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나만의 수업설계안을 만들고 첨부된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를 교실 PC에 연결해 곧바로 수업을 진행한다. 또 각각의 교사가 실시한 수업설계안이 자동으로 온라인에 등록돼 다른 교사들이 이용할 수도 있다. 교사들의 개성있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업설계안이 개발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자료가 꾸며지고 그 즉시 공유가 되는 이 시스템은 충남교수학습지원센터(http://tlac.cise.or.kr)에 탑재된 '수업준비 OK'. 기존의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자료는 학습자 수준에 맞지 않아도 교사가 임의로 고쳐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준과 지역환경에 맞는 수업이 가능해진다. 김유태교사외 30여명의 주도적 역할로 개발된 '수업준비 OK'는 정통부산하 프로그램조정심의위원회에 프로그램을 등록해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20여 차례의 사용자 활용 연수도 마쳤다.'수업준비 OK'는 나에게 필요한 자료들을 내 폴더의 개념으로 나만이 가지는 공간으로 다른 사람은 접근할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수업시간에 쓸 수 있도록 자료를 학년별, 교과별, 단원별, 소단원별로 구분해 저장되는 장바구니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2003-09-18 10:10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가 설치되고 청소년 할인에 대한 법적·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문화관광부는 최근 청소년기본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달 6일까지 개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다. 개정안은 ▲정부 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의 청소년육성위원회를 문화관광부장관 소속으로 하향 조정하고 지방청소년위원회 명칭을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로 개칭 ▲청소년들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 설치 ▲청소년 우대 및 청소년증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청소년할인에 대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지방이양추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설치·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시·도지사 관할에서 시장·군수·구청장 관할로 하향 조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10월6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2003-09-18 10:09지난 3년간 국가·공공기관 전산망의 해킹과 바이러스 침해사고 중 대부분이 교육기관에 집중돼 보안기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2002 해킹사고 사례분석'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 전산망의 해킹과 바이러스 침해사고가 지난 2000년 102건, 2001년 277건, 2002년 539건으로 3년간 매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청·국공립 대학 등 교육기관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앙 부처 전산망의 해킹·바이러스 사고도 지난해 22건이나 발생했다. 지난 2002년 해킹·바이러스 사고 539건을 기관별로 보면 교육청·국공립 대학 등 교육기관이 369건(68%), 지방자치단체가 81건(15%), 정부산하기관이 31건(6%), 중앙행정부처가 22건(4%) 발생했다. 국정원은 자료에서 중앙행정부처의 해킹·바이러스는 대부분 홈페이지 변조사고로 내부의 주요 자료 유출 등 심각한 수준의 보안사고는 없었다고 설명했으며 국공립 대학 등 교육기관은 전산망 규모에 비해 보안관련 예산 및 시스템 보안 담당자가 부족하고 보안 대책 수립이 미흡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해킹·바이러스 경유지 이용이 4
2003-09-18 10:08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만국기가 인터넷에서도 재현된다. 에듀모아와 야후코리아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경기를 겨루는 제1회 대한민국 사이버 운동회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를 컨셉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18일까지 에듀모아(www.edumoa.com)에서 실시된다. 에듀모아 학습프로그램을 어느 팀이 얼마나 통과하느냐에 따라 단체 점수가 올라가는 '학습줄다리기', 상식문제를 풀어보는 '골든벨을 울려라', 문제를 빨리 풀어 박을 먼저 터트리는 팀이 승리하는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내용의 경기가 치러진다. 행사기간동안 경기 결과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지며 우승한 팀에게는 온라인 상장과 우승기 아이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엄마·아빠 응원전이나 선생님 응원전을 마련해 응원의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2003-09-18 10:07고교와 전문대, 대학은 학생들의 직업능력을 키워주고 있을까. 한국교육개발원(KEDI) 장수명 부연구위원은 8일 고교 졸업자 227명과 전문대 졸업자 116명, 대학졸업자 2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교육이 직업세계에 필요한 능력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학교는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어와 자료(정보) 수집·분석, 컴퓨터 사용능력 등 직업능력을 키우는데 학교교육이 기여하는 정도를 1∼5점으로 응답하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고교 졸업자들은 학교교육이 직업능력 배양에 기여하는 정도에 대해 외국어 2.8∼3.2점, 컴퓨터 2.8∼3.9점으로 평균 3점(보통)을 부여,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2.9~3.1점), 올바른 습관과 생활태도(2.3~2.5점) 형성에도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친구관계를 맺거나(3.9~4.1점) 타인과 협력하는 능력과 태도(3.6~3.7점)형성에는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교 교육에서 앞으로 더 강화해야 할 점(복수응답)으로 다양한 학습방법(83.3%),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79.1%), 실험실습(75.9%), 생활지도 및 심리
2003-09-18 09:54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진실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고 교육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수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의대 심리학과 폴 에크만 교수는 보통 사람은 평균적으로 8분에 1회 정도 거짓말을 한다고 예증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통계대로라면 우리는 하루에 족히 200번은 거짓말을 하며, 수 백 번 이상 남의 말에 속고 있다는 뜻이 되겠지요. 결국 세상이 온통 거짓말의 홍수로 이뤄져 있다는 얘기인가요.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제임스 W.로웬/ 평민사)이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거짓말에 둘러싸여 엉터리 사실을 진실이라 믿고 살았는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헬렌 켈러가 급진적 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카네기를 격렬하게 비판했던 헬렌 켈러는 장애인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사회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녀를 단지,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극복하고 변화시킨 인물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거짓의 얼굴은 시간이 갈수록 견고해집니다. 그건 최초에 불완전하던 주물이 시간의 비바람을 견뎌내면서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속의 여러 인
2003-09-18 09:46"…먼저 말이 있고 그 다음에 글이 있는 것인데, 보통사람들이 밥 먹고 일하고 잠자고 하면서 쓰는 말을 살려 글로 써야 한다. 그런데 그게 거꾸로 돼서 지금은 아이들조차 책에서나 나오는 우리말이 아닌 말을 쓰고 있다." - 고 이오덕 선생의 지난 5월말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병들어 온전치 못한 말 쓰임새에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하셨던가요. 우리말 우리글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평생을 사신 이오덕 선생님께서 지난달 25일 돌아가셨습니다. "즐겁게 돌아갔다"는 한마디만 남기셨다니, 이 세상에 한 점 미련이나 후회조차 두실 마음이 없으셨던 모양입니다. '생활에서 우러난 글이 가장 참되고 값진 글'이라 하셨던 고인의 믿음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늦었지만 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003-09-18 09:45격언은 인간 사회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지혜를 압축된 표현에 담아서 일깨워준다. 이에 따라 여러 문화는 고유의 특성을 드러내는 수많은 격언을 갖고 있다. 속담·금언·잠언·경구 등도 기본적으로는 대략 비슷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격언을 들자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르므로 엄밀한 의미에서의 객관적인 답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교육 현장과 관련해서 생각해볼 때 최고의 격언은 아무래도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가 아닐까 싶다. 이는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하는 데에서는 더욱 절실하게 느껴진다. 여러 지식들이 별 이유 없이 제시되기 쉬우며, 이로 인한 궁금증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창 시절에 이런 저런 공부를 하면서 "도대체 이것들은 어디에 써먹나"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현실 세계와 직접 맞닿지 않고 추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수학의 경우에 아주 두드러진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이른바 자연수는 1, 2, 3 …을 가리키며 0이 빠진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의 책들은 아무 설명 없이 그저 자연수는 0이 아니라 1부터 시작한다고만 기술한
2003-09-18 09:41골방 먼지 속에 묻혀있던 천자문이 다시 세상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천자문에 '욕망 하는'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일까요. '문자 속에 숨은 권력, 천자문 다시 읽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천자문 사언 고시(四言古詩)를 하나 하나 뜯어가며 해체시킵니다. 천자문을 촌스런 것으로 치부하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무의식적 심층을 이해하려 한다는 점, 천자문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중국 사상의 기본적 틀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어떤 목적을 두고 읽든지 재미있게 읽히고, 박학다식(博學多識)이라는 선물까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근 지음/ 삼인
2003-09-18 09:41독서의 계절을 맞아 대형 서점들을 중심으로 각종 도서 이벤트가 시행되고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9월 독서의 달'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전국민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달의 읽을 만한 책'목록집을 발간하는 동시에 전국 대형서점을 대상으로 위원회 추천도서 120종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판매한다. 행사는 영풍.씨티문고(서울), 한겨레 문고(인천), 계룡문고(대전), 제일서적(대구), 동보서적(부산), 충장서림(광주) 등 35개 대형서점에서 9월 한 달간 계속된다. 광주에서는 '광주 어린이 영어도서 박람회'가 세종문고 주최로 개최된다. 29일까지 광주일보사 남송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입 어린이 원서 1만5000 여 종의 그림책 동화책 교과서를 비롯해 다양한 관련 상품들을 전시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 고르기' '꼬마 책 만들기' '어린이 그림책과 효과적인 영어교육' 등 각종 세미나가 이어진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은 재일(在日) 민족학교인 시즈오카시(靜岡市) 조선초중급학교로 100여 권의 책을 보낸다. 알라딘은 매달 한 번씩 필요한 곳에 책을 보내왔으며 해외로 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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