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수입증지구입이 각 학교단위로 지난주에 실시되었다. 수입증지는 전문계고등학교(공고, 실고, 상고)와 후기일반계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와 새로 지정된 특성화고 6개교에 진학할 경우 구입하게 된다. 나머지 학교는 자체적으로 전형료를 징수하기 때문에 별도의 수입증지 구입이 필요없다. 시교육청의 공문에 따라 일선학교에서는 수입증지구입대금을 입금했다. 그런데 수입증지판매와 관련한 공문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 수입증지 판매기간이 2007.10.16 ~ 11.23 까지로 명시되어있는데, '각 학교에서는 수입증지대금을 일괄 수합하여 지정 계좌번호로 입금(반드시 학교명 기재)하시고 수입증지 구입 신청내역서와 무통장 입금확인서를 2007.10.15(월) ~ 10.17(수)까지 지역교육청으로 보내라'는 것이다. 학부모나 학생이 개별적으로 구입함으로써 나타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기간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통해서 수입증지 판매대금을 일괄 수합하게 되는데, 학생들로부터 대금을 수합하는데에는 하루, 이틀의 시간을 가지고는 불가능하다. 생각한대로 학생들이 바로 대금을 가져오
2007-10-24 08:56
서령고 김기찬 교장(좌에서 세번째)이 민족사관고, 대전과학고, 제주대기고 교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교가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快擧)를 이뤘다.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제1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시상식이 7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제주대기고등학교 등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기찬 교장선생님께서는 "수학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시상식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교장단에서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우수학교상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는 김기찬 교장
2007-10-22 17:17
밖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하는 게 아이들이라 '즐거운 생활' 시간을 무척 기다립니다. 매트와 뜀틀을 밖에 내놓고 매트 위에서 앞뒤로 구르기와 옆돌기를 하고, 또뜀틀 위에서 앞으로 구르기를 하도록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없어 망설이던 아이들도좋아서 신이 났습니다.어지럽지도 않은지 서로 먼저 하겠다고 자리 싸움을 합니다. 동작도 다르고 표정도 가지각색입니다. 이렇게 순진한 아이들이 더 귀엽습니다. 시골에 살아도 늘 밝고명랑한문의초등학교도원분교장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2007-10-22 17:17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이해하고 그 바탕위에 미래의 탑을 쌓도록 도와주는 활동이 진로교육이다. 물론 진로와 관련된 고민은 당사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에 진학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그래서 어떤 직장에 들어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룰 것인지를 설계하는 것은 곧 개인의 행복이자 국가의 운명이다. 진로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여 그 흐름이 학교로 이어져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밟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입시위주의 교육에 발목이 잡혀 학생이든 학부모든 좋은 대학에만 가면 어떻게든 좋은 직장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은 무엇이며 장차 어떤 학과를 지망할 것인지 질문을 던져 보면 70% 정도의 학생들은 머뭇거리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들은 점수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며 굳이 적성을 염두에 두고 학과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다. 즉 장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보다 그저 높은 점수를 얻는 데만 관심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점수에 맞춰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이 뒤늦게 적성이 맞지 않아 재수를 하거나 편입 시험에 매
2007-10-22 14:32바야흐로 국정감사 계절이 돌아왔다. 이제는 일정이 초반전을 넘어 중반전을 달리고 있다. 국회가 행정부에서 실행한 국정에 대하여 하는 감사로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긴 하지만 그것을 운용하는 국회의원들의 시커먼 마음속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명박 국감이니, 정동영 국감이니 하면서 본질을 호도한 채 내년 공천권과 줄서기에 바쁜 그들에 대해 새삼 무엇을 더 바라겠냐마는 그래도 적절히 잘 운영하여 견제와 균형을 충실히 실행했으면 한다. 각설하고 국감의 의미보다는감사(국감, 행감 등)와 각종 업무로 인해 생긴 일 중에서 부작용을 말하고자 함이다. 특히,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자료요구로 말미암아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각 학교에서는 자료 제출 하느라 본연의 업무 외에 그것에 매달리느라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교닷컴에서 요즘 들어 심심찮게 보는 내용 중에서 보고문서 과다로 인한 폐해를 자주 지적하는 글을 보게 된다. 지역교육청에서 혁신업무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공감을 넘어 미안한 한숨만 나온다. 리포터가 맡은 업무는 의원들 입맛에 그리 맞지 않아서 그런지 자료요구를 하지 않아 학교로 공문을 보내지 않지만 다른 부서 사정은 그렇지 않은 모
2007-10-22 12:00ADHD(주의 결함·다동성 장해)의 아이가 있는 일본의 가족은, 타국의 가족에 비해 스트레스나 장래에 불안을 보다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고베시의 제약회사가 세계 10국을 대상으로 간 조사에서 밝혀졌다. 치료에 의한 ADHD 극복에대한 기대도 일본이 가장 낮고, 가족·학교·의료가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가 계속 늦어지는 것을 뒷받침하는 형태가 되었다. 조사는 일본 이라이리리가 미국 본사 등과 협력해, 세계의 ADHD아의 부모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상국은 일본(85명)외에 캐나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다. 일본의 조사 대상자는, ADHD를 지원하는 NPO 법인「네자손 클럽」의 회원으로부터 선택했다. 「ADHD를 위해서 취직해도 일이 잘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일본의 가족은 84%에 이르고, 그 외 9개 국 평균의 68%를 웃돌았다. 「아이들의 ADHD에 의해 자주 스트레스를 느낀다, 또는 불안에하게 한다」라고 한 가족도, 9개국 평균의 72%에 대해서 일본은 82%에 이르는 등, 10포인트 높았다. 「치료에 의해서 ADHD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2007-10-22 08:42"학교에 근무하신다면서요? 그 학교에 어디 참한 여교사 없어요?” 문학 단체의 모임이든 다른 레벨의 모임이든 통성명을 하고 나면 교사인 내게 물어오는 말이다. 혼기를 놓친 자기 아들이나 이웃의 노총각을 짝지워주고 싶은 열망에 초면임에도 용감한 50대의 아줌마들은 막무가내로 부탁해온다. 그럴 수 없이 착한 애인데 왜 아직까지 애인 하나 없는지 모르겠다며 중이 제 머리 못깍으니 자기라도 나서서 똥차를 빨리 치워야 한다고 설레발을 친다. 이런 부탁을 해오는 부모나 중매쟁이들은 백이면 백 다 여자가 맞벌이이기를 원한다. 맞벌이라도 아주 안정된 직장을 가진 여교사라면 금상첨화이겠다는 얘기를 한다. 부모일 경우는 자기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뼈빠지게 혼자 벌어서 식구를 먹여살리는 수고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차있다. 여교사가 신부감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배울만큼 배웠고, 교육공무원 신분이라서 정년퇴임 때까지 해먹을 수 있고, 남자가 아닌 여자로서는 꽤 괜찮은 보수를 받고 있고, 출퇴근 시간 그리 빡빡하지 않아서 직장생활하면서 살림까지 할 수 있어 좋고, 게다가 여름과 겨울방학이 있어 애키우는데 숨통이 트이니 여교사만큼 아
2007-10-22 08:41
시냇물, 강물, 바닷물, 지하수, 온천수, 빗물, 수증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물이다.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고, 지구면적의 4분의 3을 덮고 있는 것도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인 물(H2O)이다. 색, 냄새, 맛이 없기도 하고 흔하다보니 대접도 못 받는다. 오죽하면 어떤 일을 하기 전이나 하고난 뒤에 변화나 발전이 없는 경우, 또는 결단력이 없어 줏대 없이 행동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을 비웃을 때에도 물을 인용했다. 자주 사용하는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라는 속담이 그렇다. 어느 날인가부터 물이 부족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들려왔다. 하지만 물보다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없었던 터라 물부족국가라는 얘기를 이해하거나 실감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물 값이 먼 중동에서 유조선으로 실어온 기름값보다 비싼 세상이 되었다. 연간 강수량이 세계 평균을 웃도는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가 된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급경사인 산지이고, 강수량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바다로 흘러가는 양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1인당 강수량이 적다. 어떤 것이든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어야 값어치가 있다. 오염되었거나 쓸데없는 물은…
2007-10-22 08:40
강화교육청(교육장 진익천)에서 지난 5월부터 실시했던 순회주말영어광장이 10.20일 대월초등학교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내 초등교사 영어교과연구회 회원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중심이 되어 유·초·중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영어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영어사용능력과 학습의욕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운영되었던 순회 주말영어광장은 매회 마다 높은 참여도를 보이며 영어에 대한 관심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없음을 실감나게 했다. 이번 마지막 6차 주말영어광장은 10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별 영어라는 주제아래 병원에서, 전화영어, 마트에서의 3코너로 운영되었으며 대기자들을 위한 대기자 코너도 마련하여 기다리는 시간 없이 3시간을 계속 영어와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강화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순회 주말영어광장은 지난 5월 갑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 대월초등학교까지 총 6회 동안 약 800여명(누적인원)이 참가해 큰 호응을 보였는데. 강화초등영어교과회 회장(교사 이용섭)은 ‘올해 주말영어광장의 취학 전 아동들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높아, 앞으로는 이들에 대한 독…
2007-10-21 14:57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촌지를 받은 교원은 물론 촌지를 건넨 학부모의 자녀까지 책임을 물어 교원은 엄중문책하고 해당학부모의 자녀에게는 학교의 각종 내,외 포상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촌지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나온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런 방안까지 들고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즈음의 서울교육현실이 이래저래 슬플 뿐이다. 촌지문화를 근절시켜야 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 그런데 촌지를 몰아내기 위한 방안이 이런식으로 가서는 곤란하다는 생각이다. 학생들에게 포상을 하는 이유는 남들보다 우수한 재능을 가진것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발휘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학부모의 촌지때문에 우수한 재능을 가졌으나 포상에서 제외시키겠다는 발상은 정말로 위험한 발상이라는 생각이다. 학생이 무슨 잘못이 있기에 학부모와 교원의 잘못에 학생이 희생되어야 하는가.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맑은 서울교육'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런데도 청렴도면에서 전국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의 촌지근절방안을 내놓은 것이 결코 청렴도 최하위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서울시교육청의 청렴도 최하위가 결국은 일선학교 교원들의 촌
2007-10-21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