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교육 비리 '수학여행 뒷돈 교장 대거 적발, 대규모 징계사태 불가피' 요즈음 연일 터지는 교육계의 비리는 이제 정점을 향해가는 모양이다. 인터넷에, 텔레비전 방송으로 신문으로 대서특필되는 교육계의 비리 문제는 이제식상할 정도다.이미 공정택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사건으로 시끄럽던 교단이다. 그러니 일부의 문제라고, 모두 그런 것은 아니라고 강변해 봤자 말하는 사람만 더 우습게 된 현실이다. 교육계 비리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나는 요즈음 교단에서 연일 터지는 비리문제를 접하며 이제야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철저히 밝혀서 뿌리를 뽑고 거듭나는 모습을 보일 때라는 생각이 간절하다. 결코 덮어서 더 큰 문제를 잉태하지 않도록 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경리를 보았던 3년 차 교사의 비애 나는 교단 경력 3년 차 나던 해의 고난을 결코 잊을 수 없다. 2월 초에 첫 아이를 낳고 한 달도 쉬지 못하고 3월 첫날 학교에 나가니 6학년 담임에 경리, 봉급 관리,비품 관리에다 과학, 합창부, 수학경시부까지 맡기는 바람에 교무실에서 울고 말았고 그 해에는 방학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바로 경리였
2010-03-31 09:491, 2학년 14명 짓기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은 전교생이 4시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1, 2학년은 다시 보육프로그램까지 참여합니다. 나는 2학년 담임이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 학년씩 묶어서 짓기 지도에 참여합니다. 학년 수준이 맞지 않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년 발달 수준에 맞추어 지도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글을 모르는 아이, 떠듬떠듬 읽는 아이, 진도가 빨라서 심심해 하는 아이, 학년 발달 수준이 한참이나 다른 1, 2학년을 함께 앉혀놓고 방과후 짓기 교실을 여는 나는 늘 고민에 빠집니다. 다 함께 즐겁고 유익한 짓기 시간이어야 하니까 말입니다. 이제 겨우 '우리들은 1학년'을 공부하는 1학년 아이들이지만 아직도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글 쓰기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 반 2학년 아이들을 4시간 공부시키는 것보다 더 힘듭니다. 글쓰기의 기본이 자기 생각 나타내기, 새로운 생각 끌어내기, 더 나아가 아름답고 솔직한 표현 찾아서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해야 함을 생각해야 합니다. 짧은 글 쓰기, 상상되는 낱말 찾기, 끝말 잇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2010-03-31 09:44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팔면서 암, 수를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수퇘지는 돼지 특유의 냄새가 나며 맛도 떨어진다. 즉, 암퇘지가 맛이 있다. 가격도 암퇘지가 조금 비싸다. 그런데 ‘암퇘지’를 ‘암돼지’라고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 또한 후대중에 GalT 유전자가 제어된 암돼지가 생산돼 육종학적 교배방법으로 인공 수정 했다.(아주경제, 2010년 2월 3일) ▲ 앞서 홈플러스 동광주점도 ‘웰빙 암돼지 한마리’ 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모든 부위를 100g당 980원에 판매했다.(헤럴드경제, 2010년 3월 27일) ▲ 성장한 암돼지는 한 번에 난자를 평균 17개 정도밖에 못 얻지만 미성숙 난자는 도축장에서 한꺼번에 수천 개를 얻을 수 있다.(세계일보, 2007년 1월 12일) ‘암’은 ‘ㅎ종성체언’이다. 즉, 15세기에 사용되던 중세국어 가운데 체언(명사, 수사, 대명사)에 조사가 결합될 때 ‘ㅎ’이 덧붙는데 이를 ‘ㅎ종성체언’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하늘[天], 바다[海], 나라[國], 안[內]’ 따위가 있다. 예를 들어 ‘바다’란 명사에 조사 ‘이’가 붙는 경우 ‘바다이’가 되어야겠지만, ‘바다’는 ‘ㅎ종성체언’이었으므로 ‘바다히’라고 썼다. 현대어에는
2010-03-31 09:42
인천학생종합수련원(원장 계오남)에서는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장들을 대상으로 1기(3.26 ~ 3.27)와 2기(4.9 ~ 4.10)로 나눠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지난26~27일동부, 남부, 강화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장을 대상으로‘제1기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틑학생회를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올바른 성품과 자질을 함양하고 자아성찰 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리더의 소양과 자질, 성공한 리더들의 법칙, 민주적 회의진행, 분임토의, 자신감 배양 및 자아성찰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가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생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대표로서 자신감과 지도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계오남 원장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회 대표들에게 학생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서 필요한 소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올바른 지도력과 성품을 지닌 리더가 되기를 당부했으며,캠프를 통해 학생회 임원들의 리더십 수련활동의 본보기를 제공
2010-03-29 17:23
산곡중학교(교장 홍사안) 25개 학급, 970명의 학생들이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10 사랑의 동전모으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29일 산곡중 학생들은 그첫 행사로 노란색 '사랑의 빵'을 받아들고 이웃을 돕는 다는 뿌듯함에 즐거워했다. 2008년부터 월드비전에서 시작된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유아교육기관, 학교, 기업, 단체 등을 통해 모아진 동전으로 나눔의 기적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20원이면 비타민 A 캡슐을 전할 수 있고, 140원이면 어린이 소아마비 예방용 백신을 1회 복용할 수 있고, 2500원이면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는 금액이고, 1만원이면 말라리아로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모기장을 선물할 수 있다"는리플릿 문구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산곡중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6월말까지 펼쳐지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지구촌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03-29 17:21
벌써 3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산뜻한 새 양복에 새로 산 구두를 신은 듯한 젊은 선생님 네 분이 부흥로를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리포터 짐작에 아마 교생 선생님께서 오시나보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8시 20분에 직원조회를 알리는 차임벨이 울렸다. 부랴부랴 아침 청소를 끝내고 교무실에 와보니 교장 선생님께서 새로 부임하신 교생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다. 갑자기 칙칙했던 교무실에 화사한 봄꽃이라도 핀 것처럼 활기가 넘쳤다. 네 분의 교생 선생님은 앞으로 한 달 간 우리 학교에 머물면서 선배 선생님들의 수업도 참관하고 수업기술도 배우고 마지막 주에는 연구수업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것이다. 교직에 대한 남다른 희망과 포부를 가득 안고 오신 우리 교생 선생님들이 실습을 하는 동안 부디 학생들로부터 존경받는 선생님, 선후배 선생님들로부터 사랑 받는 선생님, 학부모님들로부터는 인정받는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2010-03-29 17:19
수십 년 간 닫혀있다 2009년 5월 개방된 베어트리파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베어트리파크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10만여 평의 대지에 1000여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수백 마리의 반달곰과 꽃사슴 등이 자라고 있는 작은 공원이다. "돌아보면, 제 일생을 통틀어 가장 잘한 일이 '씨 뿌리고 가꾼 일'이 아닌가 합니다. (중략) 베어트리파크의 작은 온실에서 맞는 아침은 무척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세월의 더께가 쌓이고 정성이 베인 수목원은 더 이상 우리 일가만의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고, 더 많은 아이들이 자연사랑을 깨닫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설립자 송파 이재연님의 인사말에서 알 수 있듯 꽃과 나무를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일평생 가꾸고 보살핀 개인 수목원으로 오색연못, 만경비원, 베어트리정원, 반달곰동산, 수련원, 야생화동산, 웰컴하우스, 곰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5백여 마리의 비단잉어들이 유영을 하고 있는 오색연못이 맞이한다. 연못 앞 웰컴하우스는 스페인 건축양식으로 레스토랑,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있다. 관람코스를 따라 만경비원까지 돌아보는 내내 곳곳에서
2010-03-29 17:15
수원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은 광교산(光敎山)이다. 그 다음이 칠보산(七寶山)이다. 일요일, 아내와 함께 칠보산을 찾았다. 코스를 달리하려고 당수동에서 칠보사를 지나 능선길로 접어 들었다. 칠보산의 좋은 점은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다. 이마에 솟은 땀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산에 리기다소나무가 많아 솔바람 소리가 매력적이다. 능선이 완만하여 여성들이나 가족 단위 산행에 적합하다. 몸에 무리가 오지 않고 위험한 구간이 별로 없다. 가장 긴 코스는 1코스다. 칠보사, 무학사, 개심사, 용화사 등이 칠보산 자락에 있다. 정상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능선을 따라 하산이다. 능선 왼쪽 화성시 쪽을 보니 푸른산이 보이지 않고 하늘이 휑하니 뚫렸다. 바로 옆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세운 산불조심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가서 보니 산불이 난 자리다. 넓은 구역의 소나무가 없어졌다. 보기에도 흉하다. 누군가가 심은 애송나무가 보인다. 이 애송나무가 자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산불은 이처럼 무서운 것이다. 원래 상태로 복구되려면 수십 년이 걸린다. 파괴는 순식간이지만 울창하게 가꾸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2010-03-28 22:332009 개정교육과정은 2011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한다.다 아는 사실이지만 2007개정교육과정이 완전히 적용되기 이전에또다시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미래형 교육과정'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여러가지 문제로 비난이 거세지자 슬그머니 2009개정교육과정이라는이름을 쓰기시작했다. 지난해 7월, 공청회를 할 때만 하더라도 미래형 교육과정이었다. 명칭이야 어찌됐든 교육과정 개정은 기정사실화됐고 당장 내년부터적용이 시작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내년부터라고는 하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새 교육과정에 당장 손을 대야 한다. 그 이유는2009 개정교육과정은 3년간 이수해야할 교육과정을 한꺼번에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매 학년마다 8개 과목 이하만 이수하도록 했기 때문에 집중이수제가 필수가 돼야 하고, 이런 사정으로 매 학년마다 집중이수를 해야할 과목이 정해져야 한다. 이렇게 과목을 정한 후에 곧바로 교과서 주문에 들어가야 한다. 통상적으로 교과서 주문은 1학기 말에서 2학기 초에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사전에 정해진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서를 주문해야 한다.2009개정교육과정을 제대로 적용할려면 최소한 1학기 내에는 3년간 이수할 교과목이 정해져
2010-03-28 22:31전작권을 아직은미군에게 맡겨야 한다는 주장과 우리나라가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논란이 뜨겁다. 전작권이라는 것은 전시작전통제권을 줄인 말로, 전쟁 발생 시에 군대의 작전을 총괄하는 권한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결국 우리나라의 자주적 권한을 되찾으려면 전작권을 회수해야 한다고 한 부분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전작권을 왜 환수하려는 지는 여러 가지 주장이 나타나고 있다. 첫째, 전작권을 가진 주한 미군은 한국 내의 미군 기지에서 치외법권이 허용된다. 결국은 일제시대 치외법권의 아픔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당시 미군 탱크에 치여 죽음)에서 보듯 가해 미군군인의 무죄로 국민의 분통을 샀는지는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둘째, 미군의 도움 없이도 국군은 북한을 막을 만한 국방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작권을 환수하고 난 이후의 우려는 미군의 철수다. 전작권을 환수한 뒤에는 더 이상 미군의 주둔 명분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국군은 미군이 없어도 최첨단 시스템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마땅히 군사강국(세계 6위)으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만약 미군이 철수할 시에도 친미의…
2010-03-28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