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본질 구현에 최우선 가치를 부여하고 교권과 교사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홍남호 서귀포산업과학고 교감(55·사진)은 단독 출마해 9일 선거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회장에 당선됐다. 러닝메이트로 부회장에 동반 출마한 박영선 대정초 교장, 현명신 아라초 교사, 문덕찬 성산고 교감, 고재문 제주한라대 교수 등이 내년 2월부터 2년 간 함께 제주교총을 이끌게 됐다. 홍 회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제주교총’을 목표로 “회원·학교·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수업권 보호 등 교육여건 개선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 외에도 △학부모와 연계한 학교 교육분쟁 119공동지원단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과별 연구활동 적극 지원 △여행·공연 등 생활 밀착형 제휴 확대 △예비교원 지원 및 연대협력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홍 회장은 충북대 공업교육과를 졸업하고 동아대·제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성화고 수업선진화 추진단장, 굿네이버스 교육전문위원 등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3-12-23 10:26충북교총 제35대 회장에 당선된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53·사진)는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현장”을 강조했다. 교사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학교는 교사가 존중받는 현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윤 회장은 ‘섬기는 충북교총, 함께하는 충북교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8000여 충북회원을 섬기는 교총이 되겠다”며 "회원이 든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권 보호 및 교사 권위 회복 △충북 회원 복지 향상 △교원 전문성 신장 △소통과 협력을 위한 체제 구축 등을 공약했다. 윤 회장은 단일후보로 등록해 9일 선거분과위원회 결의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박준영 내북초 교장과 한관희 일신여중 교감이 함께 부회장단으로 활동한다. 윤 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북교총 이사, 청주교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2013-12-23 10:2518일 개표를 통해 울산교총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된 오학섭 신일중 교장(59·사진). 그는 △교권확보와 실리를 추구하는 교섭력 강화 △학교폭력 관련 승진 가산점 제도 개선 △교원성과급 제도 개선 △건전 재정확보를 통한 회원복지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울산 회원의 지지를 얻었다. 오 회장은 “회원의 마음을 모아 새로운 울산교총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학교현장 중심의 교총을 만들고 회원들에게 맞춤형으로 다가가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회무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울산 내 문화예술기관·편의시설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회원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한 “주기적으로 회원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현안 과제와 교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진주교대·동아대를 졸업하고 울산교총 감사, 논문심사위원, 울산강북교육청 장학사 등을 역임했다. 오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년이다.
2013-12-23 10:24“회원의 즐거운 삶과 청소년의 꿈을 위한 대구교총을 만들겠습니다” 내년 1월부터 대구교총을 이끌게 될 이종목 대구교대 교수(51·사진). 단일후보로 등록해 선거분과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26일 제47회 대구교총 정기대의원회 승인을 통해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교육대학원, 동아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칠곡·매천초 분회장을 시작으로 교총과 연을 맺고 대구교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교육현장이 시장논리화돼 경쟁하고 평가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청소년들에게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회원들에게는 즐거운 교직생활을 위한 복지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교원동아리를 활성화해 교사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손영숙 대구덕인초 교장, 박현동 지산중 교감, 이용락 대구서촌초 교사, 김만환 경진중 교사가 부회장으로 이 회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
2013-12-23 10:22‘2013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총이 후원하는 올해의 스승상은 열정과 헌신으로 교단을 지킨 교사를 발굴해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승표(서울 천호중), 김은경(서울 이태원초), 김정희(충북 청주성신학교), 변진희(경남 진주문산초), 심미순(충북 회인초), 육미선(경기 양수중), 이병천(강원 원주고), 이영미(서울 가재울중), 장귀선(경남 밀성제일고), 진기용(충남 디자인예술고), 최은희(강원 횡계초 병설유치원), 최창준(전남 광양제철초), 허남호(강원 철원고) 등 교사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연구실적 평정점 1.5점이 부여됐다.
2013-12-19 14:30권순자 서울 강신중 교사는 최근 시집 ‘붉은 꽃에 대한 명상’을 출간했다. 꽃, 고래, 안개 등 일상과 가까이 있는 자연의 소재를 생생한 삶의 기록으로 담아냈다.
2013-12-19 13:51윤삼현 광주 문산초 수석교사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교내 수석실에서 ‘편지는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제2회 예쁜 편지 전시회’를 열었다. 74년 입직한 이후 아동문학가, 동료 교사, 제자 등에게 받은 편지·카드 900여 점을 전시했다.
2013-12-19 13:50신효식 한국가정과교육학회장(전남대 교수)은 지난달 30일 전남대에서 ‘4대악의 예방과 가정과교육’을 주제로 2013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대악 예방을 위한 가정과교육·건강생활교육·가정생활교육·학교생활교육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2013-12-19 13:49이재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은 16일 한국교총 회관에서 ‘아동·청소년 성매매 예방 및 피해지원 대책연구 정책협의회 및 워크숍’을 열었다.
2013-12-19 13:47남상남 한양대 교수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남 교수는 단독 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년.
2013-12-19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