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교사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아 건강관리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보건교사회(회장 이석희)는 11일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소아청소년 건강관리’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유한욱 성장·성조숙증 클리닉 센터 소장의 ‘학령기 아동의 성장발달을 위한 건강증진법-내분비 질환 중심으로’ 강의를 시작으로 ‘소아천식과 아토피 질환의 진단과 치료’,(홍수종 울산대 교수), ‘신체검사 후 소변검사 이상에 대한 이해’(박영서 울산대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하은주 아산병원 간호사는 소아중환자실에 교내 사고로 입원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박영란 보건교사회 이사(서울강남초)는 “서울아산병원 청소년병원과 함께 보건교사들의 재교육을 위해 연수를 마련케 됐다”고 밝혔다.
2009-07-13 10:28한국교총과 전국학교영양사회(회장 강선미)는 7일 간담회를 갖고 ‘영양교사 수당 신설’, ‘2010년도 교섭과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영양사회는 “2009년도 영양교사 정원이 신규 정원이 아닌 33명을 보충하는 수준에 그쳤다”며 “영양교사의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2010년도 교섭과제 내용으로는 ‘임용 전 영양사 근무 경력 상향 조정’, ‘영양교사 수당 신설’ 등의 내용을 제안했다. 간담회에는 교총 김경윤 사무총장, 신정기 정책교섭실장과 영양사회 강선미 회장, 송휴 대전회장(대전맹학교), 구연희 경기회장(성남 미성초) 등이 참석했다.
2009-07-13 09:54수도권 신도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감염원과 접촉 없는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 추정사례가 발생했다. 또 경남지역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어린이 2명과 이달초 대학생선교회 행사 참가자 4명 등 18명이 새롭게 감염환자에 추가돼 지금까지 환자 수가 48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 초등학교의 6학년 같은 반 학생 3명이 지난 9일부터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결과 인플루엔자A(H1N1)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교에서는 9일 학생 1명이 결석하고 9명이 조퇴한데 이어 10일 또다른 5명이 결석하자 보건교사가 발열증상이 심한 학생 3명을 관내보건소에 신고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학교 측은 이 학급의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 등교정지 조치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추적한 결과 학생 3명이 모두 외국을 다녀왔거나 확진환자와 접촉력도 없어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가족 등 주변의 친지를 통한 감염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으나 지난 10일 춘천지역 어린이집 교사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질환에 의한 지역사
2009-07-13 09:33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지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와 비슷한 방법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되는 수능 모의평가 시험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마찬가지로 시험 1~2일 전에 전국 고교와 학원 등 2500여개 시험장으로 보내진다. 시험장이 워낙 많다 보니 모의평가 당일 시험지를 배송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하루 이틀 전에 시험지를 보낸다고 평가원 측이 전했다. 대신 시험장이 설치되는 학원의 원장들을 시험 일주일 전에 소집해 '보안 교육'을 하고 시험지를 유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하는 등 조치만 하고 있다. 그러나 2500곳이나 되는 시험장을 일일이 감독하기 어렵고 시험지가 시험 전에 미리 배포되는 한 학원가에 유출돼 강사 및 학원의 이름 알리기 등에 악용될 소지는 다분하다고 교육계 안팎에서 우려하고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지도 해설강의 제작 편의를 위해 시험 하루 전날 EBS에 전달됐다가 EBS 외주제작사 PD가 이를 사설 학원으로 건네주면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평가원은 시험지 사전 유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2009-07-13 09:32
사춘기 자녀와 성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눠본 적이 있는가? ‘아하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의 성 고민 의논 상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논한 적이 없다’가 40.9%, 동성친구가 40.7%인 반면 부모를 선택한 학생은 5.6%에 불과하다. 이처럼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성에 대한 담론은 마치 금기처럼 되고 있다. 13~15일 오후 9시 50분~10시 40분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Ⅱ’의 1부 ‘사춘기’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단절된 성에 대한 대화를 시도한다. 사춘기 자녀가 있거나 사춘기를 앞둔 자녀가 있는 다섯 가정과 2개월 간 섹스토크를 시작한 것. 어색하고 부끄럽게 시작된 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를 보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3년간 진행한 연구에서도 사춘기 시절 부모와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눈 아이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갖고 이른 성 노출의 위험이 줄었다고 나왔다. 또 포르노가 다른 영상물에 비해 공격 성향을 뚜렷하게 높인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혀낸다. 남자대학생 12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자연 다큐멘터리, 일반 포르노, 폭력적 포르노를 보게 한 뒤 공격성 측정을 위해 사람․사물 다트던지기를 실시했다.
2009-07-13 09:28
두 달에 가까운 여름방학동안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 학부모들의 고민이다. 교사에게 학습지도안이 있듯이 학부모에게도 자녀와의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침서가 있다면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을 담아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EBS 여름 방학생활’이 학부모들에게는 가이드라인, 자녀들에게는 학습 자료로 알찬 방학생활을 도울 수 있다. 이번 방학생활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증을 가졌을 만하지만 교과서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았던 내용들로 주제를 선정했다. 학년별로 12가지 주제에 맞춰 심층적으로 접근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처음으로 방학을 맞게 되는 초등 1학년생 책에는 보람찬 방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생활계획표 짜기부터 방송에 관심이 높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방송 촬영장과 특수효과, 전파를 내용으로 담은 ‘텔레비전’, 동물의 행동에 빗댄 요가의 다양한 자세, 물감을 활용한 생활품 만들기 등을 재미있는 만화로 설명하고 있다. 초등 2학년생에게는 신문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인터넷에 빠져있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우리말과 전통놀이 등을…
2009-07-13 09:25초등학교 특별활동의 대명사로 통했던 보이·걸스카우트가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작년 전국 초등학생 스카우트 대원 수가 22만여명으로 10년 새 최저였다고 12일 밝혔다. 한때 꾸준히 증가해 2002년 23만5천여명을 기록했던 대원 수가 다시 줄어드는 데 대해 스카우트연맹은 사교육이 초등학생에까지 확산하고 여자 단대장(스카우트 지도교사)의 비율이 많이 늘어나 캠프나 자연탐사 등 야외활동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입시 위주의 교육열풍이 초등학교에까지 불어닥친 탓에 초등학생들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져 학부모들이 자녀의 스타우트 가입을 꺼리게 된 것이 대원 수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 행현초등학교에서 스카우트 단대장을 맡은 김학근 교사는 "스카우트가 제공하는 야외활동이나 단체생활 등 다양한 경험은 장기적으로 학생에게 사교육보다 훨씬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전인교육이 위축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스카우트연맹은 일선 초등학교에서 여교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어나 대원들을 적극적으로 인솔할 남자 단대장이 50% 선으로 많이 줄어든 탓에 여름방학 캠핑 등이 위축된 것도 대원 수 감소의 다른 요인으로
2009-07-12 19:52일선 학교에서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자녀에 대한 정보화 지원예산을 집행하면서 우선지원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대신 교직원 추천 등의 명목으로 후순위 학생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 상당수 학교는 규정을 어기고 학교급식시설과 설비 유지비를 학부모에게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2-6월 서울ㆍ부산ㆍ광주ㆍ제주교육청에 대한 행동강령 운영 및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러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일선 학교에서 정보화 지원예산 1억6천만 원을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라 학업성적 우수자를 비롯해 교직원이 추천한 학생 298명에게 부당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동과 남부 교육청의 지난해 PC 지원 대상 195명 중 55.3%인 108명,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 2천133명 중 8.2%인 175명이 우선지원대상자가 아닌 성적우수자 등 일반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학교급식비 집행과 관련해서는 직영급식 학교 1천351개 중 약 70%인 946개 학교에서 학부모가 부담한 급식비 22억여 원을 급식 시설과 설비, 유지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규정은 직영 급식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2009-07-12 19:50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년 내에 미국 대학의 졸업률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고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12일 주장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취업에 적어도 준학사 학위(대학과정에서 2년을 마친 후 받는 학위)를 요구하면 대학 학력을 요구하지 않을 경우에 비해 경제가 두 배 더 빨리 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된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 교육과 훈련을 계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2020년까지 대학 졸업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나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는 교육기관들을 개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들 대학이 지역 업체와 협력해 근로자들에게 미래의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칠 수 있다면서 "이들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온라인 과정의 질을 높이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2020년까지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생을 500만명 늘리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금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천8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면서 미국 국민에게 경쟁에
2009-07-12 19:50부실 사립대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립대학법인이 해산하면 학교 재산으로 장학재단 등 공익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생을 뽑기 어려워 더는 학교를 운영할 수 없는 사립대가 법인을 해산하려 할 때는 잔여재산을 공익법인, 사회복지법인에 귀속시키거나 이를 출연금으로 해 직접 공익법인,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교과부는 학교법인 해산, 잔여재산 처분 등을 심의할 '사립대학 구조조정 심의위원회'를 장관 소속에 두기로 했다. 현행 법률은 사립대 법인이 해산하면 잔여재산을 다른 학교법인에 넘기거나 아예 국가로 귀속시키도록 하고 있어 학교 설립자들이 학교 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해산을 꺼렸었다. 그러나 법률이 개정되면 학교 재산을 다른 학교나 국가에 넘기는 것이 아니라 공익적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설립자들이 학교를 무리하게 운영하지 않고 '해산'을 택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교과부는 기대하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최근 재산 출연이나 장학재단 설립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법인 해산을 통해서도 장학재단
2009-07-1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