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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교육운영시스템을 온라인화하여 신청 등록 순위를 11월 13일부터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봉안 연수과장) "63시간의 연수를 통해 나라가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경기 K 교감) "이 연수를 받고 나서 올바른 국가관이 머리에 쏙 들어와 박혔어요."(경기 L 교사) "교사라면 누구나 꼭 받아야 할 연수이기에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경기 J 교사) 보훈교육연구원(http://edu.e-bohun.or.kr 원장 임웅환)은 '2007년도 나라사랑 선양 초·중등 직무연수'(63시간)를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원특수분야 기관으로 지정 받았는데 올해 240명에서 내년 400명 승인을 받았다. 연수대상도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였고 해외탐방 인원도 2005년 79명에서 2006년 121명, 2007년에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도 직무연수 과정은 총 10개로 기별 인원은 각 40명씩인데 대상 인원이 초과하면 예비후보로 등록되며 결원 발생 시 자동으로 충원된다. 제41기 전국 초등 교사과정 2007.1.8-1.19 제42기 전국 중등 교사과정 2007.1.8-1.19 제43기 전국 초등 교사과정 2007.1.22-2.2 제44기 전국 중등 교사과정 2007.1.22-2.2 제45기 전국 초·중등 교감과정 2007.5.7-5.18 제46기 전국 초등 교사과정 2007.7.30-8.10 제47기 전국 중등 교사과정 2007.7.30-8.10 제48기 전국 초등 교사과정 2007.8.13-8.24 제49기 전국 중등 교사과정 2007.8.13-8.24 제50기 전국 초·중등 교감과정 2007.9.3-9.14 보훈교육연구원은 2000년부터 올바른 국가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족정기선양 전문교육기관으로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중고 교사 1,800여명이 민족정기 선양교육을 이수하였는데 수료자들은 "민족정체성과 애국혼이 살아나고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구원의 전봉안 연수과장은 "해마다 신청자가 폭주하여 삼수 끝에 받은 교사들도 속출하고 있는데 이번엔 전국단위로 신청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보훈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는데 주소는 http://edu.e-bohun.or.kr 이고 문의전화는 031-250-8505 이다.
경기도내 실업계고교 학생들의 학업중단 비율이 일반 고교 학생의 2.9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200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년사이 도내 전체 실업계 고교생 11만2천800여명의 2.3%에 해당하는 2천594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이같은 학업중단율은 같은 기간 전체 27만2천700여명가운데 2천232명이 학업을 중단한 도내 일반계 고교생의 학업중단율 0.8%의 2.9배에 달하는 것이다. 실업계 고교생의 학업중단 사유는 학교부적응이 43.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가사 27.4%, 품행 불량 3.0%, 질병 2.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계 고교생들의 학업중단 사유는 학교부적응이 29.3%, 가사 22.2%, 질병 10.5%, 품행 불량 0.9% 등으로 나타나 실업계 고교생들의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이 일반계 고교생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계 고교생들의 학업중단시기는 1학년때가 57.1%로 과반을 차지한 가운데 2학년때가 33.3%, 3학년때가 9.6%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교육계 주변에서는 실업계 고교생들의 학교 부적응, 가사 문제 등에 따른 학업중단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 교육청은 실업계 고교생가운데는 저소득층 가정 자녀가 많은데다 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일부 학생들의 학업부진 등을 높은 학업중단율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실업계 고교생 가운데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학생들이 실업교육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과 작품전시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특별교육 과정을 편성, 운영하는 동시에 동일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학교 부적응에 대한 원인을 정밀 분석해 맞춤 지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위원회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도초등교장협의회 등 경기도내 15개 교육관련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교육자치말살저지 경기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중단을 요구했다. 전영수 도 교육위원회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중 삭발을 하며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 교육위를 독립형 의결기구화 하고 교육감 및 교육위원을 직선제로 선출, 명실상부한 교육자치를 실시해야 하는데도 정부.여당은 오히려 교육위를 지방의회에 예속시키는 방식으로 지방교육자치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교육자치를 말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관련 법 개정은 교육에 대한 정치권의 지배력을 확대하고 교육문제를 정치.경제적 논리에 입각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도 교육위가 도의회에 예속되면 교육의 전문성이 훼손되고 교육재정의 부실이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책위는 ▲교육위와 도의회의 위헌적인 통합 법안 즉각 폐지 ▲교육감 및 교육위원의 주민 직선제 실현 ▲교육계와 정당 대표자간 적극적인 대화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교육계가 단결,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에 앞장선 국회의원의 낙선운동,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퇴진 운동, 학부모와 연대한 투쟁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수 도 교육위 의장은 "교육의 민주화, 분권화, 전문화에 기여해 온 지방교육자치제를 단순히 경제적인 효용성과 정치적 논리에 따라 변화시키려 한다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라며 "교육계가 하나로 뭉쳐 끝까지 투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 산업디자인과, 건축과, 토목과, 영어관련 학과의 평가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정확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대학 학과 평가는 국고지원을 받아 매년 3~4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63개 대학 91개 학과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교육운영 및 성과 등 2개 영역을 평가한 뒤 상위 33.3% A+, 중간 33.3% A,하위 33.3% B(66.6% 초과) 등 3개 등급을 부여했다. 2개 영역 모두 A+를 받은 대학은 산업디자인과의 경우 부산정보대학, 영진전문대학, 한림성심대학이며, 건축학과에서는 경남정보대학, 동원대학, 신구대학, 영진전문대학, 제주한라대학 등이다. 토목학과에서는 부산정보대, 포항1대학이 2개 영역 모두 A+를 받았고, 외국어(영어) 관련 학과중에는 경남정보대학 관광영어과, 수원여자대학 영어과, 한림성심대학 관광영어과 등이 2개 영역에서 A+를 받았다.
경찰청은 최근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이 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사행심을 조장하는 사례가 성행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에서 베팅 또는 경품제공 기능을 가진 게임기, 성인용품이나 주류 등을 제공하는 크레인 게임기 , 성인용 사행성 게임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기계 등이 중점 단속된다. 합법적인 어린이용 게임기라도 1개 업소가 3대 이상 설치해 운영하는 경우도 법에 어긋나므로 단속 대상에 해당한다고 경찰청은 말했다. 경찰청은 16, 17일 이틀간 시민단체, 국가청소년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게임기 임대업자는 철저히 추적 단속하되 대부분의 학교 앞 문구점이 영세한 점을 감안해 경미한 위반은 지도 위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입사보장, 전액 장학금, 매달 100만원이 넘는 생활비 지원 등 파격적 조건을 내걸었던 성균관대학교 휴대폰학과(석.박사 과정)의 첫 신입생 전형에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 40명을 뽑는 석사과정의 경우 9대 1을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치솟자 이 대학 휴대폰학과 들어가기가 실제 삼성전자에 입사보다 힘들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13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2007년 신입생 2차 지원접수를 마감한 결과, 28명을 선발하는 석사과정에 모두 266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2명의 선발을 확정한 석사 신입생 1차 전형에 99명이 지원한 것을 고려하면, 모두 40명을 선발할 예정인 2007년 성균관대 휴대폰학과 석사과정 선발에는 365명이 지원해 9.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낸 셈이다. 삼성전자 '자동입사' 등의 파격적 혜택이 주어진 만큼 이번 입학전형은 실제 삼성전자 입사시험을 방불케 하는 까다로운 다단계 전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응시자들은 '대학 서류전형'-'대학 교수진 면접'-'삼성 직무능력시험(SSAT)'-'삼성전자 면접' 등 모두 4단계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며, 특히 SSAT와 삼성 측의 기업면접은 실제 일반 삼성전자 입사자들이 보는 시험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마무리된 1차 전형에 합격한 윤태웅(25.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씨는 "최종단계인 삼성면접에서는 임원면접, 영어 인터뷰, 전공 프레젠테이션 등 3가지를 동시에 치렀다"며 "대학원 진학시험이라기보다 실제 기업입사시험을 치른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 속에서 까다로운 전형이 진행되다 보니 대학 평균 학점이 4.0 이 넘고 높은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갖춘 우수 지원자들도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휴대폰학과 입학업무 담당자는 "1차 석사과정 합격생들의 평균 평점이 3.7에 이르고 있으며 평점 4.0이 넘는 학생들도 SSAT나 삼성면접에서 다수 탈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학 휴대폰학과 학과장 최형진 교수는 "삼성입사 같은 혜택만 기대하지 말고 휴대폰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는 학생을 환영한다"며 "비록 정원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기본능력이 없는 학생은 뽑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경)에서는 10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과 인천시내 초등학교장을 비롯한 담당교사 등 3백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개방형 프로그램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년여 시범운영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 했다. 중앙초등학교는 맞벌이 가정이 85%를 차지하고 있는 학교로 이 중에서 76.4%의 학생들이 한가지 이상의 사교육을 받고 있어 매월 엄청난 사교육비의 부담을 안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고 한부모 가정이 5.4%로 학교의 특성상 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저렴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요구하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운영과제로 ‘첫째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체제 및 기반을 조성하고, 둘째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개방형 프로그램을 개발·적용과 셋째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활성화시켜 사교육비를 절감한다.’ 로 선정하고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방을 목표로 방과후학교 시설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본관 1층과 3층에 1-2학년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자녀를 위한 ‘해맑은 교실’과,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사랑 교실’을 개관하였고, 쉼터 공간인 ‘해나라 교실’을 마련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자율활동과정을 전개토록 했으며 유휴교실 4개와 특별실 14교실을 방과후학교 교실로 개방하여 특기적성부서 강사, 인력풀에 등록된 강사를 확보하고 현재 39명의 교사가 방과후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학교의 학생 및 강사의 제반 관리를 위해 부서마다 관리 교사를 두고 학생들의 출결관리 및 강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며,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등을 찾아내어 Feed-back 할 수 있도록 했다. 방과후학교 강사의 효율적인 질 관리와 방과후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으뜸 강사제를 도입하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90% 이상인 강사를 대상으로 수업모니터링을 하고 근무상황을 고려하여 피아노 초급부, 바둑부, 칼라믹스부의 강사를 으뜸강사로 선정하였으며. 으뜸강사에게는 학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홍보 영상물을 탑재하여 가정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방과후학교의 특성화 사업운영과 교육활동 기회확대를 통한 연수 및 홍보활동의 강화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당초 18개부서 606(50.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나, 9월말 현재 34개부서 848(72.6%)명이 방과후학교에 참여 21.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당초 913(76.4%)명의 학생이 사교육을 받고 있었으나 9월말 현재 788(67.5%)명으로 8.9%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운영초기 2억5천3백여 만원에 비해 총액기준 월 4천5백여만원, 년 4억2백여만원의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부서의 개설과 특히 영어회화부서의 원어민 채용, 관리교사를 통한 지도강사들의 수업관리,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의 제반시설 구축,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꾸준한 홍보 등의 결과로 보여 지며 향후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확대되고 정착된다면 사교육비 경감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선경교장은 "학교교육의 신뢰를 위해서는 특기·적성 교육활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 개개인의 잠재된 소질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켜 줄때 지역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5학년1반 길예나 학생은 "예전에는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이곳저곳 다니느라 정신도 없고 힘들었는데 방과후학교가 생겨서 수업이 끝나는 대로 내 적성에 맞는 피아노 초급부에서 활동도 하고 특기를 살리고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 박수정(2-1 안현모 학생)씨는 "맞벌이 부부로서 아이가 있을 곳이 마땅치 않아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직장에 다녔으나 아름답게 꾸며진 실내 정원과 가정보다도 더 편안하고 안락한 방과후 교실에서 자신의 특기를 계발하는 현모를 볼 때 학교의 고마움, 자상한 선생님에게 무엇으로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3월 학기제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기제 개편작업을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대구에서 열린 교육혁신위 주최 제4차 학제개편토론회에서 윤종혁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9월 신학기제는 △긴 여름방학을 이용한 교원인사ㆍ연수ㆍ입시업무의 효율화와 학생들의 자발적 야외 활동 유도 △1학기와 2학기 간 수업내용 연계성을 높여 학습의 집중도 제고 △국가 간 학생ㆍ교원 교류 활성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취학ㆍ교육과정 조정에 따른 혼란 발생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시기 변경 필요 △회계연도와의 불일치 확대 등의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위원은 “3월 학기제 보완 방안의 경우 현행 학기제의 근본적 문제점 해결에 다소 미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책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적인 학사운영이 가능 △새 학기 준비 시간 확보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3월 학기제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기제 개편 작업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윤 연구위원은 “과도기적인 추진전략으로 외국유학 혹은 국제교류 경험이 있는 학생, 외국인 유학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9월 신학기제를 부분적으로 적용ㆍ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상주대 엄창옥 교수는 “현행 학기제의 문제는 대부분 기존 학기제 운영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학기제를 개편한다는 것이 국민적 합의를 얻어낼지 의문이므로 기존 제도를 점진적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우환 대구 산격초 교사도 “학기제 결정권을 중앙정부 독점형식이 아닌 지방에 분산시켜 다양한 결정이 병존할 수 있는 제도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혁신위와 교육부는 지난 8월부터 4차에 걸쳐 전국을 돌며 학제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왔으며 23일 광주에서 '유아교육 공교육화'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12월 13일 서울에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이른 아침, 나는 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과학앰버서더 특강을 위해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옥동초등학교 조제분교로 출발했다. 버스에서 내려 영월터미널에서 조금 기다리니 조제분교에서 나오신 장용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장 선생님의 차를 타고 조제분교로 향했다. 산을 굽이굽이 돌아서 고씨동굴을 지나 분교로 향하는 길은 마치 영화 속 풍경 같았다. 조제분교는 1943년 인가되어 1948년 첫 졸업생을 낸 63년 전통의 학교지만 여느 시골마을처럼 학생들이 줄어들어 지금은 분교가 되었다. 이대로 학생이 늘지 않는다면 2009년에 폐교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작은 학교에는 선생님이 두 분 계시고, 학교에서 기능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시는 기사님이 한 분 계신다. 학생은 아직 어린 막내 1학년 미선이, 한의사가 되겠다는 2학년 지연이와 3학년 승희, 그리고 축구선수가 되고자 하는 5학년 두현이, 의사가 꿈이라는 6학년 민정이와 경찰이 되겠다는 승명이 모두 6명이다. 가건물 식으로 지어진 교무실에 들어가서 선생님들과 잠시 담소를 나누다가 11시부터 학생들에게 태양에너지의 이용과 과학자의 길, 그리고 과학의 원리 등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같이 식사를 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아이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운동장에서 ‘나이먹기’ 놀이를 하고 있었다. 조제분교는 강원도 영월 소재에 있으면서도 학생들은 대부분 경북 봉화의 우구치 마을 학생들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매일 경상북도에서 강원도로 등교하게 된다. 졸업하면 대부분 경북 봉화의 중학교로 진학하게 되는데 초등학교는 강원도에서 다니고 중학교는 경북에서 다니는 꼴이 된다. 아이들의 집은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에 속해있지만, 실제로 학교에서는 ‘우리고장 영월’, ‘살기 좋은 강원도’를 배우는 해프닝도 생긴다. 학교에서는 강원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뒤범벅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아이들은 그저 한 가족처럼 꾸밈없이 지낸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장 선생님과 함께 조제분교를 떠나서 다시 영월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도심을 떠나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자녀 교육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교의 존재 의미가 가슴 깊이 파고들었다. 정부에서는 분교를 폐교하면 해당 분교에 지원금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교육 경비상의 문제로 폐교를 종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분교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분교를 폐교하는 것은 지금도 충분히 먼 거리를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더 먼 거리를 다니게 하는 것이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보면 귀농을 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이 농촌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학교, 병원 등 최소한의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 교육이라는 것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이러한 교육을 실행하는 학교를 경제적인 논리로만 계산해서 타산이 맞지 않으면 없애버리고, 큰 도시에는 좋은 시설의 다른 학교를 세우는 것은 농·어·산촌 사람들에게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빼앗아 가는 것이다. 또한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이들 학교를 모두 없애버리면 내가 그날 보았던 멋진 풍경과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을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전국 단위 14개 교장단 대표와 한국교총, 전교조, 한교조 등 교원단체 대표 및 전국교육위원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자치말살저지대책위원회가 삭발식을 단행하는 강한 반발 속에서 지난 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표결로 통과되었다. 국회 교육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 상임위로 통합하여 시·도의회 의원과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을 가진 교육의원으로 구성하되 교육의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구성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교육계는 교육감·교육위원 주민직선제 도입에는 공감하지만 시·도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로 통합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지방교육의 책임을 맡게 되어 학교교육은 정치적으로 오염될 수밖에 없으며 교육행정이 일반 행정에 예속돼 교육의 전문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시·도교육위원회와 지방의회가 이원화돼 행정력 낭비가 있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지난 1년 여간 충분히 논의를 했기 때문에 금년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킬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나 독립되어 있는 시·도교육위원회를 폐지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먼저 주민 직선에 의해 선출되는 시·도의원과 교육의원으로 시·도의회 교육상임위를 구성할 경우, 국회의원 지역구간 인구 편차가 3:1을 넘으면 평등선거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반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의할 때 서울시의 경우 시의원은 평균 12만명(서울시 인구 1025만명, 시의원 96명)의 지역구 인구를 대표하는데 반해, 교육의원은 평균 120만명(서울시 교육위원 8명)을 대표하게 되어 인구편차가 10배가 넘게 된다. 또한 헌법 제31조 제4항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정당공천을 받고 교육경력이나 교육행정경력이 없는 시·도의원이 교육상임위에 배정되도록 한 개정안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국회 법률안 심의과정은 법률안이 해당위원회에 회부되면 전체회의에 상정,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고 위원들의 대체토론 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한다. 법안심사소위는 안건을 심의하여 대안 또는 수정안을 의결해 전체회의에 심사 보고하여 축조심사나 찬반토론을 거친 후 표결을 통해 의결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아직까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법률안 심의·의결과정에 의한다면 먼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한 후 대안을 마련했어야 하는데도 여야 간사간 합의로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비정상적인 의결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본격적인 적용은 2010년 지방선거부터이고, 시·도의원과 시·도교육위원의 4년 임기가 개시된 지 불과 몇 개월 지나지 않았다. 개정안과 같은 방식인 주민직선에 의해 선출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도 지난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었기에 그 운영 현황을 지켜볼 필요도 있다. 결코 서두를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서두른 것인가. 바로 정기국회 이후의 정치일정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2007년 12월 대통령 선거, 2008년 4월 국회의원 선거라는 정치일정과 관련 있다. 정기국회 일정이 끝나면 정치권은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매몰되고 유력한 대선 주자들은 본격적인 선거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교육문제는 대선 주자들의 당내 경선과 대선 공약의 핵심 사항중 하나이다. 교육단체들은 교육자치에 관한 사항 등 교육문제에 대한 대선 주자들의 분명한 입장공개를 요구할 것이고 대선 주자들은 그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 올 것이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치인들은 교육계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찬성할 수 없고 결국 시·도교육위 통합은 어렵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교육주체들이 강력히 반대의사를 천명하였고 개정안이 위헌논란을 가져올 수도 있는데도 그 흔한 TV토론도 한번 개최하지 않고 졸속으로 처리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교육에는 어떤 방식으로도 정치논리가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 교육은 백년 앞을 내다보는 계획이 되어야지, 아침저녁으로 뒤바뀌며 시류에 야합하는 즉흥적이고 편의적인 계획이 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
한국교총은 10월 9일부터 한달간 펼친 ‘패스트푸드·탄산음료의 과다섭취 경고문 의무표기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10일 마감했다. 한달 동안 이번 서명운동에 참여한 숫자는 모두 50만 7천여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는 학생이 45만8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교원 3만5천여명, 학부모 1만4천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총 정책교섭국 김무성 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규제하는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공립학교의 자판기 탄산음료 판매를 규제하고 있고 미국 의사단체에서는 맥도날드 등 7개 패스트푸드 업체가 발암성 물질을 사용했다며 법원에 제소한 상태다. 영국은 학교에서 정크푸드, 즉 패스트푸드 추방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인도에서는 탄산음료 캔에 ‘어린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는 경고문을 삽입하는 법규정이 시행되고 있다. 교총은 수합된 서명결과를 토대로 이달말 안상수 의원(한나라당) 등 소개의원 3명이 확정되는 대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을 제기할 계획이다. 한국교총과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건강한 몸, 좋은 교육’ 건강캠페인의 열기도 각 학교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건강 캠페인 선도학교로 지정된 충남 금산산업고(교장 윤여백)는 9일 학교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단위 학교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지난 10월 부산 사직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캠페인은 금산 다락원에서 전교생 27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강캠페인의 3가지 건강증진 운동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안먹기 ▲바른 생활습관 ▲자기 혈압 알기에 걸맞게 1부에서는 학생들이 모형 햄버거와 탄산음료 풍선을 통한 퍼포먼스 행사를 펼치며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안먹기’ 결의를 다졌다. 특히 학생회 대표들이 건강 캠페인 10가지 수칙을 낭독한 뒤 교장선생님께 이를 전하며 학생들의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2부에서는 금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이 방문해 학생들의 혈압을 측정해주는 한편, 상담사가 학생들의 비만 예방 및 금연·금주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포스터도 전시해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 최정욱 교사는 “매년 학교축제를 교내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꾸미려고 하는데 이번에 교총에서 추진하는 건강캠페인을 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소년 식습관 문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 교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보건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BS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EBSlang 온라인 멘토링(Mentoring) 서비스’를 위해 13일부터 2주 동안 ‘제1기 EBSlang 온라인 멘토(Mentor)’를 공개모집 한다. 온라인 멘토링이란 학습자가 외국어 학습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도우미가 1:1 학습상담, 학습 노하우 전수, 외국어 학습 커리큘럼 안내 등을 맡는 서비스를 말한다. EBS는 이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EBS 외국어학습 전문사이트 EBSlang을 통해 학습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기 온라인 멘토는 일정기간의 교육 후 EBSlang 사이트 내 멘토 블로그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멘토의 활동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뤄지며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BSi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험 당일인 16일에는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수능사이트(www.ebsi.co.kr)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수능 채점서비스는 물론 오답노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1월 20일부터는 수능 예상 점수를 분석해 모의지원·합격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예상 점수, 등급, 석차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의지원을 통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단위별 합격예측도 가능하다. 또한EBSi의 입시상담실에서는 매주 선착순 100명에 대해 입시전문위원의 온라인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왁자지껄하던 교실이 한바탕 파도가 지나간 듯 잔잔해진 뒤, 잠시 눈을 돌려 복도 쪽을 바라보니 부끄러운 듯 민희가 서있는 것이 아닌가. 민희는 지난 1학년 때 보살펴줬던 아이다. 민희는 부모님이 안 계시고 할머니와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할머니가 파출부 일을 다니시는데 그나마 연세가 많으시고 자주 편찮으셔서 일을 못 나가시는 날이 많다고 했다. "웬일이니, 민희야? 어서 들어와." 나는 민희의 손을 잡고 곁에 앉혔다.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요." 어느 날 민희의 그림일기장에서 “선생님이 주신 예쁜 옷을 받고 잠이 오지 않아 만져보고 입어보고 몇 번을 하다 너무 아까워서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잠을 잤다. 선생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선생님 사랑해요" 하며 하트모양과 함께 예쁘게 그려진 그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민희야, 할머니 건강은 좀 어떠시니? 언니도 잘 지내지? 일기도 잘 쓰고 있니?" 이것저것 얘기 나누다가 꼭 안아주었더니 민희는 내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나도 눈물이 흘러나왔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의 바르고 착하고 곧게 자라는 민희가 대견스러우면서도 못내 미안하기도 했다. 한참 뒤에 민희의 눈물을 닦아주고 빵과 공책을 챙겨주면서 다음에 또 놀러오라고 했다. 다음날 민희 할머니가 학교로 찾아오셨다. “그저 우리 민희한테 너무 고맙게 잘해주셔서 미안하고 염치가 없습니다. 맛은 없지만 김치 조금 담아왔는데….” 할머니는 "살기 어려워 사람 노릇 못하고 있는데 우리 애들이 무슨 복이 많아 선생님을 잘 만났다"면서 내 손을 꼬옥 잡아주셨다. 민희가 ‘선생님이 우리 엄마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가끔 하는데 엄마 정이 그리워서 선생님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목이 메여 우시는 할머니 앞에서 나 역시 뜨거운 눈물만 흘렸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6일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와 관련, "60만명이 시험 보는데 어렵게 낼 수 없다. 쉽게 출제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오전 수능 문답지 배부에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수능시험은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들쭉날쭉하게 해서는 안된다"며 "작년과 재작년 수능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수능 난이도는 ▲60만명이 시험 보는데 어렵게 낼 수 없다.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들쭉날쭉하게 해서는 안된다. 작년과 재작년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언어영역 만점자가 1만명이나 됐는데 ▲응시생 60만명 중에 1만명이 만점을 받았다.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60명 중 1명 꼴이고 2개 반에 1명이 만점을 받았다는 얘기다. 언어영역은 1교시이기 때문에 어려우면 주눅이 들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출제단에 여러 차례에 쉽게 내 달라고 당부했다. 학교수업을 충실히 한 수험생과 EBS 강의를 들은 수험생이 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선택과목은 난이도 조절에 중점을 둬 선택과목에 따른 점수 차이를 줄이도록 노력했다. --교육방송 강의 반영은 ▲작년, 재작년 반영비율을 유지하도록 노력했다. 출제는 출제위원들이 하지만 쉽게 출제해 달라고 누누이 말했다. --수능이 코앞에 다가왔는데 ▲수험생들이 초조해져 심리적 압박을 받아 컨디션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편안하게 모의 시험이나 학교 시험처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능 시험 앞두고 난이도를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지 않나 ▲물론 수험생에 따라 어렵게 느낄 수도 있다. 평가원장이 출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차례 쉽게 내달라는 평가원장의 부탁을 출제위원들도 감안했을 것으로 본다.
“헌법-법률-명령(대통령령, 총리령, 부령)-자치법규(조례, 규칙)-기타(훈령, 예규 등)” 이것이 무엇일까? 법에 대하여 조금 공부한 사람은 금방 알 것이다. 교원임용시험 준비생 또는 현직 교원들도 ‘아하!’하고 눈치를 챌 것이다. 자격연수 필수 과목이고 직무연수 때 교육관계법규 강의 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내용이다. 바로 법령의 기본 체계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상위법과 하위법이 쉽게 이해된다. 법령 강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최근 각 언론은 “전교조 장혜옥 위원장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교사직을 상실하고 위원장 자격도 잃게 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교조 측은 내부 규약에 따라 장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후속보도를 보니 교육부나 전교조나 교사직 상실은 인정하고 있으나 전교조 위원장 ‘자격’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교육부는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고, 전교조는 ‘조합원 자격 있다’는 것이다. 과연 누구 말이 옳을까? 정확하고 올바른 법률적 해석이나 판단이 급박하게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법률 검토와 노동부 질의 등을 거치겠다며 아직 공식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교육부 내에 법률적 비전문가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인지, 사안이 중대해 신중을 기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윗선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교육부 교육단체지원과장은 “장 위원장이 대법원 판결로 공무원 자격을 잃으면서 ‘당연 퇴직’해 교원이 아닌 만큼, 교원노조법에 따라 전교조 조합원 신분을 유지할 수 없다”며 “법률적으로 전교조 위원장이라는 대표성도 인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과장의 올바른 판단이라고 본다. 공직선거법에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5년 동안 공직에 임용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으며, 국가공무원법엔 “법원 판결로 공무원 자격이 상실·정지된 자는 당연 퇴직”하도록 돼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국가 권력에 의한 부당해고이므로, 중앙노동위원회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조합원 자격과 위원장 지위는 변함없다”는 주장이다. 장 위원장은 “교사에겐 사형선고와 같은 교직 박탈 판결을 내린 사법부를 규탄한다”며, 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또 “전교조 규약은 해고 조합원에게도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준다”며 “전교조는 자주적 조직이므로 교육부가 위원장 대표성을 따질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쯤되면 전교조가 평소 교육부를 얼마나 하찮게 보는지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교육부 뿐만 아니다. 법치주의와 사법부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다. 장 위원장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선고와 그로 인한 교사직 상실을 ‘국가권력에 의한 부당해고’라는 것이다. 대법원 선고의 효력은 물론 대법원의 권위 그 자체까지 정면 부인하고 규탄에 나선 것이다. 이 사실을 보면서 전교조가 이렇게 자라나도록 국가와 우리 사회는 무엇을 했을까? 그들이 저지른 그 동안의 잘못에 대하여 정당한 조치를 취했을까? 오히려 국가가 해서는 아니될 엉뚱한 보호를 해 주고 국민은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용인하여 준 결과가 아닌지 심히 의구심이 드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전교조가 국가와 사회에 끼치는 해악의 위험 수위가 도를 넘어섰음을 재삼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정부 시절 국민적 합의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합법화된 전교조. 그 명분으로 합법성을 띤 대표적인 교원노조로 수 년간 활동하여 온 단체가 바로 전교조다. 그런 단체가 최고법원의 확정판결과 그 효력에 대해서까지 ‘부당, 탄압’ 운운하는 우리의 슬픈 교육현실이 안타까운 것이다. 2004년 9월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장 위원장에 대해 이번에 대법원이 벌금 100만원형을 확정함으로써 그는 공직선거법 제266조에 따라 교원 신분을 상실했다. 따라서 교원노조법에 따라 조합원 자격도 없고, 당연히 대표성도 인정할 수 없다는 교육부 해석은 옳다고 본다. 그러나 전교조는 자체 규약을 내세워 “장 위원장이 투쟁 과정중 부당해고를 당한 경우에 해당하기 때문에 조합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모두 갖는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위원장직을 유지한 채 12월 6일로 예정된 위원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것도 같은 연장선상이라고 보고 있다. 법령 체계의 맨 아래인 '기타(훈령, 예규 등)'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자체 규약이 법률의 상위에 있다는 말이 된다. 그들을 지탱해주는 교원노조법보다 자체 규약이 우선이라는 주장에 말문이 막힌다. 그들의 주장이 옳고 대법원 판결이 그르다니 이것은 무슨 법체계인가? 그들 자신의 합법화 존재 근거가 되는 교원노조법마저 스스로 부정하는 자가당착의 논리를 내세우고 있으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법치주의란 법의 지배, 법률에 의한 행정을 말한다. 성문법 적용의 우선 순위에도 상위법 우선의 원칙이 엄연히 존재한다. 법보다 앞선다는 자체 규정을 내세우는 그 무식함에 놀람과 동시에 그런 사고 방식으로 몇 년간을 우리 교육과 우리 사회를 황폐화시키도록 그들을 합법화하여 주고 자라나게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체성과 수준이 의심되는 것이다. 반(反)법치 발상의 교원노조가 큰 소리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가 부끄럽기만 하다.
교육정책을 어떻게 바꿔도 그를 따르는 사교육은 성행하게 되는 것인가. 정말로 사교육은 불패인가.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이 상급학교 진학에서 특혜를 받으면서 우후죽순 격으로 경시대회가 실시되던 것이 바로 최근까지 이어졌던 일이다. 이에 따라 경시대회 가산점혜택이 축소 또는 폐지되자 이번에는 영재교육원에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이 성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에 또다시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우울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재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주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 또는 그런 사람'이라고 나와있다. 즉 다른 사람에 비해 특정한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이 바로 영재인 것이다. 이런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영재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영재교육일 것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각급학교에 설치된 영재교육원이 상당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는 영재센터인데, 여기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것이다. 과열되는 이유는 이들 영재교육원을 수료하고 나면 상급학교 진학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 과학등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과학고등학교 진학에서 정원외 선발혜택 등 특별혜택을 받기 때문에 그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교고의 경우 모집인원의 10% 내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자를 정원외로 선발하고 있으며 일반전형에서도 영재교육원 수료자에게 최대 0.5점의 가산점을 주고 있다. 이런 현실이 학부모들로 하여금 영재교육원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영재성을 발굴한다기 보다는 도리어 영재교육원을 상급학교 진학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영재교육원은 대학이나 교육청에서 설치하여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해당 과학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의 경우는 더욱 더 인기가 높다. 막연히 해당학교의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면 유리할 것이라는 의식때문이다. 그러나 영재교육원에 들어갈 확률은 높지 않다. 서울과학고와 한성과학고의 경우 영재교육원에서 선발하기로 한 중학교 학생은 학교당 수학 또는 과학분야에 1명정도 배정되어 있다. 이것이 학생들에게 1차관문이다. 일선학교에서는 지원자가 많을 경우 수학, 과학성적우수자를 우선으로 추천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영재발굴과는 관계없이 교과성적 우수자를 추천하게 된다. 이렇게 추천을 받아도 산넘어 산이다. 선발시험을 3차까지 실시하여 선발하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영재교육원 입학을 목표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학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원들은 특히 학원생들의 특목고 진학 및 영재교육원 입학 실적을 앞세워 학부모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국에 100여개 센터를 보유한 B영재교육학원의 경우 2007학년도 한국과학영재학교 신입생 144명 중 28.4%(41명)가 이 학원 출신이었고 2006학년도 영재교육원에도 2,500여명을 합격시켰다. 특목고 및 영재교육원 입학이 사실상 사교육에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서울경제 2006-11-12 17:57] 이런식의 영재교육원 입학열기고조는 비정상적인 것이다. 당초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영재를 발굴하여 그 영재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상급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예전의 경시대회 문제처럼 문제가 커진후에 대책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지금이라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늦기전에 대책을 세워서 당초의 취지대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교육분야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장기적 전망 하에서 공세적인 협상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교육법학회(회장 허종렬)이 11일 개최한 '자유무역협정(FTA)과 교육' 비교교육포럼에서 유현숙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은 'FTA 교육서비스현장 쟁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유 연구원은 "그간 교육서비스 분야 협상에서 미국은 교육시장 개방에 대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이는 미국 내 관련 주체들간의 이해충돌에서 부분적으로 기인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국도 사회적 공감대 형성 전까지 적극적일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나름대로 시간을 두고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유 연구원은 "한국의 교육경쟁력이 미국에 열세인 것은 사실이나 일본과 영국의 사례처럼 미국화전략이나 프로그램 수출, 원거리교육전략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만큼 보다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퇴직교원단체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회장 최열곤)는 올해도 한국사도대상 2명, 사도상14명과 삼락봉사상 5며, 삼락특별공로상 4명을 선정,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한국사도대상·삼락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올 한국사도대상은 임기복(46) 울산 영화초 교사와 김종로(62) 대구체고 교장이 받았다. 임기복 교사는 교실수업 개선, 방과후 취미와 소질을 연계한 교육과정의 기획 운영하고 학교 실정에 맞는 초등 보육프로그램 모델 개발 및 보급, 창의력 계발 지원팀 활동을 통한 아동의 발문 지도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데 진력했다. 김종로 교장은 엘리트체육의 기반 조성으로 전국규모 대회에서 활약한 많은 선수를 양성하고 주니어 국가대표 12명을 배출하는 등 학교체육 및 사회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체육 활동과 시설확보에 공을 인정받았다. 사도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각 500만원, 사도상과 삼락봉사상 수상자에는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상금은 전경련이 후원했다. 한국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도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각계 지도자 및 교육 원로들이 뜻을 모아 교원들에게 주는 상으로 각 시·도교육감, 교육삼락회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삼락봉사상은 퇴직 후 평생교육 봉사활동에 헌신한 교육 원로 중에서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심사는 김유혁 심사위원장(전 금강대 총장) 등 5명의 각계 대표들이 맡아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 확인하고, 사도운영위원회(위원장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에서 최종 결정했다. 사도상과 삼락봉사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도상=▲서기원(60) 서울 언북중 교장 ▲이영숙(50) 부산 덕포초 교사 ▲이팽윤(57) 인천교육과학연구원장 ▲박정원(62) 광주 학운초 교장 ▲채수래(51) 대전 갑천중 교사 ▲김창희(58) 경기 수원 율현초 교장 ▲박근덕(49) 강원 춘천여고 교사 ▲이정규(54) 충북 음성 오선초 교장 ▲고종용(59) 충남 태안 백화초 교장 ▲박정훈(55) 전북 전주 오수초 교사 ▲기미현(55) 전남 나주초 교사 ▲김일광(56) 경북 포항 장성고 교사 ▲박병옥(58) 경남 창원 평산초 교사 ▲송문조(61) 제주외고 교장 ◇삼락봉사상=▲박대환(77) 전 교장·울산 초등 ▲이수형(78) 전 교사·경기 초등 ▲박광옥(81) 전 교장·강원 중등 ▲김효기(75) 전 교장·충남 중등 ▲서일원(77) 전 교장·전남 초등 ◇삼락 특별공로상=▲박동기(75) 충북삼락회장 ▲김상무(71) 충남삼락회장 ▲신현상(70) 전북삼락회장 ▲전하찬(73) 한국삼락회 연구소장
"바이오 세라피"를 직역하면 「생물 치료요법」이라고 하는 귀에 익숙하지 않는 이름의 학과가 2006년도 봄 입시에서 주목을 끌었다. 일반 입시 경쟁률 18.3대 1이었다. 도쿄 농업대 전체의 지원자 수를 84%나 늘리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전통적으로 대학의 농업계 학부는 농산물 생산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에 힘을 쏟아 왔다. 이같은「생산 농학」에 대해, 동 대학은 식물이나 동물을 정조교육이나 치유에 활용하는 것을「생활 농학」이라고 구분하여 새로운 학과를 설립했다. 미야타 강사는 「동식물의 기능을 발휘시키기 위해, 제대로 지식이 있으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사람을 기를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최초 반년 동안에 학생들은 동식물을 둘러싼 이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실습을 거듭해 왔다. 함정을 만들어 쥐를 포획하는 조사나 착유 작업을 학생 전원이 체험하였다. 특수학교의 아이가 말과 서로 만나는 심리요법을 돕거나 맹도견을 돌보거나 한 학생도 있다. 10월 초에는 아츠기 캠퍼스내의 비닐 하우스에서는 꽃의 파종의 실습이 있었다. 작업복을 입은 학생들이 1.5센티미터 사방의 작은 매스의 흙에 작은 구멍을 뚫어 도깨비부채나 로베리아등의 품종을 하나하나 뿌려 간다. 원예 농가가 기계로 단시간에 끝마치는 작업을 굳이 시간을 들여 실시한다. 이케다 강사는 「생산의 고생을 알지 못하고 꽃을 좋아하는 하는 학생이 많다. 타인에게 기뻐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밑바닥의 부분도 체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3학년생부터는 「식물공생학」이나 「야생동물학」,「동물 매개 요법학」 등이 여섯 개가 있는 연구실의 어느 곳에선가 진행된다. 이 대학은 취직처로서 동물 세라피 등의 담당자가 되어 복지 시설이나 병원에 들어가는 것 외에 애완 동물점이나 농협 식물원등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167명의 1학년생 가운데 3분의 2가 여학생이다. 이시이나씨는 「식물도 동물도 공부할 수 있고 자원봉사나 개호도 배울 수 있다. 넓은 범위에 걸쳐 공부를 하는 것이 즐겁다」. 자원봉사로 삼림의 간벌을 해 온 이치카와씨는 간호사를 그만두고 이 학과에 입학했다.「경험해 온 것을 학문으로서 생각해 보고 싶었다. 모르는 것이 많아 모든 공부가 신선하고 즐겁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농업이라면 무시하는 시대이지만 새로운 학과의 신설로 학생들이 모이는 것을 보면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대학의 학과명도 변하여야 학생들의 모집이 수월하게 이루어진다. 이처럼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의 생존 전략은 여러 분야에서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