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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시 교육청은 입학전인 3월 이전에 이사를 해도 주거지와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후기 일반계고 신입생 전ㆍ편입학제도 개선 시행요강을 18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풀이로 알아본다. -- 현재 강남구 압구정동에 살고 있지만 1월중 서초구로 이사할 예정인데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나 ▲ 강남구와 서초구는 동일 학교군인 강남학교군이기 때문에 재배정 및 전입학 대상자가 아니다. 참고로 행정자치구를 학교군별로 보면 중랑ㆍ동대문구가 동부, 은평ㆍ마포ㆍ서대문구가 서부, 영등포ㆍ구로ㆍ금천구가 남부, 도봉ㆍ노원구가 북부, 종로ㆍ중ㆍ용산구가 중부, 강동ㆍ송파구가 강동, 강서ㆍ양천구가 강서, 강남ㆍ서초구가 강남, 관악ㆍ동작구가 동작, 성동ㆍ광진구가 성동, 강북ㆍ성북구가 성북이다. -- 노원구에서 공동학군에 지원했으나 집안사정상 다음달 5일 송파구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런 경우 공동학군의 학교에 반드시 진학해야 하나 ▲ 본인이 공동학군내 학교를 희망하면 진학할 수도 있고 강동학교군내 고교를 원하면 재배정을 신청, 거주지 인근 학교로 갈 수도 있다. -- 전남 소재 후기일반계고교에 진학을 했는데 아버지 직장관계로 2006년 2월초 전체가족이 서울로 이사를 왔다. 서울시 교육청의 재배정 제도를 잘 몰라 기간내에 신청을 하지 못했다. 이런 경우 다시 재배정을 받을 수 있나 ▲ 재배정을 신청할 수 없으며 전ㆍ편입학 접수기간에 신청한 후 학교 간 전입학 수속절차를 밟아야 한다. -- 사정상 올해 3월6일 이후 전ㆍ편입학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런 경우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나 ▲ 일부 학교의 전ㆍ편입학 배정정원이 초과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집에서 조금 떨어진 학교에 배정될 수도 있다. -- 제주도에서 일반계 고교에 배정을 받았지만 전체 가족이 3월3일께 서울로 이사를 해야 한다. 일단 제주도 소재 고교에 입학한 뒤 3월초 서울지역 일반계 고교로 전학하려고 한다. 이사한 후 학교 배정을 바로 받을 수 있나 ▲ 3월2일부터 3월3일까지 신입생에 대해 전ㆍ편입학 접수를 받지 않는다. 따라서 6일 이후 서울시 교육청에 서류를 제출하면 즉각 학교 배정을 받을 수 있다. -- 성북구에 거주하면서 서부학교군내 학교에 선복수 지원신청을 해서 배정을 받게 됐고 2월 중순에 전체 가족이 서부학교군내로 이사를 가게 됐다. 그렇지만 배정받은 학교와 거주지가 멀기 때문에 집과 가까운 학교에 전학을 희망하는데 가능하나 ▲ 동일학교군내에서는 전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다. --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로 특수목적고교에 합격해 등록을 한 상태이다. 3월초 일반계 고교로 전학을 할 수 있나 ▲ 3월초에는 전학이 불가능하다. 서울소재 중학교 졸업자가 특목고와 특성화고(대안교육 실시고교), 다른 시ㆍ도 일반계고에 진학한 경우에는 최소 1개월 이상 해당 학교에 재학한 후 전학할 수 있다.
인천교육연수원(원장 허회숙) 외국어수련부에서 지난 1.9일 개강 오는 22일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 1백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Power-Up English Camp'를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18일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영하의 추운 날씨건만 추의도 잊은 채 원어민과 함께 대화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지역에서 고교 입학 전인 3월 이전에 이사를 하더라도 주거지와 가까운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교육청은 민원서비스 혁신 차원에서 2006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이런 내용의 전ㆍ편입학 제고 개선시행 요강을 시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확정된 개선 시행 요강에 따르면 입학전 거주지 이전 학생들을 상대로 2차례에 걸쳐 전ㆍ편입학 전산 배정이 실시된다. 1차 배정은 2월11일 현재 전체 가족의 거주지가 다른 학교군 및 서울시내로 옮겨진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재배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인터넷(http://www.sen.go.kr)을 통해 2월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한 뒤 팩스(02-3999-034, 036, 037, 045, 048)로 각종 서류를 보내면 된다. 1차 재배정 고교는 2월20일 오전 10시 발표된다. 2차 배정은 다음달 28일 현재 거주지가 변동된 학생과 귀국학생, 일반 편입학 학생을 상대로 실시된다. 재배정 신청 학생의 경우에는 처음 배정된 학교 대신 새로 배정받은 학교에 등록을 해야 하고 전ㆍ편입학 신청 학생은 최초 배정학교에서 등록과 함께 입학식을 치른 뒤 전ㆍ편입학 절차를 밟아야 한다. 종전에는 고교 입학원서 접수 후부터 2월말까지 거주지가 변동된 학생들로부터 3월초 인터넷을 통해 전ㆍ편입학 신청을 받아 접수순서에 따라 새로운 학교를 배정했다. 이때문에 전ㆍ편입학 학생들은 필요없는 종전 고교의 교과서와 교복을 구입해야 하고 이미 납부한 등록금도 종전 고교에서 되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3월초 전ㆍ편입학 신청 집중으로 일시에 인터넷 접속이 폭주하면서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우려도 제기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산배정을 하게 됨으로써 전ㆍ편입학 업무가 보다 공정성을 띠게 되고 전ㆍ편입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한다. 서울대 의대는 18일 학생 정원의 절반을 학부 졸업생 가운데 선발하는 형태의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관계자는 "의대 내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7일 대학본부에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방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 의대는 정원의 50%는 타 전공 학부를 마친 학생들이 입학하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나머지 50%는 현행대로 의예과 수료생들이 본과에 진입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2009년까지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해 본 뒤에 계속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백지상태에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오는 24일 의대 상임교수회의를 열어 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연세대는 13일 교수 설명회, 16일 상임교수회의를 거쳐 서울대와 마찬가지로 정원의 50%만 학부 졸업생 가운데 선발하기로 의견을 좁힌 바 있다. 김경환 연세대 의과대학장은 "정원의 50%는 학사 졸업자 가운데 전문대학원생을 선발하는 개방형으로 뽑고 나머지는 기존 의예과 체제로 할지 대입 단계에서 전문대학원 진학을 보장하는 체제로 뽑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대 의대는 내부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확정짓고 이달 안으로 교무회의를 거쳐 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풍만 한양대 의대 학장은 "두 차례 교수회의를 열어 학내 의견을 모았다. 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려면 학교 규정을 바꿔야하기 때문에 교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며 절차상의 문제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양대는 정원의 50%는 대학입시 단계에서 전문대학원 진학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치러 선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의대도 내부적으로 2009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성균관대 의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교수회의를 거쳐 2009년부터 원칙적으로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갈 것을 결정했다. 선발 형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집행부가 논의하는 중이다"면서 "2월13일까지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과대학 학장협의회는 17일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 상설위원회를 구성해 2010년 이후의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와 시스템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시내 초·중·고 학교 시설 관리 체계가 전면적으로 개선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16일 학교시설관리와 관련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 행정조직 개편과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신설을 골자로 한 학교시설 관리 개선내용을 발표했다. 개선내용에 따르면 본청과 관내 지역교육청의 행정조직을 1월 1일자로 개편해 초등·중학교 시설관리 지원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학교 시설관리를 교육청 관리 중심으로 바꿨다. 또 고등학교시설관리의 경우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 해 전담토록 했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신축과 전면개축의 기획, 설계 및 계약 지원 등 기획위주 업무를 맡게 되며 서울시교육관리사업소는 각급학교 신축 및 전면개축 집행과 고등학교 시설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또 지역교육청은 시설과 초·중·고 각 급 학교의 시설관리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치로 일선 학교의 학교시설 관리 부담이 대폭 경감 돼 학교장이 학력신장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육청 교육시설과 이연수 과장은 “이번 학교시설물관리 업무 개편으로 설계, 시설관리 등 전문적 영역에 대한 일선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동점검반 운영 및 설계 기술지원 등이 원활이 이뤄지면 학교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3월부터 교원연수성적 산출방식이 변경된다. 교육부가 지난 연말(12.26) 발표한 ‘교원연수성적 산출방식 개선방향’에 따르면 점수계급별 인원배정 비율이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규정되는 등 크게 달라진다. 변경된 연수성적조견표에 따르면 90점대의 경우 현행의 16명에서 7.0명으로 크게 줄어든다.(표 참조) 또 일부 시․도의 경우 소수점까지 산출하던 연수점수는 정수로 산출하게 된다. 이 개선방향 시행 전의 연수성적 산출방식은 종전 방식(연수원 지침 등 포함)에 의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정종택)는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152개 전문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덕대학 윤여송 교수는 '전문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정책과제 발표를 통해 "전문대학이 정부정책 부재와 기능대학, 사이버대학 등 다른 교육기관의 위협, 입학자원의 절대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윤 교수는 특히 "정부가 전문대학 공업계 특성화 정책을 포기하고 대학 구조개혁 방안도 전문대학에 대한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는 따라서 실업계 고교 졸업생의 4년제 대학 정원외 특별전형 입학제도를 폐지하고 1학기 수시모집 제도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문대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전문대학의 장이 자율적으로 학과별 수업연한을 결정해 이수학점에 따라 해당 직업중심 트랙의 학위를 수여할 수 있어야 하고 ▲전공심화과정을 학사학위과정으로 개편하고 ▲3년제 학과의 설립 폐지 권한을 학장에게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기 총회에 앞서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전문대학장들 사이에 대화의 시간도 진행됐다.
2006년 1월 9일. 급식실에서는 60여명의 결식어린이들이 겨울방학캠프를 시작하는 식을 올리고 있었다. 우리 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방학이 더 즐거운 학교이다. 방학 동안에는 사회복지 법인 [굿네이버스]의 지원으로 [아동폭력예방센터 경기 서부지부]에서 운영하는 방학캠프를 열기 때문이다. 굿네이버스에서는 우리 학교에서 벌써 3년 동안 6번째 캠프를 열고 있다. 가난하여 방학 동안에 점심을 굶거나 부모들이 맞벌이 나가서 나 홀로 집에 남아야 하는 어린이들은 방학이 되면 부모들의 걱정거리이기도 하지만 어린이 자신들도 무척 힘들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 캠프는 정말 신나는 캠프가 된다. 3주간 15일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놀이와 학습은 물론, 현장 견학, 실험 실습 등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방학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시간표를 보면 각종 학습 프로그램으로, 독서, 영어, 영어 놀이, 미술, 종이공작, 만들기, 음식 만들기까지 신나는 학습활동은 물론이지만, 재즈댄스, 요가, 뮤지컬 공연 관람, 킨택스 전시회 관람, 강원도 산골학교에서 1박 2일 동안 스키와 눈썰매, 산골경험 등으로 일반 가정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다양하고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지적 욕구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아마도 이런 프로그램으로 개인이나 영리 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캠프라면 15일 동안 아무리 적어도 50만원 이상은 주어야 할 멋진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결식 어린이들의 사정을 감안하여서 10시 30분 경에 간식으로 간단히 먹이고, 프로그램을 두 시간 운영하고 나서 점심을 먹이고 나서 하교를 시켜 준다.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는 한 반에 최고 15면 이내로 학년 수준에 따라 편성을 하였다. 한 반에 담임선생님 한 분 보조선생님 두분 이렇게 세 명의 선생님으로 짜여진다. 이들은 정말 어린이 개개인의 활동을 하나하나 도와 가면서 함께 웃고 함께 뛰면서 열심히 도와준다. 이런 모습은 공교육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교직에 있는 우리들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들기도 하였다. 우리는 단 한 사람 담임이 30명 이상 40명 안팎의 어린이들과 씨름을 해야 하는데 이번 캠프는 참 효과적이고 멋진 활동을 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함성이 들리고, 어린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볼이 밝으스레 해가지고 눈빛이 반짝이는 모습은 참으로 귀엽고 자랑스럽다. 이렇게 방학 동안에 학교에 나오는 어린이들에게 추운데 날마다 재미는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어린이들은 한결 같이 '추워도 좋아요. 날마다 얼마나 재니 있는 대요.' 하면서 재빨리 교실로 달려 들어 간다. 점심을 먹이기 위해서 시작한 프로그램이지만 이제는 어린이들에게 너무 인기가 있어서 서로 들어오려고 아우성을 쳐서 부득이 담임 선생님들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양보를 하도록 설득을 하고 달래야 할 지경이었다. 인원을 더 늘리고 싶어도 굿네이버스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서 더 이상 숫자를 늘일 수가 없는 것이다. 이번 캠프를 운영하는데 만도 거의 1,000만원 이상이 든다고 하는데 더 늘려 달라고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시청에서 지원도 더 이상은 어렵고 이 추운 겨울에 아이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먹이는 일을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사실 결식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주기 위해서 시작한 활동인데, 그 어린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여서 캠프활동까지 시키다 보니 더 많은 경비가 드는 것이다. 어쨌든 우리학교는 전 교생 250여명 중에서 1/4에 해당하는 60명의 어린이가 방학 동안 점심 걱정을 덜고, 나 홀로 갈 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그런 어린이가 안 되게 큰 도움을 받고 잇는 것이다. 그리고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날마다 신나는 겨울 방학을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어린이의 이 메일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 [오늘 킨텍스 가서 많을 걸 배웠어요. ◀아기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배웠어요. 제가 정자가 되어 3시간 동안 여행을 했어요. 나쁜 세균도 만나고, 우주로도 가서 열심히 세균들을 해치웠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난자가 되어 맘에 드는 정자를 골랐더니 내 몸 속으로 들어왔어요. 생명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굿네이버스는 역시 최고예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욤 2006년 1월 11일 교장선생님을 ♡ 하는 령희올림 참! E-카드 메일로 보냈는데 도착이 안 되여. 그냥 편지에서 다시 보내요.]
줄기세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밣혀졌다. 당연히 논문도 조작됐다. 당초 논문 조작 의혹이 일었을 때만 해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던 황교수가 아니었던가. 이런 황교수를 믿고 난자 기증서약까지 하면서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던 수많은 여성들과 특히 황교수팀의 연구에 모든 기대를 걸었던 난치병 환자들의 절망은 어떻게 또 누가 보상한단 말인가. 아무리 가시적인 연구 성과가 급했더라도 학자에게 있어 진실은 생명처럼 소중한 것이다. 논문은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객관적 절차로서 조금의 거짓도 없어야 하기에 학자의 인격이나 다름없다. 당초 'pd수첩'이 의혹을 제기했을 때만 하더라도 국민들은 시청률에 집착한 또하나의 방송사고쯤으로 일축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낙후된 과학한국의 위상을 일거에 격상시킨 것은 물론이고 임상단계를 거쳐 실용화될 경우 한국을 먹여 살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더해졌으니 말이다. 단일 프로젝트로는 이례적이라 할 만큼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순항하던 황우석 연구팀이 암초에 걸려 난파하기를 학수고대했던 외국 과학계가 부를 쾌재도 그렇지만 세계적인 연구성과라고 내놓은 논문이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조롱거리로 전락했으니 이것이 국치(國恥)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갈수록 드러나는 과학자들의 위선적 언행에 분노한 민심을 감안이라도 한 듯, 급기야 검찰이 나서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오늘부터 핵심 인물을 줄줄이 소환한다.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로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배아 줄기세포의 실체도 가시적으로 드러난 이상 그에 합당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외국에서는 과학자의 논문 조작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논문의 취소는 물론이고 학위까지 박탈함으로써 과학계에서 영원히 추방할 만큼 중대한 범죄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번 황우석 연구팀의 논문 조작은 과학계의 철학 부재와 열악한 실험 환경 그리고 성과주의에 집착한 소영웅주의 문화가 빚어낸 산물이기에 어쩌면 우리 모두가 공범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향후 황우석 교수의 처리와 관련하여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장왕의 일화는 하나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 장왕이 어느날 밤 신하들을 모아놓고 주연을 베풀었다. 바로 그때 등불이 꺼지더니 왕의 애첩이 비명을 질렀다. 누군가가 그녀의 가슴을 더듬고 희롱한 것이다. 그녀가 쥐고 있는 갓끈의 임자만 밝혀내면 극형에 처해질 범인이 드러나겠지만 왕은 없었던 일로 마무리했다. 몇 년 후 진나라와 국운을 건 전쟁이 벌어졌을 때 목숨을 걸고 싸우는 한 장수가 있어 불리한 전세를 뒤집고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장수는 다름 아닌 주연에서 임금의 애첩에게 갓끈을 빼앗긴 그 신하였다. 비록 사이언스에 게재된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조작됐다는 결론이 나오긴 했으나 황우석 교수는 침체에 빠진 한국 과학계에 의욕을 불어넣고 그 어떤 교육정책으로도 풀지 못했던 이공계 및 기초과학 기피 현상의 해소는 물론이고, '과학열풍'을 불러 일으켜 이 분야로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계기가 되었다. 사랑이 깊을수록 실연의 아픔은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마음같아서는 황교수를 당장 내치고 싶겠지만 이는 국익을 도모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 황교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번 파문으로 인해 그간 자신에게 집중되었던 세간의 이목과 관심에서 벗어나 부담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왕의 부름을 받은 장수는 "저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으나 폐하의 온정으로 살아날 수 있었으니 목숨을 바쳐 그 은혜에 보답하려 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애첩을 희롱한 신하를 중벌에 처하지 않고 덕으로써 감싼 장왕의 지혜로운 판단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듯이, 인재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새로이 탄생하는 법이다. 당장은 황교수가 밉더라도 백의종군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 교육에서 사학의 비중은 높다. 2005년 발간된 OECD 교육지표를 보면, 초등의 경우 한국은 사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비율이 OECD국가 평균(10.5%)보다 낮은 1.3%로서 사립학교 등록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중학의 사립 재학 학생 비율(20.6%)은 OECD 평균 14.1%보다 높아지며, 고교로 가면 그 비율은 51.8%로 OECD 평균인 20.1%보다 훨씬 더 높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 사립 중·고교는 통계에 잡힌 학교가 모두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사립이라는 점이다. 순수 사립, 즉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50%이상 받지 않고 운영되는 정부 독립형 사립학교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 독립형 사립학교의 학생비율이 중학 2.7%, 고교 4.6%라는 OECD 평균과 대비되며,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는 사립 중·고교생의 OECD 평균 비율 중학 11.4% 고교 15.5%와 비교해볼 때, 그 비중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라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공통된 점은 순수 독립형 사립학교는 10%미만 소수 비율로 초중등 분야에서 유지되어왔다는점이다.
충북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가 방학기간에 전교생이 참여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 음성읍의 평곡초등학교(교장 송석규)는 지난달 28일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전교생 58명을 3기로 나눠 15일씩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11일 마쳤으며 12일부터 2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매일 오전 9시 학교 도서관에 나와 3시간여 동안 교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 독서를 한 뒤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도서실에 마련된 6대의 컴퓨터를 이용해 방학 과제물을 스스로 하거나 영화를 보고 게임도 하는 등 학교가 방학 중의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독서교실 기간을 마친 학생들도 도서실을 찾고 있으며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농촌지역이 도시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놀이 공간도 부족한 것을 감안해 몇 년 전부터 방학 때마다 이 같은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학 중 도서관 이용과 도서 대여실적, 독서 학습지 작성 등을 평가해 우수학생들에 대해서는 개학 후 시상을 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송 교장은 "학생들이 자칫 지루하게 방학을 보내지 않도록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방학 중에도 즐겁게 학교를 나와 책을 읽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7일부터 한국교총과 3개월 동안 공동으로 펼친 ‘파키스탄 지진피해 어린이돕기 캠페인’에 총 305개교가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36, 중학교 83, 고등학교 79, 유치원 4, 장애학교(삼성학교, 광진학교) 2, 외국인학교(부산외국인학교) 1개이고 모금된 기금은 2억여 원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관계자는 “기금 전액을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에 보내 교육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파키스탄 어린이돕기 계기교육활동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금호초 6학년 6반과 서울동덕여중 3학년 4반 모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들’이 ‘으뜸 기쁨상’을 수상했다. 금호초 어린이들은 파키스탄과 지진피해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판매 및 시민대상 모금활동을 통해 16만6500원을 모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덕여중생들은 파키스탄 피해현황과 문화를 조사한 뒤 철저한 준비 및 심리치료, 구호품 배급, 어린이 교육, 급식, 의료봉사 등 현장에서 펼칠 수 있는 활동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 수상팀 중 지도교사와 학생대표 각각 1명씩 총 4명은 오는 2월중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개발도상국을 방문한 후, 각자 보고 느낀 점들을 동료들에게 전달하게 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외에 부천서초, 서울대치초, 평택동삭초, 포항광양제철남초, 대구동촌중, 서울동도중, 서울건국대부고, 인천계산여고, 전남여상 등이 ‘희망나눔상’을 받았다.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방학이라고 해야 어떻게 지내다 보니 집에서 쉴 시간이 도통 나질 않았었다.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그때 걸려온 전화, "선생님 여기 학교인데요. 내일 예산소위원회 열기로 했는데 괜찮으세요?" 학교행정실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내일은 제가 또 일이 있어서 참석이 곤란한데 어쩌면 좋죠? 제가 없어도 다른 분들의 분석력이 뛰어나니 잘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 후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사정이 있어서 참가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다. 우리 학교(강현중학교, 교장 이연우)는 이렇게 예산을 편성한다. 예전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학교는 당연히 없겠지만 우리 학교의 예산편성과정은 유별나다. 그 과정을 대략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11월경에 각 부서와 각 교과에 예산편성지침과 함께 예산요구서를 배부한다. 이때 교사 개개인에게도 예산요구서를 배부한다. 전년도의 예산편성자료도 함께 참고하도록 배부한다. 또, 올해 신규로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항목을 참고로 알려주고 담당 부서도 정해준다. 교사들은 배부받은 요구서에 개인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요구한다. 이 요구서를 부서 또는 교과별로 해당되는 내용을 수합해서 종합한다. 종합을 한 후 각 부서의 부장교사와 교과부장 및 원하는 교사가 모여서 예산조정을 1차로 한다. 이 과정을 거치게 될 때는 당연히 가용예산보다 요구예산이 초과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의 설명과 함께 당위성을 주장하게 된다. 이렇게 1차 조정이 끝난 예산은 학교운영위원이 중심이 된 예산 소위원회로 넘겨지게 된다. 운영위원 중에서 교원위원(4명)전원과 학부모위원(3명, 각 학년별로 1명)이 참석하게 된다. 여기서 심도있는 예산조정위원회가 열리는데, 삭감을 해야 하는 경우 해당 부서의 부장교사와 교과부장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반드시 갖게 된다. 예산 소위원회에서 조정하기까지는 방학을 이용하여 대략 1개월에서 1개월 반이 걸리게 된다. 이 과정이 상당히 어렵다. 서로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조정이 끝나는 날은 소위원회 위원들은 너무나 홀가분한 날이 되는 것이다. 이 후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이때가 대략 졸업식 전, 후이다. 이렇게 예산을 편성하기 때문에 투명성 제고는 기본이고, 해당 학년도에 예산문제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모두의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특별히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런 과정 모두는 현재의 교장선생님이 부임하면서 강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예산문제로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되면 안된다는 철학이 이런 과정을 가능하게 했다. 물론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런 과정을 거치겠지만 우리학교는 특히 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을 편성한다고 자부할 수 있다.
2006 입시도 어느새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실업계 학생을 위한 입시 사이트인 패스앤조이는(http://www.passnjoy.co.kr)는 최근 정시모집 시기에 실업계 특별전형을 시행한 대학 90개교 중 입시 경쟁률을 공개한 71개 대학을 중심으로 실업계 특별전형 경쟁률, 지원자, 미달 대학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실업계 특별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국대로 나타났다. 18.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 경기대 수원(주간)이 17.68대 1, 한서대학교가 15대 1, 한경대는 1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건국대 인문계열이 5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그 뒤로 한경대 컴퓨터공학과가 47대 1, 한경대 건축학부가 37대 1, 경기대 관광학부는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해당 학과의 선발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지원으로 인해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업계 학생이 가장 많이 지원한 대학은 서울산업대가 2395명, 남서울대 1010명, 숭실대가 883명이 지원했으며 그 뒤로 동국대 634명, 한경대가 597명이 지원했다. 반면 실업계 특별전형의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총 9개교이다. 특히 서울지역의 미달 대학이 고려대(0.82대 1), 성균관대(0.64대 1), 연세대(0.45대 1)라는 점은 실업계 학생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해당 대학들의 최저 학력기준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최저 학력기준을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하향지원을 한 것도 큰 몫으로 작용했다. 실업계 학생에게도 진학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능 점수를 받은 실업계 학생들도 더 노력해야 하지만 너무 높은 최저 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도 학생들의 성적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당연한줄 알았던 일들이 잘못되었다고 손가락질 받는 세상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일수록 어떤 일이든 심사숙고를 한 후 결정을 해야 합니다. 작고 하찮은 일이라고 등한시하거나 무시했다가는 봉변당하기 쉽습니다. 교육과정이나 생활지도와 관련되어 학교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스럽게 자라다보니 요즘 아이들의 사고력이나 창의력은 놀랄 만큼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체력이 사고력에 비례하지 못한다는 게 문제지요.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재해도 많아지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을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청소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몇 번 썼습니다. 이번 조기철 리포터님의 ‘학교 청소, 용역화하자’는 기사를 읽으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청소를 시키는데 제약 요인이 많다는 것이지요. 또 청소를 시키는 목적이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려는 게 아닌 만큼 교육적이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최소한 아이들이 싫어하는 화장실 청소 만큼은 용역회사에 맡겨야 합니다. 현재 저희 학교는 1년에 몇 번 용역회사 직원들이 와서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그들이 다녀가면 한참 동안은 화장실이 깨끗하지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요. 저도 몇 년 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학교예산으로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해 화장실 청소를 하는 방안을 생각했었지요. 업무간소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출했었는데 아직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그것도 쉽지는 않은가 봐요. 하지만 일부 학교에만 배치되어 있는 공익근무요원이 여러 학교에 골고루 혜택을 주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에 그때 제출했던 것을 그대로 올립니다. [공익근무요원 활용방안] 1. 업무개요 ○ 일부 학교에 공익근무요원들이 배치되어 행정실의 사무를 보조하고 있음 2. 현황 ○ 각급 학교에서 공익근무요원들을 관리, 감독하는데 어려움이 많음 ○ 일부 학교는 행정실 직원과 공익근무요원의 갈등이 심각함 3. 학교의 당면문제 ○ 유리창 등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은 청소가 방치되어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할 수 없음 ○ 학교 경비가 어린이들이 기피하는 화장실 청소 등을 용역회사에 맡겨도 될 만큼 충분치 못함 4. 개선방안 ○ 각급 학교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을 모두 교육청에 근무하도록 조정함 ○ 유리창, 화장실 등 학생안전사고의 위험이나 어린이들이 기피하는 청소 구역을 공익근무요원들이 분기별로 각급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하게 함 5. 기대효과 ○ 공익근무요원의 관리, 감독이 수월해짐 ○ 각급 학교에서 청소시간에 생기는 학생안전사고 예방 ○ 유리창, 화장실 등 각급 학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최근 교육부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올 3월 신학기부터 ‘생리공결(公缺)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찬·반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생리공결제가 도입되면 여학생이 생리 때문에 결석을 하게 되면 이를 불가피한 사유로 인정, 출석한 것으로 처리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생리로 결석을 하면 ‘병결’ 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처리해 왔다. 그동안은 질병과 관련해서는 '법정전염병'에 감염되었을 경우만 출석으로 인정해 왔다. 앞으로는 여학생이 생리로 인해 결석하는 것도 법정전염병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출석으로 인정하게 된다. 여학생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찬성의 의견이 우세하다. 리포터 역시 여학생의 특수성에 비춰 도입 자체는 매우 잘된 일로 본다. 그러나 남학생들의 반론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남학생들의 경우는 몸이 아무리 아파도 단순 '병결'로 처리되는데, 여학생의 경우만 불가피한 사유에 생리를 포함시켜 여학생에게만 유리하다는 것이다. 물론 여학생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데에서 오는 단순한 불만일 수도 있다. 현재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의 중간집계를 보면 이에 대해 찬성53.4%, 반대 46.7로 찬성이 약간 우세한 상태라고 한다(서울신문, 1월 17일자). 따라서 도입 자체는 현실적으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문제는 이렇게 결석을 했을 경우 고사기간에 해당이 된다면 성적의 처리에 있다. 대체로 병결일 경우는 기존에 획득했던 점수의 80%를 인정하게 되는데, 생리결석의 경우 100%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 역차별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 인정 범위를 학교성적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남학생들의 주장은 '지병을 앓고 있는 경우도 현재는 80%를 인정받고 있는데, 생리결석을 100% 인정한다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100% 인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남학생들의 주장이다. 또한 이렇게 되면 전에 잘 받아놓은 점수가 있을 경우 악용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신문보도에 따르면)에 따르면 '시범학교 운영시 문제가 없었다'고는 하지만 시범학교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보면 그것을 100% 믿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여학생들에 대한 배려는 옳은 일이긴 하지만 성적을 100% 인정하는 문제는 좀더 연구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이와 관련하여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역차별'에 대한 불만은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 즉 남학생들의 입장은 '생리공결제 도입에는 원칙적으로 찬성을 하지만 성적인정률이 100%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요점을 정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후속방안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18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비리 사학에 대한 감사대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사립학교법 관련한 한나라당과 사립대 총장들의 재개정 주장과 사립중고교협의회의 전면 감사 요구 등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비리 사학에 대한 교육부와 감사원의 합동감사와 관련해 대상 선정, 착수 시기, 감사 방식 등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한 오는 28일부터 공무원에게 단체행동권을 제외한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인정하는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되는 점을 감안, 공직 사회에서의 원만한 노사관계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김진표(金振杓) 교육부총리, 천정배(千正培) 법무. 정동채(鄭東采) 문화. 김대환(金大煥) 노동. 변양균(卞良均) 기획예산처 장관, 조영택(趙泳澤) 국무조정실장, 김창호(金蒼浩) 국정홍보처장 등과 청와대에서 문재인(文在寅) 민정, 김영주(金榮柱) 경제정책, 이원덕(李源德) 사회정책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내 초등학교는 방학기간 동안 다양하고 특색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제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혜화, 숭신, 명신, 창신, 사대부초 학생들이 '겨울 리더스캠프'와 '특기.적성교육 강좌'에 참석하고 있다. 17일 미술시간에 정면도해를 그리기 위해 뎃생에 몰두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갈수록 발전해 가는 정보통신기술을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각 학교에 컴퓨터 등을 이용, 무선통신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교수.학습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이달말까지 초.중.고교 각 1개교씩을 선정해 내년말까지 모바일 교수.학습환경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각 시범학교에는 1억원씩의 예산이 지원돼 노트북컴퓨터를 이용, 학생들이 컴퓨터실 등을 가지 않고도 각 교실에서 무선인터넷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모바일 교수.학습 모델도 적극 개발, 각 학교에 보급해나가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시범사업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는 2008년부터 각 학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모바일 교수학습 환경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통신기술이 발전해 나갈 경우 교육분야에서도 모바일 학습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모바일 교수.학습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바일 학습은 노트북컴퓨터,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진행할 수 있지만 도 교육청은 우선 노트북컴퓨터를 활용한 무선인터넷을 중심으로 모바일 학습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지역 각 대학들의 편입학 원서 접수가 한창인 가운데 편입학도 일반 정시나 수시모집처럼 취업이 잘되는 학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16일 200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753명 모집에 2천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총 459명을 모집하는 일반 편입에는 1천466명이 지원해 3.19대 1을, 254명을 모집하는 학사편입에는 433명이 지원하여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2일 편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남대도 486명 모집에 1천334명이 지원해 2.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편입과 학사 편입학의 경쟁률은 각각 3.66대 1과 1.59대 1이었다. 특히 일반 편입은 물론 4년제 대학을 마치고 다시 대학 3학년을 다니게 되는 학사 편입 모두 비교적 안정적 직장으로 취급받는 사범대학이나 의.치.약학 계열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조선대의 경우 일반편입은 식품영양학과(16대 1), 영어교육과(15대 1)가, 학사편입은 특수교육과(17.7대 1), 약학과(16.3대 1), 의학과(9.5대 1), 영어교육과(9.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40명을 모집하는 간호학과(야간) 특별과정도 2.7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대도 일반 편입은 가정교육과(13대 1), 심리학과(11대 1), 영어영문학과(9.6대 1), 경영학부(8.47대 1) 등의 순이었고 학사편입은 약학부(18.5대 1), 수학교육과(17대 1), 국어교육과(12.5대 1) 등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역시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는 18일까지 편입학 원서 접수를 하고 있는 광주교대의 경우 17일 오후 3시 현재 10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160명이 응시, 1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최초 자신이 선택한 대학이나 학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해 편입학을 하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취업을 위해 전공을 바꿔 공부를 다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