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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학에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대학발 벤처」의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발 벤처란 대학에서 달성된 연구 성과나 신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하여 설립된 기업과 대학의 교원, 학생 등이 설립한 것과 관계된 기업으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2001년에 「대학발 벤처 1,000개사 창출 계획」을 발표한 후 기업 수는 금년 3월말까지 총 1,503개사에 이르렀다. 최근 대학발 벤처 기업이 총 1,500여개사로 증가한 이유는 일본은 오랫동안 불황이 계속 된 가운데 대기업은 그 동안 연구를 유보했었다. 그 결과 산업계의 활력이 저하되자 새로운 창조성의 근원을 대학에 요구했던 것이 증가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국공립 대학이 독립 법인화됨에 따라 대학의 지식 발신력이나 매력을 홍보할 필요성이 강해졌다. 무엇보다 대학이 가지는 지적 재산을 유효하게 활용하자는 기대가 높아져, 교원이나 연구자와 산업·경제활동과의 관련이 보다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벤처는 대학의 활성화나 세계의 여러 문제 해결에 공헌할 수 있는 것으로 그 뜻이나 철학을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경영의 어려움 등 이에 따른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학의 지적 재산이 「유출」되기만 하였었다. 이제는 기술 이전 기관이 사이에 들어가 특허나 기술 공여 등의 관리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벤처기업에 대학이 가세해 산학 제휴도 활발하게 되어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산학 연계도 벤처의 하나이다. 산학 제휴는 옛날부터 있었으며, 메이지 시대에 대학이 각지에 만들어진 것은 기술 건국을 목표로 해 지역에서 경제나 산업을 담당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그 원점이 다시 재검토되고 있다. 대학 발 벤처기업이 증가했지만 문제점은 무엇보다도 사업의 내용보다, 「몇 개사 설립했다」라고 한 형식적인 달성도를 요구하는 풍조라고 할 수 있다. 정말로 자립해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대학이나 지원 기업으로부터 도움을 빌린 「인공심폐」의 덕분인가, 그 실질적인 내용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교수와 사장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다르다. 경영 경험이 없는 대학 교수가 단 한번 실패로 끝나버리는 것이 무섭다. 지금의 일본에서는 「칠전팔기」가 아니라「한 번 넘어지면 끝장」이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중국에서 교원이 기업을 경영한 많은 예를 보면,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겨 연구자는 기술 담당 책임자가 되는 것이 좋다는 견해이다. 투자신탁과 같은 사적 유용으로 의심받는 사용법은 좋지 않지만, 재량의 폭을 좀 더 넓히면 이상한 유용은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이다. 한편, 최근의 대학교수는 명예나 수치를 모르게 되었다고 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고 한다. 아니 시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심을 품고 산다는 것 자체가 멋지고 좋은 일이 아닌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다움으로 보고 느낄 수 잇는 시심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작은 거름이 될 것이 아닐까? 9월 12일 늦은 6시 4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당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다래웨딩부페에서는 작은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었다. 송병무 시인의 [오늘밤 그대의 꿈은]이라는 시집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대부분의 출판기념회가 유명세를 치르는 유명인들의 잔치이거나, 사회적인 지위를 자랑하는 자리이기 쉽다. 그러나 어제 출판기념회를 치른 시인 송병무씨는 어떤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사람이나 유명세를 치를만한 사람이 아님은 물론,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그런 그를 출판기념회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은 순수한 의미에서 나의 취재원이었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2 년 전쯤에 나는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려는 노력을 하여 보자는 글에서 그를 [뒤늦게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여 키워나가는 사람의 본보기]로 소개한 적이 있었다. 그는 현재 고양시 원당 농협중앙회 앞의 길가에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 속이 자신의 일터이다. 그 좁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신발을 닦거나 수선하는 일을 하는 분이다. 내 이야기의 전개를 보면서 구두닦이를 하는 사람을 천시하는 것이냐는 인상을 받았다면 대단히 죄송한 일이지만, 사실 이런 일을 하시는 분으로 시를 써서 당당하게 정식 등단을 하였고, 시집을 두 권 째나 출판을 하는 분이라는 것이 좀 특이한 분에 속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우선 이런 분이 경제적인 문제에 매달려 삶의 무거운 짐을 의식하고 살다보면 시 같은 것은 사치스럽게 생각을 하기 쉬웠을 것이다. 더구나 그 작은 컨테이너 속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구두코만 바라본다는 직업적인 생각을 해야 하는 분으로 그 열악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고 아름다움을 찾아간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겠는가? 그렇지만 송병무 시인은 그런 생활의 어려움도 잊고, 자신의 생활 환경이 열악한 환경이라는 생각을 전혀 찾아볼 수조차 없는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힘들고 고단한 생활 속에서/빛으로 오는 희망이 없었다면/저는 모든 것을/자포자기했을지도 모릅니다./잃어 버렸던 새 희망을 되찾아준/ 삶의 중심인 아내를/죽는 날까지 기억하고/희망을 나누며/두고두고 아껴/종이 되어 귀를 막겠습니다/ --내 사랑 후반부--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오는 동안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이렇게 읊은 시인은 이 헌시를 책 뒷표지의 날개에 적어서 아내에 대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나는 이 시인에게 무어라고 축하의 말을 전할까 망설이다가 소슬바람이 스치는 보도 위에/뒹구는 낙엽을 보면서/추운 겨울을 생각하는 사람, 겨우살이 준비를 해야겠다는 사람,/낙엽쓰레기 걱정을 하는 사람들.// 길가는 사람들의 구두코만 바라본 다는/작은 콘테이너 속의 일터에서/송병무 시인은/ 마디 마디 시어를 주어 모아/고운 구슬목거리를 만드느라고// 부르는 소리조차 못 듣고.... // 길가에 구르는 모래알 같은/수많은 단어들의 회오리 속에서/한 구절의 시어를 다듬느라고/밤을 지새는 정성 다하였으니// 송병무 시인은/한 송이 연꽃이어라.// 진흙탕 세속에/물들지 않은/고고한 한 송이 연꽃이었다. --축시--한 송이 연꽃이어라 --전문 라고 읊어 드리는 것으로 축하 인사에 대신하기로 하였다. 아무나 시인을 하나? 하는 질문에 감히 모든 사람은 시인이고, 시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겠느냐는 답변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송병무 시인을 이끌어 주는 주위분들이었다. 경의선 문학회, 타래시동인회 등의 회원들은 한결 같이 이 작은 출판 기념회에서 축하와 함께 송시인의 시를 한 편씩 낭송해 주어서 송 시인의 시를 한 충 더 빛내 주고 있었다.
법원의 ‘수능고사 성적공개’ 판결에 대하여 교육부가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법원의 판결이 ‘고교 서열화’를 부추길 결정이라며 판결 주문이 도착하기를 기다려 항소키로 했다.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성적 공개를 늦춰보려는 의도로 엿보인다. 교육부의 항소에 따라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날지는 끝까지 두고 봐야 알겠지만 교육부의 이런 태도는 한 마디로 ‘한입으로 두말(一口二言)’ 하는 실로 떳떳치 못하고 부끄러운 행태다. 최근 교원의 79.7%가 반대하고 찬성은 16.2%에 불과한 의견을 무시하고 고교의 시험문제를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한 것이 교육부다. 더욱이 교원의 평가권과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를 우려해 시험정보 공개의무화 반대하는 주장을 두고 ‘집단 이기주의’라고 몰아 세웠던 장본인이다. 교육부는 더 이상 궁색한 변명으로 수능성적 공개를 반대하면 안 된다. 마땅히 법원의 수능성적 공개 판결에 대한 항소도 취하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이는 강제로 학교 시험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하라는 결정을 스스로 ‘잘못’이라고 시인하는 것이다. 교육부가 이번 성적공개 판결에 반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수능성적 공개는 현행 중등교육의 핵심인 ‘고교평준화’와 그 평준화 교육을 위하여 억지로 뒤틀어 마련한 ‘2008년도 새 대입제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이 같은 주장은 한 마디로 학교별 성적이 공개될 경우 자기들이 종교처럼 맹신하는 평준화 정책의 모순이 드러나 이에 대한 비판이 두려운 것이다. 수능성적은 출신고교별ㆍ지역별 학력 격차는 물론 평준화 또는 비평준화 지역 간 학력 격차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면 평준화 정책의 틀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 같은 교육부의 우려는 정부의 현행 교육정책에 허구가 많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성적만 공개되어도 흔들릴 ‘허약한’ 것이 바로 ‘평준화 교육’ 정책이다. 외고를 ‘경쟁을 부추기고 평준화를 깨는’ 학교로 단정하고 평준화를 사수하겠다고 대학입시제도까지 억지로 꼬아놓고 있는 것이 교육부다. 정부는 그동안 엄연히 존재하는 학교 간 학력차 등 교육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수월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평등’이라는 가면을 쓰고 무리하게 ‘평준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이번 법원의 수능성적 공개 판결을 계기로 중등교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면 환영할 일이다. 만약 성적 공개로 인하여 고집스럽게 유지되고 있는 평준화 정책에 대한 모순과 허구성이 드러난다면 당연히 이를 현실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면 되는 것이지 무조건 반대를 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이다. 물론 “과열된 국내 입시 현실을 감안할 때 수능성적 공개는 학교 교육이 입시 위주로 더욱 쏠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기회에 인위적인 ‘평준화’가 얼마나 불평등한 정책이었는지, 교사의 자율권 박탈로 공교육 현장이 얼마나 피폐화되었는지 밝혀진다면 그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학교 간 학력격차나 차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했던 교육부는 ‘평준화 정책’의 위기라고만 볼 게 아니라 교육의 질적 변화를 위해 경직된 인위적인 평준화 정책 을 보완할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년단축으로 교단이 젊어졌고 나이 많은 교원 1명을 줄이면 2-3명의 젊은 교사를 채용하는 효과가 있다며 교사는 촌지나 받는 범죄자 취급을 하며 여론을 호도하여 무리한 정년단축을 강행했던 국민의 정부의 교원정책실패의 후유증이 이제 와서 드러나고 있으니 그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학교현장에 부족한 교원을 채우기 위해 장롱자격증 소지자가 3차 교육과정을 조금 가르치다가 다른 직종에 종사하면서 교육을 까맣게 잊고 집에서 쉬고 있는 교원자격증소지자들을 뽑아 7차 교육과정을 가르치도록 신규발령을 냈으니 학교현장에서는 헌 신규라는 신조어가 나왔었다. 교원들이 선호하지 않는 농산어촌지역에 많이 근무하면서 그 동안 이런 사실이 드러나지 않고 묻혀오다가 무자격교사가 드러나 세상을 놀라게 하니 할말을 잃을 뿐이다. 무자격교사에게 6년 동안이나 아이들을 가르치게 방치하다가 NEIS(교무행정정보시스템)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무자격 교원으로 드러나 교원자격증을 박탈당한 사람이 무려 6044명(초등 1107명, 중등 4450명, 기타 487명)이나 된다니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 졸업한 후 2년 의무 복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1977년 교단을 떠나 교사자격이 박탈된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 당시 정년단축을 반대했던 현장교원들을 자기 밥그릇 챙기는 시정잡배로 몰아가며 정년단축의 효과가 학교현장에서 서서히 일어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던 장관은 국민과 정년단축으로 교육외길의 꿈을 접고 교단을 떠난 교원들에게 한마디 사과라도 해야 도리가 아닌가? 단칼에 3년을 잘라버린 정년단축을 강행했던 사람들이 만약 교육을 사랑하는 교육전문가였다면 적어도 정년을 3년 단축했을 경우 교원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놓고 정년단축을 했어야 한다.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을 졸업하여 자격을 소지한 대기발령자가 정년단축으로 교단을 떠나는 인원만큼 확보되었을 때 했어야 교원의 공백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아무런 대안도 없이 현장의 소리를 무시하고 정년단축에만 집착한 우를 범한 것이다. 3년을 줄이려면 적어도 1년 단위로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단축만 했어도 교원부족사태가 이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단칼에 3년을 단축한 것을 용감하다고 해야 하는가? 정년단축과 함께 명예퇴직금을 주면서 나이 많은 교원을 교단에 한꺼번에 내쫒는 개악을 단행한 결과 학교는 부족한 교원을 충원할 수 없어서 3년 먼저나간 정년교사, 명예퇴직교사를 기간제교사로 충원하는가 하면, 초등교사 자격소지자가 부족하자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단기간 연수를 시켜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파행을 초래하였다. 무자격 교사들에게 우리 아이들을 맡겼던 잘못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가? 교원자격관리와 임용 및 교원질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후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원의 질이 그 나라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참여정부의 교육혁신위원회는 무자격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도 무자격교장 공모를 강행하려는 것은 또 다른 정책의 실패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교육부는 12일 5층 브리핑룸에서 2006년 OECD 교육지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공립 교원의 순 수업시간 및 노동시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담당자들이 답변에 앞서 숙의 하고 있다.
학무모의 경우 자녀가 졸업하면 학교운영위원 자격이 상실되던 것이 당해 연도 3월 31일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교운영위 개최를 공고하는 방법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교육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상남도립학교운영위원회운영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상남도립학교보직교사명칭등에관한규정의 개정으로 학교의 서무책임자 명칭이 행정실책임자로 변경됨에 따라 학교운영위 간사 명칭을 행정실책임자로 변경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은 경남교육청 학교운영지원과(055-268-1269)로 제출하면 된다.
실업계고 졸업자들의 대학 정원외 입학비율이 입학정원의 3%에서 5%로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실업계고 졸업자에 대한 정원외 입학비율 확대는 지난 3월 당정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2008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실업계고 학생들의 대학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실업계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개정령(안)에서는 교육대학, 기술대학, 그리고 상급학위과정에의 입학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로 교육부장관의 지정을 받은 각종학교도 외국대학과 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그동안에는 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및 방송․통신대학만 외국대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 주체로 규정돼 있었다.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은 10월 4일까지 교육부 대학학무과(전화 : 02-2100-6515-21)로 제출하면 된다.
국회 교육위는 내달 11일 10시 교육부(소속기관 6개 포함)를 시작으로 2006년도 국정감사 일정에 들어간다. 12일간 49개 기관을 감사하는 일정이다. 전체 일정은 △11일 10시 교육부(현지) △12일 10시 서울시교육청(현지) △13일 10시 인천․경기도교육청(인천시교육청사) △16일 10시 강원도교육청(현지). 오후 현지시찰 △17일 10시 충북교육청(현지․감사1반), 충남․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사․감사2반). 오후 현지시찰 △18일 10시 부산․울산․경남교육청(부산시교육청사․감사1반), 전북교육청(현지․사2반). 오후 현지시찰 △19일 10시 대구시교육청(현지․감사1반), 광주․전남교육청(전남교육청사․감사2반). 오후 현지시찰 △20일 10시 제주교육청(현지), 오후 3시 제주대, 제주대병원 △23일 10시 국학중앙연구원․한국교직원공제회․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학술진흥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국회) △24일 10시 서울대(현지), 오후 3시 경북대 등 8개 국립대(국회) △26일 10시 서울대 병원 등 10개 국립대 병원(국회) △27일 10시 교육부(국회) 순이다. 경북교육청은 체전준비로 이번 국감에서 제외됐다. 교육위는 오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신일 교육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에 앞서 국감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총리실 산하 연구기관들은 정무위가 27일 10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교육방송은 문광위에서 19일 10시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한다.
지난 9월 11일은 기억에도 생생한 9·11 테러가 일어난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타워와 펜실베니아의 샨크스빌(Shanksvill) 등 그날 공격을 받았던 곳에서는 추모행사가 있었고 부시대통령도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TV 연설을 통해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 전쟁은 우리와 극단주의자 중 하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싸워 나가겠다는 의지를 단호하게 밝혔다. 이러한 그의 연설은 최근 미국내 일고 있는 이라크 전쟁 반대 분위기를 잠재우는 동시에 앞으로 있을 중간선거의 승리라는 2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려는 의도로 보여지는 데, 테러와의 전쟁을 ”우리세대의 소명“이라 치켜 올리면서 국론분열을 끝내고 승리를 위해 싸우자고 강조했다. 부시대통령이 미국민과 전세계를 향해 테러와의 전쟁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학생들 사이에서는 9‧11 테러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의 지역신문인 디모인 레지스터(Des Moins Register)의 보도에 의하면 오하이오주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9‧11 테러를 기억하는 학생들이 적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를 9‧11 테러가 일어나던 때가 올해 대학 신입생의 대부분이 당시 겨우 13살이었고, 고 1은 초등학생, 유치원생은 막 태어날 시기였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빌리스카(Villisca) 고등학교 사회교사인 메리사 페일미어(Melissa Feilmeier)는 “오하이오주의 많은 학교에서 교과과정으로 9‧11 테러와 그 여파에 대해서 거의 모든 과목에서 가리치고 있다”면서 “우리반에서는 9‧11의 영향에 대한 내용이 하루도 안 다뤄지는 날이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기억에서 가물 가물한 것을 아무리 학교에서 다룬다 해도 그것을 신념화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9‧11 사건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붕괴에서만 2,749명이 사망였으며 이후 벌어진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서도 적어도 2670명의 미군이 죽었다. 5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이 문제로 분열되어있고 게다가 이 사건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부시대통령이나 공화당에게는 반가운 소식만은 아닐 것이다.
김윤수 대한사립중고등학교교장회장(경기 양평 개군중 교장)은 22일 오전 10시 울산대 해송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 소장은 러시아 교육아카데미 교과서 연구원들과 드로파 출판사 편집자를 초청, 11~17일 한국문화 연수를 실시했다.
대학입시 전형료가 너무 비싸다는 원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시 대부분 대학이 전형료를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게 책정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부담을 안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입제도가 크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 바로 전 해로 많은 수험생이 합격을 위해 여러 대학에 '묻지마 지원'을 하는 실정이어서 많게는 전형료로만 100만원을 넘게 쓰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국외국어대, 이화여대 등 최근 수시2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한 주요 대학의 전형료는 전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7만원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 대학은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지만 동국대가 1만원을 올리는 등 인상한 곳도 일부 있다. 각 대학은 수험생 부담을 덜기 위해 전형료를 동결하고 '이중 부담을 안긴다'는 지적을 받았던 인터넷 접수 수수료(5천원)도 작년부터는 학교 쪽이 대신 내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험생이 떠안는 부담은 오히려 갈수록 늘고 있다. 실제 최근 교육부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학년도 수능 응시료(5개 영역)는 4만7천원으로 전년도의 4만1천원보다 17% 가량 오르는 등 지난 5년 간 전형료가 두 배 넘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수능에서도 세 과목에 응시하면 4만2천원, 네 과목은 4만7천원, 제2외국어를 포함한 다섯 과목은 5만2천원을 내야 한다. 대부분 수험생이 보통 4~5개 대학에 원서를 넣고 있고 수시2학기 모집에 앞서 7월 실시된 수시1학기, 11월 수능 이후 실시될 정시모집 전형료까지 합치면 수험생 한 명이 내는 전형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대까지 늘어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서울시내 5개 대학에 지원해 35만원이 들었다는 한모(18ㆍ여)양은 "다섯 군데면 적은 편"이라며 "10개가 넘는 대학에 지원한 친구도 비일비재하고 심지어 18개 대학에 지원해 100만원이 넘는 돈을 쓴 친구도 봤다"고 털어놨다. 한양은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대놓고 얘기는 못하지만 다들 전형료가 너무 비싸다고 불평한다. 올해는 재수생만 100만명으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 '꼭 붙어야 한다'는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지원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고3 수험생을 둔 강모(52)씨는 "수시1차 때도 네 곳에 원서를 냈다 떨어졌는데 지금까지 낸 응시료를 합치면 60만원이 넘을 것"이라며 "대학이 전형료 장사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서울의 한 고교 이모(38) 교사는 "불합격자에게 전형료 일부를 돌려주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환불불가를 방침으로 정한 학교도 있다"며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전형료를 책정해야 하는데 대학마다 제각각인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학교별로 들쭉날쭉한 전형료 기준을 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사립대 관계자는 "입시를 치르려면 교수들에게 논술 출제장소로 호텔도 제공해야 하고 입시에 관여한 교수, 교직원 인건비도 줘야 하는 등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 비중을 높일 계획인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논술능력 제고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논술능력평가를 14일 실시한다. 13일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학생의 경우 학년 구분없이 공통 문제로, 고등학생은 인문.사회와 수리.과학 등 2개 분야로 구분한 뒤 각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고려해 1문제를 선택해 논술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평가 문항의 유형은 지난 6월15일 발표된 2008학년도 서울대 논술고사 예시문항과 같이 '통합교과형'으로, 특정 교과에 편중된 단편적 지식이 아닌 학교급별 전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통합, 논제를 파악한 뒤 비판적.창의적으로 논술을 작성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도 교육청은 논술능력평가를 실시한 뒤 학교별로 우수작을 선정, 표창하는 것은 물론 도 교육청 주관으로 각 학교 우수작만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벌여 표창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내 논술교육 강화를 위해 65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연수를 실시했으며 고교 교사 353명의 도움을 받아 1천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매주 1차례씩 무료 논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논술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공교육내에서 논술교육을 강화, 각 가정의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기 위해 이번 논술능력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논술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교육 투자 및 교육여건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치보다 휠씬 밑돌아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열악한 교육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성적은 세계 상위권으로 확인됐다. OECD는 12일 ‘2006년도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GDP 대비 학교교육비 지출은 4.6%로 OECD국가 평균치 5.2%에 비해 0.6% 낮았다. 반면 민간부담 학교교육비 지출은 GDP 대비 2.9%로 OECD 국가 평균치(0.7)보다 2.2%나 높았다. 이는 비싼 대학 등록금이 원인으로 2003~2004년도 우리 대학 수업료는 호주,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였다. 학생 1인당 연간 학교 교육비를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결과, 우리는 초등 4098달러(OECD평균 5450달러), 중등 6410(6962), 대학 7089(1만 1254)달러로 OECD국가 평균에 비해 초등 75%, 중등 93%, 대학 63%에 불과했다. 2004년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 33.6명(OECD평균 21.4명), 중학 35.5명(OECD 24.1명)으러 OECD 수준에 비해 여전히 높았다. 같은 해 교원 1인당 학생수 역시 유치원 20.8명(OECD 14.8명), 초등 29.1명(16.9), 중학 20.4명(13.7), 고교 15.9명( 12.7명)으로 OECD국가 평균치를 휠씬 웃돌았다. 반면 20003년 OECD가 만 15세 학생들의 학업성취도(P1SA)를 측정할 결과 한국 학생들은 문제해결력 1위, 수학 2위, 과학 3위를 기록했다. 교총은 “OECD 교육지표는 우리 교육의 열악하고 후진적인 교육환경을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며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획기적인 교육재정 확보 대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논평했다. 교총은 “노무현 대통령이 교육대통령임을 자임하면서도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보다 교육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GDP 6% 확보 대선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한 여중생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내 8개 학교가 뭉쳤다. 제천 의림여중(교장 이경복) 2학년생인 박민지 양은 뇌동정맥 기형 파열에 의한 뇌실질 및 뇌실내 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박 양은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비 마련에 애를 먹었고 이 소식은 학교에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교직원과 학생들은 즉각 모금활동을 벌였고 160만원이 모금해 박양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소식을 들은 제천시 어머니회연합회가 박양의 치료비에 써달라고 300만원을 기탁했고, 제천시내 8개 중․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330여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박 양은 현재 병세가 호전돼 머잖아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됐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국회의원의 과다한 국감자료제출요구와 관련 현행 법령만 지켜져도 자료의 50%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4조에 제시된 규정만 지켜져도 교육과 관련이 없는 자료제출 요구나 최신일자로 작성된 자료 요구, 중복자료 요구 등으로 인해 일선 학교들에 가중되는 업무부담을 상당 부분 줄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 제4조 1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교육과 관련이 없는 자료의 제출을 요구하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다만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고 단서 조항을 달고 있다. 또 2항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각급학교에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매년 4월1일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자료를 그 대상으로 한다’고 못박고 있으며 3항은 ‘교육감은 교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교육과 관련된 자료를 전산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올 8월에 정년퇴직한 최무산 전 서울대은초교장(본사 교육전문직 특강 ‘교직실무’ 담당 교수)은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만 제대로 지켜도 국감자료 요구로 인한 잡무는 물론 상당 부분의 일선 학교 잡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는 규정이 있어도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태도가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초․중․고교장협의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 요구자료 과다로 일선 학교들이 몸살을 앓는다”며 자제를 요청했다. 교장협의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국회가 요청한 보고자료가 평균 38건에 달한다”며 “일선교사들은 수업은 뒷전이고 자료작성에 야근까지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교장협의회는 또 “요청 자료의 상당수가 교육활동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것들로 교사들의 정상업무 추진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장협의회는 “일부 이익단체 요구사항을 국회의원이 대신 조사해 주는 경우가 있다”며 “이들 자료는 해당 이익단체의 표를 의식해 학교장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인상마저 준다”고 지적했다. 교장협의회는 국감자료요구의 문제점으로 ▲요구자료 수와 내용의 과다 ▲중복 자료 요구 ▲교육활동과는 직접적 관련 없는 자료 요청 ▲보고 일자 촉박 ▲특정 단체 요청을 대신한 듯한 정치적 압력성 요구 등을 꼽았다. 배종학 회장(서울 신답초 교장)은 “국회의원이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국정과 입법 활동에 활용해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료요구가 교육현장에 미칠 여파를 감안해 신중을 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지난달말까지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15건의 급식사고 가운데 원인이 확인된 사고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지난해 4건의 급식사고로 509명의 학생이, 올들어 지금까지 11건의 급식사고로 667명의 학생이 설사와 두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급식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학교 직영급식이 3곳, 외부업체의 위탁급식이 12곳이었다. 도 교육청과 보건당국은 각 급식사고 직후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식중독 학생들의 가검물과 먹고 남은 음식(보존식)을 수거 역학조사를 실시, 대부분 사고의 학생들 가검물에서 병원성대장균, 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 병원균을 검출했다. 그러나 남은 음식물인 보존식에서는 단 1건의 원인균도 검출하지 못해 급식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는데 모두 실패했다. 이같이 원인 규명에 실패함에 따라 위탁급식 담당업체에 대한 책임추궁도 어려워 지금까지 위탁급식 학교 12곳중 계약해지 등의 처분을 받은 위탁급식업체는 지난 6월 전국적인 급식사고 당시 계약을 해지한 4곳이 전부인 실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 등 급식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수립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급식사고의 원인균 검출에 실패한 원인에 대해 "인체에 들어온 식중독균은 체내에서 급속히 증식하기 때문에 학생들 가검물에서 쉽게 검출되지만 보존식에는 소수의 균만 남아 있어 검출이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등은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급식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데 사실상 한계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식재료 검사와 보관에 유의하고 조리과정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광주시교육청 관내 신설학교 납품 비리와 관련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 관내 일선 학교에서는 아직 비리의혹이 제기되지 않는 등 외견상 '청정지역'이다. 그러나 학교 납품 리베이트 사건의 파문의 여진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불똥이 도교육청으로 튀지 않을까 내심 걱정 하고 있다. 특히 전교조 전남지부가 "도교육청 관내 신설학교 비품과 시설에 대한 여러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신설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고 나서자 도교육청 안팎에서는 파문이 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교조 관계자는 13일 "제보 내용을 확인중이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도교육청은 다소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열악한 전남교육발전을 위해 모든 교육청 공무원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전교조가 교육청과 사전 조율도 없이 신설학교에 대한 비리 운운하며 특별감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며 "혹시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올해 신설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가 예정된데다 특별한 비리의혹이 없는 상황에서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는 취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에서 비리가 발생했다고 해서 도교육청에도 비리가 있을 것이란 외부시각이 못마땅하다"며 "비리 발생소지를 원천차단하고, 비리가 발생하면 발본색원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내 올해 신설학교는 초.중.고 모두 7곳이다.
▶지질학의 첫걸음=어려운 지질학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삽화와 설명으로 풀어냈다. 꼬마 지질학자 늑대가 산과 강, 바다, 동굴, 사막을 종횡무진하며 관찰과 실험을 즐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처럼 재미있는 본문 그림을 통해 암석과 지질 현상을 공부하고 책 끝에 실린 퀴즈를 풀면서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게 했다. 프랑소와 미셸|사계절 ▶어린이를 위한 그림백과사전=그림을 통해 동식물의 생태, 자연법칙,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 20여명의 화가가 그림을 맡아 기존의 백과사전 형식의 주입식 학습 경향이나 딱딱함을 벗어나 생동감 있게 지식을 전달해준다. 그럼으로써 글자를 모르는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들조차도 매사에 있어 사물의 이치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파트리시아 멘넨|자연사랑 ▶고구려소년 담덕, 유목민소년 테무친을 만나다=612년경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 큰 전쟁이 벌어졌을 무렵, 고구려 북부의 가상공간인 흑부여성에서 벌어지는 유목민의 풍습을 가진 가상의 부족 이야기. 담덕은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본명이며 테무친은 몽골 칭기즈칸의 아명이다. 어린이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상상력도 높여준다. 김용만|스콜라 ▶수의 마법사=추리 소설 형식을 빌린 수학 입문서. 크리스티안은 여름방학 동안 수학자인 고모를 따라 수학 여름학교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공부나 하면서 방학을 보낸다는 사실에 화가 났지만 주최자 프리모 교수의 수학과 암호 강의를 들으며 점점 수학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참석한 사람들이 왠지 수상해 보이는데…. 보이텔슈파허|대교베텔스만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키드넷’, ‘들꽃세상’ 등 30개 사이트를 청소년권장사이트로 선정, 발표했다. ‘키드넷’(www.keed.net)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선생님과 환경 단체의 활동가들이 모여 제작한 사이트. 동영상을 보며 실습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환경교육 칼럼 및 명언을 감상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들꽃세상’(www.flworld.com)은 네티즌들이 올린 국내 곤충과 동물, 식물 사진 등을 꾸준히 게시하고 있다. 국내 유명산의 자연 풍경과 다양한 식물 이미지를 다수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문화유산 이미지와 소개글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과 시대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최초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http://wwwwwww.net/davinci) 사이트와 초·중등 학생의 민주화 교육을 위한 ‘5·18 민중항쟁 초·중등 교육사이트’(www.518edu.org) 등도 권장사이트로 선정됐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는 2000년부터 각 분기별로 30개, 연간 총 120개의 청소년권장사이트를 선정하고 있다. ‘청소년푸른꿈사이트 아이틴넷’(www.iteennet.or.kr)을 방문하면 그동안 축적된 6백여 개의 청소년권장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