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총(회장 강재철)은 회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식과 정보, 혜택을 안내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교총 회원은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부산교총의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채널 추가를 위해서는 부산교총에서 보낸 카카오 알림톡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있는 ‘CH+ 채널 추가’를 클릭하면 된다. 알림톡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를 검색해 ‘CH+’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강재철 회장은 “교총의 다양한 활동이 회원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한다는 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다”며 “회원과 함께하는 부산교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13:33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7일 경남검도회(대표 이창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경남교총 회원 및 가족의 검도를 통한 건강검진 복지를 위해 체결됐다. 앞으로 경남교총 회원은 대한검도회 공인도장인 경남 15개 시‧군내 50여 곳의 검도관 이용 시 입회비 및 죽도비 면제, 매월 회비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광섭 회장은 “회원 건강을 위해 경남검도회와 함께하는 기회가 생겨 반갑다”며 “많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5 13:31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사진 왼쪽)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소규모학교 유지 및 교원정원 확보를 통한 교육균형 발전 ▲교원노조 ‘타임오프’ 적용에 따른 교원단체 역차별 해소 등을 화두로 꺼냈다. 특히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소규모학교 재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교권 확립, 비본질적 교원행정업무 폐지 등을 설명했다. 이에 우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사회의 매우 중요한 현안 중 하나”라며 “교육을 통한 문제 해결에 교총과 함께 해결하자”고 말했다.…
2023-03-15 10:39최근 5년간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 유병률이 일반인의 1.1배로 나타났다. 다만 국가 암등록 통계와 기준연도·모집단·검진대상 등이 달라 전문가의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교육부는 14개 시·도교육청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중간결과를 포함한 ‘학교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고용노동부의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계획(2021년 12월)’에 따라 55세 이상 또는 경력 10년 이상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인원 2만5480명 가운데 94.4%인 2만4065명이 수검을 완료한 결과 확진자는 31명(0.13%)으로 나타났다. ‘폐암 의심’ 소견 94명(0.39%)과 ‘매우 의심’ 45명(0.19%)을 추가 검사한 결과다. 확진자 평균 연령은 54.9세, 평균 종사 기간은 14.3년으로 조사됐다.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경계성 결절’은 534명(2.22%), 폐암이 의심되지 않는 ‘양성 결절’은 6239명(25.93%)이었다. 2018∼2022년 급식종사자 가운데 폐암에 걸려 산업재해를 신청한 인원 29명을 포함하면 최근 5년간 폐암 유병자 집계는 60명이다. 이 기간 급식종사자의 폐암…
2023-03-14 16:17서울시교육청이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특성화고를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과 학령 인구 감소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 마이스터고는 취업과 진학이 모두 가능한 기존 특성화고에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이스터고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다. 현재 서울에는 특성화고 70곳, 마이스터고 4곳이 있다. 내년까지 특성화고 20곳을 선도학교로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특성화고 지정·운영 평가 결과에 따라 2025년까지 특성화고 64곳을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마이스터고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젝트 수업 및 디지털 기반 교육 ▲산·학·관 협력 체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거점학교’ 6곳도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 직업계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계획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반도체 거점학교는 관련 학과 개편을 통해 거점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2곳씩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A
2023-03-14 15:29서울시의회는 10일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85명 중에 찬성 56명, 반대 29명, 기권 0명이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장이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 일자, 시행 과목, 응시자 수 현황을 공개할 수 있고 교육감은 학교장이 시행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별·학교별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 다만, 결과를 공개할 때는 학생 개인 정보는 노출해서는 안 된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학교를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경숙 국민의힘 시의원(서울교육학력향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시 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종합적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기초학력 보장체계를 구축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일제고사 부활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본회의 반대 토론에서 “학교의 서열화를 가속화하고 학생 개개인을 우
2023-03-14 13:23사단법인 교사크리에이터협회(회장 이준권)는 11일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센터장 심창용 교수)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에듀테크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학술 활동 교류 ▲행정력, 인력, 기반시설 연계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교사크리에이터협회는 전국 유·초·중·고 교과·비교과 교사들로 구성, 교육을 위한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경인교대 에듀테크 RD 지원센터는 교육현장·기업·대학을 연계하여 교육과정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심창용 경인교대 에듀테크 센터장은 “현장에서 에듀테크를 실질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는 교사크리에이터협회 선생님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산업과 현장을 매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3-03-14 13:14대한수학회(회장 박종일, 서울대 교수)는 3월 14일이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수학의 날(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 IDM)’이라고 밝혔다.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정했다.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의 IDM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IDM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Everyone)’이다. 2020년 ‘수학은 어디에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학’, 2022년에는 ‘수학으로 하나된 세상’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2023년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14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 필즈상 수상자 4명과 실시간으로 대화(한국어 포함)할 수 있는…
2023-03-14 10:16정부가 국제 경쟁력 있는 지역 명문대학, 이른바 ‘글로컬대학’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컬대학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학 선정 요건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13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글로컬대학위원회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위원으로 교육계 인사뿐 아니라 경제·산업계, 연구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22인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안건 논의 및 심의 과정에서 현장성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분야별로 7인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자문위원을 포함한 전체 위원 29명 중 24명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또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김우승 한양대 석좌교수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학령인구 급감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향후 10~15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30곳을 육성하고자 하는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시안’을 심의했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위원회가 심의한 시안을 공개했다. 시안에는 글로컬 대학 선정 요건 등이 담겼다. 지정된 대학은
2023-03-14 08:18교육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기상청은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이하 중점학교)’ 40개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중점학교에는 신규로 30개교를, 기존 중점학교였던 학교를 중심으로 선도 모델 유형 1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중점학교에 특수학교(대전해든학교) 1개교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총 지원 예산은 12억 원으로 신규 선정의 학교의 경우 학교당 3500만 원,기존 학교에 대한 지원 금액은 1500만 원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탄소중립 중점학교 시설·환경 구축비용 등 초기 투입비용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대응 실천이 학교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선정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5개교,지난해 20개교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중점학교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시설·공간 조성 등 사업비 지원(교육부) ▲기후·환경교육 소통창구(헬프데스크),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 및 환경도서 지원(환경부) ▲해양환경 이동교실, 국립해양환경 온라인교육 지원(해수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체험 지원(농…
2023-03-1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