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12일 "초등학교에도 중.고교처럼 방과후 학교를 도맡아 관리.운영할 부장교사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을 방문한 안 장관은 남구 무거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및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한 방과후 학교 담당 교사가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에도 방과후 학교 부장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달라"고 건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현재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제33조는 중.고교의 경우 시.도 교육감이 필요한 보직교사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으나 초등학교는 보직교사의 추가 배치를 막고 있다. 한편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이날 안 장관에게 내년에 문을 열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신축공사 예산 118억원을 국고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2009-05-12 17:57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공시된 2009학년도 대학 등록금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대학 등록금 평균은 국공립대가 416만원, 사립대가 742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국공립대는 동일하고 사립대는 0.5% 인상된 것이다. 최근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인해 대학들이 고통 분담 차원에서 등록금 인상률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국립대 중 일반대학의 등록금은 평균 432만원, 산업대학은 366만원, 교육대학은 298만원이었으며 사립대학 중 일반대학은 744만원, 산업대학은 708만원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이 국공립(675만원)과 사립(1천4만원) 모두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예체능(국공립 462만원, 사립 842만원), 공학(국공립 437만원, 사립 834만원), 자연과학(국공립 434만원, 사립 771만원), 인문사회(국공립 363만원, 사립 643만원) 등의 순이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예체능,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계열의 등록금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감소했지만 의학계열의 경우 국공립은 17.9%, 사립은 7.3%나 인상됐다. 의학계열 등록금 인상률만 유독 높은 이유에 대해 교과부는 작년과 올해 등록
2009-05-12 17:54경기도교육청이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지역가산점 조정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상향 조정하면 다른 가산점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있고 그대로 놔두자니 경인교대생들의 반발이 거세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이 지역가산점을 4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한 지난달 13일 이후 지역가산점을 서울과 같이 8점으로 올려달라는 경인교대 출신자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가산점은 해당 시도 소재 교육대 졸업자들에게 주는 별도의 점수로, 1차 시험 총점의 10% 범위 안에서 부여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규칙이 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1차 시험 100점 만점에 10점의 가산점을 지역가산점 4점, 영어능력 3점, 정보화능력 2점, 한자능력 1점으로 나누어 배점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지역가산점 4점, 정보화능력 2점 등으로 총 6점을 가산점을 주던 것에서 2010학년도부터 지역가산점을 8점으로 높이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지역가산점 비중을 확대하려면 영어능력, 정보화능력, 한자능력 등 다른 부분의 가산점을 축소하거나 없애야 한다는 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
2009-05-12 15:14춘천교육대학교가 12일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춘천교대는 이날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 리셉션으로 이루어진 잔칫상을 차리고 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비롯해 한장수 강원도교육감, 한나라당 허천 국회의원(춘천) 등 외빈 600여명을 초대했다. 김선배 춘천교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1939년 춘천사범학교로 문을 연 우리 학교는 1962년 2년제 교육대학으로, 198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해 개교 70주년을 맞았다"면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또 "현재 전국의 교육현장에서 1만여명의 졸업생들이 활약 중"이라면서 "향후 교육전문성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등과 연대해 최고의 초등교육 양성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39년 개교한 춘천교대는 지금까지 2만1천3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초등교원 임용고사에서 61.6%의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도내 초등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춘천교대는 지난달 법무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와의 업무교류 협약을 하고 재학생들을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들의 사회적응과 학습을 돕는 멘토로 파견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70주년 기념 행사에는 홍천군 북면 속초초등학교 리코더합주단이 고사리손으로 축하 연주를…
2009-05-12 11:45서울의 개방형 자율학교인 구현고와 원묵고의 학생 선발방식이 학교선택권 적용과 함께 크게 달라진다. 학교 소재지인 구로구와 중랑구 출신 학생을 50% 각각 먼저 선발한 뒤 서울 전역의 지원자 중에서 나머지 50%를 뽑게되는 것이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구현.원묵고는 2010학년도에 학교선택권이 적용되더라도 다른 일반계고에 앞서 지원을 받는 선지원후추첨제를 유지하되, 학생 선발지역이 변경된다. 지금까지 구현고는 구로구 학생 50%와 구로구가 포함된 남부학교군(구로.금천.영등포)에서 나머지 50%를 선발했고, 원묵고는 중랑구가 속한 동부학교군(중랑.동대문)과 인근 노원구 공릉 1~3동 학생을 뽑았다. 그러나 학교선택권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부터는 우선 1단계로 학교가 위치한 자치구에 거주하는 학생 중에서 남녀별로 모집정원의 50%를 추첨해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1단계 탈락자를 포함해 서울 전역의 지원자 중 남녀별로 모집정원의 50%를 추첨해 배정한다. 해당 자치구가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에 50% 할당을 주되, 학교선택권의 취지를 살려 나머지 50%는 서울 전역의 학생에게 지원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개방형 자율학교 희망자는 구현.원
2009-05-12 08:42경기도내 초중학생들에게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를 안내하는 '직업교육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각 전문계 고등학교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14개 권역에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유망 직업 소개, 전문계 고등학교의 관련 교육활동내용 전시, 발표 및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은 직업 안내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시관, 다양한 직업 교육을 실제 경험해 보는 체험관, 사물놀이와 전통 무예 등을 시연하는 공연관 등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적성이나 소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일반계 고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초중학생들에게 전문계 고교가 다양한 취업의 길을 열어준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5-11 17:41초중등 교육과정 구분 무의미, 종합대학서 양성해야 vs 전문성 신장위한 통합 語不成說, 단순 효율 비교 안 돼 초등과 중등 교원양성을 통합, 종합대학에서 길러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서초 리더스 클럽에서 ‘교원 양성체제 발전방향 탐색'을 주제로 개최된 한국교육개발원의 제43차 교육정책포럼에서 김갑성 한국교육개발원(이하 KEDI) 교원정책연구실장은 “전인적 역량을 가진 교원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대와 같은 독립형 교육기관보다 종합대학에서 교원을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대학 구조조정 일환으로 교대와 종합대 간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라 주목된다. 김 실장은 “학생들의 인지․적성․신체적 발달 추세의 변화에 따라 전통적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며 “학생 발달 추세에 맞게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양성 과정이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독립형 교원양성기관을 운영하는데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며 “종합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절감된 비용을 다시 교원양성 과정에 투입할 수 있어 그만큼 교육의 질도 높일 수 있
2009-05-11 14:31‘50음도’는 ‘고대 가야인들의 자장가’지만 그냥 단순한 자장가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짧은 노랫말 속에 ‘고대 가야인들의 민족성’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원전 250년 전 경상도 일대에 살던 가야족은 기마민족의 후예였지만, 일찍부터 이곳에 정주해 농경민족으로 탈바꿈하고, 또다시 바다를 향하는 해양민족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로 대표되는 호랑이를 믿는 ‘태양족’ 이었는데, 단군신화를 보면 호랑이는 동굴의 어둠을 싫어해 뛰쳐나갔다고 하며, 곰은 끈기 있게 인내해서 인간으로 변해 하늘의 신 환인과 통정해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이는 북방계 호족과 곰부족의 혼인동맹을 의미하며, 이로써 호랑이부족의 도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실로 신화는 오랜 고대사의 함축이기 때문에, 그 한 줄의 신화 속에는 수백, 수천 년의 역사가 함축되어져 있는 것이다. 여러 학설을 종합해 볼 때, 해양 기술을 가진 가야족들이 일본에 도래한 것은 기원전 250년경으로, 우수한 농경 기술과 철기로써 일본의 ‘야요이(弥生)문화’를 열었던 것은 확실하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AD 42년에 즉위한 구야국(狗邪国, 아라가야
2009-05-11 13:20광주지역 중·고교 교사수가 법정 정원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는 6천441명으로 법정 정원 7천966명의 80.9%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학교마다 정원과 비교하면 교사 10명 중 2명꼴로 부족한 셈이다. 중학교는 정원 3천680명에 비해 현 인원이 2천872명으로 808명(21.9%) 부족하고 고등학교는 3천569명에 그쳐 정원 4천285명보다 716명(16.7%) 적다. 이 때문에 중학교 교사 상당수가 주당 21시간이 넘는 과도한 수업부담과 공문 처리 업무 등이 가증돼 내실 있는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또 전공이 아닌 비전공과목을 가르치는 상치 교사와 순회교사 양산 등 부작용이 큰데 실제로 다른 학교를 돌며 수업을 하는 순회교사가 237명에 달하고 상치 교사도 45명에 이른다. 지난해와 올해 광주지역 중등교원 정원은 40명과 15명 증원에 그쳤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예측조사 결과 2012년부터 출산율 저하 등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교원을 무작정 충원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윤봉근 시 교육위원은 "교육현장의 인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합한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청 등
2009-05-11 11:26호주 대학들이 외국 학자 및 연구인력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많은 교수와 강사들이 조만간 은퇴를 앞두고 있어 강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학들은 이에 따라 외국의 학자와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한 이민비자 발급을 대폭 늘려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이 11일 보도했다. 이들은 "조만간 닥칠 것으로 예상되는 교수진 및 연구인력 부족사태를 외국 학자 유치를 통해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주 5개 대학으로 구성된 호주기술네트워크(ATN)는 최근 크리스 에번스 이민시민부장관을 만나 "학문연구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교수진 부족 등을 감안해 교수 및 연구인력에 대한 이민비자를 적극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ATN 이사 비키 톰슨은 "호주내 연구 및 교수인력 부족에 대비, 외국 학자 등을 더 수용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들은 최근 정부가 국내 일자리 보호를 위해 숙련기술 이민자수를 7천명 추가 감축하기로 한 것과 관련, "경기가 회복되면 구인난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새로운 비자정책이 통상 2년후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정부가 올해 이민을 감축하기로…
2009-05-1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