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 교직원 연수를 통해 각자 자기PR에 나섰던 172명의 수석교사들. 아이들한테야 수업시간에 ‘뽐내면’ 된다지만 또 한 고비는 학부모들. 수석교사실 명패를 보고 “그게 뭐예요?” 갸우뚱 물어오면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일이다. 그런 집단의혹(?)을 해소하는 데는 학년 초 교육과정설명회를 겸한 학부모 총회 자리만한 게 없다. 경남 사천 문선초 황영란(54․미술) 수석교사는 내친 김에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강좌까지 열어 효과를 톡톡히 봤다.20일 학교 강당에 모인 학부모 300여명 앞에서 ‘효과적인 가정학습 지도방법’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것. “수석교사 연중계획을 짤 때,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교육과정설명회나 학예회 때 꼭 홍보도 하고 강의도 하려고 넣었어요.” 좋은 교육, 좋은 선생님을 지향하는 수석교사의 취지와 역할을 충분히 알려서 좋고, 또 누구보다 학생의 특성과 지도법에 통달한 수석교사로서 자녀교육 비결을 실감나게 귀띔하는 역할 모델을 수행해서 좋고, 1석 2조라는 설명이다. 교장․교감선생님의 수석교사 소개와 역할 설명이 끝난 후, 마이크를 잡은 황 수석교사는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학원으로 돌리기만 하지…
2008-03-31 15:47진주국제대(총장 고영진)는 지난 13일 교과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한국국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한국국제대는 학교법인명도 일선학원에서 강인학원으로 바꿨다. 1978년 진주여자실업전문학교로 개교한 한국국제대는 진주여자전문대학(1979년), 진주실업전문대학(1980년), 진주전문대학(1990년), 진주국제대학(2003년) 등 전문대학으로 발전해왔다. 한국국제대는 교명변경에 따라 새로운 슬로건, 캐치프레이즈, 로고 등 대학 UI 작업에 착수했으며 5월경 제2창학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2008-03-31 14:52전국 교육대학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한국교육신문 교대 명예기자가 선정돼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각 학교별로 1명씩 뽑힌 13명의 명예기자들은 소속 학교 소식을 한국교육신문과 한교닷컴을 통해 소개한다. 2, 3학년으로 구성된 명예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예비교원들의 생생한 생활상과 다양한 목소리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대 조원국 명예기자는 “예비교사로서 관심과 소명의식을 갖고 광주교대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해 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교대 박용수 명예기자도 “한국교육신문을 통해 주변 학우들에게 교육계 소식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명예기자는 희망한 학생들 중 각 학교별 담당교수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기자들은 2009년 3월 31일까지 활동한다. 다음은 명예기자 명단. ▲홍성용 서울교대 미술교육과 ▲정성엽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계산캠퍼스) ▲박용수 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안양캠퍼스) ▲박진희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이윤주 청주교대 수학교육과 ▲장아란 공주교대 국어교육과 ▲이소현 대구교대 과학교육과 ▲송원경 전주교대 실과교육과 ▲조원국 광주교대 사회교육과 ▲천경국 부산교대 초등교육과 ▲김옥환 진주교대 사
2008-03-31 14:51
독특한 생물 진화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큰 영향을 미친 갈라파고스. 1천768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세계적 자연보호구역 팔라완. 수많은 비경과 때 묻지 않은 원시 공간이 숨어 있는 마다가스카르. 이렇게 육지와 떨어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섬들은 휴식처를 찾는 현대인들을 유혹하곤 한다. 또 섬을 둘러싼 드넓은 파란 바다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EBS가 3월 31일 오후 11시 10분부터 2주간 방송하는 다큐프라임 ‘세계의 섬’을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한다. 31일~4월 1일 방송되는 ‘살아있는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는 현재도 일반인과 촬영팀의 출입을 통제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날개 대신 물갈퀴를 갖고 있는 갈라파고스가마우지, 세계 유일의 해양성 도마뱀으로 바다에서 해조류를 먹고 사는 갈라파고스바다이구아나, 차가운 해류를 타고 적도까지 올라와 생활하고 있는 갈라파고스펭귄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팔라완은 땅 위의 자연보다 바다 속, 땅 속의 신비한 환경이 더 눈길을 끄는 곳이다. 유명 휴양지인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해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2008-03-31 14:49날로 치솟는 대학 등록금 문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것과 관련,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27일 전국의 대학 총ㆍ학장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등록금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한 서한문에서 "한 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운을 뗀 뒤 "물가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소비자 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학생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등록금 부담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녀의 등록금을 주로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우리 현실에서는 등록금 인상은 곧바로 가계 부담으로 직결된다"며 "등록금이 생활 물가에 미치는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 수준에서 등록금 책정ㆍ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충분치 않은 대학재정 여건 때문에 겪는 학교운영의 애로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도 국가재정지원 확대 노력을 계속하면서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을 늘리고 대학의 다양한 재원발굴을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등록금 결정 과정이나 그 이후 공지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들이 등록금 책정근거, 필
2008-03-28 10:46서울대 부교수에 대한 본부의 정년보장심사에서 5년만에 `탈락자'가 발생했다. 서울대는 부교수 39명에 대한 정년보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5%인 10명에 대해 유보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소속 단과대 심사에서 정년 보장이 유보됐고 나머지 7명에게는 본부 인사위원회에서 유보 결정이 내려졌으며 전체 심사 대상 부교수 56명 가운데 본인이 심사를 유보한 교원은 17명이었다. 2003년 이후 본부 인사위 정년보장 심사에서 탈락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며 단과대 심사에서 유보 결정이 내려진 것도 드문 일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대는 정년보장 심사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학장회의의 결정에 따라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예비정년보장심사위원회를 도입해 사전 심사를 실시했고 위원들에게 엄격한 심사를 주문했다. 위원회는 심사 대상 교수가 속한 분야의 평균적인 연구업적과 대상자의 연구업적을 비교하거나 제출된 논문의 수준,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위상 등 다양한 요소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이 때문에 그간 형식적 절차에 그쳤던 본부 심사에서도 5년만에 탈락자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갑작스런 심사 강화가 당사자들에게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2008-03-28 10:44
우리 교육 예산 중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비율은 20% 안팎이고 나머지는 중앙 정부의 몫이다. 이 비율은 미국 등 선진국과는 정반대로,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교육 지원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지원 사업을 주 업무로 하는 인재육성과를 만들어, 경기도내 다른 시군구보다 세배가 넘는 예산으로 학교를 돕고 있는 화성시의 경우는 의미가 있다. 화성시의 학교지원 사례를 알아보기 위해 26일 오후 최영근(49세) 화성시장을 만났다. 행정고시(33회) 출신으로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을 지내고 3대에 이어 4대 민선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시장은, 교육에 관한그의구상을 밝혔다. -교육 사업에 역점을 두게 된 계기는= “화성시는 매년 5만 명 정도의 인구가 유입될 정도로 도시화 속도가 빠른 반면 인근 도시에 비해 교육인프라는 열악한 편이다. 학부모들은 좋은 학교를 찾아 수원이나 서울로 이사를 가거나 유학 보내, 시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여건 개선이 절실했다.” -인재육성과를 만든 이유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과를 만들었고, 매년 화성시교육청과 수요조사를 하고 있
2008-03-27 23:22삼육대(총장 서광수)는 지난 20일 남양주시 보건소와 건강 복지와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로 ‘슬림(slim) 남양주’ 운동을 펼친다. 초등학생 비만율 감소를 위한 이 운동은 남양주시 초등학생 4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해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3년간 맞춤 영양과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보건복지대학 교수와 실습생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비만아 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펼쳐 식사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에 대한 변화를 유도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여름방학에는 비만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캠프도 진행한다. 삼육대는 이외에도 미술컨텐츠교육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 실기 교육을 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2008-03-27 18:50대교문화재단이 대교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교아동학술서’ 발간을 위한 아동문화와 교육 관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세계 각국의 아동 교육과 문화(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미국의 홈스쿨링, 싱가포르의 영어 공용화 등의 연구 과제를 제안하면 된다. 5편을 선정해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이후 학부모 대상의 단행본을 발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dkculture.org)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4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문의=02-829-1266
2008-03-27 18:49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탄생이 임박했다. 교과부는 4월 8일 오후 8시 16분(한국시간) 역사적인 첫 우주비행에 나설 이소연씨와 예비우주인 고산씨가 로켓 발사가 이뤄지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26일 이동한다고 밝혔다. 한국우주인들은 지난해 3월부터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센터에는 현지 한인 청소년 응원단 11명이 간단한 환송식을 마련해 성공적인 우주비행과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소유즈 우주선에 함께 탑승할 선장 세르게이 볼코프, 엔지니어 올레그 코노넨코와 바이코누르 우주호텔에 도착한 한국우주인들은 태극기를 우주기지에 게양해 대한민국이 우주비행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 출발 전날까지 소콜 우주복, 소유즈 우주선, 라이도 통신 장비를 검사하고 과학실험 임무훈련을 반복하면서 우주비행에 대비한다. 이 씨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8가지 과학실험과 우주임무를 수행하고 4월 19일 지구로 귀환한다.
2008-03-2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