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복 경남 관동초 교사는 7월 30일 오후 경남, 부산, 울산, 경북의 영재키움 학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생각대화 방법’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구 교사는 7월 28일부산대 아르피나 호텔을 방문하여 자신의 저서 150권을 직접 나누어주고, 온라인 특강 참여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학생들이 멘토교사와 1:1 멘토링, 진로 체험, 자율 연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잠재된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그러나 부산대는 경상권역이 넓어 연간 오리엔테이션과 창의융합 캠프 외에는 오프라인 모임을 몇 차례밖에 진행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 교사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교실혁명 선도교사로서 디지털 역량 강의를 진행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구 교사는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의 대표 교사로서 자비 350만원을 들여 무료 뮤지컬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왔으며, 이번에도 부산대와 협력하여 10시간 이상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교육부가 8년 동안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진
2024-08-05 11:56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온(ON)종일 늘봄, 방과후학교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목공체험교실은 1~2학년 ‘속이 보이는 저금통 만들기’, 3~4학년 ‘다용도 서랍장 만들기’, 5~6학년 ‘수납이 가능한 스툴 만들기’ 등 학년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본교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목공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들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연친화적 소재인 목재를 다루며 공존의 가치와 생태 중심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는 체험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목공예를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점촌북초등학교는 이러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2024-08-02 16:247월 29~30 경기 신장초(교장 정동현)에서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열렸다. 이번 독서교실은 '다양성', '자존감', '존중과 이해', '다름과 틀림'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익혔다. 독서교실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이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장래에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서로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귀여운 '자존감 키링'을 만들어 각자 가방에 달고, 즐거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학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장초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가치를 배우고, 서로를 존
2024-08-02 16:21젭, 제페토, 이프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었다. 자녀들 학생들이 하는 게임수준을 교육의 이름으로 체험한 메타버스 여행은 탐험 수준이었다. 들어가지도 못해 지원요청, 젭에서는 똥게임과 존비게임을, 들어갈 때 마다 영어단어로 퀴즈를 풀어야 교실도 가고, 식당도 가고, 체육관도 가고, 영어단어를 공부시키기에 목적한 바, 감염에 대한 정보를 줄수 있는 퀴즈로 뭘 제시 할까? 하는 생각을 갖게 했다. 네이버에서 만들었다는 제페토에서는 들어가서도 길을 잃고 헤메이는, CU에서 물건 고르는 아바타, 한강공원에서 물에 빠지고 놀이동산도 둘러보았다. SK가 만들었다는 이프랜드에서는 대형 스크린이 있었는데 스크린화면에 각자의 그림이나 자료를 띄워도 보았다. 단락 마다 강사님의 프로적 토크쇼가진행되었다. "젭, 제페토, 이프랜드를 교육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젭만 보던 어제와 달리 ‘제페토가 현실감 있다. 제페토에 빠지네요’ ‘이프랜드는 실제 같다’ '제페토에 끌림이 많았다' ‘젭의 아바타는 작다’ 등 소감을 나열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젭은 교육에 접근하기 좋은 환경, 케페토는 신나는 체험을 하며 전시장을 겔러리를 만들면 좋겠다', '이프…
2024-07-30 10:29경기 안양 희성초(교장 홍미정)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5~26일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 운영교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희망 학생을 추가 모집하여 자신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해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었다. 또한 여러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학생 6학년 박〇〇학생은 “내가 만든 그림책을 보니 뿌듯했고 책에 대한 애착이 생겼어요. 특히 ‘6분 소설가 하준수’ 책을 읽으며 나도 작가가 되고 싶어 졌어요”라고 했다. 홍미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첨단화 되고 있는 요즘 독서인문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의성과 인문적 소양을 키우는…
2024-07-26 16:5622일, 경기 시흥매화초(교장 김순중)에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2024 See-興 찾아가는 클래식 여행’ 공연이 찾아왔다.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심미적 체험과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시흥매화초 학생들은 아시아콘서트팝스(시흥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산왕의 궁전, 사랑의 인사, Summer(기쿠지로의 여름),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지금 이 순간,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곡을 감상하였으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밤양갱, 문어의 꿈 노래도 함께 불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공연 관람 예절을 익히고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었다.…
2024-07-25 09:47경기 하남시 신장초(교장 정동현)는 23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홀로그램으로 배워보는 흡연예방을 주제로 흡연의 위험성을 정확히 알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지식과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홀로그램 흡연예방교육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으로 영화에서 보던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접목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도입부의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예술공연을 통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은 뻔한 한 남자의 모습을 마술, 연기, 무용, 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하여 사실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의 집중력 있는 참여를 이끌어내고 긍정적인 다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본격적인 홀로그램 강의에서는 담배의 역사, 담배 중독의 위험성, 간접흡연 위험성 등을 다양한 공연의 콜라보로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학생들은 담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홀로그램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교육에 흥미를 느꼈고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사실적 영상을 통하여 담배에 대한 강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2024-07-23 16:12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크다.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는 교직을 수행하면서 급이 다른 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에서 오랜 기간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였다. 역량이 뛰어난 사람도 권력자들도 만났다. 하지만 내 기억 깊이 박힌 사람은 결코 권력자가 아닌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들이다.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 것인가?"를 고뇌하며 노력하시는 선생님을 만나면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고 존경심이 우러난다. 십여 년 전 교장 시절에 만난 이 선생님은 자신이 맡은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배움’을 강조하며 지금도 변함없이 지도한다.자신의 학급 급훈도 '배움에서 나를 찾자'로 정했다. 오천석 선생은 일찍이'교사의 기도'에서 '나에게 그들을 설득시킬 지혜를 주시며 냉담한 그들의 얼굴이 학습에 대한 관심으로 피어나게 해 주소서.학습에 큰 관심이 없는 학생들의 가슴 속에 내가 관심을 불러 일으켜야 되겠나이다'라고 했다. 핵심은 학생의배움이다. 논어에서도첫 말문을 여는 것이 ‘배움’이다. 이 시대도 '배움'은 어떻게 이뤄지며 어떤 가치인가는 오늘날 학교가 가진 가장 핵심 과제이다. 이 가치가 아닌 다른…
2024-07-20 16:39경기 남곡초병설유치원(원장 지정구)은지난 16일원내 물놀이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50여명의 유아들은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간이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행사 중 안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하였고 10여 명의 학부모 교육자원봉사자와 함께 놀이를 진행했다. 물놀이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랑 엄마, 아빠들과 함께 물놀이 해서 좋았어요", "또 하고 싶어요"라며행사를 즐겼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활동에 참여하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도 보고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남곡초병설유치원은앞으로도 유아,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계획,진행할 예정이다.…
2024-07-18 10:00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의 초등학교와 국제문화 이해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교류행사를 실시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점촌북초는 16~18일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히타카츠소학교를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인솔단장, 인솔교사 3명과 학생 18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2023년에 이어 경북교육청의 '자율주제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부터 양교는 자매학교 활동을 체결하여 공동수업 운영, 문화활동 지원,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문단 환영식에서는 양교 소개와 환영사, 답례사, 양교의 학생대표 인사가 이어졌고 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교류행사에서 양국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는 공동수업(뉴스포츠 활동 등)과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일본 유적지 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번째 방문을 맞아 히타카츠소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뉴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방문교류에 참가한 한 박OO 학생은 "그동안 일
2024-07-17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