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정상화가 화두로 떠오른 미국에서 차터스쿨(독립형 공립 초.중등학교)이 새로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고 시사 주간지 타임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향후 5년 간 총 50억달러의 예산을 투입, 성적이 부진한 공립학교 5천 곳을 쇄신하거나 폐교조치하고 차터스쿨로의 전환을 천명하는 등 강력한 교육개혁 조치를 예고했다. 이 같은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지난 수개월 간 교육개혁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해온 안 덩컨 교육장관은 특히 차터스쿨 운영자들의 기업가 정신에 주목하고 있다고 타임은 전했다. 성적부진 학교의 일신 정책이 차터스쿨 운동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리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 지난 16년 간 미국 내에서 4천600개의 차터스쿨이 들어서 140만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나 이는 여전히 전체 공립학교의 4% 수준에 불과하다. 차터스쿨은 국가 예산의 지원을 받지만 학군이나 교육당국, 교원노동조합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관료제의 폐해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들 학교의 운영자는 교사 선발과 해임, 교육과정과 수학기간 선택 등에서 폭넓은 재량권을 행사하게 된다. 덩컨 장관은 차터스쿨로의 전환은 단순히 항로를 수정하는 것
2009-06-29 16:37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를 촉구하며 29일 오후 청와대 부근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 등 전교조 지도부 16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정 위원장 등 전교조 조합원 2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시국선언 교사 징계방침 철회를 촉구하는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민원실로 이동하다 경찰이 진입을 차단하자 인도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3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에도 이들이 연좌농성을 풀지 않자 검거조를 투입, 정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집행위 소속 지도부 16명을 전경버스로 연행해 종로경찰서와 양천서로 이송했다. 경찰은 "오늘 집회는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집회로, 전교조 측이 3차례에 걸친 해산명령에도 계속 연좌농성을 진행했다"며 연행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전교조 측은 "항의서한을 갖고 청와대 민원실로 향하는 조합원을 경찰이 인도까지 막아가며 원천봉쇄했다"며 "과도한 공권력에 의해 빚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교조는 앞서 기자회견문에서 "시국선언은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헌법 기본정신에 따라 행사한 국민의 참된 권리이
2009-06-29 16:36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다른 가정의 학부모가 '멘토' 역할을 하며 돌봐주는 사업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총 52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부터 학부모를 방과후학교 멘토로 참여시키는 '엄마품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이나 자녀 교육에 관심 많은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방과후학교 멘토로 지정하고, 멘토 한 명당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의 자녀 3~5명을 연결시켜 주 2회 이상 정기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대상이며, 학부모 멘토는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이들 학생의 숙제를 도와주고 독서지도, 생활상담을 하는 등 교육ㆍ보육과 관련한 폭넓은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학부모 멘토는 각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며, 전국적으로 총 2천400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멘토 활동을 하는 학부모에게는 회당 3만~5만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돌봄의 대상이 되는 학생은 시도 교육청별로 자체 기준에 따라 본인 희망을 고려해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학부모들을 방과후학교에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엄마
2009-06-29 15:11최근 여권에서 사교육 대책 핵심 방안의 하나로 내신비중 축소안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가 현행 초ㆍ중ㆍ고 내신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에 착수키로 해 주목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29일 "내신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내신 제도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고 있다"며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구 용역, 공청회 등을 두루 거쳐 연말까지 내신 선진화 방안을 내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강도높은 사교육 대책을 연일 주문하고 있고, 26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사교육 토론회에서는 내신비중 축소 문제가 핵심 방안으로 거론됐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측은 이날 토론회에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현행 내신 9등급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대학 입시에서 고교 1학년 내신 반영을 제외하는 것을 비롯한 7가지 방안을 사교육 긴급 대책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교과부는 미래기획위원회 측이 제시한 7가지 안에 대해 정책화 가능성 여부를 하나 하나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초 교과부가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내신 선진화 방안은 이 같은 사교육 경감 대책의 일환이긴 하
2009-06-29 10:57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7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극장과 씨너스 단성사에서 7일간의 영화 축제를 펼친다. 청소년들의 소통문화를 강조하는 뜻에서 ‘귀를 귀울이면’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제에는 33개국에서 출품된 12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의 개막작은 저스틴 케리건 감독의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You know)’이다. ‘비밀 업무’를 수행하다 정신이상이 된 아버지와 이를 해결하려는 11살의 아들이 그려낸 감동적이면서 유쾌한 작품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고도비만 여성과 거식증 여성의 우정을 그린 ‘외모’, 성에 눈뜬 남고생을 그린 일본 영화 ‘가슴배구단’, 일본, 콩고, 브라질, 핀란드, 대만의 청소년이 자신과 가족의 24시간을 촬영해 영화로 만든 ‘나의 24시간’, 최근 등급판정이 논란이 된 여고생과 이주노동자의 우정을 담은 ‘반두비’ 등을 만날 수 있다. ‘진짜진짜 좋아해’, ‘고교 우량아’ 등 70년대 하이틴 영화를 묶은 ‘한국영화 회고전’과 영화 ‘체인지’의 원작인 ‘전학생’으로 유명한 오바야시 노부히코의 특별전도 열린다. 청소년, 일반 20명 이상의 단체는 관람일 이
2009-06-29 10:21
어떤 학교를 갈까보다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가 근본적인 질문이다. 미래 직업에 대한 꿈에 따라 학교와 학과는 자연히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진로지도보다는 진학지도에만 관심을 쏟는 경우가 많다. 자녀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성을 찾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24일 서울 수서청소년수련관에는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관인 ‘나비날개(나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가 문을 열었다. 이곳은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해 적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먼저 ‘홀랜드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의 뛰어난 영역과 관련 직업을 파악하게 된다. 기업형, 사회형, 예술형 등 6가지 진로 유형 가운데 적합한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다. 원하면 전문적인 진로 상담도 가능하다. 직업에 대한 의상체험이나 비전 보드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요리사, 파티쉐, 도자기공예가, 패션 디자이너, 과학자, 방송인, 그래픽 디자이너, 생활체육지도사 등 9가지로 나눠진 체험공간에서 일일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 체험관에서는 미싱을 이용해 스카프나 방석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과학자 체험관에
2009-06-29 10:18
여름방학이 다가오면 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된다. 하루 종일 자녀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방학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고민부터 앞서기 때문이다. 더욱이 맞벌이 부모들은 자녀가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에 걱정만 커져 학원 수를 더 늘리는 방법을 택하곤 한다. 학교의 교사들도 방학 기간 소홀해질 수 있는 학생 관리에 고민이 크다. 이런 가운데 ‘EBS방학생활’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인 학습을 하도록 돕는 대구 달서초(교장 김택한)의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초에서는 전교생에게 ‘EBS방학생활’책을 풀어오는 것을 필수 방학 과제로 내고 시상을 함으로써 방학 동안의 꾸준한 학습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방학생활이 TV프로그램과 연계돼 있어 교사가 직접 가르치지 않아도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고 다양한 탐구활동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학생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선정돼 있어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가 돼서다. 딱딱한 교과서와는 달리 방학생활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꼬치꼬치’, ‘지문으로 만든 이야기’ 등과 같은 책의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돼 있어 학습…
2009-06-29 10:15교총이 교수·학습자료 제공 등 현장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오픈한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가 2차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 내용은 ‘○×퀴즈’로 홈페이지(support.kfta.or.kr) 게시판에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퀴즈 정답에 대한 힌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간은 7월 24일까지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장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수업자료 외에도 교권·교직 상담자료, 연구대회·자료전·연수를 위한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학교·교실·교원 중심의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4월말 오픈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홈페이지 오픈 기념 1차 이벤트 결과 UCC 공모전에서 곽은희 경기 금향초 교사, 한병우 대구 지산초 교사가 우수 작품상을 받는 등 모두 17명이 선정돼 상품권을 수상했다. 문의=02-570-5632
2009-06-29 10:12전국공업고교장 300여명은 25~2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09학년도 제46차 정기총회 및 연수회’를 가졌다. 교장회(회장 이종욱·서울 은곡공고)는 첫날 본회의에서 정부의 직업교육정책이 딜레마에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직업교육 진흥특별법’(가칭) 제정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산학 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재학생 전원 무상교육’, ‘학과 또는 계열별 특성화’ 등을 이루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어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실습보조원 정규직 임용’, ‘5년제 전문학사 학제 도입’, ‘졸업생에 대한 병역 특례’ 등의 요구사항이 결의문에 포함됐다.
2009-06-29 10:1126일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09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교장들은 결의문을 통해 “사학법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장회(회장 최수철·서울강서고)는 결의문에서 “정부여당이 졸속 개정돼 학교현장에 큰 혼란과 비용 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사학법 폐지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장회는 또 “4월 22일 출범한 ‘사학법폐지 및 사학진흥법제정 국민운동본부’를 지지하고, 모든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서봉수 광주 서강중 교장이 연공상을, 정천석 광주 동성중 행정계장이 모범교직원상을 받았다.
2009-06-2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