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교육개혁방안이 발표된 후, 문민정부, 국민의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돼 온 교육개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개혁포럼은 12, 1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개혁의 평가와 향후 과제' 심포지엄을 열고 △초중등교육 △교원정책 △고등교육 △평생교육 및 국가인적자원개발 분야의 개혁 추진상황과 보완 과제를 짚었다. ▲초중등교육-정진곤 한양대 교수 △추진 상황·성과=문민정부로부터 시작된 초중등 교육개혁은 국민의정부에서도 상당부분 일관성 있게 추진돼 특히 7차 교육과정, 학교운영위원회, 자율학교와 자립형사립고, 수행평가와 학교평가 등을 주요 교육정책으로 손꼽았다. 우선 정 교수는 2000년 초등 1, 2학년부터 적용돼 올해 초등 전학년, 중학 1, 2학년, 고교 1학년에 도입된 제7차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학습을 하도록 교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역 교육청과 단위학교 나름의 특성과 교육방침을 구현하도록 중앙정부가 결정했던 교육과정 편성권의 일부를 이양했다고 말했다. 1999년 8월 '초중등교육법'의 개정으로 국공립학교는 물론 사립학교에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설치를 의무화하게 됐다고 설명한 정 교수는 "학부
2002-11-14 11:17진한 커피가 그리워지는 계절에 싱글 선생님을 사로잡는 파티가 열린다. 결혼 정보업체 듀오는 30일 청담동 퓨전클럽에서 남녀 60명이 참가하는 'My Sweetest Lady Party'를 개최한다. 미혼 여교사를 포함해 의사, 약사, 호텔리어 등 직장 여성들과 법조인, 연구원, 대기업 및 벤처기업 종사 미혼 남성이 참석 대상이다. 듀오 고현정팀장은 "이번 파티는 엘리트층의 선호도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청담동의 화려한 장소에서 진행되고 메이컵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재미와 매력적인 만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신개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과 듀오는 지난해 12월 포괄적 결혼정보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미혼 교사나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교사에게 20% 할인 등의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교총과의 협약을 통해 결혼한 커플이 50여쌍 이상이며 최근 교사간 커플이 35쌍, 교제중인 교사는 860명이라는 것이 듀오측의 설명이다. 현재 교사 3100명, 강사 및 유치원교사 320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참가신청=(02)6472-6080 www.duonet.com
2002-11-14 10:54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연수원 e-Teachers는 18일부터 겨울방학 교원 원격직무연수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수과정은 총 7개(60시간 4개, 30시간 3개)며 기존 4개의 과정 이외에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사 리더십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이 이번 연수부터 신규로 서비스된다. 수강신청기간은 18일∼12월21일(4학점), 18일∼2003년 1월11일(2학점)이며 연수기간은 12월30일∼2003년 2월9일(4학점), 2003년 1월20일∼2월9일(2학점)으로 출석고사는 2003년 2월9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e-Teachers 원격교육연수원은 이번 직무연수 수강 신청자 3000명에서 고급 마우스를 증정하며 연수 신청자와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의 재편과 '교사마당'이라는 교사활동 공간을 신설해 교사를 위한 최고의 사이버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의=(02)3429-5789
2002-11-14 10:54대구시교육청은 제7차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교에 사이버학습실을 설치키로 했다. 사이버학습실은 정보검색을 비롯, 토의학습과 협동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컴퓨터와 빔프로젝트, 다양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시 교육청은 올해 사이버학습실 공간 확보가 가능한 초·중학교 8곳을 선정,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지역 초·중·고교에 사이버학습실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사이버학습실이 설치되면 학생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정보를 가공, 재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2-11-14 10:53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 학교 내 프로그램의 운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욱범 염광여고 교사가 서울시 소재 10개 고등학교 학생 492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나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선생님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정적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57.9%를 차지했다.(전혀 그렇지 않다 18.5%, 그저 그렇다 39.4%)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의 선생님을 존경하느냐는 물음에도 '전혀 그렇지 않다'가 22.8%, '그저 그렇다'가 23.0%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 중 부정적 응답을 한 비율은 45.8%를 차지했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일정한 몇 명의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부정적인 응답을 한 학생은 응답자의 17.7%를 차지했으며 또래 집단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정도가 미미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1.5%에 이르렀다.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또래 집단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정도가 적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학교별로는 실업계 고교 학생이 일반계 고교 학생들보다 더 적었다. 친구들의 따돌림으로 인해 학교를 가기 싫은 적이 있었는가 하는 문항에 '전혀 그렇지 않다'는
2002-11-14 10:52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체 수험생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2∼3점 하락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올해의 수능 난이도를 너무 쉬웠던 재작년과 지나치게 어려웠던 지난해의 중간 수준에서 출제하겠다던 당국의 목표에서 벗어난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오후 전체 수능 응시자 67만 5천 922명의 6.2%인 4만 2천 134명의 답안지를 표본 채점한 가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원점수 예상 평균점수는 인문계는 208.8점으로 지난해보다 2.1점 하락했고, 자연계는 236.2점으로 3.0점, 예체능계도 164.1점으로 2.6점 떨어졌다. 상위 50%의 예상평균점수도 작년보다 인문계가 5.2점, 자연계는 6.2점 낮았다. 영역별로는 전체집단의 경우 ▲언어 인문계 0.9점 상승, 자연계 0.2점 하락 ▲수리 인문계 0.6점 상승, 자연계 0.7점 상승 ▲사회탐구 인문계 4.4점 하락, 자연계 8.1점 하락 ▲과학탐구 인문계 0.4점 상승, 자연계 4.4점 상승 ▲외국어 인문계 0.4점 상승, 자연계 0.2점 상승했다. 성적이 평가원의 장담과는 달리 지난해보다 하락한 원인은, 사회탐구에서의 하락 폭이 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2002-11-08 20:43자산운용사가 펀드 자체를 여느 주식 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시켜 거래하므로 투자자가 삼성전자, 국민은행을 골라 직접 매매할 수 있고, 투자 손익도 매매 체결 시점의 가격으로 결정된다. 환금성 좋고, 매매 비용 부담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새로운 주식투자 상품으로 상장지수 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s)를 거래하기 시작했다. 상장지수 펀드도 숱한 주식 간접투자 펀드 가운데 하나다. 기존 주식투자 펀드와 다른 특징은 간접투자 상품인 인덱스 펀드(Index Fund)의 일종이면서 거래소에 상장되어 여느 종목처럼 투자자가 직접 매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덱스 펀드는 투자자금을 종합주가지수의 등락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골고루 배분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종합지수 상승폭 정도로 낼 수 있게 운용한다. 만약 종합지수가 내리면 손해도 그만큼 보게 되지만 적어도 몇 종목만 골라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볼 위험은 적다. 투자자로서는 적은 돈으로 거래소 우량주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까지는 상장지수 펀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환금성 면에서는 인덱스펀드와 달라진다. 기존 인덱
2002-11-07 15:16악성(樂聖) 베토벤은 청각이 마비되는 가운데에서도 '전원'이나 '합창' 같은 뛰어난 교향곡들을 완성해냈다. 자신의 귀로는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는 기쁨'을 선물한 것이다. 음악과 귀가 불가분의 관계라면 미술은 눈과 떨어질 수 없다. 듣지 못하는 음악가가 있었다면 보지 못하는 미술가의 존재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우리들의 눈: Another Way of Seeing'전은 맹아들의 미술작품이라는 조금은 낯선 세계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우리들의 눈'전에는 오키나와맹학교와 코베시립맹학교 등 일본 맹아들의 작품 20여점과 충주성모학교,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 등 우리나라 맹아들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충주성모학교 이상지 학생이 철사로 만든 작품의 제목은 '비행기로 시작하여 물고기가 되었다'. 모형 비행기를 만져보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보니 물고기처럼 만들어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이나 새, 발, 얼굴 등 친숙한 사물을 찰흙으로 빚어낸 전시작들에는 실물과 똑같은 정교함이 없다. 미술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화려한 기교도 물론 없다. 그러나 눈이 주는 일체의
2002-11-07 15:11발음부터 낯선 외국어. 배우는 입장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야 더 알기 쉽게 가르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교사들에게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13년째 교단에서 불어를 가르치고 있는 충남 공주금성여고의 박용주 교사는 1년간의 시험적 수업을 거쳐 1권의 책과 노래 테이프로 구성된 '리듬테마로 배우는 프랑스어'(문예림)를 내놓았다. "외국의 유아들이 리듬을 통해 영어를 습득하는 것에 착안, 이것을 수업에 응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과서 내용에 맞춘 66가지 테마로 나눠 각 테마마다 악보와 가사 해설을 실었습니다. '꼬마인디언'이나 '코난'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각국의 동요와 만화 주제가에 직접 가사를 붙였죠. 응용 회화표현과 프랑스 유적지, 유명인물 등 관련 상식도 넣었습니다. 노래 녹음은 에뚜왈(TOILES·별)이라는 프랑스어 동아리 제자들이 직접 맡았고요." 박 교사는 "노래와 주제별 보충 자료를 실은 ICT 자료를 제작,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며 "원하는 교사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충남지역 20여개의 학교에서 이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년씩 잠을 줄여가며, 사비를 들여가며 만들었습니다. 프랑스 원어민을 통해 가사나 발음
2002-11-07 15:11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사립유치원의 교육환경에 대부분 만족하면서도 교사 자질에 대해서는 대부분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유아교육학회(회장 곽노의·서울교대 교수)가 9일 서울교대에서 '공교육화를 위한 유치원 경영 개선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김규수 원광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전국의 도시·지역 사립유치원장(221명)과 유치원생 학부모(572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육환경에 대해 '대단히 만족'(10.8%)하거나 '대체로 만족'(69.4%)해 하고 있으며 '보통'(18.5%) 또는 '불만'(1.2%)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매우 낮았다. 그러나 사립유치원이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69.4%의 학부모가 '교사 자질'을 꼽아 단연 교사 문제가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개선할 점은 시설설비(18.5%), 경영방침(10.8%), 교육프로그램(1.2%) 순이었다. 이와 관련 사립유치원의 교사 충원 방식은 '공개 모집'(43.9%)이 제일 높았지만 '추천'(32.1%)에 의한 방식이나 '정해진 방식 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충원하는 경우도 24%나 됐다. 지역별로는 대도시가, 유치원 규모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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