기에 논술대회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유지형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논술 지도의 방향 및 방법을 바로잡는 데 도움 됨은 물론 초등학교에서의 논술이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일상의 학습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성공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급식에 저질 재료를 사용하는가하면 양이 부족해 배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며 초등학교 조리 종사원들이 학교와 영양사를 상대로 반발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안양 A초등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원들은 지난 7일 '종사원 8명 가운데 4명이 현재 재학중인 학생의 학부모'라며 '학부모 입장에서 비양심적인 상황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 며 이같은 내용의 '호소문'을 작성,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나섰다.(노컷뉴스, 2007-05-09 10:05) 조리종사원들이 주장한 내용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여기서 구체적인 지적내용은 생략하겠다.노컷뉴스의 원문기사는 말미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에대해 학교측에서는 조리종사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해서 가정통신문을 내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조리종사원들이 학교급식의 질 문제와 관련하여 이의를 제기한 경우가 거의 없어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주장으로 보여진다. 다만학교측과 조리종사원들의 갈등에 의한 허위사실이 포함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근거없는 주장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는 중, 고등학교와는 달리 직영급식을 실시하는 곳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있다. 이런현실에서 제기된 문제이기에더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지난해 6월 28일에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에는 3년이내에 직영급식을 하도록 하고 있다.다만 '고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찬성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육감의 승인을 통해 위탁급식을 할 수 있다'라는 단서조항을 넣긴 했지만, 위탁급식을 할 경우라도 식자개 선정과 구매, 검수업무는 학교장이 직접 관할하도록 하여 조리,배식,세척업무만 위탁하도록 하여 실질적으로는 위탁급식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3년내 직영급식전환 부분이다. 직영급식을 하면 급식의 질이향상되고 특히 급식사고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판단으로 통과된 것이 학교급식법 개정안이다. 그런데 이번의 조리종사원 주장을 보면직영급식을 하는 학교로 보이는데, 직영급식을 한다고 해서 급식문제가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는 간접적으로 증명된 셈이다. 앞으로 직영급식을 실시하는 학교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직영급식이 급식사고등의 문제해결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급식문제는 직영이냐 위탁이냐의 문제라기 보다는 급식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담당자들의 책임감등의 인식차에서 발생한다고 본다.따라서 인위적인 통제보다는단위학교에서 어떤 방법을 통해서 급식을 실시하더라도 철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더 우선이라는 생각이다. 즉 어떤방법이든지 학교장의 책임하에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급식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현재의 학교구조에서 학교장이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어느정도 문제해소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관계당국은 이번의 조리종사원들의주장을 쉽게 넘기지 말고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조사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학교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어느쪽의 주장이 옳은 주장인지도 철저히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함은 물론, 이 기회에 급식문제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위해서이다. 어떤 경우라도 급식과 관련한 문제는 용납될 수 없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전반적인 재검토를 촉구한다.노컷뉴스 원문보기
"학교폭력 가해학생에게 전문기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데 보낼 곳이 없어요"(서울 한산중 방재우 교장) "대한민국은 교육문제에 관해선 모두가 전문가인 것 같아요. 교사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경기 팔달고 서미향 교사) 9일 오후 세종로 중앙청사 교육인적자원부 16층 대회의실에서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일선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 관련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교육부가 교육현장과 소통을 넓힌다는 취지로 유명 TV토론 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처음 개최한 '에듀인 100분 토론'이 열린 것이다. 강인수 수원대 교육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는 교육부 담당 공무원 뿐 아니라 관련 전문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7명이 패널로 참석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사들은 먼저 학교폭력 수준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이로 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 등을 토로했다. 한산중 방재우 교장은 "실제 가해학생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여론을 타고 너무 선정적으로 부각되다 보니 일반 국민은 마치 굉장히 많은 학교에서 폭력이 일어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경기 팔달공고 서미향 교사는 "학생 100명보다 학부모 1명을 대하는 게 더 어렵다. 학교폭력 등이 발생했을 때 학부모가 개입하면 일이 더 커지고 힘들어진다. 다 같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교사들의 인권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교사, 학교를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박종효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은 "지난해 163개교를 조사한 결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느낀 비율이 교사는 20% 미만인 반면 학생은 30%가 넘어 인식차를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사회적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도 많았다. 고성혜 청소년 희망재단 사무총장은 "교사들의 사명감에만 의존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바뀌었다"라며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교사들이 신분노출 없이 고충을 토로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구할 수 있는 전문 상담센터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산중 방재우 교장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처벌하고 나면 바로 전담기관에 보내 전문교육을 받도록 해야 하는데 보통 일주일, 보름을 기다려야 기관에 들어갈 수 있다"라며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다는 하윤정(인천 학익여고 2년)양은 "외국은 학생들의 개성을 중시하는 데 비해 한국은 성적을 중시하다 보니 문제가 많은 것 같다. 학교와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은 교육부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케이블 TV로도 생중계됐으며 이를 본 직원들은 전용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 여러 주제를 번갈아 가며 에듀인 100분 토론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55회 교육주간을 맞아 사회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 1일 교사 체험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10일 인권변호사로 유명한 강지원 씨가 서울 한양공고를 방문해 자신의 인생 경험과 학창시절의 추억, 메니페스토운동(정책선언) 등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한국교총(회장 윤종건)은 제55회 교육주간을 맞아 사회 각계유명인사들을 초청, 1일 교사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중인 이순재 씨가 10일 모교인서울고를 방문해 연애인으로서의 경험담과 학교생활에 대한 추억 등을 들려줬다. 이순재 씨가 후배 동문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있다. "항상 자긍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하는 탤런트 이순재 씨. 서울고 학생들이 이순재 씨의 강의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올해도 한 집안에 교육자가 6인 이상인 교육가족들에게 ‘교육가족상’이 수여된다. 올해 교육가족상을 수상자들은 모두 5가족. 김선복 교사(강원 춘천 금병초·52), 이주각 교감(충북 청주 동주초·47), 남청룡 장학관(경북도교육청·57), 이종규 교육연구관(경남도교육과학연구원·58), 문종섭 교사(경남 마산 석전초·61) 가족이 그 주인공들이다. # 교직경력 합치면 ‘160년’ ▲김선복 교사 가족=김선복 교사를 비롯해 두 언니인 김선녀 교사(강원 춘천 소양초·61)와 김선자 교감(서울 명원초·55), 동생 김필녀 교사(인천 구산초·50)까지 네 자매가 모두 초등교육에 헌신해왔다. 남편(김동희 강원 춘천 성수고 교사·55)과 딸(김준영 인천 개흥초 교사·26)도 김 교사의 든든한 ‘교육가족’이다. 이들 6명의 교직경력을 합치면 무려 160년에 가깝다. 김 교사는 “6자매 중 넷이 교사가 됐는데 아무래도 큰 언니의 영향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아버지도 중등에서 교편을 잡으셨고 시누이 둘도 교직에 있는데 그런 가족들의 영향 덕분에 딸아이도 교직을 선택하게 됐어요. 교사가 되기를 참 잘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흐뭇합니다.” 얼마 전 어버이날을 앞두고 김 교사의 자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 교사는 “만나면 근무하는 학교 얘기, 제자들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교육가족상 받게 된 얘기가 가장 큰 이야깃거리였다”고 전했다. # 초등교육, 우리 가족 손에! ▲이주각 교감 가족=누나(이주남 서울 거원초 교사·51)와 세 동생이 모두 현직 교사다. 여동생 이주란(42)·이주희(35) 교사는 각각 경기 남양주 월문초와 충북 청주 경덕초에서, 남동생 이주일 교사(39)는 인천 창신초에 재직하고 있다. 부인(최정랑 청주 용담초 교사·45)까지 포함해 교육가족 6명 모두가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이 교감은 “큰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아직 직업을 결정하긴 이르지만 교직의 보람에 대해서는 가끔 이야기하곤 한다”고 전했다. 형제들끼리 예전만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관심사가 같다 보니 명절이나 가족행사 때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교실환경 구성까지 학교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룬다. 이 교감은 “처가 쪽으로도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놀이나 게임을 응용한 지도법을 의논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 딸 셋, 사위 셋 모두 교사 ▲남청룡 장학관 가족=무려 7명의 교육자를 보유한 가족이다. 남 장학관의 딸 셋과 사위 셋이 모두 교사다. 장녀 남인자 교사(경기 안산 양지중·33)를 비롯해 남인숙(31)·남금희(28) 교사가 각각 대구 상인초와 만촌초에 재직 중이다. 큰 사위 조중현 교사(33)는 경기 안산 양지고에, 둘째 사위 형석주 교사(32)는 대구 다사초에, 셋째 사위 이대성 교사(32)는 대구 동문초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딸들이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시사문제 등을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남 장학관은 평소에 “국가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 교육이고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 큰 보람”이라고 강조해왔다고. “이런 점이 아이들이 교직을 택하는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딸과 사위들을 모두 교육자로 두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을 보면 부부가 같은 일을 하면서 정보교환도 하고, 서로 더 잘 이해하더군요.” 남 장학관은 딸과 사위들에게 늘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교사는 학생의 얼굴을 보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챌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합니다. 학생들의 심리적인 부분, 인성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전문성도 쌓으라고 조언합니다.” # 한 달에 한 번 가족회의 열어 ▲이종규 교육연구관 가족=부인(김영혜 경남 마산 안계초 교사·58)과 아들, 딸, 두 며느리가 모두 교사다. 유치원부터 초·중등까지 학교급도 다양하다. 며느리 김혜숙 교사와 김윤경 교사는 각각 경남 마산 광려초병설유치원과 중리초에서, 아들 이현민 교사와 딸 이지은 교사는 각각 의령 궁류초와 창원 신월중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연구관은 “2남 1녀 중 둘째아들만 빼고 다 교사가 됐고 둘째도 배우자는 교사로 맞았다”며 교육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전했다. 이 가족은 다른 가족들과 달리 식구들이 모두 마산, 창원 등 인접지역에 모여 살고 있다. 이 연구관은 이러한 특징을 십분 살려 요즘도 한 달에 한 번씩 가족회의를 갖는다.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일, 다음 달에 할 일을 의논하지요. 집안의 제사나 길흉사부터 각자 학교에서 일어난 일화나 교육계 정보도 나눕니다. 학교급도 다양하다보니 새로운 소식도 많이 접할 수 있어 금상첨화지요.” # 방학 때면 꼭 모여요 ▲문종섭 교사 가족=문종섭 교사와 두 남동생 문곤섭 교장(울산 농소중·54), 문진섭 교감(경남 통영초·51) 등 삼형제가 모두 교육자. 부인 김학숙 교사(마산 구암초·56)와 딸 문은진 교사(경남 밀양 밀성초·33), 사위 박일용 교사(밀양 수산초·36)도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문 교사는 “우리 형제가 모두 6남매인데 그 중 삼형제가 교직을 택했고, 이런 집안 분위기 탓인지 딸아이 역시 일찍부터 교직에 뜻을 두었다”고 밝혔다. 문 교사의 형제들은 방학이 되면 항상 며칠씩 짬을 내어 문 교사의 집으로 찾아와 어머니와 형제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 오래도록 같은 길을 걷다보니 형제들이지만 동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또 교육자료 개발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서로 자문해줍니다.” 딸과 사위 모두 초등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문 교사 부부는 실제 경험을 토대로 두 사람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딸과 사위가 교직경력이 10년여를 넘기고 있는데 학교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줍니다. 부모이자 선배 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지난 5.1일부터 8일까지 인천 로봇 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2-6반 최다빈(로보타 동아리 회장) 학생이 청소년 휴머노이드로봇(장애물경주-로봇명:로보타)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로보타 동아리 지도교사(박상배)는 일반부 휴머노이드로봇(격투-로봇명:한판승)부문에서 동상을 수상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용현여중 '로보타'란? 발명과 공작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학생동아리로 평소에 발명 화일을 작성하면서 일상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방과후에는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 회원들간의 좋은 생각을 교환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2작품을 출품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