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제18대 국회에서 전국 지역 교육청을 지역교육지원센터로 전환한다는 내용으로 논란이 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철회를 적극 요구키로 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충남 태안교육청에서 가진 임시회에서 18대 국회에서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철회 대책 등을 협의, 이 법률 개정안이 17대 국회에서 의원 입법으로 발의됐다가 최근 철회됐지만 정부 주도로 계속 추진될 전망인 점을 감안, 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정부안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9월까지는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의장협은 해당 부처는 물론 18대 국회에서 여.야 각당 수뇌부 및 지역별.연고별 국회의원을 방문, 설득하고 국회 교육위 구성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도 모색키로 했다. 의장협은 지난달 8일 "교육자치의 근본을 뒤흔드는 법률안을 당장 철회하라"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다음 의장협 임시회는 오는 7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jchu2000@yna.co.kr
2008-06-19 17:52교총 초·중등교사회(초등교사회장 김장현, 중등교사회장 라오철)가 교원평가제 도입은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악 움직임에는 적극적인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중등교사회는 13~1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초·중등교사회 연수회를 갖고 최근 정책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교사회는 “교원평가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수용하지만 교원평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제도 도입부터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또 공무원연금법 개악에 대해서도 “정부는 연금법 개정에 대해 안심하라고 설득만 할 것이 아니라 상황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교원 스스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교총은 지금 당장 퇴직하면 얼마를 받는지, 1개월 후, 6개월 후 퇴직할 때 얼마를 수령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을 만들어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중등교사회는 조직력 강화와 관련해 시·도별 초·중등교사회 구축과 시·도규약을 정비하기로 하고 교총에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2008-06-19 17:42교과부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65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모두 825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 계획을 19일 확정․공고했다.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 육성 사업(WCU 사업)은 연구 역량이 높은 우수 해외 학자들을 유치․활용해 국내 대학의 교육 연구 경쟁력을 향상하려는 취지로, 교과부는 지난달 2일 시안을 발표한 이후 공청회와 순회 설명회를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BK21이 대학원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주안점이 있다면, 이번 사업은 교수들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올해 고등교육 예산 증액(약 8천억원)을 바탕으로, 기관(대학)보다는 교수 개인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새 정부의 방침이 합해져 추진되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이 되려면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외국의 저명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할 때 드는 인건비 전액,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초빙 대상은 해외 대학ㆍ연구소ㆍ기업체 소속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외국인,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해외…
2008-06-19 16:03
일연이 ‘삼국유사’를 편찬하던 시대는 몽골의 침입으로 국운이 위태로웠던 시기였다. 국가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그 시대의 지식인 일연은 묵묵히 이 책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는 그것이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국가의 명을 받아 한 일이 아니었고, 따라서 추진할 수 있는 재력이 풍부한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각지를 돌아다니며 지난 역사의 교훈과 그 시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꿈을 켜켜이 기록했다. 그래서 그의 책은 시간에 대한 추상적 인식의 ‘역사(歷史)’가 아니라 민중의 삶이 집성된 ‘유사(遺事)’가 될 수 있었다. 그는 ‘삼국유사’의 첫머리에서 “삼국의 시조가 모두 신비스럽고 기이한 데서 나온 것이 어찌 괴이하다 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의 역사 첫머리에 단군을 자랑스럽게 올려놓았다. 황당한 이야기라 하여 ‘삼국사기’에서는 누락되었지만 일연은 그것이야말로 우리 선인들이 인식한 심정적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이러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그는 병란으로 찢긴 민족적 동질성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을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에 역사서에서는 지나쳤던 작은 고을의 이야기나 개인의 꿈도 우리에게 남겨
2008-06-19 14:53'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촛불집회 의제를 확장하며 '정권퇴진운동 불사'까지 선포한 가운데 그간 촛불집회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서울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5일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및 장관고시 철회로 동맹휴업을 벌였던 서울대 총학생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제외한 다른 정치적 쟁점을 다루는 촛불집회에는 불참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학 전창열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인준해 준 사안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인 만큼 다른 정치적 쟁점에 총학 이름을 걸고 활동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일부터 진행되는 대책회의의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며 "국민대책회의와는 별도로 총학생회 차원에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려대 총학생회도 쇠고기 전면 재협상에는 적극 찬성하지만 대운하나 공기업 민영화 반대 투쟁 등 다른 의제로의 연대에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수환 총학생회장은 "기존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나 경찰의 촛불시위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차원에서 학우들과 참석했다"며 "촛불집회 의제확산에 대해서는 학우들과 논의한 뒤 행동여부를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화여대 총학
2008-06-19 14:00정부가 국내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 간 8천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사업계획을 확정,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WCU 사업은 `두뇌한국(BK)21'에 이어 교과부가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달 초 시안이 공개된 바 있다. 교과부는 시안 발표 후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거친 뒤 일부 내용을 수정, 이번에 확정안을 공고했다고 말했다. ◇ WCU 사업이란 = WCU 사업은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안한 사업이다. 세계적인 대학이 되려면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교수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외국의 저명 학자를 국내 대학에 임용할 때 드는 인건비 전액,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초빙 대상은 해외 대학ㆍ연구소ㆍ기업체 소속의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외국인,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 해외 소재 한국 국적의 학자 등이 포함된다. 교과부는 해외 학자들을 전일제 교수로 채용해 새 전공ㆍ학부를 개설하는 경우(지원유형1), 기존 학과 또
2008-06-19 11:37제1회 한국교총회장기 전국초등교원배구대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충남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초등교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교총에서 각 1개팀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전남과 충남, 울산과 서울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21게임이 2개의 코트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결승전은 오후 5시경 치러진다. 이번 배구대회는 9인제로 패자부활전이 있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대한배구협회에 등록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 16명 이내로 구성되며 관리직 1명과 여교원 1명이 반드시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 교총은 지난 4월부터 지역예선을 통해 본선대회 참가선수를 확정했다. 대회에서는 우승, 준우승, 3등(2개 시․도) 상에 트로피 및 상금이 주어지고, 단체상(단합상) 3개팀이 선정된다. 참가한 모든 선수단과 응원단에도 경품행사를 통해 푸짐한 상품이 돌아가게 된다. 교총 관계자는 “올해 첫 대회이지만 전국 초등교원들의 관심이 대단하다”며 “모처럼 교실에서 벗어난 선생님들이 힘과 기량을 겨루며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06-19 11:36미국의 주요 대학들이 기금 모집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부의 금융전문가들을 속속 영입하고 있다. 하버드대학교는 18일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대학 349억 달러 기금 운용을 지원하는 수석 부총장직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골드만 삭스 최고 경영진의 한 사람인 에드워드 포스트(47)를 선임했다. 하버드대학은 이날 성명에서 세계 최대 증권사인 골드만 삭스의 투자관리부문 글로벌 부문장이면서 경영위원회 멤버인 포스터 씨가 오는 9월부터 수석 부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14년 간 골드만 삭스에서 일해 온 포스트는 하버드대의 재무와 행정, 인적자원 문제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하버드대는 또 이 대학 동문인 포스터씨가 드류 파우스트 총장의 선임 고문으로 수석 운영책임자를 맡으면서 대학 각 부문의 유기적 관리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버드대의 기금 운용 자회사인 하버드 매니지먼트 이사회의 13인 멤버의 한 사람으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전 골드만 삭스 부회장 로버트 카플란도 하버드 매니지먼트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중이다. 한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도 지난 16일 미 최대은행인 씨티그룹의 인수.합병(M&
2008-06-19 11:21대전 서부교육청은 사립 유치원에 대해서도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에 조례개정을 요청했다. 현재 대전시내 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중.고교는 대전시 상수도 급수조례(제26조)에 따라 월간 101㎥ 이상 사용할 경우 규정된 1㎥당 880원보다 19% 싼 710원의 요금을 내고 있지만 사립유치원은 감면 혜택이 없다. 따라서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가 조례를 개정하면 대전시내 동.서부교육청 관내 모든 사립 유치원들이 상수도 요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본법 및 유아교육법에 따라 사립 유치원도 초.중.고교와 같은 교육기관(학교)임에도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없다"며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어려운 재정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상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은 한국전력 전기공급약관에 따라 초.중.고교는 물론 유치원까지 교육용 요금 적용을 받아 감면혜택을 보고 있다. jchu2000@yna.co.kr
2008-06-19 11:19서울대가 세계 수준의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 글로벌 공학교육연구센터' 설립을 추진중이다. 19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공대는 최근 열린 전국 공과대학장 포럼 논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국가 글로벌 공학교육연구센터(GEEC·National Global Engineers Education & Research Center)'의 설립 계획안을 제출했다. 서울대 공대 주도로 설립될 GEEC는 국제 수준의 공학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적 능력을 갖춘 공학 인재를 양성한다. 공대는 기존 공대 건물 중 하나를 증·개축해 2만5천여㎡의 총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로 GEEC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GEEC는 각종 국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유치하고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3개월 가량 지속적으로 강의를 진행토록 하는 등 국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강의 동영상을 전국 다른 공대의 학생들에게도 제공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영어 강의 개발, 학생들의 다국적 기업 취업 지원 등도 이뤄진다. GEEC는 장기적으로 유럽과 미주의 유수 대학과 공
2008-06-19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