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열정. 책을 읽음으로서 마음의 양식과 지식을 쌓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2012-05-31 08:40병점중 1학년 남녀 학생 400여명은 올해 수련회로 해병대 캠프를 수료했다. 해병대 캠프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창기리에 위치한 해병대전략캠프 훈련장에서 4월 30일에서 5월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의 기본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제식훈련, 체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PT(Physical Training), 세줄 타기와 번지점프 형태의 레펠(Rappel) 훈련을 체험했다. 이어 셋째날에는 고무보트에 올라타고 해상 IBS(Inflatable Boat Small 공기주입식 소형 고무보트) 훈련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 한 여학생은 "학교에서 병영체험을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군가도 배우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줄타기에서 자신감을 배웠다"며 "이젠 집이나 학교생활에서도 자신감으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3월 7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남여 신입생 250여명, 지난달 4일에는 부천 원미고등학교 신입생 480여명, 운중중학교 신입생 200여명, 18일에는 공주정보고등학교 1학년 120여명과 샵교고등학교 신입생 120여명이 수련활동으로 해병대 캠프를 2박3일 일정으로 수료했다.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
2012-05-31 08:39초중고 학생들의 수련회로 해병대 캠프를 선호하는 학교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해병대캠프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300여 학교의 6만 5천여명의 학생들이 해병대 극기훈련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 처음 설립된 민간 해병대 캠프들은 지난 10년 동안 학교 수련회와 방학캠프를 이용해 25만여 명이 2박3일에서 4박5일간의 캠프를 다녀갔다고 분석했다. 해마다 15% 이상씩 늘어난 규모이다. 극기훈련 전문단체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해병대캠프 연합회 사무총장 겸임)은 "체벌 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교권 추락과 학내 면학 분위기가 어수선해짐에 따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해병대 캠프를 선호하는 것 같다"며 "특히 최근에 사회적 이슈가 된 학교폭력과 왕따 등 영향으로 학부모들도 자녀의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차원에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 입소하면 얼룩무늬 군복으로 환복을 실시한다. 학생의 기본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제식훈련, 체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PT(Physical Training), 세줄 타기와 번지점프 형태의 레펠(Rappel) 훈련을 체험한다. 또한 10~25KM의 안면도 해안 둘레길 탐사는 학교와 학원에서 막혔던
2012-05-31 08:39사토 마나부 교수는 현재 일본 도쿄대학교 교육학연구과 교수다. 저자의 책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는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그리고 많이 읽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심오한 교육학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 독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사토 마나부 교수가 단순히 교육학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교실 수업을 관찰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냈다는 점에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많이 읽는다. 각자가 직면하고 있는 교실 수업에 대한 현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저자는 교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수업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수업 속 이야기를 통해 수업 혁신, 학교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실현 방안 중에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배움의 공동체’에 대한 언급은 집요하면서 구체적이다. 학습 참가의 실천은 학교를 ‘배움의 공동체’로 재편성하는 도전의 하나이다. ‘배움의 공동체’로서의 학교는 아이들이 서로 배우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는 장소이며 보호자나 시민도 서로 배우는 장소이다. 21세기의 학교를
2012-05-31 08:39마산제일고는 2012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에 따라 30일 각 학급별로 자율동아리 발표가 있었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 스스로 관심이 있는 분야를 모듬을 구성하여 조사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마술, 과학관 탐방, 동물 해부 등 다양한분야에서 준비한 내용을 발표 하였다.…
2012-05-31 08:38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3호 함안산성 낙화놀이가 28일 함안군 함안면 무진정에서 하충식 함안군수를 비롯한많은 사람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행사가 재현되었다. 매년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조선시대 괴항부락 서재의 학동과 동민들이 매년 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함안면 무진정 연당에서 열리는 함안 고유의 민속놀이로 기원이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다. 조선 말 오횡묵 함안군수가 기록한 [함안총쇄록]에 1890년~1892년 사월초파일 낙화놀이를 보고 기록한 것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낙화놀이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이다. 연등과 연등 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위에 날리는 불꽃놀이로 일제강점기에 민족말살 정책에 따라 중단되었다가 1985년 복원되어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제21회 함안산성 낙화놀이
2012-05-31 08:38“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국가대표 출신 유명 프로축구 선수가 지난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축구계에서 퇴출된 뒤 부녀자 납치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국지인 모일간지에 실린 내용이다. 국가대표까지 지낸 모씨가 강도로 변했다. 국민의 혈세로 몸 만들어 주고 체력까지 만들어 주었더니 인간 병기로 변해 강도짓을 했다. 좌절이 있었고 추락이 있었다고 한다. 추락 없고 좌절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누구는 탄탄대로만 걷는 줄 아는가? 만석꾼은 만 가지 근심, 천석꾼은 천 가지 근심이라 했다. 전혀 근심 걱정 없어 보이는 사람도 남에게 표현 못할 걱정꺼리는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같이 하는 다른 이들을 위해 이를 견뎌내고 의연하게 사는 것, 그런 삶의 행태가 그 인간의 품격이고 격조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엘리트 출신 체육 특기생들에게는 이것이 없다. 세상살이, 사람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품격과 격조가 없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너무 자주 보여주고 있다. 몇 몇 선수이겠지만 그야말로 야수성과 폭력성, 다혈질만이 존재한다. 다혈질, 야수성 등 이것이 무슨 자랑인가?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성공을 위해 학창 시절 평범했던 우리들은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했던
2012-05-31 08:37-성환소방서의 도움으로 가능했던 성공적인 안전소방훈련- 도하초(교장 최병석)에서는30일 천안소방서 성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1시 25분에 사이렌이 울리자 모든 학생들은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였다. 대피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뛰지 않고 질서 있게 걸어 나오는 것과, 물에 적신 손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걸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어 훈련하였다. 학교 안의 중요 물품을 반출하는 것과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학생을 구조하는 것까지 훈련을 마친 교직원과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훈련을 하였다. 또한 소방관이 주재하는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 되었다. 이번 합동훈련으로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피하여 귀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2012-05-31 08:37-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읽고하는 독서토론과 미니골든벨- 도하초(교장 최병석)에서는 24일 3~6학년에 걸쳐 독서토론이 이루어졌다. 다독이 아닌 정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꼼꼼한 독서 습관 형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고, 교사와 함께 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연대감을 형성하는 효과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미리 수준에 따라 선별된 학년별 도서를 교사와 학생이 모두 일정기간에 걸쳐읽었다. 학급 상황에 맞추어 선정도서를 세세히 정독하도록 미리 안내하였고, 오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 자유로이 토론하며, 정한 범위 내에서 교사가 등위를 가릴 수 있을 정도의 문제를 내어 맞추도록 했다. 골든벨 형식 또는 학습지를 제공하여 풀이하는 형식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3학년은 ‘한눈팔기대장, 지우’, 4학년은 ‘세상을 다스린 아이들’ ,5학년은 ‘금단현상‘, 6학년은 ‘내가 훔치고 싶은 것’ 을 지정도서로 하여 그동안 교사와 학생이 읽어온 것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년의 수준에 맞는 토론주제와 함께 골든벨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서로의 주장과 근거를 공유하면서 폭넓은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기
2012-05-31 08:37서령고가 제25회 '서령제'를 개최했다. 박상용 총학생회장은 모시는 말씀에서 '학업에 지친 학우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서령제를 개최했다.'고 말하고 더불어 서령인들의 싱싱한 생각과 낭만,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오전 주간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 야간행사에서는 방송제, 관악부연주와 사물놀이, 연극, 그룹사운드, 서령가요대전, 서산여고 댄스동아리 FID공연 등 서령인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한 시간들이었다. 이어 진행된 폐회 및 뒷정리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 한결 진화되고 성숙한 서령인의 모습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서령가요대전에서는 문자투표를 통해 시상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여 주목을 받았다.
2012-05-31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