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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음달부터 경기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의 청소를 외부 용역업체가 담당하게 된다.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깨끗한 학교만들기 사업' 명목으로 도내 1천50개 초등학교와 23개 특수학교에 학교당 월 90만원씩 모두 87억여원의 청소용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각 학교는 이 예산을 활용, 다음달부터 용역업체를 통해 청소인력 1명씩을 고용하게 된다. 청소인력은 학생들이 평소 하기 어려운 일반교실 및 복도.계단 바닥의 왁스세척, 화장실 전면세척 및 소독, 유리창 유리세척 및 창틀 먼지 제거, 냉.난방시설의 필터 세척 및 교환, 잡초.폐기물 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청소인력 1명이 담당학교에 상주하며 매일 청소를 실시하는 방법, 5-10명의 청소인력이 5-10개 학교를 묶여 하루씩 순회하며 대대적으로 청소를 실시하는 방법 등으로 학교 청소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교육장과 학교장이 협의해 선정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하기 어려운 부분 청소에 외부 청소전문인력을 투입, 깨끗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차원에서 학교청소를 외부 용역업체에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서령고에서는 급식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불만과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4월부터 학부모님들로 구성된 급식 모니터링제를 전격 실시한다. 학부모 위원 아홉 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모니터링제'는 주1회 이상 수시점 검과 월 1회 학교와 합동으로 영양사의 지도하에 학부모 급식 요원이 급식실 위생 관리 상태와 조리과정 및 맛과 영양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제도다. 학부모 급식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한 문제점 등은 바로 모니터링 활동일지에 기록한 뒤 학교측에 제출하면 영양사가 바로 개선방안을 분석, 잘못된 점을 교정하게 된다. (아래 사진 참조) 교장선생님께서 학부모 급식 모니터링 요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장면2 위촉장 수여가 끝난 뒤, 급식 모니터링 요원들과 학교 담당자 분들이 모여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영상사 선생님과급식 모니터 요원들간에 급식에 관한 진지한 대화가 있었다.
이제 학기초에 학생들의 가정환경과 희망직업을 조사하엿으며 부모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때 교사들이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할 것 가운데 하나는 학생들이 무엇을 잘하고 앞으로 어떤 진학과 진로를 가질 것이 아닌가 한다. 학생들의 학력 상승만을 다루는 사교육에 비하여 공교육이 갖는 장점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학생의 장래를 생각할 때 가장 적합한 진로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학교의 진로교육에 대하여 불만이 많은 편이다.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조사한 결과 학부모들은 학교의 진로지도가 가장 불만이 많은 것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즉 학교가 자녀들의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충분하게 지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녀 진로교육과 관련하여 부모들에게도 문제는 많다고 본다. 우리 나라 부모들만큼 자녀가 앞으로 뭐가 될지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없을 것이다. 최근 사교육비의 증가와 외국으로의 조기 유학 등은 결국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소위 잘나가는 고등학교와 대학을 가서잘나가는 일자리를 가지게 하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녀의 적성이나 흥미 등을 반영하지 않고 부모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자녀의 희망에 반하여 특정과나 대학을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일단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지 된다는 생각으로 자녀의 적성파악이나 자녀의 직업세계 탐색,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등에 관한 체계적인 지도를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자녀의 의사를 무시하고 부모가 생각하기에 괜찮은학교 혹은합격위주로 점수에 맞추어 대학만 들어가면 된다는 생각이다. 그 결과 대학생들이 되어서 10명중 3명이 자퇴나 휴학을 하고 대학 졸업 후 다른 분야로 취업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사회적 낭비가 엄청나는데 이 비용을 조금이라고 줄이면 학생들의 본인의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되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인데 부모님들은 그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자녀들이 아직 어린 경우, 직업이니 진로 같은 얘기가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릴 때 진로교육이 왜 필요한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인간의 발달에도 여러가지 단계도 있듯이 수십년동안 직업생활을 하기 위한 자녀의 올바른 진로발달을 위하여 초등학교단계부터 여러가지 단계가 있다.초등 학교 때부터 용돈관리를 하면서 돈이 무엇이고 직업생활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여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차이가 난다. 중학교 때 공부만 한 학생과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가서 체험을 하거나 직업인을 만난 학생들은 틀린 것이다.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였으면 하는 것을 아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학교생활과 공부에 임하는 자세도 틀려지리라 생각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모르는 학생들은 공부에 대하여 목표의식도 없이 마지 못해 하며, 이것 조금 저것 조금하다보면 갈팡질팡, 우왕좌왕하면서 시간과 많은 돈을 낭비하고 있다. 자녀들의 진로지도를 위하여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자녀가 잘하고 원하는 분야를 찾고 종사하게 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부모와 자녀는 같은 배를 탄 입장이다. 가수가 있으면 매니저가 있고 김연아선수뒤에는 코치가 있듯이 자녀의 진로를 위하여 코치와 매니저 역할을 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진로 교육을 잘 받는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알고 있어야하며 자녀의 특성과자녀가 나가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교육, 자격,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한다. 자녀에 대하여 알려면 부모님의 평소에 자녀에 대한 관찰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검사이다. 예를 들면 직업흥미검사/직업가치관검사/성격유형검사/적성검사 등이다. 이러한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곳은 인터넷(http://www.work.go.kr, http://www.careernet.re.kr, 각시도교육연구원 등)과 시군구 청소년 상담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등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적어도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차곡 차곡 모아 자녀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검사는 검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학생들이 직업에 대하여 많이 알지도 못하고 체험할 기회도 많지 않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 등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녀의 직업적 체험기회를 증대하여야 할 것이다. 마침 교육인적자원부에서 5월 셋째주를 직업세계 체험의 주간으로 선정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직업세계를 체계적으로 체험하게 하기 위하여 학부모들이 적극 지원하여야 하겠다. 부모님들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1校 1社 직업체험의 날운영, 특강 및직업 설명회, 현장 견학 및 체험 기회 제공,직업 박람회 등 직업체험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면담 및 인터뷰 기회 제공,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직업종합체험실 운영,부모님의 회사 탐방의 날 등에 협조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들은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1:1 부모 면담이나 가정통신문 혹은 집합교육에서 이를 강조하여야 하겟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교에서 도덕 교육을 크게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교육재생회의는 29일 총리실에서 학교교육을 맡고 있는 제1분과회를 열고 도덕 교육을 초.중.고교에서 모두 정식 교과로 채택하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교과명도 '덕육(德育)'으로 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덕 교육은 현재 절대평가의 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나 앞으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검토, 오는 5월 제출되는 제2차 보고서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에 따르면, 도덕 교육은 국어나 산수 등의 교과와는 별도의 영역으로 편성돼, 초.중학교에서 연간 35시간 교육토록 편성돼 있다. 수업에서도 정식 교과서가 아닌 부(副)독본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식 교과로 채택되면 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의 사용이 의무화 된다. 교과서 채택은 법 개정이 필요하지 않고 지도요령 개정만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문부과학상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도덕 교육 강화는 교육 개혁을 정권의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확고한 의지에 따른 것으로, 교육을 통해 공중도덕을 바로 세우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외국에서 살아가는 재외국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것은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살리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교육함으로써 외국에서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는 막중한 임무요,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한교닷컴(3.26일자) 기사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에 교사 파견 중단 결정을 내린 교육부가 올해는 일반직 공무원을 한국교육원장에 보임하는 내용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라는 기사를 읽고 교육부의 일반직 입지를 넓혀가더니 이제는 재외국민교육까지 법률을 바꾸어 교육원장을 하려는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 기사에 의하면 재외국민의 교육에 관한규정을 대체하는 재외 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법률이 지난 1월 3일 제정돼 7월 4일 시행됨에 따라 교육부가 시행령 제정을 추진하면서 전개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폐지된 규정에는 교육공무원만 한국교육원장에 보임될 수 있었지만 제정된 법률에는 이 조항이 삭제되고 시행령에 이를 규정토록 했다니 재외국민교육도 교육자인 교원을 배제하고 일반직 원장이 차지하려는 의도는 재외국민교육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잘못된 발상이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재외국민교육원장을 일반직이 못하라는 법이 있느냐고 반문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경력이 있는 교원과는 상당한 거리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일반직 중에는 교육학을 전공 했거나 학위를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지도해본 경험이 없으면 재외국민 교육은 부실해 질 것이 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법을 바꾸고 시행령을 정하는 업무도 일반직의 손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본다. 이런 논리로 나가다 보면 교원들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일만하고 교육행정 즉 관리하는 장(長)의 자리는 일반직 행정에서 맡겠다는 논리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교육과 관련한 장(長)의 자리는 행정만 하는 자리가 아니고 국운이 걸린 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교육의 전문가인 교원이 맡아야 마땅하다는 당위성이 성립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교총에서 28일 발표한 ‘2006년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활동실적’에 따르면 학생ㆍ학부모의 부당행위로 인한 교권침해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교총에 접수된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는 33건으로 2005년 대비 21% 감소한데 비해 교권침해사건은 발생건수 179건 중 학생ㆍ학부모에 의한 부당행위 피해가 89건으로 2005년에 비해 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의 중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에게 폭행당한 교사가 입원 치료중이다. 강원도의 초등학교에서는 수업중인 교사가 복도로 끌려나와 머리채를 잡힌 채 수차례 뺨을 맞았다. 어떤 일이든 원인이 있을 것이다. 교사가 하는 일에도 잘못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상식 밖의 일들이다. 하도 어이없는 일이라 소식을 들으면서 말문마저 막힌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입장에서는 차라리 듣지 않았더라면 속이라도 편했을 이야기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지금 이 시간 신성해야 할 교육현장에서 먼 나라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벌어지고,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도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슬픈 이야기가 교육계의 현주소라는 것 때문에 우울하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는 귀여운 아이들이 있다. 무슨 원한감정이 있을 수도 없다. 그런데 왜 부부가 합세해 뺨을 때리고 핸드백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것도 모자라 몸을 피한 빈 교실까지 쫓아가 폭행하고, 5년이 지난 이야기가 잘못 전해졌다는데도 수업하던 아이들이 비명을 지를 만큼 폭력을 행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교권이 어느 수준에 와있으면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교사에게 학부모가 폭력을 행사할까? 요즘 발생한 일련의 일들이 교원 경시풍조에서 비롯되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폭행당한 교사들이 허탈해하는 교육현실을 직시하고 교권이 총체적으로 붕괴상황에 직면했다는 말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눈높이에 맞추게 되어 있다. 학부모가 교사를 좋게 평가하면 아이는 교감을 나누며 열심히 공부한다. 학부모가 교사를 나쁘게 평가하면 아이는 불신하며 불평만 일삼는다. 그래서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학부모는 아이 앞에서 교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국민들은 교직을 개혁 대상으로 내몰며 교원들의 위상을 추락시킨 결과가 지금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되돌아봐야 하고, 교원들은 ‘승진점수에 매달리며 권위만 내세우는 교사들의 책임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지적을 되새겨봐야 한다.
신학년에 학교를 옮기게 되었다. 10여명의 소인수 학급에서 30명이 넘는 5학년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교실공간은 소인수 학급이나 다인수 학급이나 똑같은 공간이 주어진다. 처음이라 그런지 아이들 책상이 교사의 턱밑에서부터 교실 뒤까지 가득한 것에 적응이 잘 안된다. 그리고 아이들이 하루 종일 너무나 좁은 공간에서 친구들과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하루종일 지루하게 딱딱한 의자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지내야 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비좁으면 비좁은 대로 좀더 다양한 공간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교실 공간이 한정 되어 있으니 공간 구성을 다양하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는 자리에서 한번씩 일어나도록 하고 2시간씩 블록 수업을 하면서 2교시 후에는 시간을 많이 주어 바깥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교실 환경판 구성도 유동적으로 하여 매일 바뀌는 날씨를 기록하게 하거나 아이들이 꾸며가는 학습판이나 학급소식란을 두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는 시간에 운동장을 내다보니 학생수에 비해 터무니없이 좁은 운동장에 한꺼번에 많은 아이들이 나와 놀고 있었다. 그것도 대부분 점심시간에 축구하는 고학년 남학생 차지다. 또 그 축구팀도 여러 팀이 한꺼번에 실시하여 한 운동장에 두세팀의 축구팀이 엉켜있다. 저학년 학생이나 여학생들은 특별히 야외에 놀 공간이 없어 교실에서 소란스럽게 뛰거나 한다. 숲속의 놀이터같이 키 큰 나무 그늘에서 나무의 정기를 받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다. 필자의 선입견인지 몰라도 몇 개의 학교를 옮겨 다니다 보니 학교마다 아이들의 문화가 고유한 전통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교내에 키 큰 나무들이 많고 늘 푸른 나무나 숲을 볼 수 있는 학교의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어 있고, 아이들끼리의 다툼도 적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학교의 아이들은 왠지 산만하고 소란하며 아이들끼리 싸움도 훨씬 잦았다.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정서가 풍부해지고 스스로 자연치유 효과로 마음이 아름다워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도시 대부분의 학교가 과밀학급이며 교실 밖 야외 환경도 그다지 좋은 실정이 아니다. 학교에 숲이나 나무를 가꾸는 일은 당장에 눈이 보이는 효과도 없고 투자 비용도 많이 들고 장기적인 계획도 필요 하다. 그러나 교육적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부분이 바로 학교에 나무를 많이 심어 사시사철 꽃이 피고 나무가 푸르고 무성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가꿔야 한다는 생각이다.교육은 십년지대계라 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학교 숲이 푸르게 가꿔지기를 빌어본다.
인간의 삶은 꿈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때 이루어진다.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한강을 헤엄쳐서 건널 수 있다는 의지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한강을 건널 수는 없는 일이다. 이를 위하여 체력을 기르고 지속적인 수영 실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야 한강을 건널 수 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속담도 새겨둘만하다. 우리 모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모두 성공적인 삶을 살지느 못한다. 마찬가지로 성공할 수 있다는 열망과 의지가 있다고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꿈을 꾼다고 행복과 성공이 우리에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물론 꿈을 꾸고 의지를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현 가능한 훈련과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가정의 노력과 이를 점검하고 격려하는 선생님이 없이 스스로 알아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선생님은 훌륭한 격려자이다. 가능한 모든 생활 전반에서 자녀 스스로가 상당히 많은 부분을 스스로 계획 세우고 실천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때로는 실패를 맛보게 하며 그것을 계기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한다. 이번 도쿄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우리들에게 기쁨을 선물하였다. 이대회 금메달리스트 안도는 지난 번 올림픽 대회이후 은퇴를 계획하기도 하였으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 재기를 한 것이다. 이처럼 실패가 없었다면 이번 대회 금메달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실패하지 않고 모두 완벽하기를 바라며,언제까지나 학부모나 교사가 매니저로 있다면 아이들은 의존성이 커져 스스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다. 우리 부모들이 모두 빠져있는 함정인 너무 생활에 찌들리게 학력만을 위하여 쥐어짜기 보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여행도 떠나게 하는 것도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고 살아야 한다는 자각을 갖게하는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
학교운영위원회 회의가 끝나고등장한 CD. 도대체 무엇일까? 각급학교에서는 3월말까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한다. 임기 시작은 4월 1일부터이다. 오늘 우리 학교에서는 지역위원을 뽑는 학운위 회의가 있었다. 교원위원과 학부모위원이 지역위원을 추천하고 뽑는 것이다. 이 자리에지역위원으로 선출된한 분이 작은 선물 하나를양복주머니에서 꺼내 놓는다. 40-50대가 좋아하는 가요와 팝송을 넣은 음악 CD다. 표지엔 '2007 수원제일중 학운위출범' 라벨이 붙어 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해음악 CD를 지인들에게 선물한다는 그는 수원의 한 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다. 학운위 분위기가 한결 밝아진다. 2007학년도 출발이 힘차고 순조롭다. 단위학교 교육자치 기구로 자리매김한 학운위. 벌써 12년째 접어들고 있다.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지만 학운위도화합이 우선이 아닐까 싶다. 위원들 모두가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이다. 좋은 선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았다.우리 학교 7년차 지역위원인 그.그 선물은 학운위원 모두 힘을 합쳐 더 좋은 학교 만들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미영(가명, 여, 14세)이는 부모님 이혼 후 아버지, 새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가출했다. 오갈 데가 없던 미영이는 PC방을 전전하던 중 우연히 만난 남자 청소년들과 어울리다 성폭행을 당하고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너무나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방황하던 미영이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다시 그릴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결되면서부터였다. 센터는 집에 있는 것을 여전히 어려워하는 미영이를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오랜 가출로 망가진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원하는 합기도 학원을 다니도록 한 것은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줬다. 아버지, 새어머니와 가족상담을 하면서 가족관계도 회복됐다. 이런 과정을 통해 미영이는 아버지, 새어머니와 점차 관계가 좋아졌고 그간 관심이 없었던 학업에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미영이가 미래를 다시 그릴 수 있었던 것에 가장 중요한 공로자가 있다. 이 분이 아니었다면 미영이는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을 것이다. 바로 미영이의 상황을 보고 다시 가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계해 주신 학교 상담부장 선생님이다. 그 분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미영이는 또다시 거리를 헤매고 있었을 것이다. 위기청소년 170만 명 2005년 청소년위원회와 OECD가 공동으로 주관한 OECD 국제심포지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위기청소년은 무려 17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청소년의 21%를 차지하는 수치다. 영미처럼 어려움에 처한 이들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청소년위원회는 2005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개설한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은 언제 도움을 요청할 지 모르는 아이들을 음성을 듣기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전국 16개 시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38개 시군구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통합적인 청소년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청소년은 그 특성상 일반적인 경로를 통해서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아 조기 개입의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9월 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 16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시도교총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전국 16개 시도에 ‘1388 교사지원단’을 구성하게 됐다. 교사의 조기발견, 연계능력과 센터의 맞춤형 지원능력을 결합해 위기청소년들을 가정과 학교, 사회에 복귀시키는 프로젝트가 가동된 것이다. 이제 ‘1388 교사지원단’이 본격적으로 구성돼 운영될 것이다. 20만 교총 회원과 전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전문가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 줘야 활동해야 할 시점이다. 무엇보다 청소년을 중심으로 센터의 청소년 담당자와 교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가정에서도 부모가 함께 협력해 자녀에게 한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경우 효과적인 지도가 어렵다. 마찬가지로 센터와 학교 간에도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청소년의 갈 방향을 정확하게 안내해 주기 어렵다. 센터와 학교가 함께 청소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다음으로 센터와 학교는 그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연계 협력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지역 청소년의 특성, 지역문화의 독특성 등을 고려한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야 ‘지역의 청소년 문제를 지역이 해결’하는 진정한 지역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다. 교원이 나서야 한다 무슨 일이든 해피엔딩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영미의 이야기처럼 말이다.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관심, 상담지원센터의 지원이 힘을 모은다면 우리 주변에서 고난을 이기고 해피엔딩을 맞는 청소년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1388 교사지원단’ 선생님들과 모든 교총회원, 아니 모든 교원들이 동참하시길 간절하게 기원한다.
"19세기 말, 에스파냐는 연간 공휴일이 280일이나 되었고, 한 달 이상을 거리에 나와 춤추며 끝없이 즐기는 사육제로 보냈다. 젊은이들도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거리를 누비며 흥청거렸다…" 중학교 국정 도덕교과서가 스페인 역사를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다소 감정적으로 기술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오류 논란이 일자 교육인적자원부가 뒤늦게 진위 파악에 나섰다. 문제가 된 대목은 중학교 2학년생들이 배우고 있는 국정 도덕교과서 121쪽에 실린 제4단원 '생활 속의 경제윤리'에 대한 내용. 여기에는 외국의 경제성장과 소비문화를 소개하면서 "20세기 초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변 국가의 국민들이 새로운 세기의 역사를 창조하려고 합심해 힘을 기울일 때 에스파냐 국민들은 물질 문명의 타락 속에서 방종과 나태, 사치와 낭비를 일삼아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되었다"라는 내용도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스페인사 전공학자들은 사실과 전혀 다를 뿐 아니라 감정에 치우친 표현이 담긴 내용으로 스페인 역사를 폄훼ㆍ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대 사학과 황보영조 교수(스페인사 전공)는 "공휴일이 280일이었다는 건 어떤 통계를 잘못 합산한 것으로 보이며 스페인은 국민의 나태 때문이 아니라 무능한 왕정, 전쟁 실패 때문에 쇠락한 것이다"며 "사실 자체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남의 나라 역사를 기술하면서 타락, 방종, 나태 등 에세이에서나 나올 법한 감정적 표현을 쓴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김원중 스페인중남미연구회 회장도 "1년 365일 가운데 공휴일이 280일이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며 "어떤 근거로 이런 내용을 교과서에 적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30일 세종로 청사에서 교과서 필진 및 스페인ㆍ중남미 역사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회의를 열어 문제된 부분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단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빠른 시일 내에 보완ㆍ지도자료를 만들어 일선학교에 배포하고 2009학년도 교과서는 수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마량초등학교 병아리들이 요리 실습을 하였답니다. 손을 씻고 각 모둠에서 준비한 간식들을 예쁘게 다듬어서 언니 오빠들 교실과 여러 선생님들께 배달하는 중이랍니다. 귀여운 요녀석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뒷처리가 무척 힘들었지만 참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오늘은 배고프다는 말을 듣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팽윤)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기 위한 탐구실험 및 체험중심의 『일요과학』프로그램을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한다.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인천과학고등학교 등 관내 9개 고등학교와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 경인교대 등이 참여하게되는 『일요과학』 프로그램은 4.1일부터 12.30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3회(11:30, 14:30, 15:30)씩 총 39일 에 걸쳐 과학체험을 하게 된다. 『일요과학』프로그램은 “신기한 자석 쇼”를 비롯한 “정전기 퍼레이드” 등 24가지의 다양한 과학 쇼 프로그램들이 일반관람객과 학생들에게 시범실험 혹은 같이 실험을 직접 해 보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한다. 특히 과학전시관 관람객에게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며, 특히 과학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요과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의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으며, 참가 대상은 당일 안내 데스크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소년 비행 상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최근 5년간 전국 16개 시.도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이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행상담은 지난 2002년 2만3천929건에 그쳤으나 2003년 2만9천237건, 2004년 3만7천25건, 2005년 7만3천840건, 2006년에는 17만7천757건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폭력 상담이 2004년 7천576건에서 2005년 4만2천556건, 2006년 9만386건으로 비중과 증가세에서 확연한 우위를 점했다. 이어 가출 상담은 2005년 3천774건에서 2006년 5만2천102건으로, 금품갈취.절도 상담은 2005년 3천261건에서 2006년 7천446건으로 각각 크게 증가했다. 2006년 상담내역을 유형별로 보면 폭력이 9만386건, 5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출 5만2천102건 29.3%, 금품갈취.절도 7천446건 4.2%, 음주.흡연 6천110건 3.4% 등의 비중을 차지했다.
2008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무제한 복수지원 허용으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품이 있는 만큼 성적이 적정하다면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부와 수능성적 반영 방법 등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3∼4곳을 선택한 다음 수시와 정시 가운데 어느 쪽에 지원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높은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아야 = 전문대는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기 때문에 간호과,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 취업률이 높은 학과에는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은 통학이 쉽다는 이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복수지원에 따른 거품도 있는 만큼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ㆍ학과에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년의 경우 보통 5∼7배수, 많게는 10배수에 해당하는 학생까지 합격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복수지원은 많이 하면 합격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나 보통 3∼4회 정도를 고려하는 것이 적당하다. ◇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택해야 = 대학에 따라 학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과 학생부와 수능으로 선발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우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법을 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 성적으로만 뽑고 대학자율모집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하고 있고 대학자율모집 중 일반전형은 대부분 수능 성적을 30% 이상 반영하며 특별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선발한다. 이런 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수시모집이나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부 성적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하고 대학별 자율모집의 일반전형을 희망한다면 수능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학생부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자격증이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의 특별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별 자율모집의 일반전형(주간) 기준으로 계원조형예술대, 농협대, 송곡대, 주성대, 한림성심대 등 5개 대학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지만 반대로 강릉영동대학 등 23개 대학은 수능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고려학원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 비율에서 차이가 크므로 이런 점에 유념해 대비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활용해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기도내 10개 외국어고 및 국제고가 내년도 신입생가운데 13%를 별도의 시험없이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한다. 2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성남외고.수원외고.동두천외고.과천외고.김포외고.명지외고.안양외고.한국외대부속외고(용인외고).고양외고.청심국제고 등 10개 외국어고 및 국제고는 올 10월 내년도 신입생 3천60명을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특별전형 오는 10월20일, 일반전형은 같은달 30일 실시되며 원서접수 및 교부는 특별전형의 경우 10월10-16일, 일반전형은 같은달 20-26일 이뤄진다. 각 외고.국제고는 전체 선발인원의 48.7%를 특별전형으로, 나머지 51.3%를 일반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특히 성남외고.수원외고.동두천외고 등 공립 3개 외고를 포함한 7개 외고가 전체 선발인원의 13.9%에 해당하는 424명을 특별전형 방법중 하나인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학교별 내선성적우수자 선발인원을 보면 ▲성남외고 88명(전체 선발인원 240명) ▲수원외고 70명(전체 선발인원 240명)▲동두천외고 72명(전체 선발인원 240명)▲과천외고 48명(전체 선발인원 420명) ▲김포외고 56명(전체 선발인원 280명) ▲안양외고 40명(전체 선발인원 400명) ▲고양외고 50명(전체 선발인원 420명) 이다. 도 교육청과 각 외고.국제고는 입시대비에 따른 사교육 과열 예방과 외국어고.국제고 운영 정상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올 외고.국제고 입시에서는 문제은행식으로 시험문제를 공동 출제하되 지난 1월 발표한 외고 입시전형 개선안에 따라 학업적성검사 및 구술.면접고사에서 과학.수학 과목의 수리형 문항은 출제하지 않기로 했다. 또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위해 교과내신 성적외에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 활동상황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전형이 마무리된 뒤 시험문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입생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되 2개 학교 이상에 중복지원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지난해 12월 2008학년도 입시요강(안)을 발표하면서 내신성적 반영률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공고한 성남외고와 수원외고, 과천외고, 명지외고 등 4개교의 올 입시 내신성적 실질반영률은 지난해 실시된 2007학년도 입시 당시보다 다소 높아진다. 성남외고와 수원외고의 내신성적 실질반영률은 지난해 7.5%에서 올해 12.5%와 9.75%로, 과천외고는 지난해 2.2%에서 올해 10.7%로, 명지외고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5.0%로 상향 조정됐다. 다른 외고.국제고의 올 내신 반영률은 동두천외고 7.5%, 김포외고 8.6%, 고양외고 9.1%, 안양외고 2.5%, 한국외대 부속외고 5.2%, 청심국제고 4.0%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올 도내 외고.국제고 입시전형 방법 등에 대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느닷없이 ‘스승의 날’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힌데 대해, 한국교총은 “교육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자존심에 상처를 준 것으로 전체 교원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28일 성명을 내고 “스승의 날을 옮기겠다는 발상이야 말로 교육자들을 잠재적 비리집단으로 인식하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서울시교육청이 무슨 권한과 이유로 변경추진을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고,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스승의 날의 성격과 스승의 날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교육청이 나서 날짜를 변경하려는 것은 월권행위”이라고 지적하고 “교원존경 풍토 조성에 나서지는 못할망정 날짜를 옮겨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발상은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스승의 날과 관련, 윤종건 교총회장은 창립 60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사회적 여론 환기와 자정차원에서 스승의 날을 휴무하였지만, 올 해는 교문을 활짝 열고 제자와 함께 하는 날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꽃 한 송이 외에는 어떠한 종류의 촌지나 금품수수도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도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 알려지자 “이 문제는 교육공동체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신중한 사안”이라며 즉각 제동을 걸었다. 교육부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학기말인 12월이나 2월로 변경하는 것은 학년말 업무 과중, 인사이동 시점, 기타 부정적 문제 해소가 불확실 한 점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올해 스승의 날은 교원들의 사기진작과 교직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는 이 같은 방침을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학부모가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 교육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경기도 A중=경기교총(회장 강원춘)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시흥시 A중 B교사(57)가 학교에서 학부모 C씨(46) 부부로부터 폭행당해 부상을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폭행은 C씨 부부가 무단결석한 자녀 문제로 교감, 학생부장과 상담한 후 벌어졌다. 학부모가 학교에 있는 사실을 모른 교사는 복도에 있던 해당 학생의 불량한 용모에 대해 주의를 주었고, 이를 본 부부가 갑자기 “아저씨가 뭔데 우리 자식에게 뭐라고 하느냐”며 항의했다. 몇 차례 고성이 오간 후 부부는 동시에 교사의 뺨을 때리고 핸드백으로 머리를 가격했다. 교사는 이를 피해 빈 교실로 들어갔지만 그곳까지 따라온 부부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는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교사는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다. 교사는 “학교 교칙 불이행에 대한 선생의 훈계조차 지켜지지 못한다는 사실에 분노를 떠나 허탈할 뿐이다”며 “앞으로 나 같은 피해를 입는 교원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사건을 목격한 동료 교사들은 “교사를 떠나서 10살 이상 많은 어른을 부부가 폭행한다는 게 상식 밖의 일이다”며 “앞으로 불안해서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겠냐”며 분개했다. 경기교총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권이 무너지고 있는 학교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다”며 “신속하고 가중한 처벌을 통해 학교가 안전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D초=지난달 21일 오후 태백시 D초등학교 6학년 수업 중 E씨(38)가 교실로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던 F교사(39)를 폭행했다. E씨는 교실로 들어와 “너 나와! 나 알지”하며 교사를 복도로 끌어내 머리채를 흔들며 수차례 뺨을 때렸고, 교사가 교실로 피하자 교실에서도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렸다. 폭행은 학생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온 동료 교사의 제지가 있을 때까지 30여 분간 계속됐다. 5년 전 아이의 담임이었던 교사가 케이크를 선물로 받고 본인의 흉을 봤다는 것이 이유다. 당시 케이크를 받고 “고맙다. 잘 먹겠다”고 했으면서 다른 학부모들 앞에서 험담을 한 사실을 얼마 전에 들었다는 것이다. 교사는 “내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전혀 그런 일 없다”고 했지만, E씨의 상식 밖 행동은 계속 됐다. 이 학교 교감은 “너무 황망한 일이라 교사들이 넋을 잃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허탈해했다. 현재 교사는 병원에 입원해 물리치료와 정신적 충격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E씨를 폭행,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강원교총(회장 유창옥)은 성명서를 통해 “교권침해를 넘어 인권침해가 벌어졌다”며 “피해보상은 물론 사법당국의 조속한 법적 처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건을 접수한 한국교총은 해당 학교와 사건 처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신정기 교총 교권국장은 “2006년도에 발생한 학생·학부모에 의한 부당한 교권침해가 2005년도에 비해 71%나 증가하는 등 교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현재 교총에서 준비 중인 ‘교육권 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학교에서 더 이상 비교육적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적 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 전문대 입시에서는 총 모집 인원(23만 7874명)의 절반(50.9%, 12만 1023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86.4%(10만 4573명)는 수시 모집이다. 간호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에서는 수능 4·5등급 이상 획득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회장 한숭동)는 29일 전국 148개 전문대학의 2008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 보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으로 12만 1023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 ▲수시 1학기, 2만 1518명 ▲수시 2학기, 16만 3977명 ▲ 정시모집 5만 2379명 등 모두 23만 78974명을 모집한다. 또 전문대·대학 졸업자, 농어촌 출신, 특수교육 대상, 재외국민·외국인 등 6만 4409명을 정원 외로 선발한다. 전문대 입시 전형에서는 수시, 정시 모집 모두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으며, 경북간호대 등 11개 전문대 일부 학과는 수능 4·5등 이상의 최저 학력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고 있다. 계원조형예술대학 전 학과, 적십자간호대학 간호과, 경복대학 간호· 작업치료·치위생과는 정시모집에서 외국어 영역이나 언어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 ▲수시1학기는 7월 12~21일 ▲수시2학기는 9월 7일~12월 11일 ▲정시모집은 12월 20일~2008년 2월 29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전문대학은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며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전문대학과 전문대학 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시1·2에서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다음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문대 홈페이지(www.kcce.or.kr)를 활용하면 된다.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 교실 10곳 가운데 3곳 꼴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4∼12월 서울시내 초ㆍ중ㆍ고교와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724곳을 대상으로 학교 교실 공기 질을 점검한 결과 교실 1천832곳 중 530곳(28.9%)에서 기준치 이상의 총부유세균이 나왔다. 초등학교는 전체의 40.2%가 기준치를 넘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4.2%, 11.9%에서 문제가 있었다. 포름알데히드는 1천558개 교실 중 6.5%인 101곳에서 기준치를 넘었고 새학교증후군 유발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도 신ㆍ개축된 지 3년 이내인 444개 교실 중 43곳(9.5%)에서 정상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보건진흥원은 "교실의 공기 정화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교실내 청결관리 유지, 외부로부터 미세먼지 등의 유입을 막는 한편 주기적으로 물청소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