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영어교육강화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영어로 수업하는' 우수 영어교사 확보,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 확대, 영어친화적 교육환경 구축 등 3대 추진 사항을 담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영어로 수업하는 우수 영어교사를 확보하기 위해 현직 영어교사의 `연수 의무이수제'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모든 영어교사들은 60시간 이상의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직무연수를 3년 주기로, 1개월 합숙형의 영어몰입 연수를 5년 주기로 이수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올해 우선 48명의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심화연수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100명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4주간의 국외 현지 어학연수 인원도 올해 30명에서 내년에는 60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도 올해 352명에서 2012년까지 매년 50여명을 증원할 예정이다. 신규 영어교사 임용 선발시험도 2009년도 임용예정자부터 영어능력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꿀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
2008-06-19 11:10광주지검 형사 제3부(부장검사 양부남)는 18일 차량 연식을 속여 수학여행용 버스를 공급한 혐의(공문서변조 등)로 류모(44)씨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2006년 3월 광주 모 중학교 수학여행에 필요한 버스 8대를 공급하면서 이 가운데 3대의 연식이 2001-2002년인 데도 자동차 등록증에 `2005'를 오려붙여 속이는 등 지난 4월까지 버스 31대의 차량등록증을 56차례에 걸쳐 변조해 240차례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18명의 피의자들도 같은 방법으로 5-26차례에 걸쳐 차량등록증을 변조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학여행 버스 입찰시 학교나 학부모들은 차량 제조년이 3-5년인 신형버스를 요구하는 반면 여행사나 전세버스 회사들은 많은 비용이 들고, 특정기간에 수학여행이 집중돼 신형버스를 확보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연식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광주시 교육청으로부터 2006년 이후 최근까지 각급 학교 수학여행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30개 업체에서 총 185대의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변조해 152개 학교에 605차례에 걸쳐 제출한 사실을 적발하고 변조 행사 건수가 5건 이상인 20개 업체의 운영자 19명을 기
2008-06-19 11:01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교육공약으로 제시한 ‘교원 학습연구년제’에 대해 정부와 교원단체간의 시각차로 인해 도입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교과부는 17일 학계전문가, 시․도교육청 담당자, 교원단체 및 교과연구회 대표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과부는 학습연구년제를 평가와 연계한 인센티브 방식으로 운영할 뜻을 밝혔으나, 교원단체 관계자들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재충전 차원의 제도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학습연구년제 도입을 위한 첫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교과부의 무성의한 태도도 논란이 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교과부에서 아무런 안(案)도 내놓지 않아 학습연구년제에 대한 문제점만 중구난방으로 제기됐다”며 “학습연구년제 도입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없어 보이는 교과부에 빌미만 제공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다른 참석자는 “전문성신장을 위한 연구년인지 복지개념의 안식년 성격이 강한 것인지 아무런 방향이 없다”며 “해당 교원에 의무과제를 줄 것인지 자율과제를 줄 것인지, 집합연수가 될지 재택연수가 될지, 인원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등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도 없
2008-06-19 10:06경기도교육청은 18일 600억원 규모의 학교운영비를 도내 초.중.고교에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운영비를 반영한 경기교육청의 올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이르면 이달부터 학교별로 배정된다. 배정액은 24학급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2천700만원, 중학교 3천300만원, 고등학교 3천990만원이다. 추가 지원되는 학교운영비는 교실의 냉난방기 가동으로 늘어난 전기요금과 학생복지, 교수학습 활동 등에 사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에 따라 학교 당 지원되는 액수를 기준으로 볼 때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 지원되는 돈은 학교운영비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전기요금을 충당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jeansap@yna.co.kr
2008-06-19 09:432009학년도 의ㆍ치의학전문대학원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2009학년도 의ㆍ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계열 6천164명, 치의학계열 2천426명 등 총 8천59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2009학년도 모집 정원 대비 경쟁률은 의학계열이 3.75대 1, 치의학계열이 4.57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의학 4.7대 1, 치의학 5.3대 1)보다 약간 낮아진 것이다. 의학, 치의학 합쳐 지원자의 연령을 보면 25~29세가 56.0%, 30~34세가 19.8%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의학의 경우 여성 지원자가 3천447명(55.9%)으로 남성 지원자(2천717명, 44.1%)보다 많았다. 전공별로는 의학은 생물학 관련이 36.6%, 공대ㆍ자연대가 27.6%였으며 치의학은 공대ㆍ자연대가 42.0%로 가장 많고 이어 생물학 관련 26.7%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의ㆍ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8월24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7개 지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yy@yna.co.kr
2008-06-19 09:41충북도 내 초등학교 수업교실의 44.8%에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254개 초등학교 4천351개 수업교실 가운데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교실은 전체의 44.8%인 1천951개에 이르고 있다. 또 중학교는 1천872개 수업교실 가운데 686개(36.7%)에, 고등학교는 1천805개 수업교실 중 243개(13.5%)에 냉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 반면 특수학교는 185개 가운데 182개에 냉방시설이 마련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에 88억원의 냉방시설 설치비를 반영하는 등 2010년까지 도내 모든 수업교실에 냉방시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2008-06-19 09:12최근 대구지역 각급 학교에서 유행성 눈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교육당국이 예방조치를 강화했다. 1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0여일 사이에 급성 출혈성 각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 환자가 급속히 발생해 10여개 중ㆍ고교에 100여명이 안과진료를 받았고, 현재는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중ㆍ고교에서 눈병에 걸린 학생들을 다른 학생들과 분리시켜 수업을 받도록 하고 모의고사를 비롯해 시험을 칠 때도 감염자들은 별도의 학급에서 치르도록 조치했다. 교육청은 유행성 눈병에 대한 일일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틈나는 대로 손 씻기를 포함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게 하고 이상증상이 있을 때 곧바로 보건교사와 상의하도록 했다. 또 눈병 감염 차단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하거나 등교정지를 지시하도록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유행성 눈병 환자가 7~8월께 발생했으나 올해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각급 학교에서 눈병 환자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2008-06-19 09:11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학교도서관진흥법이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법령 내용이 현실 기준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무늬만 진흥법'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진흥법이 지난해 12월 의원입법으로 제정된 데 이어 시행령도 최근 제정ㆍ공포돼 19일부터 시행된다. 도서관 관련법으로는 현재 문화관광체육부 소관의 도서관법이 있지만 학교 도서관만을 위한 특별법이 따로 제정되기는 처음이다. 이 법 시행령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 진흥을 위해 교과부 장관은 학교도서관진흥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고 교육감은 매년 시행계획을 지역여건에 맞게 세워야 한다. 교과부 장관 소속의 학교도서관진흥위원회와 교육감 소속의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각각 설치ㆍ운영해야 하며 광역자치단체가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해 시ㆍ도 교육청에 예산 및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 두는 사서교사, 실기교사, 사서직원 등 전문인력 수는 학생 1천500명당 1명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했다. 학교 도서관은 100㎡ 이상의 면적, 1천종 이상의 도서를 갖추어야 하고 연간 100종 이상의 도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등 최소한의 시설기준도
2008-06-19 09:08내부형 무자격 교장공모제가 일선 학교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이 내부형으로 예비지정한 학교들이 이를 거부해 지정이 철회되고, 6개 시도는 교육감이 아예 초빙형으로만 학교를 선정했다. 16일 각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3차 교장공모제 시범학교 지정현황에 따르면 전체 76개 학교 중 내부형(교육경력 15년 이상 교원․교육공무원 대상) 학교는 19개로 집계됐다. 표 이는 전체 지정학교의 25%로 1차 71%(55교중 39교), 2차 56%(57교중 32교)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 규모다. 특히 시도교육감이 내부형 학교로 ‘할당’한 게 15개교인 점을 감안하면 아무 제한 없이 학교가 공모유형을 정한 경우는 단 4개교인 셈이다. 교육부가 공모유형을 강제한 1,2차 때와 달리 이번 3차 공모에서는 시도교육감에게 권한이 위임된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 교육청 담당자들은 “자격 없는 교장에 대한 불안감이 근본원인”이라는 분석이다. 3차 선정에서 서울 초등, 경기, 경북은 교육감이 공모유형을 할당한 나머지 시도와는 달리, 학교가 신청한대로 선정한 케이스다. 그 결과, 경기도는 13개 초․중․고가 모두 초빙형을…
2008-06-18 14:16
주5일 수업 실시 이전수준으로 수업시수 늘어 일본 초1 우리보다 수업시간 5050분이나 많아 국어, 수학, 과학, 체육 등 교과 수업시수 확대 중학교 선택교과 삭제, 초등 5․6년 영어 신설 일본의 국가 교육과정 기준인 ‘학습지도요령’은 지금까지 거의 10년 주기로 개정되어 왔다. 이 학습지도요령 개정에 의해 교육목표와 내용이 제시되어 일본의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변화시켜 왔다.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은 1947년 시안(試案)에서 출발하여, 1958년 개정 때부터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고시(告示)’ 형태를 취해 왔다. 1977년 개정부터는 ‘여유 교육관’에 기반을 둔 학교 교육과정 구성을 도모하여 1989년 개정과 현행 학습지도요령인 1998・1999년 개정까지 그 관점이 계승되었다. 특히 1998・1999년 개정은 2002년 4월부터 시행된 학교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개정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여유 교육관에 기초한 교육과정은 2008년 3월 28일에 고시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에서는 ‘학력(學力)’ 중시의 교육관으로 전환되는 커다란 변화를 단행하였다. 이번 학습지도요령 개정은 초등학교와 중학
2008-06-1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