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유아교육선진화 방안’을 통해 유치원 교사 양성기관의 교육연한 단일화 추진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한국전문대학유아교육과교수협의회가 18일 토론회를 열고 개편 방안과 고려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길근 회장(사진)은 “정부가 밝힌 수업연한 연장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수업연한 규제 해소는 유치원 교사 양성제도의 선진화 실현은 물론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에서 이희경 부천대 교수는 “4년제 수업 연한 현실화는 유치원 교사 양성대학 간의 학력 수준 단일화 실현과 유아교육의 전문성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특성화된 전문대학이 우수한 직업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업연한 규제를 풀겠다는 현 정부의 대선 공약 의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대근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51개 대학의 학과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4.7%가 초·중등 교원교육연한과 동등한 학사 취득 단일화 방안을 지지했고 전환방식에 대해서도 72.5%가 4년 과정으로 일괄 전환하는 방식에 동의했다”고 설명하고 지역별 상황을 고려한 입학정원 및 교수확보율 조정의 필요성을
2010-02-17 16:12정부가 추진중인 교과교실제에 대해 대다수 교사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과교실의 시설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세심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수업을 교과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교실제는 정부가 647개교에 3000억 재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는 사업.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진행한 ‘교과교실 개선이 교수·학습 활동과 학업성취에 미치는 영향 조사 분석 연구(연구책임자 조순일)’에서 2008년 이전부터 ‘1교사 1교실제’나 일부과목의 수준별 이동수업 등 교과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교사 397명과 학생 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의 70%, 학생 4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였다.(불만족 교사 5%, 학생 25%) 특히 교사 중 70%는 교과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 수업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54%는 학생과 교사간의 정서적 교감이 잘 이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반면 학생들이 만족도는 교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교실의 규모, 기자재 확보, 조도 등 교과교실의 시설환경에서 특히 불만족한 경향을 보였다. 또 이동시간과 휴식시간 확보가 어렵고 기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
2010-02-17 16:09수업 방법 개선과 강의능력 신장을 위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하는 새로운 체제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최근 펴낸 ‘학교 간 잘 가르치기 풍토 조성을 위한 교육정보 공유 유통 촉진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서순식 춘천교대 교수)’는 탁월한 수업을 하고 있는 우수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web 2.0의 패러다임을 차용한 새로운 교육정보공유·유통체제 개발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이용하는 매체로 에듀넷이 이용되고 있지만 중앙집중형의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보급돼 사용자인 현장 교사들의 요구 및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업상황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자료의 부족 등으로 현장 교사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공유·유통체제는 ▲중앙집중식이 아닌 분산형 연결체제로 구성되고 ▲교사 스스로 교육정보를 검색·저장·활용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며 ▲동호회 자료는 물론 학원과 교육방송 우수콘텐츠, 교육유관기관의 콘텐츠까지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보고서는 “유통체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청별로 분산돼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
2010-02-17 16:08
미국 학교에서 불고 있는 중국어 열풍이 무섭다. 정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 사립을 합친 약 1600 여개의 미국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약 300 여개에 불과했던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불과 십년 새 다섯배가 넘는 성장을 보인 것이다. 이는 최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미국 학교의 여타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크게 상반된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끈다. 다른 외국어 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중국어 교육만 팽창하는 추세를 보임으로써 전통적으로 우세를 보였던 독일어 대신 중국어가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를 이어 미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언어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중국어가 미국학교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고 배우는 외국 언어가 될 날이 곧 올지도 모르겠다. 미국 학교에서 다른 외국어 교육은 점점 위축되어 가는 반면, 유독 중국어에 대한 열의는 높아져만 가는 이유는 뭘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외국어 교육에 대한 교육지원 부족 및 예산 축소가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 특히 2001년부터 낙오방지법 (No Child Left Behind: NCLB법)이 시행된 이후, 영어, 수학, 과학 등…
2010-02-17 16:05비뚤어진 졸업식 뒤풀이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전국 중·고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모 중학교의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과 관련해 17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시도 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각 학교의 졸업식이 갈수록 불건전한 양상으로 변질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의 알몸 뒤풀이 등과 같은 폭력 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학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3월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 뒤풀이 실태조사를 해 불건전하고 폭력적인 사례가 있었을 경우 해당 학교와 가해 학생 등을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또 바람직한 졸업식 사례를 발굴해 각 학교에 보급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기존의 학교폭력 예방대책도 한층 강화해 3월 새학기부터 시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3월 초 학교별로 하루 동안 실시했던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일주일(친구사랑 주간)로 늘려 학교폭력 예방
2010-02-17 15:44경기도 평택시는 주한미군과 다문화가정의 자녀 등을 위해 가칭 '평택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17일 평택시의 국제학교 설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1학급당 정원 20명씩인 중학교(5학급)와 고등학교(5학급)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원 600명 규모로 설립되는 국제학교는 내국인 학생을 재학생수의 30%(180명)로 제한하고, 내국인 입학자격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한 학생 중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 30% 이상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특별전형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자녀 20% 이상을 선발하는 등 저소득층과 지역출신 학생을 위한 쿼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민 위주의 교사 1인당 학생수를 10명으로 하고, 학교설립을 위한 재원은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도교육청의 공동분담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평택시 및 경기도, 서울지역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타당성 조사 등으로 진행했다"며 "미군 자녀를 포함한 외국인 자녀들의 입학으로 교육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에는 주한미군과 외국인, 다문화가정의 자녀 2223명이…
2010-02-17 15:39건양대학교가 사흘 동안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인 축제형 학위수여식을 개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양대는 17일 인문계열 학위수여식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경상·연·예체능 계열, 19일에는 공학·보건·의학 계열 학위수여식을 연다. 건양대의 이 같은 학위수여식은 2008년부터 시작됐는데 가족이나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서둘러 찍느라 졸업생없이 치러지던 학위수여식 풍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학위수여식을 이처럼 바꾸자 졸업생들의 참석률도 85% 정도로 높아졌다. 또 종전에는 대표 학생에게만 수여하던 학위증을 김희수 총장이 직접 졸업생 전원에게 나눠주면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격려하고 있다. 또 졸업생들이 지난 4년의 대학생활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 '포토 존' 등을 설치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담아가도록 하고 있으며 학위수여식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해 대학 홈페이지에 올려놓도록 했다. 또 4년 동안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사임당 상'도 마련해 시상한다. 이번에 안경광학과를 졸업하는 문선아씨는 "총장께서 직접 학위증을 주고 격려해주니까 아무래도 애교심이 커지고 무엇보다도 졸업식장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니까 좋
2010-02-17 15:38리처드 니스벳 미국 미시간대 심리학 석좌교수는 화제작 '생각의 지도'에서 동양인과 서양인의 사고방식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면서 그 차이가 유전이 아니라 문화에서 비롯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신작 '인텔리전스'(김영사 펴냄)에서도 여전히 환경과 문화가 사람을 바꾼다는 관점을 지킨다. 연구 주제가 '지능'이므로 이번 책의 주제는 당연히 "지능은 유전되는 게 아니라 교육된다"는 것이다. 니스벳 교수는 인종이나 계층에 따라 지능지수(IQ)가 눈에 띄게 다르다는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끌어다 쓴다. 부잣집 아이들이 가난한 집 아이들보다 IQ가 높고, 오랜 세월 미국의 흑인들은 백인들보다 평균 IQ가 낮았으며 이민이나 유학 온 동양인과 유대인들의 학업 성취도는 뛰어났다. 그는 이런 '통계적 사실'을 외면하지 않되, 그런 차이는 유전적 요소가 아니라 성장 배경과 교육 환경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적극적으로 증명한다. 먼저, IQ 테스트는 근본적으로 교육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도록 설계된 검사법이다. 가령, 요즘 아이들은 100년 전 아이들보다 IQ가 30점 정도 높아졌는데, 그 이유는 요즘 학교에서 IQ 점수를 높일 만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전 초등학교에서는…
2010-02-17 15:35전교조·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경찰은 최근 정 위원장에게 오는 24일까지 경찰에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1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데 이어 18일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뒤 2006∼2009년 선관위에 등록되지 않은 당 후원계좌로 23만원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위원장이 출석하면 그를 상대로 당원으로 가입한 경위와 민노당 대의원이나 중앙집행위원 등의 당직을 맡았는지, 조합원에게 당에 가입하도록 독려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교조 측은 "정 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경찰이 먼저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내부적으로 일정을 조율한 뒤 조만간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2010-02-17 15:29정부는 16일 국무회의를 열어 초빙교장제를 폐지하고 교장 공모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및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하반기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 법안에 따르면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교직 경력 없어도 공모 가능한 개방형 ▲교직경력 20년 이상이면 평교사도 지원 가능한 내부형 ▲일반학교의 교장 자격증 소지자만 공모할 수 있는 초빙교장형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초빙교장제가 공모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재직 4년간 전직, 전보, 파견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기존의 초빙교장제에서는 재직 중 여건이 좋은 다른 학교로 전직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 도입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교과부는 일반학교 공모 교장의 인력풀을 넓히기 위해 교장 자격 연수 비율을 현행 130%에서 150%로 확대한다. 교장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내부형으로 공모해 소정의 연수를 마치고 교장자격증을 획득한 경우에는 임기 후 다시 교장으로 공모하거나 원직(교사, 교감)으로 복귀해야 한다. 이 경우 교장자격증을 가진 교사는 일반 학교 교장에 공모할 수 있지만 교감으로서의 근평이 요구되는 승
2010-02-17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